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3th, 2011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 접견

주체100(2011)년 7월 12일 로동신문

【베이징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가 1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이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을 접견하였다.

석상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호금도동지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양형섭동지가 전하였다.

호금도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호금도동지는 두 나라가 호상 대표단을 파견하여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을 기념하는것은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며 두 나라 인민들은 두터운 친선관계를 가지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50년간 두 나라가 조약의 정신에 따라 호상 존중하고 지지협조하면서 친선협조관계의 부단한 발전을 추동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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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원쑤격멸의 기상안고 대고조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00(2011)년 7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우리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체제를 헐뜯은 역적의 무리들을 일격에 쓸어버릴 멸적의 기상이 전국각지의 군민대회장들에 차넘치고있다.

무자비하고 단호한 정의의 보복성전으로 침략의 무리들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리고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상이고 신념의 맹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킬것이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이 침해당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적들의 도발에는 단호한 징벌로,전쟁에는 무자비한 보복성전으로 대답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통일책동에 대한 치솟는 분노

주체100(2011)년 7월 12일 로동신문

대결과 긴장을 고취하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반민족적처사는 지금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그들은 련일 집회,기자회견을 열고 성명,담화,호소문,론평 등을 발표하여 보수당국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으며 자기들의 견결한 투쟁으로 리명박《정권》을 기어이 심판할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자주평화통일롱성단이 괴뢰통일부앞에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대결광신자들의 파면을 요구하여 집회를 열었다.

집회장에서는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몰아넣은 리명박패당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세차게 터져나왔다.이날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북의 진지한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가 회복될 가능성과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지만 보수당국이 이를 묵살해버렸다고 격분을 터뜨리면서 이런 《정권》을 패륜집단,민족반역세력외에 다른 말로 더는 부를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계속하여 그들은 통일부,국방부 장관들인 현인택,김관진 등은 북남관계파탄의 장본인들이라고 단죄하면서 대결과 전쟁불사를 줴치는 이런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가 언제 가도 해결될수 없다,강력한 투쟁으로 이자들을 반드시 파면시키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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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새 전쟁도발의 신호탄

주체100(2011)년 7월 12일 로동신문

외신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과 《련합과학화훈련》을 발광적으로 벌렸다.여기에는 미제2사단의 무인정찰기,원거리표적탐지기,레이자표적유도장치 등 침략무력이 투입되였다.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처음으로 벌린 이 훈련은 미국이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공모하여 새로운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기 위한 기도로부터 출발한 무분별한 군사적광란이다.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극도로 긴장하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련이어 건드리는 괴뢰호전광들의 천추에 용납 못할 반공화국광기는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바로 이러한 때에 미호전세력이 《련합과학화훈련》을 감행한것은 남조선괴뢰들을 우리와의 대결에로 더욱 부추기는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반공화국군사적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이번 전쟁연습의 침략성과 위험성은 여기에 미제2사단무력이 주력으로 참가하여 군사적소동을 벌린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무력의 주축을 이루고있는 미제2사단은 최신과학기술이 도입된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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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공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면서 경공업부문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태종수동지, 최룡해동지,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봉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경공업부문과 평양제1백화점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공업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수도의 중심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제1백화점에서는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전시회에는 중앙과 지방의 경공업공장, 기업소들, 련관단위들, 평양시안의 백화점들, 공업품종합상점 리용생산반들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생산한 1, 400여종에 350만여점에 달하는 질좋고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이 출품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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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앙동물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앙동물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당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장성택동지, 김정각동지, 김양건동지, 박도춘동지, 최룡해동지, 태종수동지, 김평해동지, 문경덕동지, 주규창동지, 우동측동지, 김창섭동지, 리명수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인 김경옥동지, 김원홍동지, 김영철동지, 윤정린동지, 국방위원회 국장 현철해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대성산지도국과 중앙동물원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크나큰 감격과 행복으로 하여 중앙동물원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발기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 꾸려진 중앙동물원은 우리 나라와 세계각지에서 사는 수많은 희귀한 동물들을 자연적인 환경속에서 볼수 있게 꾸려진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100여정보의 넓은 부지에 수십개의 동물사, 600여종에 수천마리의 동물들을 가진 종합적인 동물원으로 전변된 중앙동물원은 창립된 때로부터 지난 50여년간 인민들에게 웃음과 희열을 안겨주는 문화정서생활기지로, 세계 여러 나라 동물들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주는 훌륭한 교양거점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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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에 즈음하여 중국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에 즈음하여 류홍재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10일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최영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영일동지와 박의춘외무상,김정숙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당,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부총리인 장덕강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무동화 중조우호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및 중조우호협회대표단,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중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류홍재특명전권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지난 50년간 두 나라는 조약의 정신에 맞게 서로 지지하고 협조함으로써 자기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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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이 살판치는 파쑈독재사회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는 독재자들이 민주주의를 짓밟고 인권을 마구 유린하는것을 합법화하는 법 아닌 《법》이 존재하고있다.세계법제사상 보기 드문 파쑈악법인 《보안법》이다.《보안법》은 자주,민주,통일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의 손발을 얽어매고 인민들의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말살하며 《집권안보》를 실현하기 위한 력대 독재《정권》들의 수단으로 되여왔다.

