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조선반도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전

주체100(2011)년 7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며칠전 미국과 함께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이라고 발표하였다.이번 전쟁연습에는 해외주둔 미군 3 000여명을 포함한 3만여명의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5만 6 000여명 등 방대한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이 동원된다고 한다.《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계획의 공표는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호전광들은 이번 연습이 《지휘소연습》이라느니,《위협대처와 극복》에 목적이 있다느니 하면서 연습실시에 대해 우리에게 통지하는 놀음을 벌리였다.이것은 해마다 반복되는것으로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침략성을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수법이다.

괴뢰호전광들의 련이은 특대형도발행위로 말미암아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긴장되여있다.이런 엄중한 사태하에서는 상대방을 위협하는 사소한 군사행동도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빚어낼수 있다.하물며 옹근 하나의 전면전쟁을 치를수 있는 대규모의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이 동원되는 전쟁연습이야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이런것을 놓고 호전광들이 《위협대처와 극복》을 위한것이라고 아무리 광고해도 그런 파렴치한 궤변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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