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1

최첨단돌파사상이 안아온 또 하나의 기적 –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개발한 첨단지열설비생산 시작 –

주체100(2011)년 5월 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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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공업도시 함흥땅에 대고조시대의 놀라운 기적이 또다시 창조되였다.

굴지의 대기계제작기지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세계적으로 몇개 나라만이 가지고있는 첨단지열수기술을 자체로 개발하여 우리 나라의 풍부한 지열수자원을 대대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데 이어 생산을 시작하였다.

기업소에서 짧은 기간에 새로 만든 첨단지열설비들은 우리 나라의 어디서나 지열수로 건축물의 난방과 랭방을 보장할수 있게 하는 성능높은 에네르기절약형설비들이다.

당의 요구라면 불가능을 모르는 룡성의 영웅적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현대적인 대규모의 주물생산기지와 압축기직장을 일떠세운데 이어 또 하나의 세계적인 최신기술을 돌파함으로써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기술적진보가 이룩되고 문명화실현이 앞당겨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룡성의 로동계급은 당에서 과업을 주면 무조건 해내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지열수리용의 휘황한 전망이 펼쳐진것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과학적통찰력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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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후로의 원칙

주체100(2011)년 5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선군후로의 원칙은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혁명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선군후로의 사상을 내놓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웠습니다.》
  선군후로의 원칙은 혁명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는 원칙이다.
  혁명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다는것은 혁명군대를 혁명과 건설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는 집단으로, 혁명력량가운데서 본보기로 내세운다는것이다.
  혁명의 주력군은 혁명의 주체를 이루는 여러 사회적집단들가운데서 핵심력량, 본보기집단이다.
  선군정치에서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것은 혁명의 주력군문제,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역할문제에 대한 새로운 견해,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한것이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사상은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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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근본초석을 마련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0(2011)년 5월 3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이 나아가는 통일의 앞길에 자주와 평화의 기치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은 우심해지고있지만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이미 선택한 자주통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이러한 때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게 된다.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1(1972)년 5월 3일 북남고위급정치회담 첫 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자신께서 무르익혀오신 조국통일의 근본원칙들을 3대원칙으로 정립하여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을 조국통일3대원칙으로 제시하신것은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운동사에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불멸의 공적이다.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우는것이 중요하다.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그에 기초하여 북과 남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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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여론을 오도하려는 기만술책

주체100(2011)년 5월 3일 로동신문

북과 남이 대결하여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것은 지나온 우리 민족사가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현 남조선당국의 출현후 지나온 3년간은 대결의 방법으로는 결코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대화도 협력도 없는 북남관계는 무력충돌에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하기에 지금 온 겨레와 공정한 국제사회여론은 보수당국이 하루빨리 《대북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의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종교단체들도 당국이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대결정책을 당장 걷어치우고 북남대화와 교류협력의 전면적재개를 위한 조치들을 시급히 취할것을 요구하는 성명과 기자회견,담화를 련일 발표하고있다.

더우기 집권세력이 북에 《실질적인 피해와 고통》을 줄것이라고 떠들며 시행한 《5.24조치》로 막대한 경영손실을 입고 문을 닫거나 파산의 위기에 처한 수많은 북남협력관련 남측기업체들은 《제재조치》의 철회와 함께 당국을 상대로 막대한 량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등 크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이에 바빠맞은것이 다름아닌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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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의 기만성

주체100(2011)년 5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입만 벌리면 《사상의 자유》에 대해 떠들어대며 사회주의나라들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비난을 일삼고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은 한갖 궤변에 불과하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사상의 자유》란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을 탄압하고 부르죠아반동사상을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들의 책동을 합리화하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정당화하기 위한 기만적구호이다.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사상은 계급적성격을 띠며 지배계급은 자기의 사상적지배를 실현하려고 한다.

계급분화가 심하고 계급적대립이 가장 첨예한 사회는 자본주의사회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할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각이한 사상이 존재하게 된다.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 존재하는 이런 현상을 《사상의 자유》라고 떠벌이며 마치도 그것이 자랑인듯이 광고하고있다.

부르죠아지들이 권력을 독점하고 반인민적인 통치를 실시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진정한 사상의 자유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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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조국건설을 위한 대고조진군에서 사회주의근로자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떨치자-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최영림 내각 총리의 보고-

주체100(2011)년 5월 2일 로동신문

동지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21돐을 기념하고있습니다.

