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2nd, 2011

신념은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새겨준다 – 김일성상계관작품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보고 –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한편의 연극이 그토록 만사람을 울리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에 사는 인간들모두가 직접 겪은 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를 반영한 작품이다. 관중은 무대우에 펼쳐지는 생활을 보면서 잊지 못할 시련의 시기에 바로 자기자신들이 체험하였던 쓰라린 고통을 돌이켜보았고 주인공들의 불굴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가 과연 무슨 힘으로 모진 고난을 이겨낼수 있었던가를 되새겨보고있다.

고난의 행군에 대한 우리의 추억은 어떤것이며 우리 세대는 력사와 후대들앞에 무엇을 이야기하게 되는것인가.

                                  쓰라린 회억인가,아름다운 추억인가?

전쟁시기도 아니였지만 그때처럼 굶고 가슴아픈 희생을 겪었으며 참혹한 시련을 강요한 원쑤에 대한 증오가 그토록 사무치던 때는 력사에 없었다.그때처럼 자기자신과 주위사람들을 더 똑똑히 알게 되고 어제날 례사롭게 대하였던 모든것이 그처럼 소중하게 여겨진적도 없었다.

고난의 행군으로 하여 조국과 인간은 더욱 강해지고 억세졌으며 아름다와졌다.력사가 고난의 행군의 승리를 인간의 승리라고 명명한것은 그 주인공들이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자기의 가장 귀중한것을 지켜내면서 강자로,승리자로 솟구쳐올랐기때문이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예술작품이기 전에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승리자들이 찍어온 삶의 자욱이고 후세에 남기는 시대의 기념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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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을 위해 바치신 끝없는 헌신의 자욱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민족분렬의 60여년사는 북과 남의 우리 겨레의 불행과 고통의 력사이며 그것을 가시기 위한 애국투쟁의 력사이다.오늘도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처럼 최대의 숙원,절박한 민족사적과제는 없다.

우리 겨레가 반세기가 넘도록 당하는 분렬의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시며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이시다.그이께서는 어느 하루,한시도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하여 잊으신적이 없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길에서 휴식도 잊으시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고계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은 조국통일에로 지향시켜 진행하여야 합니다.》

어느해 4월이였다.

그때 우리 나라에는 미국과 남조선통치배들의 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매우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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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렴치한 궤변,악랄한 도발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지난 17일 괴뢰국회 의장 박희태가 터무니없는 반공화국악담을 늘어놓았다.그 무슨 《제헌절기념식축사》라는데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요,《자유와 평등》이요 뭐요 하는 가소로운 수작을 늘어놓던 역도는 《헌법적리념의 차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었다.이것은 파쑈와 독재의 란무장,인간생지옥인 남조선의 처참한 현실을 가리우고 민심의 분노를 딴데로 돌리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인 동시에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감을 공공연히 드러낸 도발적폭언이다.

도대체 남조선에 무슨 인간의 존엄이 있고 자유와 평등이 있는가.군부독재자들도 무색케 하는 리명박일당의 파쑈적폭압으로 남조선이 민주화의 초보적인 열매마저 짓밟힌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로 전락되였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고있는 사실이다.민주주의와 인권은 고사하고 《강부자정권》의 오만과 재벌중심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생존권마저 빼앗긴 최하층과 중산층이 더이상 못살겠다고 련일 들고일어나는판에 《평등》이라니 이 얼마나 가소로운 수작인가.

생존의 권리를 요구하며 롱성투쟁에 나섰던 룡산철거민들을 《특공대》까지 투입하여 무참히 불태워죽인 리명박패당은 감히 인민들앞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운운할 체면이 없다.아마 학살된 룡산철거민들이 박희태의 그 뻔뻔스러운 수작을 들었다면 무덤을 박차고 뛰쳐나와 역도의 귀뺨을 갈겼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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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을 떠난 평화협상중재는 무익하다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현시기 중동지역은 정세가 불안정하고 복잡한 지역으로 되고있다.오래전부터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얽히여 힘겨루기가 진행되여오고있는 곳도,새 세기에 《반테로전》의 주요전장으로 되고있는 곳도 중동지역이다.여러가지 예민하고 심중한 문제들을 그러안고있는 중동지역에서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선차적과제들중의 하나이다.국제사회가 팔레스티나문제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며 그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그러나 팔레스티나문제는 지난 기간 급변하는 정세의 흐름속에서 이렇다 할 진전을 보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다.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뿌리깊은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도 문제이지만 기본은 이스라엘을 령토팽창에로 계속 부추기며 비호두둔하는 배후세력의 그릇된 태도에 있다.그 주모자는 중동평화의 《조정자》,팔레스티나―이스라엘평화협상의 《중재자》로 자처하고있는 미국이다.얼마전 미국회 상원에서 통과된 결의는 《중재자》의 면사포를 쓴 미국의 편견적인 립장을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이다.결의는 미국이 9월에 진행되는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티나독립국가인정을 결정하는 표결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것을 밝혔다.또한 결의에는 이스라엘과의 합의없이 유엔총회에서 독립국가로 인정받으려는 팔레스티나의 시도가 미국의 대팔레스티나원조가 계속되는가 마는가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는것 다시말하여 팔레스티나에 대한 미국의 원조중단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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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이 우러러따르는 위대한 어버이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진보적인류의 가슴마다에는 숭고한 사랑과 인덕으로 만민을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그리움과 흠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차넘치고있다.세상사람들은 뛰여난 령도력과 고매한 덕성,넓은 도량을 한몸에 체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따사로운 품을 못내 잊지 못해하며 그이를 만민의 영원한 어버이로 높이 경모하며 칭송하고있다.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해빛같이 밝은 미소에는 만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어려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뜨거운 인간애,고매한 인덕을 천품으로 지니신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령도자이시기 전에 그리고 장군이시기 전에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인덕이 낳은 하많은 전설적인 이야기들은 지금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중국의 항일혁명렬사 장울화의 아들 장금천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아버지와의 연고관계를 잊지 못해하시며 우리 가족에게 크나큰 은정을 끊임없이 베풀어주시였다.경애하는 주석의 한없이 은혜로운 사랑을 받아안으면서 그이이시야말로 우리의 친아버지이시라는것을 절감하였다.력사는 수많은 위인들을 기록하고있지만 주석처럼 함께 싸우다 전사한 동지들의 자녀들을 그토록 극진히 보살펴주신 절세의 위인을 우리는 알지 못하고있다.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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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산과수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친필을 보내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고산과수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시였다.

