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8th, 2009

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고 강조

2009년 5월 8일 《조선신보》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 미행정부의 대조선동향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에서 오바마행정부가 출현한후 100일간의 정책동향을 지켜본데 의하면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는것이 명백해졌다.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없애려는것이 지금까지 지속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본질이다.

현 대통령은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두고 《도전》이니 《도발》이니 하면서 《응당한 징벌》을 가해야 한다고 하고 국무장관은 우리 제도에 대하여 《폭정》이니 《불량배정권》이니 하는 등 전 정권이 일삼던 적대적인 험담들을 그대로 받아외우고있다.

현 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동향은 망발에만 그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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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론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치자

주체98(2009)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당은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을 강성대국건설의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있다. 정신력을 고도로 중시하는 우리 당의 령도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당의 부름따라 150일전투에 전당, 전국, 전민이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분출이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의 밑바탕에는 주체의 사상론이 놓여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들의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우리 당의 사상론은 영원무궁한 생명력을 지니고있다. 사상론의 정당성과 무한대한 위력을 떠나서 우리 혁명의 어제와 오늘, 찬란한 미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우리는 사상론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선군시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력사를 창조할것이며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 사상론의 생명력은 영원하다
  • 선군시대의 투철한 사상론자가 되자
  • 사상론을 틀어쥐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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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가 자기 궤도에 진입하여 정상가동을 시작한지 첫 한달이 지났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 4월 5일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위성발사장에서 운반로케트 《은하-2호》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를 우주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켰다.

운반로케트 《은하-2호》는 3계단으로 되여있으며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는 노래와 함께 위성내부동작상태에 대한 자료전송, 시험중계통신을 보장하게 되여있다.

운반로케트와 위성에는 궤도측정과 자료전송을 위하여 원격측정장치와 궤도측정장치를 비롯한 측정 및 송신장치들이 설치되여있으며 지상에는 궤도추적탐지기와 원격수신장치를 비롯한 측정수단들을 전개하였다.

이미 공개된 470MHz로 지구에 전송하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선률과 위성자료에 대한 관측을 통하여 그리고 지상에 전개된 궤도추적탐지기를 비롯한 측정수단들에 의하여 우리의 위성이 정확히 궤도에 진입하였다는것을 확증하였다.

위성에서 보내오는 각종 계측자료들을 수신분석하였으며 지상관제초소들에서 보내는 조종구령에 따라 위성의 동작상태를 변화시키고 지상의 여러 지역들에 전개되여있는 중계통신초소들에서 위성을 통한 중계통신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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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선군정치는 민족운명개척의 위대한 기치

주체98(2009)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미국과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다. 미일상전들에 편승하여 남조선보수당국도 동족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그런 광란적인 대결책동앞에 조금도 주춤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나라의 자주권과 조선반도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보검인 위대한 선군정치와 그 산아인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이 있다.

현실은 우리가 내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책동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고있는것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류례없이 악랄하고 집요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부터 조국과 혁명,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나라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할 철석의 의지밑에 선군정치를 실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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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룡산철거민참사가 빚어진지 100일과 5. 1절, 초불투쟁이 벌어진 때로부터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집권계층의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통치, 사대매국과 반통일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청년학생들에게 야만적인 탄압을 가하고있다.

파쑈도당은 시위와 집회에 참가한 청년학생들에게 곤봉과 방패를 휘두르고 분사기로 최루액과 강한 자극성물질을 쏘아대면서 폭압에 광분하였으며 지어 녀학생들을 성폭행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역적패당의 대대적인 탄압광풍에 의해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투쟁의 거리에서 피흘리며 쓰러지고있고 무리로 철창속에 끌려가고있다.

이것은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새세상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과 포부를 마음껏 꽃피우려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념원에 대한 횡포한 도전이며 용납 못할 민주말살, 인권교살행위이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리명박패당의 탄압행위를 시대와 민심의 지향에 대한 극악무도한 파쑈독재의 칼부림으로 락인하면서 전체 조선청년들의 이름으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청년학생들은 누구보다도 정의에 투철하고 애국에 열렬하며 래일에 대한 푸른 꿈을 안고사는 새 세대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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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백년숙적과는 피의 결산을 하여야 한다

주체98(2009)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은 우리 인민에게 수많은 죄를 지은 나라이다. 우리 인민은 일본을 군국주의독사, 가장 악랄하고 파렴치한 침략자, 략탈자, 백년숙적으로 여기고있다. 이것은 일시적이 아니라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굳어진 우리 인민의 대일관점이다. 여기에는 백년숙적 일본과는 기어이 피의 결산을 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가 담겨져있다.