5.1절은 당의 령도밑에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비롯한 우리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며 자본의 철쇄를 마스고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자주적인 삶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근로자들과의 국제적련대성과 단결을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명절입니다.

선군조선의 사회주의근로자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5.1절을 맞이하는 우리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자랑찬 투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를 다지면서 정의와 평화,반제자주의 기치를 들고 힘차게 싸워나가는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내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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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정치의 지위

주체100(2011)년 5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선군정치의 지위에 관한 문제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대한 당의 령도에서 선군정치가 차지하는 위치에 관한 문제로서 선군정치의 위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선군정치에 대한 전면적인 리해를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의 지위는 한마디로 말하여 그것이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이라는데 있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것은 우선 선군정치가 혁명의 근본리념, 근본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가장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정치방식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는 혁명의 근본리념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를 통하여 실현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사회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하는것은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혁명의 근본원칙이며 이것은 선군정치를 통하여 확고히 견지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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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전중앙위원회 로농국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발표

주체100(2011)년 5월 2일 로동신문

《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중앙위원회 로농국이 5.1절에 즈음하여 4월 30일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로동자들이여!

5.1절이 왔다.

한강토,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이북은 물론 세계 각국의 근로자들이 명절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다.

그러나 이남의 로동대중은 오늘도 참다운 로동해방과 생존권쟁취의 구호를 들고 거리에서,일터에서 결사항전을 벌리고있다.

한진중공업과 대우자동차,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경향 각지의 수많은 로동자들이 보수당국과 악덕재벌을 상대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철회,근로조건개선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여 총파업을 계속하고있다.

수백일째 계속되고있는 전주뻐스로조와 쌍룡자동차로조의 파업은 집회와 시위를 초월하여 목숨을 내건 고공롱성으로 이어지고있다.

투쟁은 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범국민적으로 확대되고있으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반《정부》시위와 집회,파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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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가는 반《정부》투쟁기운

주체100(2011)년 5월 2일 로동신문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로동자들이 무리로 해고되고 비정규직으로 전락되고있으며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파산되고있다.집이 없어 집 아닌 집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며 그러한 생활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의 길을 택하는 사람들도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보수집권세력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자기들의 생존권마저 깡그리 말살당하고있는것을 더는 용납할수 없어 남조선인민들은 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보세력을 총 망라하는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결성식에서 참가자들은 갖은 허위공약으로 민심을 기만하고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현 보수집권세력이 지난 3년간 인민생활을 파탄에로 몰아넣는 죄악을 저질렀다고 단죄하였다.계속하여 그들은 보수《정권》에 맞서 로동자,농민,빈민,청년학생,녀성,지식인,예술인단체들과 진보정당을 비롯한 진보세력이 민주화실현,반미반전,자주통일을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의 로총은 얼마전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에 항의하여 전면적인 반《정부》투쟁에 나설것을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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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럽동맹관계발전의 력사적계기

주체100(2011)년 5월 2일 로동신문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 때로부터 10년이 되였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2001년 5월초 우리 나라를 방문한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을 여러차례 만나주시고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신것은 조선유럽동맹관계사에 빛나는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

당시 유럽리사회 의장이며 스웨리예수상인 요란 페르쏜,유럽동맹공동의 대외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 하비에르 쏠라나,유럽동맹위원회 대외관계담당 위원인 크리스 패튼이 인솔한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여 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잘 알수 있었다.그들은 우리 나라 방문을 통하여 조선에 대한 인식과 리해를 새롭게 가지게 되였으며 유럽동맹과 조선사이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이 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부합될뿐아니라 쌍방 호상간에도 유익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계기로 조선유럽동맹관계발전에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와 다른 지역 나라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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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선군조선근로자들의 영웅적투쟁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0(2011)년 5월 1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향하여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5.1절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우리의 로동자,농민,지식인을 비롯한 전체 근로자들의 전투적위력을 과시하고 자주적인 삶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근로자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위대한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대고조의 자랑찬 승리로 장식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속에서 맞는것으로 하여 올해의 5.1절은 우리 근로자들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비상한 애국적열정과 전투적사기를 북돋아주는 혁명적명절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영웅적투쟁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올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초소들을 지켜 로력적위훈을 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근로자들은 참으로 긍지높은 력사를 수놓아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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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혁명의 주력군이 창조한 자랑찬 위훈 희천발전소 룡림언제콩크리트치기가 700여일만에 끝났다

