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의 심리모략에 넘어간 후과
4月 3rd,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4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쏘련의 승리는 미국으로 하여금 사회주의와의 대결에서는 순수 군사적힘만으로 이기기 불가능하다는것을 통감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의 트루맨행정부는 총포성없는 랭전정책을 고안해냈다. 당시 트루맨이 내세운 랭전정책의 기본원칙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져있었다.
– 핵무기와 동맹국 및 《공산세계》주변 《반공》국가들의 전반적인 군사경제적잠재력을 리용하여 사회주의나라들, 특히 쏘련에 강한 압력을 가하는것, 쏘련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끊임없는 군사적위협으로 이 나라 인민들속에서 심리적동요를 일으키는것, 사회주의나라들의 사회정치적지반을 허물기 위해 경제적 및 사상문화수단을 총동원하여 전복활동을 조직하는것…
보는바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가 내세운 랭전정책은 군사적힘에 기초한 사상와해전략, 심리모략전이였다. 이 전략을 실현하는데서 미제가 주되는 무기로 리용한것은 소리방송, TV방송을 비롯한 선전수단들이였는데 그중에서 《자유의 소리》방송, 《자유유럽》방송이 큰 몫을 맡아 수행하였다. 《자유유럽》방송은 미중앙정보국의 직접적인 재정투자로 창설되였다. 이 방송은 생겨나자부터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상대로 《자유화》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하였다. 미국은 《자유유럽》방송의 실효를 높이기 위해 이전 서부도이췰란드와 뽀르뚜갈에 여러개의 송신소들을 설치하고 사회주의배신자들과 고용자들을 마이크와 TV송상카메라앞에 내세웠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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