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5th, 2009

또 한차례의 지하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

2009년 5월 25일 《조선신보》중에서

조선중앙통신사는 25일 또 한차례의 지하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요구에 따라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주체98(2009)년 5월 25일 또 한차례의 지하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핵시험은 폭발력과 조종기술에 있어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안전하게 진행되였으며 시험결과 핵무기의 위력을 더욱 높이고 핵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게 되였다.

이번 핵시험의 성공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15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크게 고무하고있다.

핵시험은 선군의 위력으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하며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주체98(2009)년 5월 25일 평양(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주체사상의 요구를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자

주체98(2009)년 5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이며 우리의 강성대국건설대전은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투쟁이다.

최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광산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대흥청년영웅광산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의 주체화를 훌륭히 실현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 경이적인 성과는 주체사상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대한 일대 시위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번 현지지도는 인민경제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계기로서 전체 로동계급과 인민들에게 우리의 힘으로 강성대국의 대문을 반드시 열어제낄수 있다는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우리는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에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해나가야 한다.》

주체사상은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위대한 지도사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없다

주체98(2009)년 5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른자들은 어느때든 력사의 심판을 받고 비참한 종말을 고하기마련이다. 나치스전범자들의 운명이 바로 그렇다. 고령의 나치스전범자인 이전 파쑈도이췰란드의 《에쓰에쓰》성원 죤 데먀뉴크가 적발되여 도이췰란드 뮨헨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 사실이 그에 대한 립증으로 된다. 이자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뽈스까에 있던 나치스수용소에서 2만 9 000명의 유태인들을 학살하는데 참가한 극악한 살인마이다. 이자가 잔인한 살인범죄를 저지른것으로 하여 이번에 법정의 피고석에 나앉아 재판을 받는것은 천백번 응당하며 이것은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른자들이 어떻게 종말을 고하는가 하는것을 사람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력사는 공정하고 엄정한 재판관이다. 살인행위를 감행하고 인류에게 악행을 가한 범죄자들은 력사의 눈길을 피할수 없으며 어느때든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기마련이다. 나치스전범자 죤 데먀뉴크에 대한 재판이 그것을 웅변으로 보여준다. 이자가 지금까지 자기의 신분을 속이고 가슴을 조이며 그럭저럭 살아왔지만 인생말년에 적발되여 재판을 받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것은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른자들은 어떤 경우에도 력사의 심판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죄는 지은데로 간다. 죤 데먀뉴크가 그런 신세가 되였다.

이자에 대한 재판을 통해 우리가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것이 있다. 그것은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없으며 그것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반드시 계산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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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가련한 꼭두각시들의 경망스러운 넉두리

주체98(2009)년 5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집권세력이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경망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며칠전 《청와대》대외전략비서관이라는자는 괴뢰해군의 그 무슨 《함상토론회》라는데 나타나 북은 《체제안위를 핵과 미싸일로 지킬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 허튼소리를 줴쳤다. 《통일부》 장관이라는자도 《북정책포럼》이라는데 나타나 북은 《6자회담거부립장을 철회하고 핵시험 및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위협을 중단》해야 한다는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리명박패당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행위로부터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가 취하기로 한 정당한 자위적조치들을 걸고드는 망발을 줴친것은 실로 분격을 자아낸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어떻게 지켜지고있는지도 모르고 미국의 장단에 춤추는 가련한 꼭두각시들의 넉두리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만이 아니라 조선반도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고있는것은 바로 선군조선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이다. 남조선에서도 리성있는 사람들은 이것을 인정하고있다.

만일 선군으로 다져진 우리의 위력한 자위적전쟁억제력이 아니였다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미 열번도 더 전쟁이 터졌을것이다. 가까운 실례로 지난 3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수십만의 병력과 최신식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감행한 북침핵시험전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실전에로 번져지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침략세력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도 단호히 짓부실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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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세계자주화를 위한 투쟁은 시대의 흐름

주체98(2009)년 5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현시대는 자주와 문명의 기치따라 전진하고있으며 이 거창한 흐름속에서 매개 나라와 민족들은 자기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다.

21세기 자주화흐름을 추동하는 주체는 진보적인 나라들, 반제자주의 기치를 든 발전도상나라들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세계를 자주화한다는것은 쉽게 말하여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그 어떤 렬강이나 지배주의세력에도 예속되지 않고 복종하지 않으며 철저히 자주적인 길로 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 나라들, 발전도상나라들의 영향력과 발언권이 전례없이 높아가고있다. 지난 세기 후반기와 새 세기에 들어와 이 나라들은 식민지시대의 낡은 력사적오물들을 씻어버리고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번영하는 새 사회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 사회적변혁을 일으켜왔다. 반제자주적인 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지위와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력사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인류력사는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력사이며 세계를 변혁하기 위한 창조의 력사이다.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간의 본성은 불변하며 그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지향은 현시대에 와서 전례없이 강렬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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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자

주체98(2009)년 5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만년토대로 하여 승리떨치며 번영하는 위대한 나라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력사적인 무산지구전투승리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28(1939)년 5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산지구전투를 승리적으로 조직령도하신것은 항일무장투쟁을 주류로 하는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조국해방의 날을 앞당기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백전백승의 위대한 선군전통을 마련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높이 떨칠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산지구전투는 보천보전투와 함께 우리가 국내에서 진행한 군사작전들가운데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의가 큰 전투였습니다.》

일제는 대륙침략의 공고한 후방을 확보하기 위하여 1930년대 말 우리 인민에 대한 경제적수탈과 파쑈적폭압을 전례없이 강화하면서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벌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 무산지구전투승리 70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2009년 5월 2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지휘하신 무산지구전투승리 7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2일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김영춘, 최태복, 최영림과 당, 무력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혁명사적부문 일군들, 영웅들, 접견자들, 공로자들, 618건설돌격대원들, 량강도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지휘하신 조선인민혁명군의 국내진출과 무산지구전투의 빛나는 승리는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가일층 발전시키며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무추동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무산지구전투승리가 광범한 인민대중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있는 한 혁명은 승승장구하며 조국해방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항일혁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한데 대해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5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패당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고 민주주의적권리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결연히 일떠선 로동자들에 대한 전례없는 탄압광풍이 몰아치고있다.

