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 선군의 기치높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자

주체98(2009)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월 25일은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원한과 분노가 사무친 날이다. 59년전 바로 이날에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여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고 오늘까지도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강행하고있는 미제를 끓어오르는 증오심에 넘쳐 단죄규탄하고있다.

조선전쟁은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가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고 그를 발판으로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할 흉심밑에 도발한 강도적이고 횡포무도한 침략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살륙과 파괴로 이 땅을 황페화시킨 야만적인 전쟁이였다. 미국은 저들 침략군과 15개 추종국가군대, 남조선괴뢰군 등 모두 200여만의 대병력을 조선전쟁에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다시금 침략자의 노예로 되느냐, 아니면 조국을 사수하고 자주적인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느냐 하는 판가리싸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이야말로 진정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해방후 5년간을 통하여 심장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은 거족적으로 떨쳐나 미제와 그 주구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사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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