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헛된 망상을 추구하지 말라
남조선통일부 차관 엄종식이 최근 불순한 대결악담들을 연방 토해내고있다.며칠전 어느 한 토론회장에 나타난 그는 《통일비용》문제를 또다시 입에 올리면서 그 무슨 《사전대비》에 대해 떠들어댔다.이자는 도이췰란드의 《사례》까지 들어가며 그 누구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가소로운 수작도 늘어놓았다.이보다 앞서서는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사고보다 《북의 핵발전소가 더 위험하다.》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궤변까지 내뱉았다.
엄종식으로 말하면 현인택과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대결광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자이다.쥐가 낳는 새끼는 비자루를 쏠기마련이라고 보수의 토양에 태를 묻고 동족을 해칠 쏠라닥질을 업으로 하고있는자에게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하지만 그의 망발은 도저히 스쳐지날수 없다.그것은 한마디로 남조선당국의 날로 로골화되는 체제통일야망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허황하기 그지없는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꿈꾸며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망상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온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켜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이 위험한 책동의 맨 앞장에 바로 현인택과 엄종식과 같은 통일부패거리들이 서있다.이번에 엄종식이 《통일비용》이니,《사전준비》니 하고 떠들어댄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초한 자주적평화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흉계를 실현하려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책동이 그야말로 집요하며 더욱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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