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9th, 2010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성명

주체99(2010)년 11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은 조선서해에서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노린 최대규모의 련합훈련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여기에는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미싸일순양함, 구축함을 비롯한 미제7함대의 핵심무력과 최신항공기들, 괴뢰군 구축함, 초계함, 대잠항공기 등 옹근 한개의 전면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침략전쟁장비들이 동원되고있다.

조선서해 군사분계선가까이에 벌떼처럼 밀려들어 해상과 공중에서 광란적으로 벌려놓은 침략전쟁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초비상의 전시상태에 이르고 평화와 안전이 극도로 위협당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최대규모의 련합훈련을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란폭한 도전으로, 지역정세를 전면전쟁국면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로 락인하고 이를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단죄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도발자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한다

주체99(2010)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에 지적된바와 같이 얼마전 우리 혁명무력은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의 우리측 령해에 수십발의 포사격을 가한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에 즉시적이고 강력한 물리적타격으로 대응하였다. 이것은 괴뢰들이 감히 우리 조국의 령해를 0. 001mm라도 침범한다면 주저없이 무자비한 군사적대응타격을 가할것이라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단호한 대응조치로 된다.

남조선호전세력이 조선서해상에서 벌려놓은 《호국》훈련은 북침을 가상한 악명높은 전쟁연습이다. 괴뢰륙해공군과 해병대 등 7만명의 방대한 병력의 참가하에 개시된 이 불장난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호국》훈련으로 달아오른 남조선괴뢰들의 전쟁열은 우리측 령해에 공공연히 포사격을 가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조국의 한치의 땅도 피로써 지킬 결사의 의지에 넘쳐있는 우리 혁명무력이 이 위험천만한 망동을 과연 보고만 있을수 있겠는가. 우리 혁명무력의 대응조치는 도발자들의 무모한 책동으로부터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이번 도발은 이른바 《어선단속》을 구실로 해군함정들을 우리측 령해에 계속 침범시키면서 날강도적인 《북방한계선》을 고수해보려는 악랄한 기도의 연장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것도 참을수 없지만 《북방한계선》고수소동으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려 하는것은 더우기 용납할수 없는 반공화국도발이다. 우리가 공화국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호전광들에게 포화의 불벼락을 들씌우는것으로 본때를 보인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온 민족의 안전을 위해 취해진 백번 정당한 자위적선택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은 지금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그 무슨 《불법행위》니, 《정전협정위반행위》니 하면서 전괴뢰군에 《경계태세강화》령을 내린다, 미국과 《련합위기관리태세》선포를 검토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 저들의 범죄적책임을 모면하고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해보자는것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서해해상에는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이 있을뿐이다.

우리는 《북방한계선고수》를 코에 걸고 감행되는 그 어떤 군사적움직임도 가차없이 짓뭉개버릴것이라는데 대해 한두번만 선포하지 않았다. 이번 《호국》훈련과 관련하여서도 남측에 여러차례나 전화통지문을 보내여 우리측 령해에 대한 도발적인 포실탄사격연습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런데도 괴뢰들은 끝끝내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해나섰다. 사태의 진상은 바로 이렇다. 괴뢰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이번과 같은 군사적도발을 일으킨 범죄적책임을 모면할수 없으며 민족의 머리우에 외세의 핵전쟁참화를 들씌우지 못해 발광하는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불은 불벼락으로 다스리고 도발자들에게 천백배의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는것이 우리의 혁명적원칙이고 전통적인 대응방식이다.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는 그것을 조금이라도 건드리거나 감히 도전해나서는자들을 추호도 용납치 않는다.

다시금 천명하건대 조선서해에는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할뿐이다. 남조선당국이 고집하는 《북방한계선》은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불법무법의 유령선이다.

《북방한계선고수》를 떠벌이며 감행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은 수치스러운 자멸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 조국의 령해를 침범하는 도발책동에 대해 무자비한 군사적대응타격을 가할것이다.

남조선통치배들과 그 비호세력은 빈말을 모르는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주권행사를 놓고 내외여론을 오도하는 파렴치한짓을 하지 말아야 하며 정세를 일촉즉발의 상태에로 몰아가는 일체 군사적도발소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만약 그들이 이번 사태에서 교훈을 찾지 않고 또다시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의 보다 강력한 군사적타격을 면치 못할것이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군사적충돌을 초래한 장본인은 누구인가

2010년 11월 27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번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킨 장본인의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미국은 연평도일대에서 군사적충돌이 터지자마자 기다리기나 한듯이 조선서해에서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의 참가밑에 남조선괴뢰들과 련합해상훈련을 벌리겠다고 발표하고 즉시 핵항공모함을 출항시켰다.

