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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리상과 위민헌신의 결정체-《지방발전 20×10 정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첫해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신 불멸의 로고와 헌신을 되새기며-

2024년 12월 11일《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이 힘있게 과시된 2024년

 

2024년은 공화국의 근 80년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력사적인 지방발전 10년혁명이 개시되고 20개 시, 군들에서 확신성있는 성과들이 달성되여 전국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이 힘있게 과시된 지방중흥의 뜻깊은 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와 더불어 얼마나 보람차고도 의의깊은 한해가 흘렀던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10년안에 년차별로 완전히 개변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온 한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며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을 위한 중요과업들이 방대한 속에서도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실현하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가는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펼치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위하여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이다.

 

열렬한 숙원 안고 내리신 중대결단

 

인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은 수령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서만 승리적으로 전진한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인민만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은 2024년이 다시금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를 줄이고 오랜 세월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을 10년혁명기간내에 수행하는 이 거창한 사업의 첫해 투쟁으로 온 한해가 얼마나 들끓었던가.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첫 돌파구를 열기 위한 과감한 실천으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이 시작된것이야말로 이해가 안고있는 력사적의미이고 비상한 무게이다.

우리 삼가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온 나라에 울리던 지난 1월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하시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데 대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수립에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에 대한 신뢰를 소중히 간직하고 일편단심 한길만을 걷는 우리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싶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다함없는 진정이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부름에 그대로 담겨있었다.

절세의 위인의 그 철석의 의지, 열렬한 숙원에 떠받들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실현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지방공업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가 확정명시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결코 누구나 내릴수 있는 결심이 아니였다.무엇이 많고 넉넉해서 하자고 하는것은 더우기 아니였다.

아직은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넘고헤쳐야 할 고비 역시 얼마나 만만치 않은가.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사실상 기적이라고 할수 있다.그런데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하는것은 말처럼 쉽게 용단을 내릴 문제가 아니였다.

하지만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경제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새로운 투쟁을 주저없이 단행해나가실 중대결심을 내리시였다.

그것은 인민을 위한 무거운 사명감, 책임감을 안으시고 인민이 잘사는 세상을 기어이 떠올리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비상한 결단, 대용단이였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우리 당이 큰마음을 먹고 내린 엄숙한 선택이였고 인민을 위한 또 한차례의 보람차고도 힘겨운 고생을 전제로 하는 사랑의 맹약이였다.

말그대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였다.

저 멀리 백두산두메의 산골마을로부터 동서해기슭의 평범한 가정들, 새집들이경사로 잠 못이루는 농장원세대며 바다한복판의 섬주민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서나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정녕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는 격정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리였다.

우리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피타는 고심속에 정책방향을 정립하시고 경험축적단계를 거쳐 그 실현가능성까지 각 방면으로 확정하신데 기초하여 국책으로 선포하신 가장 혁명적인 지방공업발전의 전략적대강이다.

잊을수 없다.

일찌기 혁명령도의 첫 시기에 벌써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삼지연시건설,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을 통하여 귀중한 경험들을 하나하나 마련하시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최근 몇년동안에만도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시고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하시였으며 개성시가 자체로 살아나갈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시고도 이것만으로는 아직 너무 부족하시여 끝없는 사색의 세계를 펼치신 그이이시다.

리상과 리념을 글줄에 반영하기는 쉬워도 그것은 결코 초자연적인 그 어떤 힘이나 흐르는 시간이 절로 해결해주는것이 아니라고, 반드시 정확한 투쟁방침과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혁명적인 결단을 내리고 대담한 실천행동으로 옮길 때라야 비로소 쟁취할수 있다고 하시며 지방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안아오시기 위해 기울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의 세계를 정녕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 공화국령역에 있는 모든 지역의 발전, 명실공히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온갖 정과 열을 다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색과 로고의 결정체가 《지방발전 20×10 정책》인것이다.

먼곳에 있는 자식, 어려움을 겪는 자식일수록 더 걱정하며 근심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과 리상이 그대로 하나하나의 획이 되고 글자가 되여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사랑의 응결체를 안아올렸다.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을 반드시 보장해주어야 하며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숭엄히 집약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숙원에 떠받들려 공화국의 근 80년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거창한 혁명으로 지방중흥의 활기찬 새시대가 펼쳐졌음을 2024년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력사의 리정표와 더불어 자기 갈피에 깊이 아로새기였다.

 

거룩한 자욱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려정

 

문명한 사회주의국가를 지향하고 건설하려면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발전시킬것이 아니라 지방부터 발전시킴으로써 지방인민들이 먼저 세계적인 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지난 2월 28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현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한 중대한 혁명사업의 개시를 선포하게 된다는 기쁨에 넘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신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하신 그 음성,

연설을 마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여 울리신 착공의 장쾌한 폭음에서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끝이 없고 더해만 가는 그이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또다시 새롭게 절감하게 되였다.

그 뜻깊은 착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하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때로부터 얼마나 가슴벅찬 나날이 줄기차게 흘렀던가.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세기적인 변혁의 무거운 과제를 스스로 걸머지시고 때로는 북방의 높은 산중에 오르시여 지방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일요일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면서 그렇게 온 한해 지방중흥의 변천을 위한 불면불휴의 혁명려정을 수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강력한 실행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쉬임없이 찾고찾으신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은 그 얼마인가.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평안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성과적추진을 위해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실 때마다 지방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과학적이면서도 혁명적인 방략들이 제시되고 그 수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취해졌으며 지방진흥의 새로운 국면이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두차례나 찾으시였던 함경남도 신포시,

그이께서 처음 신포시를 찾으시였을 때 바다가기슭 어디서나 볼수 있는 너무도 평범한 곳에 천막을 치고 당기발을 세우고 진행하신 뜻깊은 7월의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를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협의회에서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세기적변혁을 성과적으로 수행함에 있어서 해안연선지역 시, 군들이 바다의 경제적잠재성과 자원의 효과적개발 및 리용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방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잘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것이 지방경제발전의 자립성과 추동력을 확보하며 나아가서 나라의 경제력을 통일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끌어올리는데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각 지방, 지역들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여 전체 지역에 균형적이고 경쟁적인 발전풍을 조장시켜야 지방경제가 발전하고 지방경제가 발전할수록 전반적인 경제의 큰 동력이 생기고 전략적인 경제력성장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가르치시였다.

협의회가 끝나는 길로 자그마한 배를 댈 잔교 하나 없는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현장의 모래불을 밟으시며 널려져있는 태장바줄이 언제 배추진기에 감길지 모르는 위험한 배길에 오르시여 바다가양식장수역까지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의 위인의 그날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과 더불어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빛나게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최근 몇달사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시며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하고 또 해도 성차지 않으시여 공사현장에서 직접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고 일군들에게 인민의 행복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책임감을 깊이 새겨주시며 지방건설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다.공정설계의 요구대로 시공이 되였는가, 벽체들의 보온대책은 철저히 세워졌는가, 벽체타일붙이기가 손색없이 되였는가를 세심히 살펴보시면서 조바심에만 사로잡혀 질제고라는 정책적요구를 홀시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도 하시였고 군인건설자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며 그들에게 기적창조의 나래를 달아주시고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하시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 지방중흥의 새시대가 어떻게 펼쳐지고 인민의 행복이 무슨 힘으로 꽃펴나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현실이 어디에 원천을 두고 마련되는가를 우리 인민은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따르며 더욱 깊이 새기였다.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반드시 펼치시려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위대한 어버이의 그 거룩한 헌신의 자욱따라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성천군, 재령군을 비롯한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새로운 전변상을 펼쳐보이며 지방공업혁명의 귀중한 실체들로 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지방중흥을 위한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정녕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새롭게 추가부과하신 필수3대건설과제

 

이 세상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안겨주고싶으신 불같은 진정으로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념원은 정녕 끝이 없다.

지난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실행해나감에 있어서 현재 추진되고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을 병행시킴으로써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뜻깊은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은 마땅히 경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되여야 하며 그래야 진정으로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고 지방발전의 효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선진적인 시, 군병원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을 건설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제반 원칙들을 밝히시였다.그러시고는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의 보건실태를 개선하고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시, 군병원건설은 자신의 제일가는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현대적인 보건시설건설을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추가하며 무조건 당해년도에 완공하여 각 지방 인민들에게 안겨주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이것은 우리 혁명과 시대가 당과 정부에게 부과하는 제1의 임무로 간주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새롭게 추가된 3개 대상건설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이미 추가대상으로 예견하였던 과학기술보급중심은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으로 확장하여 건설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시, 군들에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춘 과학기술보급거점만이 아닌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을 리용할수 있게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투쟁방향은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고 행복넘친 미래를 안아오기 위한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최대의 숙원으로 간주하는 우리 당의 책임적인 선택, 보람넘친 혁명사업이다.

그것은 이 땅의 인민에게는 생활의 큰 고충을 덜고 리상으로 그려보던 행복을 받아안는것이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는 한몸에 걸머지신 중하우에 더 크고 무거운 짐이 덧실리는 력사적대업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우리 당과 정부, 우리 군대가 무거운 짐을 배가하여 떠멜수록 그만큼 지방변혁의 새시대가 더 빨리 다가오고 전국인민들의 복리가 더 증진될것이라고 확언하신 사실에 접하여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아직은 어려운것이 많은 속에서도 더욱 완강하게, 광범위하게 진척시켜나가는 지방발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직접 목격하면서 휘황할 래일을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그 얼마나 뜨겁게 설레이고있는것인가.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과 함께 병원과 량곡관리시설,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까지 건설되면 우리 군은 제일 잘사는 군이 될것입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그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인간이겠습니까.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나의 땀도, 가정의 모든것도 사심없이 바쳐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가는 길에 적으나마 이바지하겠습니다.》…

무한한 희열과 신심에 넘친 그 목소리들에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진정이 그대로 담겨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진흥의 필수3대건설과제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우리 당이 전개하는 이 거창한 사업들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한 중대사항이며 100년후에도 지방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요구이라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고생은 자신께서 다 떠맡으시고 인민들과 후대들에게는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앞날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진정에서 평범한 날, 순탄한 환경에서도 결심하기 어려운 지방진흥의 과업들이 우리 당과 정부의 목표들로 수립되여 어김없이 실현되고있다.

