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6th, 2009

론 평 ▒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98(2009)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와 작당하여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쳐놓으려는 남조선호전세력의 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 괴뢰들의 핵전쟁광증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활동을 구실로 조선반도《유사시》보다 확실한 《핵우산제공》을 미국상전에게 애걸하면서 지어 《핵무장》론을 공공연히 제창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리명박역도는 미국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그 누구의 《위협》이니 뭐니 하며 남조선에 대한 《핵우산제공》을 공식문서화해줄것을 청탁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에 따라 미국이 《유사시》 남조선에 《확장된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공동비전》이라는 문서에 정식 쪼아박히게 되였다. 이 《확장된 억제력》이라는것은 우리를 핵무기와 재래식무력을 총동원하여 공격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이로써 조선전쟁도발시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사용이 명문화되였다. 한편 괴뢰국방부 장관 리상희역도를 비롯한 군부패거리들과 《한나라당》의 대결광신자들은 《핵주권》이니, 《핵무기를 보유할 때가 왔다.》느니 하고 로골적으로 떠들며 《핵무장》론을 적극 여론화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전례없는 위험한 사태이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면서 정세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도발자는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괴뢰들자신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6. 25를 계기로 남조선에서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각종 《반공》깜빠니야들과 대규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괴뢰들은 지난 조선전쟁에 가담하였던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이전 고용병들과 가족들까지 끌어들여 《전쟁기념관》과 판문점참관이니, 《기념식》이니, 《위로연》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놀음들을 벌려놓고있으며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다음해에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한편 괴뢰호전광들은 전쟁에 대비한다고 떠벌이면서 24일과 25일 괴뢰륙군 제1군사령부관하 전체 부대들을 총동원하여 남조선강원도 전지역에서 북침을 가상한 최대규모의 《6. 25상기 작전계획시행훈련》이라는 실동훈련을 벌리였다.

리명박패당이 6. 25를 계기로 《반공》광대극들과 함께 괴뢰군실동훈련까지 요란하게 벌리면서 반공화국대결도수를 전례없이 높이고있는것은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의 반공화국제재놀음과 북침전쟁책동을 합리화하며 남조선에서 《안보》소동을 피워 반리명박투쟁에 집중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6. 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주체98(2009)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 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가 2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은 가장 악랄한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으며 근 60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모여온 10만여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차고넘치였다.

대회장 곳곳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선군의 기치따라 백승떨치자!》, 《반미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자!》,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며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담긴 대형선전화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리용무동지, 김일철동지, 김기남동지, 양형섭동지와 곽범기 내각부총리,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당,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 영웅들, 로력혁신자들,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재》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다 – 평양시군중대회에서 한 박병종 평양시인민위원회 1부위원장의 연설

주체98(2009)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동지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미국의 사촉하에 조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단호히 규탄배격하며 선군의 위력으로 미국과의 전면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투지로 끓어번지고있는 환경속에서 《6. 25미제반대투쟁의 날》을 맞이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일으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을 들씌우고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를 저질렀으며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미제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밑에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현대적무기로 장비된 저들의 방대한 무력과 남조선괴뢰군 그리고 15개 추종국가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민을 무참히 살륙하고 이 땅의 모든것을 재더미로 만들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기사 ▒ 모든 군인들을 월미도의 영웅들처럼

주체98(2009)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정치의 위력이 인민군대의 위력이라면 인민군대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다.

총대의 위력은 사상과 신념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만도 못하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며 군인들에게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 모든 군인들이 조국은 곧 수령님의 품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조국을 지켜싸운 월미도영웅들처럼 억세게 살며 투쟁할것을 바라고계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이 미제국주의자들을 때려부시고 백전백승할수 있은것은 바로 월미도의 영웅들처럼 인민군용사들이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지켜 원쑤들과 희생적으로 싸웠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람세찬 초도를 현지시찰하실 때였다.

부대를 돌아보시며 혁명무력강화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모든 군인들을 월미도영웅들로 키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월미도영웅들은 단 4문의 포를 가지고 수백척의 군함과 1 000여대의 비행기, 5만여명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인천에 상륙하려고 덤벼든 적들과 맞서 희생되는 마지막순간까지 결사전을 벌려 섬을 지켜냈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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