주체100(2011)년 5월 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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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강성대국건설의 최전선인 희천발전소건설장에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승리의 포성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웅대한 구상따라 희천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군인건설자들이 선군혁명의 주력군답게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질풍같이 내달려 제일 어렵고 방대한 룡림언제의 콩크리트치기를 700여일동안에 끝내는 자랑찬 위훈을 세웠다.

혁명군대의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혁명적전개력,대중적영웅주의에 의하여 10년이상 걸려야 할 대규모의 건설이 불과 2년만에 기본적으로 끝남으로써 장자강상류의 심심산중에 만년대계의 언제가 솟구쳐올라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새로운 천리마속도,희천속도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기며 승리의 개가를 올린 군인건설자들의 불멸의 위훈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신 명령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것을 신념화,체질화한 우리 군대만이 떨칠수 있는 위력이며 강성대국에로 치달아오르는 조선의 기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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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정치의 목적

주체100(2011)년 5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선군정치의 목적에 관한 문제는 선군정치의 결과, 총적목표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밝히는 문제이다.
선군정치의 목표는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다. 하나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자는데 있다.
선군정치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미제의 침략책동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반제반미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선군정치를 하는 첫째가는 목적은 미제의 침략책동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자는데 있습니다.》
미제의 침략책동에 주동적으로 대처한다는것은 미제와의 싸움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튼튼히 틀어쥐고 미제의 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나아가서 그들의 제국주의적인 침략정책을 총파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과감히 벌려나간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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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황남은 보란듯이 일어섰다

주체100(2011)년 4월 3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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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에 기어이 연백벌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농장원들
                                                                              -배천군 추정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김종훈 찍음


황해남도!

세월의 풍파를 이겨낸 승리자들이 자기를 먹여준 어머니대지를 바라보며 뜨겁게 불러보는 이름이다.

경제강국의 높은 고지를 향하여 돌진하는 인민의 마음속에서는 조국의 아침을 남먼저 부르며 포전에 나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발구름소리가 들려온다.

조국과 인민은 잊지 못한다.

나라의 쌀독중에서도 제일 큰 쌀독을 책임졌기에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나라의 곡식을 꾸준히 가꾸어온 황해남도농업근로자들,

사회주의붕괴를 꿈꾸는 침략자들이 《기아설》을 내돌릴 때 메싹을 캐먹으면서도 인민에게 쌀을 보내준 황남의 농민들을 어찌 잊으랴.

찬바람 불어치는 얼음땅에서 한달이나 계절을 앞당겨 농사준비를 끝내고 이해의 씨를 묻은 황해남도농민들이여,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으로 가득찬 조국의 대지에,우리 장군님의 강행군자욱으로 눈시울젖는 선군의 대지에 2011년 봄은 어떻게 찾아왔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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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정치의 확립과정

주체100(2011)년 4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1960년대말에 벌써 인민군대지휘성원들은 나를 지도자로서만이 아니라 최고사령관으로 대하고 받들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그때부터 시작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25일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로부터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현지지도는 선군혁명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령도를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첫 출발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1960년대로 말하면 나라의 국방력강화에서 대단히 중요한 력사적시기였다.
1962년 10월 미제는 꾸바를 반대하는 《까리브해위기》를 조성하여 국제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킨데 이어 남조선에 병력을 계속 끌어들이는 한편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책동을 매일과 같이 감행하고있었다. 국제혁명운동안에 나타난 온갖 기회주의자들은 전쟁이 일어날가봐 겁을 먹고 미제와 타협하는 길로 나갔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반제투쟁의 기치를 내리우고 미제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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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역정책에 대한 민심의 응당한 심판

주체100(2011)년 4월 30일 로동신문

지난 27일 남조선에서 보충《선거》가 있었다.경기도와 남조선강원도,전라남도,경상남도를 비롯한 38곳에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야당세력들에게 여지없이 패하였다.《한나라당》은 《전통터밭》이라고 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남조선강원도에서도 참패를 면치 못하였다.

