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핵전쟁사환군의 추악한 구걸놀음

주체98(2009)년 6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 《국방부》 장관 리상희란자가 얼마전 해외행각기간에 미국방장관과 그 무슨 《회담》이라는것을 벌렸다. 여기서 그는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구실로 미국상전에게 《핵확장억제전력제공》과 《유사시 증원전력보장》,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의 《현 수준유지》 등을 애걸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핵전쟁사환군다운 호전적추태로서 미국상전의 힘을 빌어 동족을 기어이 모해압살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리상희역도가 상전에게 그 무슨 《핵확장억제전력제공》과 《유사시 증원전력보장》을 애걸한것은 한마디로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부채질하는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남조선에는 이미 미국의 핵무기가 1 000여개나 배비되여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불장난을 벌릴 때마다 미국본토와 조선반도주변에 배치된 미군무력을 조선반도에로 신속히 이동전개하는 실동연습을 감행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것을 엄중히 해치고 위협하는 미국의 《핵우산》과 침략무력의 대대적인 증원을 청탁할리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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