문제는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에 의해 죽어가던 《보안법》이 다시 머리를 쳐들게 되고 그에 의해 사회가 과거의 파쑈독재시대에로 되돌아가고있는것이다.리명박일당은 《보안법》철페는 《시기상조》라고 떠들면서 오히려 이 악법을 더욱 무자비하게 휘두르며 인민들에 대한 탄압소동을 강화하고있다.

현 남조선보수《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보안법》에 의해 립건된 사람들의 수는 선임《정권》시기보다 3.5배,《보안법》위반사건수사를 명목으로 감행된 불법도청건수는 무려 4배이상으로 늘어났다.이 기간 《보안법》을 비롯한 각종 파쑈악법들에 의하여 《불법단체》로 규정된 정당,단체수는 무려 수천개에 달한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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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있게 발전하는 조중친선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오늘은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인민은 이날에 즈음하여 형제적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친선적인 인사를 보내고있다.

1961년 7월 11일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의 체결은 조중친선의 력사에서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이 조약의 체결로 조중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조약은 조중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이다.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을 구현한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체결후 지난 반세기동안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발휘하였다.이 조약을 법적기틀로 하여 조중친선협조관계는 끊임없는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중친선은 백두산의 천연수림과 같이 영원히 푸르청청할것이며 압록강의 도도한 흐름과 같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변함없이 계승되고 강화발전될것입니다.》

오늘 조중친선은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날로 활짝 꽃피고있다.최근년간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조중최고령도자들의 호상방문과 력사적인 상봉을 계기로 두 나라사이의 선린,친선,협조는 더욱 증진발전되여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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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미제의 조선침략전쟁에 적극 가담한 특등참전국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 비망록 –

주체100(2011)년 6월 29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61년전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이였지만 미국에 있어서는 부정의의 침략전쟁이였다.

미제는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책정한 세계제패전략에 따라 남조선을 강점한 첫 시기에 벌써 조선반도를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만들기 위한 조선전쟁도발계획을 작성해놓았으며 일본을 그 주요기지로,하수인으로 써먹으려고 획책하였다.

패망후에도 아시아제패의 야망을 버리지 않고있던 일본은 이것을 절호의 계기로 간주하고 미제의 침략전쟁에 적극 가담함으로써 당시 유엔에 가입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미제가 조작한 《유엔군》에 공식적으로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다국적침략무력으로서의 《유엔군》에서 미국 다음으로 주력을 이룬 참전국으로 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국제여론의 비난과 규탄이 두려워 일본이 조선전쟁에 참가한 사실을 극력 비밀에 붙이였으며 일본인포로,사상자가 로출되고 전쟁참가행위가 폭로되였을 당시에도 그것을 한사코 부인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전쟁이 끝난지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조선전쟁참전국으로서의 일본의 범죄적정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못하고있다.

최근 일본의 언론들에서 자기 나라를 17번째 참전국으로 하자는 문제가 제기되고있으나 그것도 당시의 사실과 맞지 않는 제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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