그 직접적인 담당자가 다름아닌 지방중흥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가는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다.그들은 지방발전 10년혁명의 거창한 위업을 자기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정별에 따르는 건축공사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결속하며 온 한해 혁명강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펼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 또 한해의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여온 2024년의 려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힘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시며 그이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는 길에 우리 국가의 번영이 있고 자신들의 행복,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것이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절대의 과학이며 진리이다!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이루지 못한 기적도, 이 세상 그 누구도 바랄수 없는 승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 억척의 신념으로 또 한해 정신적성장을 이룩한 우리 인민은 이제 가슴벅찬 환희와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24년을 빛나게 마감지을것이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는 영원히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한국에서 비상계엄사태로 사회적동란 확대, 전역에서 100만명이상의 군중이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항의행동 전개, 국제사회가 엄정히 주시

2024년 12월 11일《로동신문》

 

 

심각한 통치위기, 탄핵위기에 처한 윤석열괴뢰가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파쑈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온 괴뢰한국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놓았다.

지난 12월 3일 밤 윤석열괴뢰는 최악의 집권위기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여러대의 직승기와 륙군특수전사령부의 깡패무리를 비롯한 완전무장한 계엄군을 내몰아 국회를 봉쇄하였다.

그러나 긴급소집된 국회의 본회의에서 비상계엄령해제요구결의안이 통과됨으로써 윤괴뢰는 계엄령을 선포한 때로부터 불과 6시간만에 그것을 해제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집권기간 안팎으로 궁지에 빠지고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윤석열괴뢰가 수십년전 군부독재정권시기의 쿠데타를 방불케 하는 미친짓을 벌려놓은것은 야당을 비롯한 각계층의 강렬한 규탄을 불러일으켰으며 민심의 탄핵열기를 더욱 폭발시켰다.

더불어민주당과 야당들은 즉시 계엄사태를 초래한 윤석열괴뢰와 관계자들인 국방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을 대상으로 내란죄고발과 탄핵추진을 선포하였다.

5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의 야당과 무소속의원 191명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였다.

그러나 탄핵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의 의원들이 회의장에서 집단퇴장함으로써 윤석열탄핵안은 투표인원부족으로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한채 무효화되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삽시에 괴뢰국회주변은 물론 한국이 전국민적인 항의의 성토장으로 화하였다.

100만명의 군중이 떨쳐나 국회청사를 둘러싸고 《포위행진》을 단행하였다.

그들은 《윤석열 탄핵》, 《윤석열 체포》, 《탄핵반대=내란동참》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윤석열은 더이상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윤석열을 탄핵하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내란동조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국회는 윤석열탄핵안 즉각 처리하라!》고 웨쳤다.

그들은 립장문을 발표하여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퇴진, 처벌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국민들은 《국민의힘》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7일 서울에서는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즉각 체포!》라는 주제로 제118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전국적인 긴급항의행동으로 진행된 이날의 집회와 시위에는 로동자와 농민들, 청년학생들을 포함하여 각지에서 모여든 20만명의 군중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존재자체가 전쟁이며 재앙이다, 윤석열은 즉시 탄핵해야 한다, 응분의 책임과 죄를 따지고 반드시 징벌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윤석열은 물러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국회를 향해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이어 그들은 국회앞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퇴진! 국민주권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초불대행진》에 합세하였다.

이날 윤석열괴뢰와 그 일당에 대한 분노의 함성은 다른 지역들에서도 터져나왔다.

인천에서 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의 주최로 진행된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국회가 비상계엄을 일으켜 내란범죄를 저지른 윤석열을 탄핵하지 못한데 대해 격분을 터치며 윤석열퇴진과 《국힘당》해체를 위한 전국민적항쟁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도 대구, 경북지역의 8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퇴진대구시국회의가 시국초불집회를 열고 윤석열을 퇴진시켜 국민의 소원을 반드시 이룰것을 선언하였다.

윤석열괴뢰의 공범세력인 《국민의힘》이 둥지를 틀고있는 각지의 당사앞에서도 항의행동들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8일과 9일, 10일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항의초불이 계속 타올랐다.

독재와 전횡, 계엄사태로 국민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윤석열에 대한 끓어오르는 격분을 안고 각계층 군중이 서울의 괴뢰국회앞에서 《즉각 탄핵! 즉각 체포! 초불문화행사》를 가지고 장기전탄핵투쟁을 선포하였다.

《특급범죄자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체포하라!》, 《국민을 상대로 총칼을 들이댄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른 윤석열은 더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전민중적인 항쟁을 벌려나갈것이다.》라는 웨침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초불대하를 이루며 한국전역을 휩쓸고있는 각계의 투쟁소식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퇴진함성》, 《국회 에워싼 100만초불》, 《장기전 각오한 초불투쟁》, 《윤석열이 탄핵심판을 피하기 어렵게 되였다》 등의 제목으로 전국이 항쟁으로 요동치고있다, 각 지역이 또다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거대한 초불바다를 이루고있다, 윤석열은 초불이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속에 파멸을 면할수 없게 되였다고 전하였다.

국제사회는 괴뢰한국에서 벌어진 비상계엄사태, 탄핵소동에 대해 한국사회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윤석열의 갑작스런 계엄령선포는 절망감의 표현이다, 윤석열의 정치적생명이 조기에 끝날수 있다고 예평하면서 엄정히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집행에서의 철저성, 완벽성이자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다

2024년 12월 10일《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결속단계에 들어선 지금 각 부문과 단위, 지역의 일군들의 분발력과 투신력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긴장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온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올해의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분투하여 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으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진로와 우리 인민의 행복의 길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이다.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온 나라 가정의 평안과 웃음, 인민의 참된 삶과 영예, 이 모든것이 당결정집행여하에 달려있으며 그것은 바로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모든 일군들이 당결정을 목숨과 같이 귀중히 여기고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가 더욱 빛나고 사회주의위업이 활력있게 전진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당성, 혁명성, 인민성, 이 3대필수적기질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준엄한 나날에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사업과 생활의 매 계기, 매 공정마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만전을 기하는 견결한 자세도,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립장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멸사복무정신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당의 령도적권위는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이 완벽하게 집행되는 과정에 지켜지고 더욱 빛나게 된다.우리 일군들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하였다.일편단심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약한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서 그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전투력있는 당이다.우리 당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사회주의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제시하고 정력적인 령도로 그 성공적실체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고있다.

당중앙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며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해야 할 핵심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결정집행에서의 철저성, 완벽성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하는 일군에게는 당결정관철에서 불가능이란 없고 사소한 에누리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이런 일군은 매일, 매 시각 당결정서를 들여다보며 집행한것은 무엇이고 집행 못한것은 무엇인가, 형식적으로 집행한것이 없는가를 따져보며 그 관철을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이끌어나간다.당결정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그마한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는 일군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참된 일군이다.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당결정관철이라는 일념만이 차넘쳐야 하며 일군들의 사고와 행동은 철두철미 당결정의 모든 조항을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야 한다.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해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할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알찬 열매를 맺게 될것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질것이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은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조직집행해나가는 지휘성원들이다.해당부문, 해당 단위가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으로 국가발전의 주추로서의 역할을 다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달려있다.

사회주의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유기적으로 련결되여있으며 전반부문이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하여야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될수 있다.일군들이 무책임하고 무능력하여 어느한 부문, 단위라도 뒤떨어지게 되면 련관부문이 주저앉게 되고 그만큼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는 더디여지게 된다.

조건이 어려울수록, 과업이 방대할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일군들의 혁명신념과 혁명투지, 강인성과 헌신성이다.당결정관철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일군들의 완강한 투쟁력과 실천력에 의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의 보폭은 더욱 커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게 된다.

오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의 헌신성과 투쟁력이 남다르다.일군들부터가 신념과 락관으로 난관을 이기며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투철한 혁명성을 지닌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당결정집행에서 조건타발이나 우는소리가 나올수 없으며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과 《집행하였습니다.》의 보고만이 있기마련이다.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지니고 당결정의 모든 조항들을 하나하나 철저히, 완벽하게 실천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고히 도약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이 채택한 모든 결정에는 모진 곡경속에서도 일편단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일군들이 숭고한 인민관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결정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된다.

인민을 위한 길에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고 한몸이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고결한 인생관이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존재가치가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편안하고 호의호식하면 벌써 그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며 인민들에게 더 큰 고생이 차례지게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오늘날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받드는 일군이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늘 당결정서앞에 자신을 세워놓고 나는 오늘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고 혼심을 바치는데서 더없는 보람을 찾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인민의 충복이다.

지금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 인민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지방공업공장건설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근기있게 내밀며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 등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되고있는것은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일군들은 이룩해놓은 성과에 조금도 자만함이 없이 인민의 믿음어린 눈빛을 마음속에 늘 새기며 당결정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완벽하게 집행하여 인민의 밝은 웃음을 꽃피우는 실속있는 결과물로써 자신의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오늘의 하루하루를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 검증되고 평가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당결정집행에서 철저성, 완벽성을 보장함으로써 올해를 빛나게 장식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등을 현지료해

2024년 12월 10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사리원석도금공장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돌아보면서 나라의 금속공업발전과 기업소의 생산토대강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게 새로 건설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시험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며 야금기술발전추세에 맞게 기업소의 전반적인 생산공정구축과 관리운영체계의 실용성, 효률성을 부단히 높이고 계획한 정비보강사업을 최단기간내에 완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총리동지는 일군들이 지도능력을 보다 개선하여 올해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고 산업건물보수를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리원석도금공장에서 도금기술을 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실제적인 조치들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자체의 기술력을 증대시켜 현존생산토대를 보강완비하며 주체화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력량과 수단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철강재생산을 늘이고 원가를 낮추며 우리 식의 철생산기술을 부단히 연구도입할데 대한 문제, 종업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개선에 계속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한편 총리동지는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의 개건현대화정형을 료해하면서 설비보장과 기술기능전습을 비롯하여 제기된 문제들을 협의하고 해당한 조직사업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는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2024년 12월 9일《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이 힘있게 과시된 2024년

 

