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력사외곡은 군국주의재침야망의 발로

주체98(2009)년 5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시기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문부과학성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엄연한 력사적사실들을 외곡, 미화분식, 삭제한 중학교용력사교과서를 국가검정에서 버젓이 통과시키였다.

이번에 검정통과된 력사교과서에서는 허황하기 그지없는 《임나일본부》(《미마나미야께》)설을 또다시 들고나왔는가 하면 임진왜란을 침략이 아니라 《출병》으로, 태평양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서술하였다. 일본군《위안부》문제나 남경대학살과 같은 일제침략군의 반인륜적인 특대형인권유린범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도 하지 않았다.

력사문제는 매개 나라 인민들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민감한 문제이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세상이 다 알고 력사가 증명하는 과거 일본의 우리 나라 침략죄행에 대한 엄연한 사실자료들을 모두 부정하고 외곡하여 력사교과서들에 그대로 서술한 파렴치한 행위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찬란한 력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이다.

일반적으로 력사교육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고 민족의 어제와 오늘, 래일에 대한 리해와 관점을 주는 중요한 사업이다. 때문에 많은 나라들에서 력사교육을 매우 중시하고있으며 철저히 사실자료에 기초하여 공명정대하게 그 내용들을 서술한다.

해당 나라의 력사자료들가운데는 아름답고 긍지스러운것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것들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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