이것은 미국이야말로 이번 사태를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배후조종한 장본인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보여준다.

미국은 지난번에 《천안》호사건을 날조하여 오끼나와에서 쫓겨날번 했던 미군기지를 유지하고 조선반도주변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 등 저들이 계획했던 목적을 거의다 실현시켰다. 그러나 유독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의 조선서해진입계획만은 종내 실현시키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공동사설과업을 틀어쥐고 올해전투결속을 잘하자

주체99(2010)년 11월 27일 로동신문

공동사설을 받들고 년초부터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온 올해의 투쟁은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본때있게 벌림으로써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힘차게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성대국의 찬란한 현실이 하루하루 눈앞에 다가오고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더욱 높이 부르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 당과 조국의 력사에서 참으로 의의깊은 해였다. 우리 당은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자》라는 공동사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발표하여 올해의 투쟁목표와 과업을 뚜렷이 제시하고 전체 인민을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의 길에 우리 조국의 대번영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

주체99(2010)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대표자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대고조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단계를 맞이한 천만군민의 혁명적열정은 용암처럼 끓어오르고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승리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있다.

세기를 주름잡는 혁명적대고조의 장엄한 발구름소리와 더불어 조국땅우에 펼쳐진 대비약, 대번영의 시대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안아온 기적적인 현실이다. 뜻깊은 전환의 언덕에서 준엄하였던 고난의 나날들을 돌이켜보고 원대한 리상과 포부로 가슴부푸는 희망찬 미래를 내다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다시금 심장으로 새기는것은 오직 선군의 길에서만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미래가 담보된다는 드팀없는 신념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신념, 이 진리를 절대의 좌우명으로 새기고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용감무쌍하게 전진해나갈것이며 이 땅우에 강성대국선포의 승전고가 터져오르는 력사의 그날을 반드시 앞당겨올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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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빛발 찬란하여 민족의 천만년미래 창창하다 – 오 익 제 –

주체99(2010)년 11월 27일 로동신문

판문점의 흰 안개전설이 남녘땅을 뒤흔든 때로부터 어느덧 열네해가 되였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판문점의 전설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겨레의 가슴속에 더더욱 짙은 여운을 새겨주고있다. 그것은 바로 열네해전 그날 우리 겨레가 분렬된 이 땅에 통일의 환희를 안아오고 통일조국을 천만년 강성번영에로 이끌어줄 태양의 빛발을 보았기때문이다.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밝히는 위대한 태양을 우러를수록 둔필이나마 서슴지 않고 칭송의 찬가를 엮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다.

분렬의 동토대를 뒤흔든 사변

내가 위대한 장군님의 판문점시찰소식을 접한것은 공화국의 품에 안기기 한해전이였다. 나는 북과 남의 천도교인들이 갑오농민전쟁 10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했으나 성사시키지 못한것으로 하여 천도교 교령직을 내놓은 후 《국민회의》 상임고문이라는 빛좋은 그늘아래서 정치생활의 서글픈 말기를 보내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필승의 비결 ㅡ 선군정치

주체99(2010)년 11월 27일 로동신문

국제사회계는 제국주의자들의 발광적인 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강성대국에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경탄속에 바라보면서 선군정치의 위대성, 불패의 위력을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조선에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선군정치가 실시되고있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여기고 나라의 방위와 사회주의건설을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수행해나가는 정치이다.

선군정치가 있음으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비록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은 나라이지만 반미투쟁에서 자기의 권위와 존엄을 떨치고있으며 조선인민은 겹쌓인 시련을 헤치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있는것이다.

민주꽁고 진정한 루뭄바주의애국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격찬하였다.

지난 세기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 김일성주석의 서거와 련이은 자연재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로골화되는 압살책동으로 인한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에 대해 크게 우려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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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군국주의적야심의 발로

주체99(2010)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이 다음달초부터 일본주변해역에서 미군과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연습에는 미군과 《자위대》원 수천명이 동원될것이라고 한다. 《탄도미싸일대처》를 포함한 항공작전, 특히 항공우위확보를 위한 해상 및 항공작전이 이번 연습의 주요내용으로 된다고 한다.

최근시기 조선반도주변해역에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는 가운데 일본까지 덩달아 이에 맞장구를 치는것은 그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잘 보여준다.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있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복잡한 일들이 계속 생겨나고있는데는 일본의 책임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일본이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며 거리낌없이 군국주의적망동을 부리고있기때문이다.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은 일본의 변함없는 전략적목표이며 야망이다. 이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은 군비증강을 다그치는 한편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자위대》의 전투능력을 일층 강화하고 해외침략준비를 완성하려 하고있다. 최근 일본에서 《무기수출3원칙》의 재검토문제가 집중론의되고있는것도 그와 관련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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