올해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행로에 새로운 페지로 뚜렷이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 최고의 교육전당으로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간부혁명화의 기치로 제시하시고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여 주체위업의 만년기틀을 마련하시는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하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올해의 투쟁속에서 확증된 력사의 철리이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기치로 내세운 간부혁명화방침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당이 위대한 창건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계승하고 자기의 집권력과 령도력을 변함없이 유지강화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의 중진을 이루는 간부들을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혁명적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은 혁명에 충실한 간부들의 대가 줄기차게 이어지는 과정으로써만 이루어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혁명적본성과 존재방식을 규정짓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존엄높고 강위력한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이 기약되여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의 집권력사가 80년을 가까이하고있고 일군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데 대한 방침을 세우고 투쟁해온지도 반세기가 훨씬 넘지만 간부혁명화의 기치로서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전면에 제기한적은 아직 없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창당사에 새겨진 원대한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정신으로 간부들을 무장시켜야만 우리당 간부혁명화의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고 당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올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간부혁명화방침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최장의 집권사와 불패의 향도력을 백년, 천년에로 확고히 이어놓을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며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기치로 내세운 간부혁명화방침은 우리 당의 성격과 혈맥을 굳건히 고수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투쟁강령이다.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결정적이며 주되는 요인은 어떤 리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창건되였는가, 그 순결성을 어떻게 고수해나가는가 하는데 있다.그것은 당의 력사적시원과 본태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그 대를 이어주는 명맥에 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진다.혁명적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은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한 당이라고 하여도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개량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의 리탈과 사상정신적변색을 초래하게 되며 나아가서 자기의 존재마저도 끝마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이다.우리 당의 창당리념과 정신에는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면서 찾아내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는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그 무궁한 진리성이 검증된 귀중한 철리가 담겨져있다.이 위대한 정신적유산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인민의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성격과 혈맥을 고수하고 자기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끊임없이 장성시키면서 승리의 일로를 걸어올수 있었다.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하는 문제는 다름아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구현하고 계승해나가는 문제이며 그 성과여부는 당의 골간이며 핵심인 간부들이 어떻게 준비되고 활약하는가에 달려있다.같은 로정에 서있다고 하여 선대의 사상과 인격, 인생관도 저절로 물려받게 되는것이 아니며 넋이 없는 《계승》은 속이 텅 빈 겉모양에 불과하다.당건설위업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에 의해서만 빛나게 계승발전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간부혁명화방침은 간부들이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감으로써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고 우리 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위대한 창당사에 새겨진 원대한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정신으로 간부들을 무장시켜 우리당 간부혁명화의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당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지금 우리 당간부대렬에서는 우리 당의 창건사와 강화발전사를 교과서의 글줄로만 배운 세대가 주력을 이루고있다.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새시대 간부들이 위대한 창당사가 가르치는 진리를 어떻게 습득하고 이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간부혁명화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당창건의 리념이 간부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간부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할 때 우리당 간부진영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보다 백배해질것이며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기치로 내세운 간부혁명화방침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현실적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인 방침이다.

오늘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섰다.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어야 할 오늘의 현실은 간부혁명화, 간부육성사업의 중요성을 뚜렷이 부각시키고있다.당과 국가의 일익을 담당한 간부들의 알찬 준비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힘찬 활력이고 간부들의 전위적, 핵심적역할이자 우리식 사회주의의 기세찬 진군이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은 근로하는 인민과 조국을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갈수 있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를 꾸리자는것이였다.이 땅우에 인민이 행복하게 사는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하여, 우리 국가를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창당의 위대한 정신을 창조하고 당건설의 거창한 대업을 성취한 건당의 개척세대들이다.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이 우리 당의 위업을 떠미는 무진한 열원이 되고 추진력이 되여왔기에 해방후 민주혁명의 력사적과제가 실현되고 전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거연히 솟구쳐오를수 있었다.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당과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전진시켜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과 불멸할 공적이 과거사로만 남아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로써 찾고 고귀한 땀과 열정으로 빛내여온 우리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일떠세워야 할 막중한 사명과 임무가 우리 간부들에게 지워져있다.전당의 간부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간부혁명화방침, 이것은 모든 일군들을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워 혁명대오를 불패의 력량으로 강화하며 그에 의거하여 우리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고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는 불멸의 지침이다.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

 

위대한 당중앙의 직접적인 발기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뜻깊은 올해에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을 상징하며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훌륭히 일떠섰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으로 세상이 보란듯이 웅자를 드러낸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과 발전을 위한 강위력한 거점을 마련한 일대 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우리 당중앙이 직접 지도하는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입니다.》

당간부양성은 혁명적당에 있어서 가장 선차적인 필수불가결의 사업이다.모판이 좋아야 충실한 모를 자래우고 풍요한 가을을 바라볼수 있는것처럼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을 훌륭히 꾸리는것은 우리당 중진의 교대자들을 육성하는 당의 전망적발전문제 나아가서 혁명위업의 계승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혁명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당간부양성의 든든한 거점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일신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오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거연히 일떠서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수 있게 하여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위업의 만년지계와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위하여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중의 공적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간부양성을 천사만사에 확고히 앞세워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웅지가 안아올린 고귀한 산아이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집권력사를 굳건히 떠받들어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새시대 공산주의자육성의 원종장으로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전부터 간직하고계신 웅대한 구상이였다.우리 당과 함께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오면서 쌓아올린 력사적공적으로 보나, 공인된 권위와 령도력을 지닌 조선로동당의 간부양성기지라는 명성으로 보나 그리고 교육혁명의 시대에 마땅히 선두에 서야 할 위치로 보나 중앙간부학교는 응당 대학우의 대학, 최고의 학교로 꾸려져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고계신 뜻과 의지가 얼마나 심원하고 강렬한가 하는것은 학교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건설부지를 몸소 정해주시고 설계형성안으로부터 시작하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사소한것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몸소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부족점들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고 정치사상교육의 원종장답게 건축물과 교육시설, 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정책화되고 표본화되여야 주체사상학원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며 사연깊은 전자현시판과 현대적인 콤퓨터들도 일식으로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당건설과 당활동을 사상리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 혁명가양성의 최고전당으로 웅장하게 일떠설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웅지에 떠받들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그 면모와 전반적인 교육환경이 단순히 현대적인것을 뛰여넘어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됨으로써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어떻게 이어지고 그 절대적인 집권력과 령도력이 어떻게 영구화되는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주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떠세워주신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이 있어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고 우리 당의 집권력과 령도력을 무궁한 미래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주체혁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응결체이다.

혁명적당의 천만년미래는 당간부육성의 원종장을 훌륭히 꾸리는것과 함께 그것이 당과 혁명에 실지 이바지하는 알차게 준비된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믿음직한 근거지로 강화될 때만이 굳건히 담보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우리 당의 핵심들,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답게 꾸려주신데 이어 중앙간부학교가 당의 핵심육성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몸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도 하시고 뜻깊은 개교식에 또다시 나오시여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중앙간부학교 교장에게 직접 수여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을 키워내는 공산주의학원이다.모든 교직원들이 우리 당의 붉은기사상에 몸을 적시고 학생들의 온넋을 붉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조선로동당의 중견간부들을 키워내는 중앙간부학교의 공산주의적성격이 더 잘 살아나도록 하시기 위해 모든 강의실들에 붉은기를 세우도록 하시여 전교가 통채로 하나의 거대한 붉은기를 이루도록 하여주시고 당기와 당마크, 조선로동당 상징탑을 설치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중앙간부학교는 주체사상학원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게 되였다.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라는 혁명의 터전에서 나오는 열매는 하나같이 충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는 중앙간부학교가 우리 당이 50년, 100년, 몇백년의 후사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유능한 당일군, 능숙한 정치활동가들을 키워내는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에 충실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웅지와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에 떠받들려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 당의 존위와 혁명의지가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된 사회주의집권당의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이 일떠서 주체혁명의 영원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억척으로 담보하는 강력한 보루가 마련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이고 우리당 강화의 천사, 만사, 우리 당건설의 천만년미래가 이 정치학원의 걸음걸음에 달려있다.새시대 우리 당건설의 장엄한 새 전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에 더욱 충실하며 전당강화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특유의 무진한 위력을 백방으로 떨쳐나갈것이다.

 

* *

 

장구하고도 영광에 찬 우리 당의 강화발전사에서 올해는 특기할 페지로 아로새겨졌다.

2024년, 이 한해동안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이 무엇으로 강하고 그 줄기찬 계승과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중첩되는 시련을 딛고 과감히 솟구치는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 어떤 세력도 거스를수 없는 무비의 힘을 지닌 강국의 거룩한 위상을 보며 창당의 위대한 리념과 정신의 진정한 가치를 절감하고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을 확신하는 우리 인민이다.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무한히 충실하며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2024년 12월 9일《로동신문》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Korea Info]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 반가운 편지

2024년 12월 9일《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과 이 땅의 매 가정, 매 사람들사이의 관계는 친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에도 비길수 없는 한없이 뜨거운 혼연일체의 정으로 맺어져있었다.

멀리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차만 보아도 만세를 부르며 달려가고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신 때이면 눈굽을 적시며 가슴속진정을 서슴없이 터놓던 이 나라 인민,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한없는 은정을 부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욱마다에서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이 꽃펴났던가.

2001년 우리 당창건 56돐을 맞던 날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의 제대군인부부인 박용철, 김성녀동무의 가정에는 뜨거운 격정이 차오르는 영광과 행복의 순간이 찾아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보내주신 회답서한을 그들이 받아안게 되였던것이다.

《좋은 소식 알려주어 반갑습니다.

김정일

2001.10.10》

범안리사람들은 더 말할것 없고 황해북도 아니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그리도 격동시킨 이날의 회답서한을 우리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보내시게 되였는가.

200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날도 새벽 3시가 넘도록 제기된 문건들을 다 보아주신 장군님께서는 조용히 승용차를 달려 아직 가정주부들도 잠을 깨지 않은 새벽 5시경에 범안리에 들어서시였다.

어둠이 채 가셔지지 않은 농촌길을 걸으시며 새로 건설한 양어장과 리소재지마을을 바라보시는 장군님의 만면에는 한밤을 지새우신 피로가 순간에 씻겨지고 기쁨의 미소가 넘치였다.

뒤산을 뒤덮은 과일나무숲과 산기슭에 줄지어 늘어선 날아갈듯한 문화주택들, 그앞으로 펼쳐진 드넓은 양어장과 강을 가로질러 건설한 발전소…

실로 한폭의 그림같은 사회주의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너무도 기쁘고 만족하시여 무릉도원이 따로 있는것이 아닙니다, 여기가 바로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이고 사회주의선경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는 때는 이처럼 인민들이 잘살게 된 희한한 광경을 보시게 되는 시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을 맞받아 준엄한 선군혁명천만리길을 밤낮으로 헤쳐오신것도, 새벽 1시를 초저녁이라 하시며 온갖 로고를 바쳐오신것도 다름아닌 우리 인민의 이런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시기 위해서였다.

나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입니다, 이런 인민을 위해서라면 잠을 덜 자고 휴식을 못하더라도 더 많이 일하려는것이 나의 결심입니다라고 말씀하신 위대한 장군님,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심정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그리도 기뻐하시였으랴.

마을어귀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지은 살림집내부를 어서 돌아보자고 하시며 어느한 제대군인농장원부부의 가정을 찾으시였다.

새벽이슬을 맞으며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도 자기 집에서 만나뵙게 된 농장원부부와 아이들은 너무도 벅찬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였다.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군사복무는 어디서 했으며 지금은 무슨 일을 하는가, 새집들이는 언제 했으며 아이들은 몇인가, 제대군인들이 농촌의 주인이 되였으니 얼마나 장한 일인가고 하시며 세간난 자식의 집에 온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따뜻이 물어주시고 치하도 해주시며 방안에 들어서시였다.

