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시대를 끝장내야 한다

주체101(2012)년 12월 4일 로동신문

지난 5년간의 북남관계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실망과 분노를 안겨준 악몽같은 나날이였다.6.15공동선언발표이후 삼천리강토에 차넘치던 환희는 사라지고 북남관계는 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였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기가 조성되였다.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며 활기있게 전진하여오던 북남관계를 총체적파국상태에 빠뜨려 불신과 대결의 과거에로 되돌린 리명박패당의 망동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반통일적죄악이다.

리명박《정권》의 뿌리는 력대로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대결에 기승을 부린 남조선의 민족반역세력이다.

친미사대에 환장한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은 우리를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거부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외세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의 돌격대로 나서서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 리승만역도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극력 반대하고 군사분계선일대에 콩크리트장벽을 높이 쌓은 《유신》독재자,그뒤를 이어 북남대결과 새 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뛴 《5,6공》군부깡패들, 《문민》파쑈광의 책동이 바로 그러하다.이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이 격화되고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커다란 장애가 가로놓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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