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0th, 2009

론 평 ▒ 핵숨박곡질을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98(2009)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우리 나라의 《군사적위협》을 구실로 전례없는 대조선압력소동을 벌리며 정세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끌어가고있다. 그들은 우리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으로부터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핵우산》을 제공할것이라고 떠벌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기도를 공개적으로 시사하고있다. 미국이 제창하는 남조선, 일본 등 《동맹국》들에 대한 《핵우산》제공공약은 본질에 있어서 핵선제공격론이다.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제공공약의 리면에는 더 많은 핵무기를 남조선과 일본 등 조선반도주변에 전진배치하며 우리의 《군사적위협》을 구실로 조선반도에서 합법적으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범죄적기도가 깔려있다.

미국은 《위협》이란 말을 저들의 침략전쟁책동을 합리화하는데 리용하고있다. 그들은 《위협》에 대한 개념을 전쟁에 대한 리해관계로부터 출발하여 들고나오고있다. 즉 그것을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도발을 위한 명분으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남조선, 일본 등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제공공약은 이러한 론리에 따라 세워진 핵전쟁교리이다.

지금 남조선과 일본 오끼나와 등 조선반도주변에는 미국의 방대한 핵타격수단들이 배비되여있으며 그것들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향해 불을 뿜을수 있게 준비되여있다. 우리 나라는 미국의 완전한 핵공격권안에 들어있으며 조선반도는 세계적으로 핵전쟁위험이 가장 큰 지역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세계적으로 우리 인민처럼 핵전쟁위험속에서 사는 인민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무현사망사건의 진상을 밝힌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상보 –

주체98(2009)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전《대통령》 로무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전례없는 비극적사건이 일어났다.

퇴임후 서울을 떠나 고향인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내려가 살던 그는 지난 5월 23일이른새벽 집뒤산의 높은 바위에서 세상을 저주하며 스스로 몸을 던졌다고 한다.

로무현사망사건은 남조선과 세계를 경악시켰다.

일반주민도 아니고 《대통령》까지 한 사람이 어떻게 되여 퇴임한지 1년반도 못되여 그처럼 비극적으로 세상을 하직하게 되였는가.

로무현은 결행직전 콤퓨터에 남긴 유서에서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들이 받은 고통이 너무도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수가 없다, 원망하지 말라고 썼다.

여기에는 그의 심리적고통과 절망, 저주와 원한, 항거가 그대로 담겨져있다.

로무현의 죽음은 남조선각계층의 커다란 비통과 분노를 자아냈다. 그를 추모하는 조문객들이 자그마한 봉하마을에 물밀듯이 몰려들었다. 남조선각지에 분향소들이 설치되였다. 조문객은 1주일사이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에서 이처럼 많은 인파가 조문에 참가한적이 없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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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하 문 ▒ 녕원발전소를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과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주체98(2009)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숭고한 애국적헌신성을 지니고 사생결단의 영웅적투쟁을 벌려 녕원발전소를 훌륭히 완공한 군인건설자들과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녕원발전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솟아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녕원발전소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명당자리에 발전소언제위치를 잡아주시였으며 자신께서 친히 조직하고 키우신 근위부대에 발전소건설을 맡겨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현지에 나오시여 발전소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는 녕원발전소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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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승리의 시간이 흐른다 – 150일전투의 첫 50일을 위훈으로 빛내인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참전자들에게 이 글을 드린다 –

주체98(2009)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시간은 살같이도 흘러왔다.

150일전투에로 부르는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화선의 전호가인양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심장을 치는 격동적인 궐기모임들이 열리고 당원들이 높이 쳐든 주먹속에 당총회결정서들이 엄숙히 채택되던 력사의 그 시각으로부터 어느덧 흘러흐른 50일, 1 200시간.

시간, 시간이란 무엇인가.

누구에게는 영예를, 누구에게는 한생의 수치를 가져다주며 뒤돌아봄이 없이 앞으로, 앞으로만 내닫는 시간.

하루는 24시간, 시간의 흐름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150일전투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이 땅의 시간은 기존의 공식을 부정하였다.

기적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군조선의 날과 달, 승리를 향해 치닫는 열정의 분과 초들은 조국에 바치는 천만군민의 뜨겁고 열렬한 애국의 노래, 위훈의 선률이며 위대한 혁명의 기수를 따라 강성대국에로 폭풍쳐 달리는 용감한 군대와 인민의 신심에 넘친 발구름소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6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인 강희남목사가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폭압에 항거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것은 남조선을 민주, 민생,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시키고 북남관계를 전면파국에로 몰아넣은 리명박일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항거의 표시로서 철두철미 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반역정치와 폭압통치가 가져온 정치적타살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강희남목사는 1970년대에 반독재민주화와 반미자주화투쟁에 앞장서왔으며 범민련 남측본부 초대의장을 한것을 비롯하여 조국통일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통일운동원로이다.