                                                                   《2011. 7. 14

                                                                      김 정 일》

고산과수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시며 여러차례 이곳을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굴지의 현대적인 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에 더 높은 과일생산성과로 보답해나갈 맹세를 담아 다음과 같은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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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북남공동선언은 조국통일3대헌장의 빛나는 구현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올해공동사설에서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입니다.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민족자주의 선언,민족대단결의 선언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입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을 위한 근본원칙과 방도들이 명시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철저히 구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국통일3대헌장이다.우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조국통일3대헌장은 위력한 통일대강이다.하기에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져도 조국통일3대헌장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위업을 실현해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시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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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한계선》고수를 노린 음흉한 책동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이 발표한 《서해 5도종합발전계획》이라는것이 말밥에 오르고있다.

이 계획은 백령도에는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국제비행장을 건설하고 연평도에는 그 무슨 《안보관광지》를 꾸리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는데 이것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그럴수밖에 없다.남조선당국이 부디 북남사이에 군사적긴장이 가장 첨예한 서해 5개 섬일대를 국제관광지로 꾸리려 하기때문이다.전쟁터를 관광지로 삼는다는것은 상식을 가지고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것이다.

하다면 남조선당국이 서해 5개 섬을 국제관광지로 꾸리려 하는 진속은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그것은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보자는것이다.

괴뢰들은 서해 5개 섬에 관광의 명목으로 외국관광객들을 끌어들여 그곳이 저들의 관광지라는 인식을 줌으로써 《북방한계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보려고 꾀하고있다.

지금껏 남조선괴뢰들은 《북방한계선》을 내외에 인정시키고 합법화하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해왔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해를 넘겨다보는 파렴치한 날강도행위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의 완화를 바라는 온 겨레를 격분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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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쟁광신자의 음흉한 기도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부산항에 흉물스러운 전쟁괴물이 나타났다.미국이 공격형핵잠수함 《텍사스》호를 이곳에 끌어들인것이다.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첨단무기들을 탑재한 미제7함대소속 《텍사스》호가 부산항에 기여든것은 스쳐지날수 없는 매우 위험한 사태이다.

미호전세력들이 공격형핵잠수함을 남조선에 들이밀고 힘의 위세를 뽐내는것은 엄중한 군사적망동이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미호전광들의 범죄적흉계를 그대로 드러내보여준다.

미국은 겉으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해 표방하지만 속으로는 딴꿈을 꾸고있다.《텍사스》호의 부산항입항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이 공격형핵잠수함이 장비자랑이나 하고 바람이나 쏘이자고 남조선에 닻을 내리지 않았을것은 자명하다.그 리면에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고 조선반도《유사시》에 기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미제의 전략적기도가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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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관심을 끄는 전망성있는 경제무역지대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조중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깊은 관심속에 라선경제무역지대 조중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대상 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착공식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조중친선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착공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라선경제무역지대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조선과 중국,로씨야가 련결되여있으며 조선동해를 끼고있어 동북아시아와 유럽,북아메리카지역을 련결하는 세계적인 무역 및 투자중심지로 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라선경제무역지대창설은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을 반영한 쌍방사이의 지역적공동협조의 중요한 조치로 된다.

동북아시아지역은 우리 나라와 중국의 동북3성(흑룡강성,길림성,료녕성),로씨야의 원동지방,몽골,일본 등을 포괄하고있다.이 지역 인구는 수억명이며 면적은 916만 8 000㎢에 달한다.이 지역 나라들은 서로 경제적으로 협력하며 교류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

중국의 동북지방에는 우리 나라의 백두산과 잇닿은 높은 산지들을 비롯한 산악지대와 비옥한 농토가 펼쳐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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