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불순한 목적을 노린 대결광대극
6月 8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6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동족을 걸고들며 집권위기를 모면하려는것은 남조선통치배들의 고질적인 악습, 상투적수법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또다시 그 비렬한 술책에 매달리고있다.
지금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패당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에 대해 악랄하게 시비질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며칠전 《한나라당》은 《의원총회》라는것을 열고 《6. 25이후 최대의 안보위기》니, 그 누구의 《도발중단》이니 하고 고아대면서 당국에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당내에 《대책특위》라는것을 조작하고 매일과 같이 반공화국폭언을 쏟아내고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친미사대, 동족대결정책의 산물이며 그 연장으로서 거기에는 사실상 새로운것도, 놀라울것도 없다. 하지만 이번의 대결광대극은 그 불순한 목적에 있어서 스쳐지날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한마디로 그것은 인민들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급격히 높아가는 반리명박, 반《정부》기운을 무마시켜보려는 교활한 민심기만, 여론오도책동이다.
지금 리명박역도와 그의 《실용정부》는 최대의 집권위기에 처해있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인 악행으로 하여 1년반도 안되는 기간에 민족반역의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리명박역도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세차게 폭발하고있다. 이러한 때에 일어난 전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사망사건은 붙는 불에 기름을 치는 결과를 가져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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