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6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에 의한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이 일어난지 7년이 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놈들은 2002년 6월 13일 당시 경기도 양주군 효촌리도로에서 백주에 길가던 나어린 녀중학생들인 신효순, 심미선을 장갑차로 무참히 깔아죽이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피에 주린 야수, 인간살륙에 환장이 된 미제침략군살인귀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천인공노할 만행으로서 마땅히 우리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하였다.

그러나 미제침략군은 범죄자들을 징벌할데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는 안중에 없이 살인악당들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미국으로 빼돌리였다.

미제침략군의 이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반인륜적만행은 피해자들과 유가족,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우롱이며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만사람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온 남조선을 비분에 떨게 한 두 녀중학생의 참극이 있은 때로부터 7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미국은 그에 대해 사죄는커녕 도리여 《훈련중에 일어난 일》이니 뭐니 하며 여론을 오도해보려 하고있다.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은 결코 미국이 떠벌이고있는것처럼 그 어떤 우연적인 사건이나 개별적인 미군이 저지른 범죄가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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