지금 《한나라당》은 대표를 비롯한 상부성원모두가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등 수라장이 되고있다.

《선거》는 반역정책을 추구하는자들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

이번 《선거》는 비록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현 남조선《정권》의 정책과 정치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는것이였다.특히 래년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주목을 끌었다.이번 《선거》에서 시대의 요구와 민심을 거역해나선 집권세력에게 인민들은 엄정하고도 단호한 판결을 내렸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반역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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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로골화되는 지배주의세력의 침략야망

주체100(2011)년 4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세계는 자주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그럴수록 그것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이달 국제정세가 그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무엇보다도 제국주의자들은 《지역안보》를 떠들면서 아시아지역에 대한 지배야망을 로골적으로 추구하였다.

미제는 특히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소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그들은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조선서해 남쪽연안에서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벌렸다.

미국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발악하였다.그것은 미호전세력이 태평양의 하와이에서 남조선괴뢰들과 《확장억제정책위원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모의를 벌린데서 더욱 드러났다.

미호전광들은 《확장억제력》이 남조선의 《안전보장》을 위해 커다란《역할》을 해왔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 누구의 《핵위협》을 막기 위한 강도높은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기세를 올렸다.다시말하여 반공화국군사적공조를 위한 《연구》를 본격화해야 한다는것이다.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어이 강행하려는 미제의 변함없는 기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해설 : 선군정치의 기초, 출발점

주체100(2011)년 4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 선군정치의 기초이며 출발점입니다.》
선군정치의 기초, 출발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무장한 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무장투쟁을 벌리는데 있다는 사상을 내놓으시고 먼저 군대부터 창건하시고 조국을 해방한 다음에야 당도 국가도 창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는 전행정에서도 언제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인민군대를 불패의 강군으로 만들어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그대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적으로 확립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의 원리와 선군혁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을 정립하시고 선군정치리론이 우리 시대의 완성된 정치리론으로 되게 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와 민족은 용서치 않을것이다

주체100(2011)년 4월 29일 로동신문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협력을 도모하며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던 금강산관광사업이 파탄된 지금 남조선당국에 대한 겨레의 증오와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해내외의 온 겨레는 금강산관광파탄책임은 부당한 조건과 구실을 내대며 관광재개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그와 관련한 문제를 동족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한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에 있다고 단죄,규탄하고있다.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지난 기간 우리는 금강산관광사업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협력을 적극 추동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문제로 보고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왔다.

현대측이 금강산관광문제를 처음 제기하여왔을 때 우리는 민족의 명산을 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간절한 념원을 헤아려 북남사이에 대결과 긴장이 극도로 첨예한 지대이지만 금강산지역을 통채로 내주기로 하였으며 쌍방사이에 군사적충돌이 일어나고 북남관계가 동결되는 속에서도 금강산관광을 중단없이 계속하도록 모든 아량을 다 보이였다.그리고 더 많은 남녘동포들이 금강산을 볼수 있도록 여러가지 관광활성화조치들을 거듭 취하였으며 누구도 엄두를 낼수 없었던 군사분계선철조망을 걷어내고 륙로관광길까지 열어주는 전례없는 대용단을 내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위협의 진범인은 누구인가

주체100(2011)년 4월 29일 로동신문

미국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과 《도발위험성》을 계속 늘어놓으면서 그 《대응력강화》에 대해 력설하고있다.

최근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조선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이 5년안에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으로 될것이라는 미국방장관 게이쯔의 발언의 신빙성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이 제기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이에 대해 대답하면서 게이쯔의 시간적판단은 합당하며 가능하다느니,자기도 그 기간을 《북조선의 대륙간탄도미싸일보유》의 성공이 가능한 시점으로 본다느니 뭐니 하였다.

그는 이보다 앞서 미국회 하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도 《내가 걱정하는것은 조선이 가능하게 더 많은 기습공격》을 해올수 있다는것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군사적도발》에 나설수 있다느니,그 무슨 《사전대응준비》가 필요하다느니 하는따위의 황당한 나발을 불어댔다.

한편 미국회청문회에서 발언한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도 《북조선의 미싸일개발은 대륙간탄도수준에로 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국제적인 위협》이며 《미국의 잠재적인 위협》이라고 떠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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