사람들의 생활에서는 견해와 감정상 좋지 않은 관계가 있을수 있다.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는 일정한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면서 서로 리해하고 자제하며 의사소통하는 과정에 풀리게 되며 종당에는 좋은 관계가 이루어지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조일적대관계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풀수 없는 응어리로 남아있다. 그 원인은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

일본은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새 세기에 와서도 입에 피를 물고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이러한 일본에 대해 우리 인민이 좋은 감정을 가질리 만무하며 날이 갈수록 그들과는 끝까지 피의 결산을 해야 한다는 결심과 의지만이 더욱 강해질뿐이다. 우리 인민의 대일원한과 증오심은 꺼질줄 모르는 활화산처럼 달아오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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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15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자

주체98(2009)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인 전환의 국면을 열어놓게 될 15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금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정과 애국적열의로 하여 이 땅우에는 대혁신, 대비약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이것은 온 나라가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결속되고 령도자의 구상과 의도가 그대로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의지로 되고있는 우리 일심단결의 참모습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나가는 위대한 사회주의강국이다. 우리는 장구한 력사적투쟁속에서 다져지고 억세여진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15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선군조선의 제일무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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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

주체98(2009)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

한번 불러만 보아도 온 세상을 다 안은듯 마음이 흐뭇해지고 한없이 부강번영하는 내 나라, 내 조국에 대한 긍지가 온몸에 가득 넘쳐난다.

하늘은 가없이 푸르른데 땅우엔 오곡백과 설레이고…

눈감고 조용히 그려만 보아도 조국과 혁명에 대한 사랑, 투쟁과 헌신에 대한 보람, 승리와 미래에 대한 열망이 불길처럼 일어번지게 하는 그 얼마나 아름다운 화폭인가.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

우리 장군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말도, 제일 사랑하시는 풍경도 이것이며 그이께서 붉은기에 비껴담으신 애국의 포부와 희망도 이것이다.

그것은 정의의 수호자, 행복의 창조자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리상만으로가 아니라 눈앞의 화폭으로 장쾌하게 펼쳐나가시는 주체의 강성대국, 사회주의무릉도원의 대전경화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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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겨레는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를 반통일파쑈악법인 《보안법》에 걸어 《리적단체》로 규정하고 단체 핵심성원들에게 중형을 들씌운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폭거에 끓어오르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단죄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오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대의 애국은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 리행하기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데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실천련대는 지금까지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일념을 안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앞장서왔으며 그로 하여 겨레의 아낌없는 지지찬양을 받아왔다.

그런데 도리여 역적패당이 이 단체의 활동에 《불법》의 딱지를 붙이고 핵심성원들을 죄인으로 몰아 처형하였으니 이를 어찌 용납할수 있으며 분노의 치를 떨지 않을수 있겠는가.

이것이야말로 온 민족이 바라는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고 통일로 향한 겨레의 지향에 한사코 역행해 나서는 리명박일당과 같은 추악한 반통일깡패무리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망동이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실천련대에 대한 괴뢰당국의 탄압책동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6. 15통일시대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모독하는자들은 북남선언들의 리행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통일운동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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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친미보수세력은 자주통일, 평화위업의 암적존재

주체98(2009)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민족의 운명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침략적인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관계를 파괴하며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책동이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올해공동사설은 숭미사대주의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자주통일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외세와의 공조로 민족의 자주와 통일위업을 악랄하게 해치는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의 책동을 짓부시는것은 절박한 시대적과제로 제기되고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올해공동사설이 밝혀준대로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하여 민족을 반역하는 매국역적들의 반민족적책동을 철저히 반대, 배격하면서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고 민족자주통일을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서고있는 통일의 극악한 원쑤이다.

오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민족지상의 절박한 과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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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면적인 군사적대결선언

주체98(2009)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군부세력의 북침전쟁도발기도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그 무슨 《강연회》라는데서 남조선에 《전시작전통제권》이 반환되더라도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유효》할것이며 미국의 《핵우산공약은 확고히 유지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그는 괴뢰합동참모본부와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작전계획을 준비중》이고 《이미 이 계획을 연습했으며 우발상황때 즉각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남조선과 미국은 《<작전계획 5027>과 <작전계획 5029>를 통해 즉응전투태세를 유지하게 될것》이라는 심히 도발적인 망발을 줴치였다. 괴뢰군부우두머리들도 《급변사태》에 대비한 《발전된 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이라느니, 《대응방안을 구체화한 계획을 완성시킨 단계에 있다.》느니 하면서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도발적폭언들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고 공갈로서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의 반환에 관계없이 남조선과의 《호상방위조약》과 《핵우산공약》을 계속 유지할데 대해 떠벌이며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 《작전계획》의 실현가능성을 공공연히 시사한것은 우리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적대결선언, 엄중한 침략위협으로서 괴뢰들을 돌격대로 내세워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호전적기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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