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미국의 대조선정책은 반평화, 반통일정책

주체98(2009)년 5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엄중한 난관과 시련에 부닥치고있다.

최근 미국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그 이후의 자위적대응조치들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저들의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유엔을 통한 우리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데 매달리고있다. 미행정부인물들속에서는 우리에게 그 무슨 《응당한 징벌》을 가해야 한다는 도발적인 폭언들까지 튀여나오고있다. 한편 미국은 남조선보수당국과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강화하면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조국통일위업의 전진을 가로막고있다. 이것은 미국에서 그 무슨 《변화》를 제창하는 새 행정부의 출현이후에도 우리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방해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은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열망이다. 우리 겨레가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념원을 실현하자면 무엇보다도 그에 배치되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한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침략정책, 전쟁정책이다.

침략과 략탈을 생리로 하고있는 미제의 대조선전략은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해치고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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