특히 그는 1994년 7월 민족이 대국상을 당하였을 때 남조선에서 조문단을 구성하고 《북에 조문 간다, 길 비켜라!》고 쓴 글발을 들고 판문점으로 나오다가 괴뢰경찰에 련행되였으며 여러차례 감옥생활을 하였다.

그는 남조선에 리명박보수세력이 집권한 이후 년로한 몸이지만 여러차례의 단식투쟁으로 역적패당의 추악한 친미사대와 외세굴종, 민족대결과 반인민적악정에 항거해나섰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하여 혼신을 다 바쳐 투쟁해온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 강희남목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그를 죽음에로 몰아간 리명박역도의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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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사상창시의 선포

2009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선군사상의 창시가 선포된 력사적계기는 지금으로부터 79년전인 주체19(1930)년 6월 30일 카륜의 진명학교에서 열린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지도간부회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카륜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무장투쟁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제시하심으로써 선군사상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카륜회의가 열릴 당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은 주로 무저항주의적인 《실력배양》이나 사대주의적인 외교공간에 머물러있었으며 무력항전을 제창하는 경우에도 개인테로나 산발적이고 소극적인 싸움에 국한되여있었다.

이러한 실태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륜회의에서 평화적방법으로는 절대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타승하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으며 무장으로 전면적인 항일전쟁을 벌리는 길만이 조선혁명의 진로를 성과적으로 개척하고 일제의 식민지폭압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는 유일하게 정당한 길이라는 진리를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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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모든것을 대고조의 승리를 위하여!》,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총돌격하자

주체98(2009)년 6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과 건설의 중대한 전환적계기마다 뚜렷한 투쟁구호를 제시하여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당, 전국, 전민이 《모든것을 대고조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하여야 합니다.》

강성대국건설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 나서고있는 총적인 투쟁목표이다. 우리 당이 간고한 시련속에서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것도 강성대국건설을 위해서였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오직 당을 따라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싸워온것도 바로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해서였다. 오늘의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는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인 대고조이다.

지금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과학기술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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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미국의 대조선정책은 반평화, 반통일정책

주체98(2009)년 6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언제 전쟁의 포성이 울릴지 모를 최악의 위기상태가 조성되고있는 조선반도정세는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압살하기 위한 범죄적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은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은 때로부터 오늘까지 수십년동안 저들의 전략적리익으로부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시종일관하게 실시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고 자주적인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 반평화정책, 침략전쟁정책이다. 그것은 미국이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강화하고있는것을 통해 잘 알수 있다.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가 보장되자면 평화를 위협하는 온갖 군사적도발소동이 금지되여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남조선을 통채로 군사기지화하고 그에 토대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전략은 군사적방법으로 조선반도전체를 병탄하고 그것을 교두보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것이다. 미국은 이와 같은 침략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제주도까지 남조선전지역에 미제침략군기지들을 조밀하게 설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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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위험한 군사적광기

주체98(2009)년 6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걸고 최신형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을 태평양으로 출동시켰다. 구축함과 프리게트함들로 구성되고 많은 전투폭격기들과 잠수함소멸직승기 등을 장비하고있는 이 해상타격집단의 출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미군무력은 크게 증강되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군부고위인물들이 《조선반도유사시》 군사적개입을 공개적으로 떠들고있다.

미륙군 참모총장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미국도 전쟁에 참가할수 있는 준비가 되여있다느니, 우리 나라와 전쟁을 할 경우 《전통적인 방식의 전투》가 되지 않을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뇌까렸다. 이전 미국방장관 페리 역시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선택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떠벌였는가 하면 미국방성의 미싸일방위국장은 미국이 보유하고있는 지상배치요격미싸일들로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충분히 대응할수 있다고 줴쳤다.

미국의 이러한 언행들은 명백히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접전상태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상태에 놓여있다. 이처럼 험악한 사태를 몰아온 장본인은 미국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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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전쟁사환군의 추악한 구걸놀음

주체98(2009)년 6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 《국방부》 장관 리상희란자가 얼마전 해외행각기간에 미국방장관과 그 무슨 《회담》이라는것을 벌렸다. 여기서 그는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구실로 미국상전에게 《핵확장억제전력제공》과 《유사시 증원전력보장》,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의 《현 수준유지》 등을 애걸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핵전쟁사환군다운 호전적추태로서 미국상전의 힘을 빌어 동족을 기어이 모해압살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리상희역도가 상전에게 그 무슨 《핵확장억제전력제공》과 《유사시 증원전력보장》을 애걸한것은 한마디로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부채질하는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남조선에는 이미 미국의 핵무기가 1 000여개나 배비되여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불장난을 벌릴 때마다 미국본토와 조선반도주변에 배치된 미군무력을 조선반도에로 신속히 이동전개하는 실동연습을 감행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것을 엄중히 해치고 위협하는 미국의 《핵우산》과 침략무력의 대대적인 증원을 청탁할리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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