윤기흐르는 가구들과 쓸모있는 가정용품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세간살이를 만족하신 표정으로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부엌으로 내려서시였다.

몸소 부엌에까지 내려서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집주인은 아직 전기로 밥까지 해먹지는 못한다고 나직이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알뜰한 주부의 손길이 느껴지는 부엌의 구석구석을 살피시다가 생각깊으신 어조로 여기에 발전소를 건설했으면 응당 그 덕을 보는것이 기본이지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 좋은 집에서 전기로 밥까지 해먹으면 얼마나 좋겠소.》

안겨진 사랑과 차례진 행복에 만족만을 느껴오던 그들부부는 아직은 자기들이 바라지도 못하고있던 전기로 밥을 해먹는 문제때문에 근심을 놓지 못하시는 장군님께 황송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장군님, 우리는 이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세상에 이렇게 좋은 집이 또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은것이 부모의 심정이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의 세계는 이 땅의 천만부모들의 그 모든 사랑에도 비길수 없는 웅심깊은것이였다.

온몸에 흙냄새가 푹 배인 평범한 농민들까지도 전기화된 문화적인 농촌살림집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살게 하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이며 숭고한 뜻이였다.

그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원의 진정어린 대답을 들으신 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아니요,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으면 더 좋지 않겠소.》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발전소를 건설한바치고는 효률을 더 높여 집집마다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게 해주자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농장원에게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먹을수 있게 되면 나한테 편지를 써보내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농장원부부는 격정으로 가슴이 높뛰여 무엇이라고 말씀드릴수 없었다.아직은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적도 없고 소문난 혁신자도 아닌 자기들이 무엇이길래 이른새벽 몸소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처럼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는것인가.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밖으로 나오시여 집주변을 둘러보시며 이런데는 남새도 많이 심고 줄당콩도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신 후 갓 까나온 새끼오리들을 보시며 집짐승도 많이 키워 고기문제까지 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다심한 사랑이 어린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매지게 늘어선 문화주택마을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다가 집주인쪽으로 돌아서시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집에 찾아오면 제집을 얼른 알아 못보겠다고 하시며 매 집에 문패를 꼭 해 달라고 당부하시였다.

친부모도 미처 생각 못할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온 가족을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어버이사랑에 농장원가족과 일군들은 끝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있었다.

떠나시기에 앞서 장군님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올리며 떨어지기 섭섭해하는 농장원부부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거듭 이렇게 당부하시였다.

《이제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을 때 나에게 꼭 편지를 하시오.》

위대한 장군님께서 떠나가신 때로부터 두달후 범안리의 제대군인농장원부부는 온 마을의 전기난방화가 실현되고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는 기쁨과 감격을 담아 그이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은정넘친 회답서한을 보내주신데는 이런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과 평범한 농장원부부사이에 오고간 한통의 편지와 회답서한은 온 나라를 격동시키였다.

력사는 반복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조선혁명은 세기를 이어 절세의 위인께서 창조하신 력사의 재현을 수없이 목격하였다.

해방직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원도 산골의 리계산농민을 친히 만나주시고 문맹을 퇴치한 후 제손으로 자신께 편지를 쓰라고 뜨거운 은정을 베푸시였으며 그 하나의 불꽃으로 온 나라의 문맹퇴치를 실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범안리의 한 평범한 농민가정에 보내주신 회답서한도 한점의 불꽃이 되여 온 나라에 휘황한 현실을 안아왔으니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이런 위대한 혼연일체속에서 이루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3대혁명을 지역과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있는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할데 대한 당의 방침이 제시된 후 3년간 각지 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놓고-

2024년 12월 9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며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 대한 총화평가도 응당 이 운동정형을 기본으로 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사회적운동,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한지 3년이 지났다.

그 기간 전국의 많은 시, 군, 련합기업소 당조직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지역과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그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소중한 경험을 쌓고 교훈도 찾았다.

현시점에서 볼 때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시, 군, 련합기업소 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극복해야 할 편향들은 전당의 당조직들에 일련의 문제점들을 시사해주고있다.

 

당정책관철과 3대혁명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 당은 당정책관철을 직접적으로, 통일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직집행하는 기본단위로서의 시, 군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으며 시, 군의 발전을 통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을 다그치는 시, 군강화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당정책은 그 포괄범위와 내용이 모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 속해있으며 그가운데서 시, 군이 직접 책임지고 집행해야 할 정책적과제들이 매우 많다.그런것만큼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정책관철과 3대혁명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밀착되여있는 불가분리의 관계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3대혁명수행의 원칙적요구를 완벽하게 구현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에서의 성과를 담보할수 있다.

창성군당위원회의 사업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데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닌 군당위원회는 당의 시, 군강화정책관철과정을 3대혁명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갔다.군을 3대혁명화하는데서 령도업적단위들을 본보기로 정하고 그 단위들이 대중운동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게 하는 과정을 통하여 군의 전반을 추켜세울 책략을 세우고 드세게 내밀었다.식료공장을 비롯하여 이미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들이 계속 높은 목표를 세우고 앞장서나가게 하는 한편 군의 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은 단위들이 대중운동에 궐기하여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적극 고무추동하였다.하여 최근에만도 군문화회관, 군마대공장, 군병원, 은덕원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여 군의 발전에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최근년간 군은 농사와 축산,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확보, 농촌살림집건설 등 당의 지방발전정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집행을 위한 사업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추진함으로써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과일군당위원회의 사업도 시사적이다.

지난 시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일부 모범적인 단위들에 한정되여 진행되여온데서 교훈을 찾은 군당위원회는 뒤떨어진 단위들이 대중운동에 대담하게 뛰여들도록 하는 작전을 펼치였다.이것은 특정한 단위들만이 아니라 군안의 모든 단위들의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하여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군당위원회의 옳은 선택이였다.

군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과 부부장이상 일군들, 군급지도적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에게 뒤떨어진 단위들을 분담시키고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는 한편 3대혁명수행에서 성과가 있는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어느 단위나, 누구나 대중운동에 신심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그러나 우의 군들과는 대조되게 3년이 지나도록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이렇다할 성과가 없이 지지부진하는 지역들이 없지 않다.

당의 방침을 꼭같이 접수받았지만 3대혁명수행에서 격차가 생기게 된 원인을 투시해보면 당조직들의 태도와 관점에 기인된다는것을 알수 있다.

일부 당조직들은 지역의 3대혁명화가 거창한 사업이고 한두해사이에 뚜렷한 성과를 보기 힘들다고 하여 전망적인 목표로만 여기고있으며 결과 이 사업에서 완만성을 극복하지 못하고있다.

당조직들이 명백히 새겨야 할것은 3대혁명은 지역과 단위발전의 동력이며 조건이 어려워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뛰여들지 못하겠다고 할것이 아니라 어려울수록 이 운동에 대담하게 궐기하여 그 진맛을 느끼고 당정책관철과정을 3대혁명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갈 때 자기 지역과 단위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데 주력하자

 

3대혁명에서 기본은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언제나 굳게 믿고 튼튼히 의거해야 할 주체적힘을 키우는 바로 여기에 3대혁명의 거대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이 있다.

3대혁명의 주인인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키우는데 주력하면서 지역의 3대혁명화를 가속화하고있는 북청군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군당위원회는 군안의 모든 궐기단위들이 3대혁명의 직접적담당자인 근로자들을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기술, 문화수준을 지닌 새시대의 인격자들로 키워내는데 모를 박고 대중운동을 벌리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켰다.궐기단위들에서 건설이나 꾸리기 같은데만 집착하지 않고 대중의 사상정신적성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수 있게 판정기준을 옳바로 세우고 속살있는 지도를 안받침하였다.결과 모든 단위들에서는 사상사업선행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근로자들을 애국적인 사회주의근로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회령시당위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시당위원회는 지역의 3대혁명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긍정적분위기를 적극 조장시키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면서 근로자들의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모든 단위들에서 긍정을 통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도록 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령역에서 커다란 개변을 가져오게 함으로써 대중운동을 가속화하였다.

현실은 3대혁명수행에서 사상교양, 사상발동이 기본이며 사상혁명수행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이여의 사업들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지금 일부 지역과 단위 당조직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본도에서 벗어나 꾸리기 같은데 치우치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다.

당에서는 이미전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사람들의 사상개조나 생산보다 꾸리기 같은데 편중하는 현상들이 극복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런 현상들이 없어지지 않고있는 원인은 눈앞의 일,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하면서 사람과의 사업에 뼈심을 들이지 않는 멋따기식일본새에 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3대혁명기수로 키운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 여기에 자기 지역과 단위의 3대혁명화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는 자각만 투철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는것이다.

 

지도의 개선이자 활성화이다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개조해야 하는 3대혁명은 그야말로 방대한 과업이다.이것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당조직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지금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당조직들의 노력이 활발해지고있는데 주목되는것은 우선 모든 단위들이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끊임없이 내달리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는것이다.

태천군당위원회의 실례가 대표적이다.

지난 시기 군에서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판정을 받기 위한 운동, 기발을 수여받으면 끝나는 운동처럼 여기는 편향이 있었다.

3대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군당위원회는 종전의 지도에서 허점을 찾고 개선대책을 세웠다.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군안의 모든 단위들을 이 운동에 궐기시키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운동 전 과정에 대한 정상적인 장악과 지도, 공정한 판정 그리고 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들이 계속 높은 목표를 세우고 앞장서나가도록 하기 위한 부단한 지도방조와 재판정, 실속있는 총화로 일관시켰다.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지 못했거나 이미 수여받은 단위들가운데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단위들에 군당위원회의 능력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하였다.

오늘날 군이 지역의 3대혁명화를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은것은 모든 단위들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도록 힘있게 견인한 군당위원회의 실속있는 지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조직들의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총화평가사업을 옳바로 해야 한다는것이다.

공정한 총화와 명백한 평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열기를 고조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회가 중시하는 점도 바로 이것이다.

당위원회는 총화평가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열의를 최대로 높이고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모범적인 단위들과 3대혁명기수들에 대한 정치적 및 물질적평가를 잘해주어 련합기업소전체가 3대혁명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강서구역당위원회도 자기 단위를 3대혁명붉은기단위로 만드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일군들과 근로자들, 당정책관철의 혁혁한 성과로 3대혁명기수집단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는 단위들에 해당한 우대조치를 실시해주어 보다 광범한 대중이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떨쳐나서게 하고있다.현실은 이렇듯 지도의 개선이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활성화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자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3대혁명은 지역과 단위발전의 동력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부단히 개선함으로써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

지역과 단위의 3대혁명화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당조직들의 인식과 지도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

2024년 12월 9일《로동신문》

 

한 로동자가 받은 감동

 

평양전동기공장 삽입작업반 로동자인 강승진동무가 자강도 피해복구현장에서 집에 돌아온것은 얼마전이였다.

