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운동의 절박한 과제

주체102(2013)년 8월 17일 로동신문

나라가 분렬된 때로부터 70년이 가까와오고있다.조국해방의 기쁨속에 고고성을 터친 세대의 머리우에 이제는 백발이 드리웠고 강토의 허리를 가로지른 분계선의 철조망에 세월의 녹이 두텁게 덮이였다.

하지만 우리 겨레의 통일념원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았다.민족분렬사에 비극의 또 한돌기가 가슴아프게 새겨지고있는 지금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기어이 하나로 이으려는 겨레의 지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이다.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떠나서 조국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의 화합과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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