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5th, 2009

조선외무성 성명 ▒ 《6자회담은 필요없게 되였다》 – 안보리 의장성명

2009년 4월 14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14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끝끝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감히 걸고드는 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4월 14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우리의 위성발사를 비난, 규탄하는 강도적인 《의장성명》을 발표하였다.

  력사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위성발사를 문제시한적은 없다.

  위성발사를 제일 많이 한 나라들이 상임리사국으로 틀고앉아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국제법적절차를 거쳐 정정당당하게 진행된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상정론의한것자체가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천추에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위성발사가 장거리미싸일능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있다고 떠들고있지만 사태의 본질은 거기에 있지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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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왜 무모하게 날뛰는가

주체98(2009)년 4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위성발사를 두고 반공화국광증을 일으키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그들은 우리의 인공위성발사를 한사코 《미싸일발사》로 걸고들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기한을 1년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가 하면 개구리합창하듯이 그 무슨 《위협대응책마련》이니, 《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타격검토》니, 《핵무장화에 대한 론의진행》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우리의 위성발사문제를 유엔안보리사회에 상정시키기 위해 앞장서서 날뛰는것도 일본이다. 지어 일본반동들은 전투함선까지 동원하여 우리 인공위성운반체의 부분품들을 찾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그야말로 일본은 분별을 잃고 동서남북도 모르며 불맞은 황소처럼 날뛰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망동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히 엄중한 도전이고 도발이다. 그들의 반공화국광증은 한계를 넘어서서 이제는 극한점에 이르렀다. 우리는 이에 대해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지금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위성발사의 성공을 두고 세계가 기뻐하며 환영하고있다. 세계 100여개 나라의 출판보도물들이 《조선로케트가 하늘로 날아올라 일거에 천만파장》, 《조선의 인공위성발사 성공》등의 제목으로 《광명성2호》의 성과적발사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세계가 이처럼 우리의 인공위성발사를 인정하며 공감하고있는것은 그것이 우리의 합법적권리이며 강국위용의 과시로 되기때문이다. 그런데 유독 일본만이 그것을 그 무슨 《위반》이니, 《미싸일발사》니 하며 강짜로 우겨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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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절세의 애국자

주체98(2009)년 4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백두산!

광활한 대륙에 억만자락 내리고 동방의 하늘을 기둥처럼 뻗치고선 백두산,

너의 높이도 쳐든 머리와 같이 민족의 존엄 억세게 세우고 너의 눈보라폭풍과 같이 겨레의 용맹 장엄하게 떨치며 얼마나 긍지높은 애국의 력사가 흘러왔는가.

우리 다시 백두산의 이름으로 말한다.

망국의 피멍든 강토에 삼천만의 광복환호가 터졌던 그때 우리 겨레는 전설적영웅 김일성장군님께서 헤치신 백두산눈바람과 밀림의 긴긴 밤을 이야기하며 만고의 빨찌산이 누구인가를, 절세의 애국자가 누구인가를이라는 전인민적인 태양송가를 소리높이 불렀다.

조국을 수호한 포성없는 전쟁의 세계사적전승에 이어 21세기 새로운 번영의 나래를 펴고있는 오늘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는 백두산이 낳은 또 한분의 민족의 구원자 김정일장군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무한한 숭배열이 폭발하고있다.

절세의 애국자,

우리 장군님의 전설적인 기나긴 투쟁력사와 거룩한 혁명생애의 진정한 의미가 여기에 있고 이 땅에 발붙이고 세계를 호흡하시는 그이의 비범한 정치의 심원한 본질이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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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분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8(2009)년 4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유럽동맹사이에 천연가스분쟁문제가 조성되고있다.

외신들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유럽동맹사이의 천연가스분쟁문제를 놓고 중국의 《삼국연의》에 비유하기도 하고있다. 그럴 정도로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유럽동맹간에는 모순과 마찰, 화해와 협력의 관계가 뒤엉키여 존재하고있다. 그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 정세분석가들은 그렇게 보고있다.

얼마전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우크라이나천연가스수송체계의 현대화를 위한 국제투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로씨야동력상,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우크라이나대통령과 수상 등 200여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는 유럽동맹위원회와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과 직접 협조강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였다. 이에 따라 유럽동맹은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적지원을 주게 되며 우크라이나는 천연가스수송체계에 대한 관리와 운영능력을 강화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공동선언에 로씨야에 관한 문제가 전혀 상정되지 않은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동력상은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장에서 퇴장하면서 이와 같은 《일방적인 수법》은 유럽동맹의 에네르기안전에 해를 주게 될것이라고 불만을 터치였다.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에로 수송되는 천연가스의 기본공급자는 로씨야이다. 이런 조건에서 공동선언에는 마땅히 로씨야에 관한 문제가 언급되여야 하였다. 유럽에로의 천연가스수송문제에서 로씨야를 제쳐놓는것은 로씨야의 감정을 심히 상하게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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