얼마전 역적패당은 당국의 부당한 실업강요책동과 악질기업주들의 대량해고조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남조선 화물련대 로조지회장 박종태를 추모하는 로동자들의 평화적시위를 《불법, 폭력시위》니, 《법질서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니 뭐니 하면서 살인흉기로 무장한 방대한 경찰무력을 내몰아 시위참가자들에게 야수적인 폭압을 가하였다.

파쑈악당들의 치떨리는 탄압만행으로 하여 시위에 나섰던 수많은 무고한 로동자들이 피흘리며 거리에 쓰러졌고 수백명이 감옥으로 끌려가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졌다.

리명박역도는 이러한 만행도 성차지 않아 《청와대》와 《정부》, 검찰과 경찰 등 폭압력량을 총동원하여 로동자들의 이른바 《불법, 폭력시위를 근절하겠다.》고 떠들어대면서 민주로총성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키며 파쑈적인 탄압놀음에 더욱 매달리고있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삶을 지향하는 남조선로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와 의로운 투쟁을 총칼로 무참히 짓밟고 한몸을 서슴없이 로동운동에 바친 한 로동자의 추모행사까지 폭력으로 가로막았으며 남조선을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어버린 무지막지한 폭군, 패륜패덕한인 리명박역적패당의 반인민적, 반민주적, 반인권적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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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족적인 애국성전의 불길

주체98(2009)년 5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서울《미국문화원》점거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24돐이 되는 날이다.

광주인민봉기 5돐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반미기운이 급격히 높아지고있던 1985년 5월 23일 애국적청년학생들은 서울《미국문화원》을 점거하고 광주학살만행에 대한 미국의 사죄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4일간에 걸쳐 완강한 반미투쟁을 전개하였다. 서울《미국문화원》점거투쟁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워온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남녘겨레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외세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강렬한 지향과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장거였다.

서울《미국문화원》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사상문화적침략과 지배의 현지거점으로서 오랜 세월 인민들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숭미사대사상과 썩어빠진 미국식생활양식을 만연시켜온 죄악의 소굴이였다. 그에 대한 공격은 미제의 식민지통치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으며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을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킨 대중적인 반미성전의 홰불로 되였다. 이 의로운 투쟁에 고무된 남조선청년학생들은 그해 11월에는 부산미국은행, 12월에는 광주《미국문화원》, 그 이듬해 5월에는 부산《미국문화원》 등 미국의 식민지통치의 아성들을 련속 기습공격하면서 과감한 투쟁을 벌리였다. 그 거세찬 투쟁의 불길속에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는 막을수 없는 대세로, 돌려세울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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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가련한 꼭두각시들의 넉두리

2009년 5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의 친미보수패당이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에 대하여 걸고들며 계속 못되게 나오고있다.

얼마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이라는자는 괴뢰해군 제13차 함상토론회라는데 나타나 《북은 체제의 안위를 핵과 미싸일로만 지킬수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완전한 핵페기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악담을 늘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극악한 반통일대결분자인 《통일부》 장관 현인택이란자는 그 무슨 《북정책포럼》이라는데 고개를 내밀고 핵시험 및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포함한 우리의 정당하고 자위적인 추가적조치들을 《위협》이니 뭐니 하고 걸고들면서 《중단》을 운운해나섰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어떻게 지켜지는가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자들의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선군으로 다져온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은 철두철미 외세의 침략위협에 맞서 우리 국가의 최고리익과 우리 민족의 안전을 지키며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믿음직한 자위적억제력이다.

미국호전세력들이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쟁화약고로 만들어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해놓은 조건에서 미국의 핵전쟁도발을 막는 힘은 그에 대응한 강력한 전쟁억제력이다. 사실상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지난 시기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과 전쟁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지만 그것이 실전으로 번져지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우리 군대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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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력사외곡은 군국주의재침야망의 발로

주체98(2009)년 5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시기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문부과학성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엄연한 력사적사실들을 외곡, 미화분식, 삭제한 중학교용력사교과서를 국가검정에서 버젓이 통과시키였다.

이번에 검정통과된 력사교과서에서는 허황하기 그지없는 《임나일본부》(《미마나미야께》)설을 또다시 들고나왔는가 하면 임진왜란을 침략이 아니라 《출병》으로, 태평양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서술하였다. 일본군《위안부》문제나 남경대학살과 같은 일제침략군의 반인륜적인 특대형인권유린범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도 하지 않았다.

력사문제는 매개 나라 인민들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민감한 문제이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세상이 다 알고 력사가 증명하는 과거 일본의 우리 나라 침략죄행에 대한 엄연한 사실자료들을 모두 부정하고 외곡하여 력사교과서들에 그대로 서술한 파렴치한 행위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찬란한 력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이다.

일반적으로 력사교육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고 민족의 어제와 오늘, 래일에 대한 리해와 관점을 주는 중요한 사업이다. 때문에 많은 나라들에서 력사교육을 매우 중시하고있으며 철저히 사실자료에 기초하여 공명정대하게 그 내용들을 서술한다.

해당 나라의 력사자료들가운데는 아름답고 긍지스러운것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것들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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