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관계개선의 밑거름이 된 상봉행사

주체103(2014)년 2월 25일 로동신문

금강산은 그늘만도 관동 팔십리에 간다는 말이 있다.세상에 이름높은 금강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선조들의 자랑과 긍지가 집약된 말이다.

이런 금강산에 많은 눈이 내렸다.백설을 떠인 금강산의 1만 2 000봉우리의 경치는 또 얼마나 장관인가.

허나 오늘 금강산은 그 절승경개만으로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키는것이 아니다.분렬된 이 강토에 통일을 부르며 북과 남의 혈육의 정이 뜨겁게 합쳐지는 곳이여서 금강산의 이름 더욱 자주 입에 오르고있다.

지금 금강산에서는 봉이마다,계곡마다 두텁게 내려쌓인 장설을 후더운 혈육의 정으로 녹이며 북과 남사이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행사가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북과 남사이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진행되는 금강산으로 온 겨레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6.15공동선언발표후 거의 10년간 해마다 수개월에 한번씩 정상적으로 열리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파란곡절을 딛고 4년만에 마침내 열리였으니 그것을 바라보는 겨레의 마음이 어찌 범상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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