마당가에 들어서던 그는 저으기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자기 집이 지난 시기의 모습을 알아볼수 없게 번듯하게 꾸려졌던것이다.

이때 방문이 열리더니 아버지가 반색을 하면서 달려나왔다.집을 둘러보며 어리둥절해하는 아들에게 로인이 구체적인 사연을 들려주었다.

지난 11월 어느날 저녁 강필노로인의 집문을 누구인가 두드렸다.뜻밖에도 평양전동기공장 지배인이였다.피해복구현장에 달려나간 아들의 안부도 전해주고 생활에서 제기되는것이 없는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던 지배인의 낯색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식구수에 비해 집이 비좁았던것이다.

공장에 돌아온 즉시 그는 일군들과 마주앉았다.그리고 피해복구현장에서 일하고있는 강승진동무의 집을 번듯하게 새로 짓는것이 어떤가 하는 자기의 의향을 이야기했다.모두가 적극 호응해나섰다.

이튿날부터 작업이 진행되였다.공장의 일군들은 년간생산계획수행으로 몹시 바쁜 속에서도 여러 차례 현장에 나와 작업정형을 알아보고 자재보장대책도 따라세웠다.

그들뿐이 아니였다.평천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도 구역관내에 있는 공장의 일이자 자기들의 일이라고 하면서 건설에 필요한 많은 자재를 해결해주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강승진동무는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집걱정이 없어야 마음놓고 일을 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가 피해복구현장에 나가있는 기간 부모를 따뜻이 돌보아준 미더운 동지들, 돌격대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을 느낄세라 세심히 보살펴준 일군들이였다.

그들의 모습을 되새겨볼수록 고마운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이 굳어졌다.

최성국

 

인민반모임에서 알려진 사실

 

얼마전 사리원시 은별동 51인민반에서 열린 인민반모임에서였다.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을 포치하고난 인민반장은 모든 세대들이 다 모인 기회에 한가지 알려줄 사실이 있다고 하면서 인민반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김명실녀성의 가정에 대해 특별히 이야기하였다.그러면서 그가 피해복구공사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남모르게 찾아하고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도그럴것이 그의 가정은 다자녀세대인것으로 하여 아이들만 잘 키워도 자기 할바를 다했다고 할수 있었기때문이였다.그런데도 여러가지 좋은 일을 찾아하고있으니 얼마나 훌륭한가.

사람들의 존경의 눈빛이 자연히 그에게로 향해졌다.

얼굴을 붉히며 어쩔바를 몰라하던 김명실녀성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

다자녀세대라고 건강과 생활을 언제나 세심히 돌보아주는 당과 국가의 혜택을 받아안을 때마다 정말 송구스러웠다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싶었을뿐이라고, 앞으로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겠다고.

그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인민반원들모두가 요란한 박수로 그 결심을 지지해주었다.

당과 국가의 따뜻한 혜택과 그에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은 이렇듯 평범한 인민반모임에도 비껴있었다.

본사기자

 

《우리 종업원》

 

지난 뜻깊은 어머니날 함흥애육원으로는 한 녀성이 가족들과 함께 들어섰다.몇해전부터 원아들과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성장에 뜨거운 지성을 바쳐온 함흥시 성천강구역 금사동에서 살고있는 김옥성녀성과 그의 가정이였다.이런 그들을 반겨맞아주며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오늘같은 날에는 자식들의 축하를 받으며 편히 쉴것이지 또 이렇게 찾아왔는가고.

그러자 김옥성녀성은 우리 자식들이야 다 여기에 있지 않는가고 하면서 원아들을 며칠만 못보아도 막 보고싶다고, 이제부터는 아예 출근길을 이곳으로 이어놓아야 할것같다고 웃음속에 말했다.

그러는 그를 바라보며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원아들과 혈육의 정을 맺어온 수년세월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그와 그의 가정이 바쳐온 지성은 참으로 뜨거웠던것이다.

그 나날 김옥성녀성은 어머니당에 기쁨을 드리였다.

이런 그를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우리 종업원》이라고 정답게 부르고있었다.

《우리 종업원》, 이 부름을 통해서도 온 나라가 원아들의 학부형이 되여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팔레스티나인민에 대한 높아가는 지지의 목소리

2024년 12월 9일《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련대성운동이 강화되고있다.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되찾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의 목소리가 세계 각지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고있다.

1977년 유엔총회 제32차회의에서는 해마다 11월 29일을 세계적범위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련대성의 날로 기념하기로 결정하였다.바로 이날을 맞으며 알제리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을 규탄하고 자결권과 독립국가창설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였다.

알제리대통령은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에 즈음한 서한을 발표하였다.여기에서 그는 무방비상태의 가자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이스라엘의 죄악을 단죄하고 팔레스티나인민에게 국제적합법성을 부여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계속하여 이스라엘의 만행을 다스리지 못하는 국제공동체의 무능력은 국제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힘의 론리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불러오고있다, 중동지역의 안정과 안전은 팔레스티나문제해결과 직결되여있으며 알제리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자결권과 독립국가창설에 대한 지지를 재확언한다고 하였다.

에짚트대통령은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고 1967년의 경계선을 국경으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권리를 실현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하였다.

이 나라 외무성도 성명을 발표하여 폭행에 항거해나선 팔레스티나인민에게 경의를 표시하고 이스라엘의 강점을 종식시키고 자결권을 행사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념원이 실현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강화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자기 나라는 가자지대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대량학살이 중지되고 팔레스티나가 완전히 해방될 때까지 모든 힘과 수단을 다해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국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의 적대행위종식을 위한 조치들의 리행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하면서 그는 레바논 등 지역나라들에로 군사적공격을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의 인권침해행위에 침묵을 지키고 비호하는 미국의 위선적인 처사를 비난하였다.

중동에서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배격의 목소리는 국제기구들과 회의들에서도 터져나왔다.

유엔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에 즈음하여 특별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지속적강점과 병합책동, 충돌은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을 저애하고있다, 가자지대는 지옥으로 전락되였다, 이스라엘은 유엔헌장과 국제법, 유엔결의들을 로골적으로 무시하고 살륙과 파괴행위에 매달리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미국의 편견적인 거부권행사는 침략을 허용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이스라엘의 비법강점을 끝장내고 국제법위반행위를 문책하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론조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유엔헌장수호를 위한 벗들의 그루빠》성원국 외무상들은 가자지대의 비참한 상황을 토의하고 팔레스티나문제의 해결을 호소하였다.

화상방식의 상봉에서 외무상들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공인된 국제법적기초우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요구를 충족시켜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팔레스티나문제는 중동평화과정에서 기본을 이루고있다.중동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먼저 팔레스티나에 대한 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회복하는것이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팔레스티나인민의 편에 서있다.미국과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아무리 발악해도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반드시 실현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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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념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낳는다

2024년 12월 8일《로동신문》

 

이 땅 어디서나 가슴벅차게 솟아오르는 놀라운 기적과 비약의 창조물들,

그것은 결코 하늘에서 뚝 떨어져내리거나 그 누구의 도움으로 태여난 재부들이 아니다.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줄달음쳐온 천만인민의 고귀한 투쟁의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눈부신 비약과 거창한 변화,

아마도 우리 조국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현실에 대해 말할 때 누구나 이런 표현을 입에 올릴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다 말할수 없는 놀라운 변화가 있다.위대한 당을 따라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창조해가는 나날에 우리 인민이 사상정신적으로 몰라보게 성장한것이다.비록 앞길을 막아서는 난관은 첩첩이여도 가슴속에는 온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날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발걸음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는것이다.

아름드리나무도 자그마한 씨앗에서 싹트고 자라듯이, 용용한 대하의 흐름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자리잡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에도 자기의 심원한 출발점이 있다.그것이 바로 필승의 신념이다.

우리가 간직하고있는 필승의 신념은 곧 우리가 그려보는 휘황한 래일,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다.

사회주의승리, 그것은 우리의 앞길을 끊임없이 막아서는 온갖 장애와 곤난을 쉬임없는 분발과 분투로 뚫고헤칠 때에만 안아올수 있는 휘황한 래일의 승리이다.멀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은 자기 위업의 승리를 굳게 믿는 필승의 신념으로만 헤쳐갈수 있으며 아름다운 래일, 찬란한 미래에 대한 드놀지 않는 확신을 가질 때만이 끝까지 이어갈수 있다.

간고했던 항일혁명투쟁시기 우리 투사들은 과연 무엇으로 빛나는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던가.

무수히 소집된 회의들에서, 밀림속의 군정학습터들에서,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진것은 필승의 신념이였다.하기에 그들은 모진 강추위와 기아, 원쑤들의 끈질긴 추격속에서도 해방된 조국땅에서 마음껏 꿈과 희망을 꽃피워갈 래일을 가슴벅차게 그려보며 멸적의 총성을 높이 울렸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앞장에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자강도사람들,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하면서도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포전으로 나갔으며 자체의 힘으로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여 전기를 꽝꽝 생산해낸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도 오직 위대한 장군님만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려는 필승의 신념이였으며 그길에서만 모든 꿈과 리상이 이루어진다는 억척의 믿음이였다.

이처럼 우리 혁명의 전 력사를 관통하고있는 백승의 비결인 신념에 대해 생각해볼수록 그 어떤 경우에도 승리를 굳게 믿어야만이 아름다운 포부와 리상을 안고 힘차게 싸워나갈수 있음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마음속에 그려보던 모든 꿈과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는 긍지높은 시대에 살고있다.

오늘 우리 세대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원대한 포부와 리상, 그것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의 앞길에는 영원한 승리만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믿음에 그 진함없는 원천을 두고있다.

얼마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우리와 만났던 한 일군의 격정넘친 토로가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투쟁해오는 나날 우리가 가슴깊이 절감한것은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 일은 어느것이나 다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는것입니다.이 땅우에 끝없이 솟아오르는 희한한 창조물들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따라서 더 높은 안목과 실력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겠다는 배심이 굳어집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지난 10여년간만 놓고보아도 마식령스키장과 미림승마구락부,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과 련포, 강동의 온실농장 등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눈부신 변혁적실체들,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고있는 희한한 새 농촌마을들과 지방공업공장들로 하여 하루가 다르게 천지개벽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이다.그와 더불어 우리 인민은 또 얼마나 몰라보게 성장하고있는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고있는 거창한 변혁과 무수한 기적들을 매일, 매 시각 체감하면서 인민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온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의 리상과 포부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이 천연암반마냥 억세게 자리잡게 되였다.

