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4th, 2011
론 설 : 누가 북남관계의 총체적파국을 몰아왔는가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이 출현한 때로부터 3년이 지나갔다. 남조선보수세력의 집권은 6. 15통일시대를 되돌리고 북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반력사적행위의 출발이였다. 그것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높이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족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 아닐수 없었다.
지난 3년간 남조선에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실망과 분노를 안겨준 악몽같은 나날이 흘러왔다.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삼천리강토에 차넘치던 환희와 기쁨은 사라지고 북남관계는 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였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험악한 위기가 조성되였다.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며 활기있게 전진하여오던 북남관계를 총체적파국상태에 빠뜨려 10여년전의 불신과 대결의 과거에로 되돌린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망동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의 근본지침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면서 그것을 백지화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전지역에서 북침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강행하고있다.
핵항공모함전단과 스트라이커부대를 비롯한 미제침략군증원무력과 핵선제타격수단들이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투입되고있는 가운데 미군과 괴뢰군의 방대한 무력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고도의 전투태세에 진입하였다.
지금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는 화약내, 불구름으로 뒤덮이고있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들이 빈번히 감행되였지만 그 누구의 《핵 및 미싸일제거》니, 《급변사태대비》니 뭐니 하고 상대방에 대한 체제《붕괴》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옹근 한개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과 핵전쟁수단들을 동원하여 불장난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이번 북침전쟁연습에 대해 《방어훈련》이라고 하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의 최극단위기에로 몰아간 책임을 모면하며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황당한 궤변이다.(전문 보기)
대 담 :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4)
–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정체와 관련하여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대담 –
가장 로골적인 북침전쟁연습
기자; 지금 진행하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놓고 그 침략적정체를 까밝혀보았으면 한다.
우선 이번 연습에 동원된 침략무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달라.
실장;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을, 동시에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하고 지난 2월 28일부터 연습에 돌입하였다.
이번 연습에 동원되는 병력을 보면 미군이 《키 리졸브》에 2 300명, 《독수리》에 1만 500명 등 근 2만명이며 괴뢰군은 예비군을 포함하여 20여만명이 투입된다. 또한 호전광들은 연습에 미항공모함을 참가시킨다고 발표하고 《로날드 레간》호(9만 6 000t급)를 《독수리》에 참가시키기 위해 3월말부터 4월초사이에 부산항에 끌어들일것으로 예정하고있다.(전문 보기)
반역정치가 빚어낸 혼란과 위기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는 반인민적정치는 필연코 정치적혼란과 위기를 불러오기마련이다.
남조선현실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근로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는 보수당국의 반역통치로 말미암아 인민생활파탄이 극도에 달하고있다.세금과 물가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뛰여오르고있으며 실업사태가 날로 악화되여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헤매이고있다.거기에 최근 당국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구제역사태까지 겹쳐 사회적분노는 폭발직전에 이르고있다.그 무슨 《민생고를 덜어주고 희망을 주겠다.》느니,《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부〉가 되겠다.》느니 하고 너스레를 떨던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빚어낸 현실은 이처럼 파국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각계 단체들은 인민생활을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은 집권세력을 단죄규탄하면서 항의투쟁을 고조시키고있다.지난 2월 21일부터 남조선《국회》에서는 이미 제출된 법안들에 대한 심의가 시작되였다.이와 관련하여 《한나라당》은 법안들의 신속한 통과를 주장하는 반면에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이번 기회에 구제역,세금난,물가상승,실업 등 《4대민생대란》을 몰아온 현 당국의 악정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벼르고있다.이로 하여 《국회》는 시작부터 그 분위기가 험악하기 그지없다.(전문 보기)
사 설 :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더 많은 나무를 심자
오늘은 식수절이다.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5년전인 주체35(1946)년 3월 2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애하는 장군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모란봉에 오르시여 우리 조국을 풍치수려한 인민의 락원으로 가꾸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뜻깊은 이날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우리 나라에서 식수사업의 첫 봉화를 지펴준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백두산3대장군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온 나라의 수림화,원림화를 실현하여 조국산천을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산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나라에서 산림을 잘 조성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면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많은 문제를 풀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수 기 : 영원히 안겨살 사랑의 품입니다 류 미 영
제 나이 어느덧 90이 되였습니다.
조국의 품에 안겨 25년, 매일같이 받아안는 사랑에 격정을 금할수 없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사에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저의 생일(2월 14일)을 잊지 않으시고 은정어린 생일선물상을 보내주시였습니다.
자신께서는 생신날마저 오직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꽃피우시려 초강도강행군현지지도의 길에 바치시면서도 이렇듯 은정어린 사랑을 베풀어주시니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생일상을 받아안고보니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누려온 영광과 행복의 나날들이 삼삼히 어려오고 가슴속에 차오르는 감사의 정을 억제할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론 설 : 위대한 혼연일체에 우리의 승리가 있고 미래가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대고조진군의 불길속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승리가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선군조선의 위력을 과시하는 자랑찬 성과가운데서 우리가 가장 긍지높이 여기는것은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천만군민의 힘을 믿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투쟁을 이끌고계시며 우리 인민들은 장군님께 모든 운명을 의탁하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헤쳐나가고있다.혼연일체에 조선의 참모습이 있고 힘의 원천이 있다.선군조선의 미래를 믿는다는것은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믿는다는것이다.
우리는 대고조진군의 불길속에서 더욱 강화된 일심단결의 힘으로 강성대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올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끝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발전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우리 제도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이 다시금 실증되고있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아시아대륙의 동쪽을 압박하기 위하여 전 조선반도를 군사적으로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이며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작전계획에 따라 미국의 방대한 핵공격수단들이 투입되는 핵전쟁연습이다.
미국이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하여 운운하고있지만 이번 합동군사연습이야말로 누가 보기에도 도발이 아닐수 없다.조선반도의 첨예한 정세를 놓고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심중한 우려를 표명하고있는 시점에 기어코 이 연습을 강행하는자체가 명명백백한 도발이며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비한다는 연습의 목적과 성격으로 보아도 도발중의 도발이다.(전문 보기)
남조선역적패당의 3월 위기설을 평함–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에서 조선반도 3월위기설이 나돌고있다.
남조선당국과 군부의 강경보수세력들이 앞장서서 그 누구의 기습과 무력도발이 3월에 당장 림박한것처럼 놀아대고있다.
하다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짝자꿍이를 하며 불어대는 조선반도의 위기설이 과연 누구에게 필요한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민족앞에 지은 죄를 두려워하는 남조선보수세력과 조선반도사태의 격화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주역을 놀려는 미국을 위한것이다.
올해 우리의 폭넓은 대화제의들과 조치들이 취해진후 온 겨레는 그것이 전반적인 북남관계개선에로 이어져 대결로 얼어붙은 이 땅에 화합과 평화의 새봄이 오기를 갈망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에 모처럼 마련된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을 결렬시킨 남조선괴뢰들에게는 민족과 세계앞에서 저들의 죄악을 변명할 구실이 필요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위험천만한 북침핵시험전쟁
조선반도에 또다시 초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남조선과 야합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2월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감행한다.《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부 훈련은 4월말까지 진행되게 된다.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미항공모함을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과 수많은 미제침략군과 수십만명의 괴뢰군병력이 동원된다고 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위협이고 도발이다.그것은 또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와 군사적대결을 격증시키고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모험적인 불장난이다.
현 사태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미국은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정복하려 하고있다.그 실천적움직임의 하나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계단식확대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