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를 통해 본 남녘의 민심

주체99(2010)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한 《국회》의원이 당국의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다수가 현 당국이 이전 《정권》시기의 정책을 계속 이어야 한다고 대답하면서 북남대화를 지지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현 남조선당국의 대결일변도적인 《대북정책》을 반대배격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남조선민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돌이켜보면 2000년과 2007년에 있은 북남수뇌상봉들에서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채택된것은 불신과 반목, 대결의 력사가 흐르던 이 땅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사변이였다.

이 선언들은 북남관계에서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기적같은 변화를 가져왔다.

북과 남사이에는 다방면적인 대화와 접촉들이 진행되고 오랜 세월 분렬의 장벽에 막혀있던 하늘길, 땅길이 열리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북과 남을 래왕하는 감격과 환희의 시대가 펼쳐졌다.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통일애국운동에 떨쳐나서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가 평양과 금강산, 서울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활기있게 진행되여 겨레의 통일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비롯하여 민족경제협력의 동음도 힘차게 울려 평화번영의 밝은 래일을 기약하게 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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