하기에 지금 《공산주의로 가자!》는 신념의 구호드높이 휘황한 전변을 맞이한 새 농촌마을들에 가보면 저수확지에서도 지난 시기에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놀라운 소출을 내고도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과학기술보급기지들에서 열정적으로 학습하는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 찾아가보면 서로 경쟁하듯 더 능률높은 우리 식의 제철로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들에 온넋을 바쳐가는 믿음직한 강철전사들을 만날수 있고 수도의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가보아도, 수천척지하막장과 탐구의 불빛이 꺼질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들에 가보아도 필승의 신심드높이 보다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분투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진정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커다란 정신적재부로, 위력한 투쟁의 무기로 억세게 자리잡은 필승의 신념에 기초한 원대한 포부와 리상,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날 세계에는 예측할수 없는 도전과 위기의 시달림속에서 불행의 나락으로 빠져들고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그들의 마음속에서 래일에 대한 희망이 영원히 사라져가고있는 가슴아픈 현실은 무엇을 가르치고있는가.

사람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무서운것은 엄혹한 난관이 아니라 나아갈 앞길에 대한 신심의 결핍이고 꿈과 리상의 포기이다.고난의 폭풍이 제아무리 세차게 불어친다 해도 행복의 길을 환히 내다볼수 있고 자기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려는 배심만 든든하면 그 어떤 곤난도 뚫고헤칠수 있다.

예측불가능한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다고 하여 주춤거리는것은 우리의 신념과 배짱으로는 도저히 허용할수 없는 후퇴이다.전체 인민이 부닥치는 난국을 과감한 용기와 최고의 분발력으로 맞받아나가야 밝은 래일을 맞이할수 있다.시련을 이겨내는 신념이 억셀수록 승리와 미래는 그만큼 위대하고 휘황찬란하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보신과 소극, 무능력과 무책임을 비롯한 온갖 부정적현상들은 다 신념의 결핍, 의지의 박약에 기인된다.신념이 떨떨하면 눈앞의 시련만을 보지만 신념이 강하면 간고한 오늘에도 번영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앞날에 대해 보다 굳건한 확신을 가지게 되였으며 그 어떤 시련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자라났다.

이 세상에 제일 강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휘황한 래일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이다.이제는 자기의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여 기성의 관념, 종전의 기준에 종지부를 찍으며 대담하게 도전하고 승리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성격적기질로 되였다.

그렇다.필승의 신념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낳는다.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며 진리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있어 모진 난관이 앞길을 가로막을수록 우리의 전진은 날로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필승의 신념을 더 깊이 간직하고 우리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같이 분투하고 전진하자.

탁월한 수령께서 우리를 이끄신다.승리는 우리의것이다.

머지않은 앞날에 맞이하게 될 모든 영광과 행복을 위하여, 강대한 내 조국의 불멸의 명성과 후손만대의 무궁할 번영을 위하여 더욱 용감하게,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끓는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2024년 12월 8일《로동신문》

올해 진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오진일 찍음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의 투쟁에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다.

지난 2일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년간 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이 자랑찬 성과는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 투쟁의 시작부터 목표를 높이 세웠다.

선차적으로 시비년도영농비료를 지난해보다 수만t 더 생산하여 농업부문에 보내줄것을 결의하고 일터마다에서 기술관리, 설비관리에 힘을 넣으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이들은 당결정으로 채택된 비료생산계획을 제기일내에 정확히 수행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앞질러가며 풀어나갔다.특히 능력확장된 공정들의 기술지표들을 더욱 완성하여 실수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였다.

지난 6월에 시비년도영농비료공급계획을 수십일이나 앞당겨 완수한 흥남로동계급은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성과를 확대해나갔다.

이들은 전 공정에 대한 설비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년간 비료생산계획을 근 한달이나 앞당겨 수행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도 년말결속을 눈앞에 두고있다.

비료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흥로동계급은 생산의 전 공정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생산효률을 기준보다 계속 끌어올리고있다.

당조직에서 대중의 앙양된 투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혁명적이며 호소성이 강한 구호와 표어, 전투속보들을 현장마다에 기동성있게 게시하고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선탄공급직장, 후민산직장, 성형직장에서 지난 시기보다 봉탄의 질을 끌어올린 결과 발생로직장에서는 가스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암모니아직장을 비롯한 여러 직장에서도 운전공들이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책임성을 발휘하여 비료생산실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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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뜻깊은 기념사진이 전하는 사연

2024년 12월 8일《로동신문》

 

삼지연시당위원회에는 우리 당력사에 처음으로 기록된 한상의 기념사진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삼지연시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 당위원회일군들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다.

우리는 오늘 여기에 깃든 사연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합니다.》

2018년 7월 삼지연군(당시)을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일 군안의 여러 단위와 건설장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시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득 곁에 있던 삼지연군당 책임일군에게 오늘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과 기념사진을 찍자고 한다고, 기념사진을 군에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찍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뜻밖의 영광에 격정을 금치 못하던 일군은 걱정이 뒤따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각곳에 나가있는 군당일군들을 다 모이게 하자면 시간이 퍼그나 걸려야 하겠는데…)

일군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군안의 여러곳에 나가 사업하고있는 군당일군들을 다 참가시키자면 시간이 좀 걸릴것이라고 하시면서 기념사진을 찍을 시간을 늦추어 정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기쁜 소식을 전달받은 군당일군들이 앞을 다투어 달려오고있을 때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읍지구 건설사업을 또다시 지도해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살같이 흘러 영광의 시각이 도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교양마당에 도착하시자 군당일군들은 솟구치는 감격과 고마움을 안고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그들에게 따뜻이 답례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으로 꾸릴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그 앞장에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수고와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군당일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것은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에서 당사업을 하는 남다른 영예, 그것만도 얼마나 과분하고 크나큰 믿음인가.나라의 수많은 군당의 일군들가운데서도 아직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삼지연군당 일군들에게 남다른 영광, 최상의 특전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일군은 어이하여 그이께서 우리 당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시는지 그 의도를 미처 헤아릴수 없었다.

어느덧 기념촬영이 끝났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당책임일군에게 오늘 군당위원회일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의도를 잘 알아야 한다고,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일을 책임적으로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당부하시였다.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결사옹위하는 초병이 되여야 하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앞채를 메고나가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기 바란다고.

어버이의 절절한 당부를 새길수록 일군의 뇌리에는 얼마전 군안의 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삼지연군을 꾸리는 사업을 통하여 읍지구의 면모만 일신시키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개변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군에서는 군을 공산주의리상향으로 꾸려가는 행정에서 마땅히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그이이시였다.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개변하는것은 당일군들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에서부터 공산주의리상향을 일떠세우시려는 웅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를 받들어나가자면 당정책관철의 제일선에 서있는 당일군들부터가 철저히 준비되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듯 분에 넘치는 영광을 삼지연군당 일군들에게 제일먼저 안겨주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결사옹위하는 초병,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라고 그토록 절절히 당부하시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간곡한 어조로 자신께서도 삼지연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 되여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려나가자고 한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정녕 이날의 기념사진이야말로 혁명의 성산 백두산아래의 첫동네인 삼지연군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실 강렬한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삼지연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 되시여 남기신 우리 당력사에 길이 남을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해 4월 또다시 찾아오시여 군당위원회사무실에 모신 뜻깊은 그날의 기념사진을 보아주시면서 우리 당력사에서 자신께서 군당위원회일군들과 사진을 찍은것은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과 찍은것이 처음이라는것을 잊지 말고 늘 이 사진을 보며 일을 잘하기 바란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으며 새로 건설한 삼지연시 포태동을 돌아보시던 그날에는 시대를 격앙시키는 구호 《공산주의로 가자!》를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에 제일먼저 세우도록 하시였다.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 있는 일.

오늘도 삼지연시당위원회에 모셔진 기념사진은 그날의 감동깊은 사연과 더불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전하며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더욱더 눈부시게 전변될 삼지연시의 래일을 가슴뿌듯이 그려보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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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의 지위에로 급부상하는 조선녀자축구의 발전면모

2024년 12월 8일《로동신문》

 

당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천만인민의 총진군기세를 배가해주며 온 한해 전해진 우리 녀자축구의 자랑찬 승전소식들은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해주고있다.

우리 나라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축구팀들이 올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4개의 우승컵을 쟁취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세계축구계를 뒤흔든 사변으로 되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올해에 이룩한 련전쾌승들과 더불어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지금까지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을 각각 세차례나 들어올린 미증유의 성과는 아시아와 세계의 패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그 막강한 저력과 발전전망을 과시하며 최강의 지위에로 급부상하는 조선녀자축구의 위세와 면모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970년대에 국제축구련맹의 정식종목으로 인정된 녀자축구는 1991년 제1차 세계녀자축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수많은 축구전문가, 애호가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국제적인 인기체육종목으로 급속한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새 세기에 들어와 국제축구련맹은 녀자축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다그치고 세계적인 선수후비육성을 보다 전망성있게 해나가기 위해 20살미만, 17살미만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2년에 한번씩 진행할것을 토의결정하였다.

대회들은 단순히 나이별에 따르는 대회이기 전에 해당 나라의 녀자축구발전면모와 선수후비육성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고 그 발전전망을 예측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2002년 제1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로 시작된 20살미만 녀자축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는 2008년부터 국제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진행되고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부터 24개 팀으로 참가팀수가 늘어나면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2008년 제1차 세계청소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로 막을 올린 17살미만 녀자축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선발된 16개의 우수한 팀이 참가하고있으며 2년에 한번씩 열리던 대회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해마다 진행되게 된다.

지난 시기 진행된 20살미만, 17살미만 경기대회들에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의 눈부신 경기활동은 세계녀자축구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우리 나라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축구팀들은 2006년 로씨야에서 진행된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와 2008년 뉴질랜드에서 있은 제1차 세계청소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쟁취한데 이어 2016년과 올해 진행된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들에서 각각 영예의 1위를 하였다.

하여 우리 나라 20살미만 녀자축구팀은 대회력사상 월드컵을 세차례 쟁취한 3대강팀으로, 17살미만 녀자축구팀은 처음으로 월드컵을 세차례나 들어올린 최강팀으로 되였다.

이 경이적인 체육신화들은 세계적인 강팀으로 급부상하는 조선녀자축구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그 밝은 전망을 세계앞에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은 지난 기간 20살미만, 17살미만 경기대회들에서 승리를 향해 돌진하는 강팀으로서의 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집단경기종목인 축구에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지닌 강의한 정신력과 높은 집단력, 조직력, 단결력은 경기승패를 좌우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였다.

세계의 하늘가에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높이 휘날릴 뜨거운 애국심과 강렬한 열망으로 충만된 우리 선수들이 경기마다에서 보여준 상대팀들을 압도하는 사상정신적우세야말로 조선녀자축구특유의 기질이였고 대회들에서 우승을 쟁취할수 있게 한 결정적담보였다.

