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2nd, 2009
론 설 ▒ 전민족적련대강화는 통일위업실현의 중요한 방도
주체98(2009)년 5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서는 해내외 애국력량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여야 한다고 강조되였다.
조국통일은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제도와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하나로 굳게 뭉칠 때만이 실현될수 있다.
우리 겨레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지향하는 각계 애국력량의 단합으로 조국통일위업을 하루빨리 이룩하자면 서로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적극 실현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동포들사이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널리 실현하는것은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해내외 통일운동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단결은 힘이며 승리의 담보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문제는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으며 그 해결의 주체는 다름아닌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자신이다. 조국통일운동이 활력있게 전진하는가 아니면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그 주체의 역할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론 설 ▒ 미국의 변함없는 패권주의적야심
주체98(2009)년 5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에서 2010회계년도 군사예산이 발표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새 회계년도에 군사비로 무려 5 340억US$에 달하는 거액의 돈을 탕진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이전 부쉬행정부가 작성한 2009회계년도 군사예산보다 4%정도 늘어난것으로서 세계적으로 군사비지출이 가장 많은 25개 나라의 군사예산을 모두 합친것보다 더 많다고 한다.
이를 통하여 새 미행정부의 정책방향을 알수 있다.
일반적으로 군사예산은 해당 나라의 대내외정책방향을 가늠할수 있게 하는 기본지표로 된다.
문제는 그런 정책이 어떤 목적으로부터 출발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외세의 침략과 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군사를 중시하는가 아니면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위협공갈하고 침략하기 위해서 군비증강을 다그치는가 하는것이다.
오늘의 국제정세는 복잡다단하다.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제의 무모한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하고 혼란과 류혈참극이 빚어지고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륙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있는 나라이다.
세계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오히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미국에 의해 엄중히 위협, 파괴되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군국주의광신자의 추태
(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수상 아소가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걸고들면서 그 무슨 회담재개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체스꼬를 비롯한 유럽행각때에는 우리에 대한 유럽동맹의 비난성명발표에 《사의》를 표시하였으며 그들에게 6자회담조기재개에 《지지》와 《련대》를 표시해줄것을 청탁하였다.
4월 28일에는 참의원 본 회의에서 《북조선이 의장성명을 무겁게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느니 ,《6자회담에 복귀하여 공동성명을 완전히 리행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겠다. 》느니 뭐니 하고 력설하였다. 5월 7일에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가장 현실적인 안은 6자회담이다.》고 떠벌이였다.
참으로 주제넘고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망동이다.
명백히 밝히건대 일본당국자에게는 6자회담에 대해 말할 아무런 체면도 명분도 없다.
아소는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와 관련하여 회담의 기초인 공화국의 자주권을 심히 모독하였다.
발사전에는 《요격》을 국책으로 선포하고 《자위대》에 《위성파괴조치명령》을 내렸으며 발사후에는 《도발적인 행위》로 락인하였다.
아소가 자행한 모든 행위는 철두철미 6자회담의 생명인 자주권존중과 주권평등의 정신에 배치되는 비렬한 행위이다.(전문 보기)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 두 제도에 비낀 력사의 진실
주체98(2009)년 5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근로자들은 국가로부터 능력과 소질에 따라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받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실업자라는 말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실업자, 비정규직, 해고…
우리 인민, 특히 우리의 새 세대들에게는 더욱 생소한 낱말들이다.
하지만 세상을 둘러보면 우리 사회에서는 들을수도 있을수도 없는 이런 낱말들의 《주인공》들이 수없이 많다.
무지막지한 《실업태풍》으로 일어난 인정사정없는 《실업사태》에 의하여 거리마다에 쫓기여 강물처럼 범람하는 《실업자대군》, 이것은 그 어느 자본주의나라에나 흔하디흔한 《풍경》이다.
직업은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초보적이고 일차적요구로 된다. 하지만 사람을 착취의 대상으로, 잉여가치생산자로 여기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대중의 로동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실업이 절대로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위기가 더욱 악화되고있는 사실은 이를 웅변으로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