정 론 ▒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주체98(2009)년 3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강성대국의 대문을 향하여 질풍쳐달리는 선군조선의 앞길에 솟아오르는 태양과도 같이 눈부시게 빛을 뿌리는 강철의 령장의 모습이 천만심장을 불태워준다.

혁명적대고조의 진군나팔소리로 뜻깊은 이해의 첫아침을 불러오시고 전선에서 전선에로, 공장에서 농촌에로 련일 현지지도강행군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며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가시는 빨찌산의 아들 김정일장군.

승리를 믿으라.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피끓는 이 호소로 지구를 흔들며 혁명의 폭풍만리를 굴함없이 헤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의 그 기상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백배해준다.

백두령장의 거룩하신 손길따라 련전련승의 개가를 장쾌하게 올리고있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벅차게 체험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나가시는 백절불굴의 강철의 인간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러 우리 삼가 진리의 붓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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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쉬임없이 이어지고있는 선군령장의 강행군의 자욱자욱이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동해안의 발전소로부터 서부의 기계제작기지들, 수도의 공장들과 북방의 철의 기지에 이르기까지 불과 2개월 남짓한 기간에 전국의 거의 모든 도들을 일주하신 그이의 대원정길은 과연 천리이런가 만리이런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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