우리 나라 팀은 항상 집단력에 기초한 전술체계의 능숙한 활용과 호상간협동, 결합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경기운영방식으로 미국, 일본, 브라질, 에스빠냐, 프랑스 등 여러 강팀과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였다.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올해 진행된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들에서 우리 나라 팀이 우승후보팀들로 지목되던 강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축구애호가들의 머리속에 인박혀있는 기성관념인 《축구계에서의 유럽, 아메리카우월론》을 완전히 뒤집어놓은데 대하여 평하면서 이 눈부신 경기성과들은 우리 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이 높은데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국을 위해 이악하게 분투하는 그들의 정신에 기인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라고 전하였다.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은 여러 강팀과의 경기들에서 공격위주의 경기방식을 적극 활용하였다.

2006년 로씨야에서 진행된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 조별련맹전부터 시작하여 결승단계에 이르는 6차례의 경기에서 우리 나라 팀은 전승을 기록하였으며 도합 18개의 득점을 하고 한개의 실점만을 허용하는 만만치 않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중국팀과의 결승경기에서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들이대여 상대팀을 5: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긴 경기결과는 우리 선수들의 공세적인 기술적자질과 능력을 립증해주고있다.

당시 여러 나라 언론들은 우리 팀의 경기성과를 두고 《높은 기술과 강한 인내력, 째인 조직력을 발휘한 조선팀》, 《많은 팀들로 하여금 골머리를 앓게 한 조선의 공격방식》, 《파죽지세의 조선녀자축구팀》 등이라고 하면서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 나라 팀은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의 7차례 경기에서 련전쾌승을 하였으며 도합 25개의 꼴을 터뜨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였다.

세계의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우리 선수들이 결승경기에서 완강한 공빼앗기와 압박, 포위, 전인방어로 일본팀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며 대항에서의 우세, 신심에서의 우세로 상대팀을 압박한데 대하여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은 경기상황과 대전팀에 따르는 효률적인 경기전술을 구사하며 특출한 개인기술로 경기마다에서 자기의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들에서의 우승은 우리 나라 팀이 세계적인 강팀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우리 선수들은 호상간협동을 강화하고 공격방향을 수시로 변화시키면서 빠른 공련락으로 공격의 시기성을 보장하고 째인 결합에 의한 불의적인 차넣기, 대담한 중장거리차넣기, 측면, 반측면돌파에 의한 득점기회조성 등으로 상대팀 꼴문을 위협하며 멋진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였다.

연구분석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있은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여러 강팀과의 경기에서 우리 녀자축구팀은 공장악률과 개별적선수들의 달림거리, 꼴문에로의 정확한 차넣기와 구석차기 등 육체기술지표에서 상대팀들을 훨씬 릉가하였다.

조국의 장한 딸들이 지난 시기와 올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체육신화들은 위대한 우리 국가를 금메달로 빛내이고 받들어가려는 열렬한 조국애, 뜨거운 애국심의 숭고한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지난 9월 30일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조선녀자축구의 밝은 전망을 보여준 선수들이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확고히 쥐고 그 지위를 보다 공고히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뜨겁게 축복해주시고 그들을 한품에 안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인생의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우리 녀자축구선수, 감독들은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국제경기마다에서 우승의 금메달과 애국의 금컵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승의 기상과 명성을 더 높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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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의 지배야망은 세계평화를 해치는 근원이다

2024년 12월 8일《로동신문》

 

침략과 전쟁이 없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세기적숙망이다.

그러나 문명과 발전을 지향하는 21세기에도 평화를 위한 인류의 노력은 의연 엄혹한 도전에 부닥치고있으며 세계의 안전상황은 예측할수 없는 파국에 빠져들고있다.해를 넘기며 지속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는 이해가 다 지나가도록 해결전망이 보이지 않고있으며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띠고있다.

그 근원은 세계제패야망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책동에 있다.

오늘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국가들은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나날이 장성강화되고있는 자주력량을 힘으로 말살하고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침략과 전쟁, 내정간섭과 모략책동에 발광하면서 세계를 소란케 하고있다.온 행성을 참화에 몰아넣고 전 인류를 멸살시켜서라도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한사코 부지하려는것이 제국주의의 흉악한 속심이다.지배야망실현에 광분하는 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원흉이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하고 세계의 안전구도를 파괴하는 요인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추악한 본성이며 전쟁은 제국주의의 고유한 생존방식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억압을 떠나서는 존재를 유지할수 없는것이 제국주의이다.제국주의국가들치고 침략과 전쟁을 일삼지 않은 나라가 없고 략탈과 지배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를 가지고있지 않는 나라가 없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출현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침략과 전쟁의 희생물로 되였고 지배와 예속에 시달려왔다.무제한한 탐욕을 위해서라면 지어 저들끼리도 추호의 양보나 타협이 없이 서로 물고뜯고 죽일내기를 하는 흉악한 야수가 다름아닌 제국주의라는것을 전 지구를 불속에 잠그었던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하여 인류는 똑똑히 깨달았다.

침략과 전쟁은 그대로 제국주의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다.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이 자주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현시기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최근 미국을 위시로 하는 제국주의렬강들은 중동과 유럽 등지에서 패권적지위를 부지하려는 기도로부터 대리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괴뢰들을 내세워 지역의 대국인 로씨야를 약화시키기 위한 군사적공세에 끈질기게 매여달리고있다.얼마전 우크라이나괴뢰들이 로씨야본토에 미싸일공격을 가함으로써 사태를 위험천만한 핵전쟁발발계선에로 바싹 몰아간것은 반로씨야공세의 도수를 극도로 높이려는 미국의 사촉에 따른것이다.

중동사태가 날로 격화되고있는것도 마찬가지이다.미국과 서방은 이스라엘을 지역나라들과의 대결에로 끊임없이 부추기면서 전 중동을 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으려 하고있다.하수인의 손을 빌어 중동지역의 반제자주력량을 약화,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의 음흉한 책동으로 하여 가자지대를 비롯한 중동의 곳곳이 무고한 아랍인들의 피로 물들고있다.세계가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현 상황을 두고 《전쟁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있다.》, 《3차대전에로 확대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제국주의의 침략의 초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조선반도에로 집중되고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정학적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으며 이곳에서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의 전통적인 지배권이 확연히 감퇴되는 반면에 지역나라들의 발전잠재력과 영향력은 눈에 띄게 강화되고있다.그로부터 미국은 각이한 명칭의 군사쁠럭들을 련이어 조작하고 동맹국들을 규합하여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면서 지역강국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압박의 도수를 극도로 높이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미국의 군사적간섭의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바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괄하는 유라시아대륙이다.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하여 인도주의재난이 가장 많이 초래된 나라들도 바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지배권유지를 기도하는 제국주의의 군사적강권책동으로 하여 이 지역은 세계적으로 군비경쟁과 진영대결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지역의 하나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시시각각으로 짙어가는 불안정한 지역으로 되고있다.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날로 격화되고있는 긴장상태와 무력충돌, 그로 인한 안전환경의 참혹한 파괴는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의 해독적후과를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의 파렴치한 내정간섭과 음흉하고 교활한 모략책동은 세계적인 불안정과 혼란을 격화시키고 주권국가들의 안정을 파괴하는 악성인자로 되고있다.

다른 나라와 지역의 내부문제에 간섭하여 분렬과 리간을 조장시키고 비렬한 모략책동으로 지배권을 장악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원조》와 《지원》, 《인권》과 《민주주의》 등 각이한 간판을 내걸고 세계도처에서 정권전복과 파괴, 테로를 감행하였으며 국가간, 지역간충돌을 야기시키고 중재자로 자처하면서 그에 끼여들어 제 리속을 채우는 음흉한짓을 거리낌없이 일삼았다.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들이밀어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는 비렬한 음모도 서슴지 않았다.미국의 모략가들이 《미국의 문화를 세계각국의 문화의 〈본보기〉로 내세우고 그 지위를 강화하는것은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는데서 반드시 실시하여야 할 전략이다.》라고 떠벌이며 세계도처에로 간섭의 마수를 뻗쳐나간것은 반동사상문화가 지배권확장의 중요한 도구임을 실증해준다.

랭전종식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색갈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고충을 겪고 서방식민주주의도입의 후과로 아직까지도 사회적혼란에 시달리고있는것은 제국주의의 내정간섭과 모략책동의 엄중성과 해독성을 적라라하게 폭로하고있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발전도상나라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영향력이 날로 높아가는데 당황망조한 제국주의반동들은 자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기 위해 내정간섭과 모략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제국주의의 압살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우심해지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저들이 일방적으로 세워놓은 기준에 따라 세계를 《민주주의》진영과 《비민주주의》진영으로 인위적으로 대립시켜놓고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외교정책 등을 비방중상하면서 서방식민주주의의 도입을 집요하게 강요하고있다.그를 거부하는 국가들에 《비민주주의》라는 딱지를 붙여 제재와 압박을 가하면서 국가사회제도를 변경시키고 정부를 전복하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가 가져다주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이 아니라 쇠퇴몰락이며 인류의 진보가 아니라 퇴보이다.일부 나라들에서 정치적안정이 파괴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게 된 근본원인은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인데 있다.제국주의자들의 기만과 압력에 넘어가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이 망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진리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를 거부하고 자주적발전의 길을 선택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늘어날수록 제국주의의 간섭과 모략책동의 도수도 더욱 높아지고있다.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끈질기게 감행되고있는 서방의 음모책동은 그 뚜렷한 실례이다.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라틴아메리카에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베네수엘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 나라 정부를 압살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해왔다.얼마전에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선거가 《민주주의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였다.》고 비난하면서 반동분자들을 부추겨 사회적혼란을 야기시키려 하였다.폭로된바에 의하면 미중앙정보국을 비롯한 서방나라 정보기관들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부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올해에만도 여러 차례에 달하는 테로암살을 기도하였다.

지금 미국과 서방은 저들의 모략책동이 통하지 않게 되자 《국민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 있었다.》는 날조된 자료들을 근거로 이 나라에 부당한 경제제재까지 가하고있다.베네수엘라뿐 아니라 이란을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민주주의》소동의 목표로 되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책동은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파렴치한 내정간섭이며 공공연한 국제법유린행위이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횡으로 하여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인류의 념원이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있는것은 21세기의 비극이다.

제국주의는 평화의 원쑤이다.

제국주의가 패권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 날뛰는한 세계에는 절대로 평화가 깃들수 없다.

엄혹한 현실은 제국주의와는 오직 힘으로 맞서싸워야 하며 평화는 견결한 반제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다는것을 진보적인류에게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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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수출을 통해 본 서방의 비렬한 정체 -북쪽에서 남쪽으로 형성된 흐름-

2024년 12월 8일《로동신문》

 

산업혁명이후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은 자원과 리윤에 대한 무제한한 탐욕으로부터 각종 개발의 명목으로 자연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침략과 전쟁을 통해 식민지를 확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 형식상 독립을 주고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예속시켜 착취와 략탈을 일삼는 신식민주의체제를 유지강화해보려고 음으로양으로 획책하여왔다.

구식민주의와 신식민주의는 형태와 수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예속국들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제 리속만을 차린다는 그 본질은 꼭같다.

오늘 서방나라들은 오물수출을 통해 제국주의자로서의 비렬한 정체를 뻐젓이 드러내고있다.

오물수출은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침해하고 저들의 리속만을 차리려는 서방나라들의 신식민주의적책동의 산물이다.

하다면 오물은 어디에서 어디에로 수출되는것인가.

어느한 도서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져있다.

《〈세계의 북쪽〉에 위치한 나라들이 수지오물을 〈세계의 남쪽〉에 위치한 나라들에로 이동시키고있는데 이것이 새로운 식민주의형식으로 되고있다.》

《세계의 북쪽》에 위치한 나라들은 서방나라들을 말하는것이고 《세계의 남쪽》에 위치한 나라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을 념두에 둔것이다.

또한 도서에는 《합법적인 무역활동에 의한것이든, 비법적인 거래에 의한것이든 수지오물은 그것을 접수하는 나라의 생태계와 사람들, 지역사회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일반적으로 오물접수국은 오물수출국보다 오물처리능력이 한심하다.》라고 언급되여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한해에 약 1 000억개의 비닐주머니가 소비되고 호텔과 간이식당들에서 보통 1회용비닐식사도구를 사용하고있어 오물통마다 수지오물들이 꽉 들어차군 한다.미국은 총오물산생량과 1인당 평균오물산생량에서 세계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은 재생리용이라는 외피를 씌워 많은 나라에 수지 및 유독성오물들을 대량적으로 수출하였다.2018년 한해동안에만도 말레이시아에 20만t, 타이에 11만t 수출한것을 포함하여 그 량은 107만t에 달하였다.

도이췰란드는 해마다 100만t정도의 수지오물을 수출하는 수지오물수출대국이다.영국도 이 면에서 결코 짝지지 않는다.자료에 의하면 영국은 국내에 산적된 수지오물중 60%이상을 수출한다.

일본의 한 언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잘사는 나라들은 수출의 방법으로 오물처리원가를 줄이는 동시에 오물문제를 다른 나라들이 대신 해결하도록 〈위임〉하고있다.기업들의 견지에서 볼 때 해당 나라의 환경보호법적요구에 준하여 페기물을 처리하자면 일반적으로 많은 원가가 들게 된다.하여 적지 않은 기업들이 페기물을 환경보호기준이 그리 엄격하지 않은 다른 나라들에 수출하고있다.그러한 나라들은 주로 동남아시아와 동유럽, 서아프리카에 있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국가적범위에서 보면 수지오물은 흔히 소각과 매몰의 2가지 방식으로 처리되는데 소각처리과정에 탄소흔적이 남게 된다.때문에 탄소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일부 나라들은 제땅에서 오물을 불태우려 하지 않는다.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중요오물산생국들은 효과적인 오물관리체계나 환경보호법이 없는 빈곤한 나라들에 오물을 수출하고있다.이것이 바로 〈오물식민주의〉이다.》라고 보도하였다.

결국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수지를 기본으로 하는 각종 오물들을 수출의 명목으로 발전도상나라들에 들이밀고있는 행위는 본질에 있어서 《오물식민주의》이라는것이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을 오물식민지로 여기고있다.

사실이 보여주다싶이 오물수출은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침해하고 저들의 리속만을 추구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제국주의적정체와 그 본성을 직관적으로 고발하는 산증거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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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헌신의 장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해 올해에도 줄기차게 이어오신 불멸의 려정을 더듬으며-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2024년, 참으로 류다른 해이다.

새로운 정책과 목표들이 련이어 제시되고 류달리 많은 시작과 출발을 뗀 활기차고 력동적인 해가 바야흐로 그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있다.이 뜻깊은 한해와 더불어 참으로 많은것을 목격하고 체험한 우리 인민은 지금 이름할수 없는 격정과 숭엄한 감회에 휩싸여있다.

이 시점에서 걸어온 나날을 뒤돌아보니 이 땅우에 뚜렷이 새겨진 한줄기의 길이 보인다.

길!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께서 헤쳐오신 불멸의 려정이다.

모든것이 이길에서 시작되였다.세계를 굽어보는 초강국의 절대적존엄과 무진막강한 힘도, 눈부시게 펼쳐지는 우리의 리상과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행복도 바로 이길에서 시작되고 꽃펴남을 우리 인민은 이해에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사나운 광풍을 맞받아 굴함없이, 세기를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무수한 심혈과 로고를 묻으며 줄기차게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행군길우에 새겨진 그 거룩한 자욱들을 모두 합치면 위민헌신, 이 불덩이같은 네 글자가 남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언제나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우리 인민의 믿음과 고무격려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으며 이런 훌륭한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내대고 분투하고 또 분투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고있습니다.》

추억깊은 이해를 뒤돌아보는 우리의 감회는 뜨겁다.

존엄높은 우리 당,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고 기쁨인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행복넘친 웃음과 희망찬 노래소리와 함께 시작된 이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을 동동 구르며 행복에 겨워있는 학생소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화폭을 남기신 새해의 첫날로부터 불과 열흘사이에 무려 5차례의 혁명활동보도가 전해져 온 나라 인민들을 크나큰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1월 2일에는 몸소 농기계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며 농기계공업분야에서 비약적개변을 안아오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고 련이어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과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새로운 기준점으로,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무기전투기술기재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우리 인민은 신년의 첫 기슭에서부터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걸으시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뜨거운것을 머금었다.

그렇게 시작된 이해의 려정이였다.

그길에서 천명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감격과 흥분으로 높뛰게 하였던가.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은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할 조국의 벅찬 숨결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예고해주며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실로 전인미답의 초행길, 그래서 더 어렵고 간고한 어버이의 길이였다.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소리에 뒤이어 성천군에서 메아리친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폭음.

온갖 난관을 앞장에서 강인하게 헤치시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려정은 정녕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던가.

삼가 이해의 갈피마다에 아로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을 펼쳐본다.

3월 15일 하루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시였고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였다.인민의 복리를 위한 또 하나의 재부가 창조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여러 온실호동을 돌아보시며 환히 웃으시던 우리 어버이,

인민의 운명을 지켜 준엄한 화선에로, 인민의 행복을 위해 강동에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어버이의 길이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그리도 줄기차고 순간의 답보도 모르는가를 이 하루의 혁명실록이 실로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인민, 오직 인민을 위함이였다.

낮이나 밤이나 인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있는 어버이의 사랑이 그토록 불같은것이여서,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그이의 진정이 그토록 진함없는것이여서 그길을 그 무엇도 막지 못했다.사나운 칼바람도, 사품치는 자연의 대재앙도, 위험천만한 화선의 포연도 그이 헤쳐가시는 위민헌신의 장정을 순간이나마 지체시킬수 없었다.

압록강류역의 인민들이 큰물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위험천만한 길을 달려오시여 사경에 처하였던 수재민들의 생명을 구원해주시고 찬비내리는 비행기지에서 기다려 맞아주시던 운명의 은인, 친히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전선을 펼쳐주시던 위대한 어버이,

찌물쿠는 날씨에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을 찾으시여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고 신심과 용기도 백배해주시던 그이의 숭고한 영상, 새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고 귀속말도 나누시면서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에서 인민은 어려울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시고 힘들수록 더 뜨거이 껴안아주시는 친아버지의 모습을 뵈옵지 않았던가.

우리 어버이의 길!

그길에는 인민이 아는 길보다 모르는 길이 더 많았다.정녕 그길은 두메산골 마지막집문까지 다 두드려보시며 천만의 식솔들과 일일이 만나 정을 주고 사랑을 주시는 마음의 길이기도 하였고 천만가지 행복을 하나하나 그려보시며 쉼없이 멀리 앞서 다 가보시는 선견지명의 사색의 길이기도 하였다.

한치한치의 그길을 열어가시는 나날 겹쌓이는 로고를 강인하게 이겨내신 밤들이 그 얼마였으랴.이 나라 인민을 문명의 새 요람에 앉혀주시려 쏟으신 심혈은 또 얼마였으랴.

그 나날에 우리는 지면과 화면들에서 환히 웃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많이 뵈왔다.허나 인민이여, 정녕 아시는가.인민에게 보내시는 그 웃음밑에 얼마나 깊은 사색과 고심이 고여있었는지.그 어떤 희생도 각오하고 나서신 위민헌신의 장정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을 다 겪으시였고 그길에 남모르는 심혈도 많이 묻으시였다.

그 피더운 헌신은 정녕 강철도 녹일 사랑의 불이였다.

인민을 정히 품어안고 이 세상 제일 크고 소중한 행복을 안겨주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는분, 자신의 결사분투로 엮은 위대한 행복과 눈부신 번영을 이 땅우에 펼치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인민은 행복속에서 사무치게 깨달았다.불빛밝은 림흥거리와 전위거리의 주인이 되여 눈부신 대통로를 걸으면서, 매일같이 전해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소식과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지방공업혁명의 기적적실체들이 전국의 20개 시, 군들을 가득 채운다는 격동적인 소식들에 접하면서 우리 인민은 그 모든 행복의 뿌리가 되여주고 초석이 되여준 우리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장정을 다시금 뜨거이 되새기였다.

정녕 그길은 력사의 어느 시대 그 누구도 아직 이루어보지 못한 가장 위대한 승리를 향한 길이였고 그 어느 인민도 누려본적 없는 커다란 행복을 인민의 보금자리마다에 펼쳐주시는 헌신의 길이였다는것을 참으로 가슴절절히 체험한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려정우에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

이것이 이해의 나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뚜렷이 자리잡은 행복의 철학이다.

조국은 오늘 참으로 중대한 력사의 전환점에 들어섰다.지금이야말로 우리모두가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로고와 헌신의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보답의 자욱, 실천의 더 큰 보무를 내짚어야 할 때이다.

사람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국의 존엄과 힘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고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걷고계시는데 그이의 은덕속에 사는 이 나라 공민들이 어찌 고마움의 눈물만 짓고 감격의 노래만 부를수 있으랴.

이 땅의 인민이라면 누구나 애국의 실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진정한 기쁨을 드려야 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한다.그대가 로동계급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뻐하실수 있게 자랑찬 창조물을 내놓아야 하고 그대가 농업근로자라면 풍년낟가리를 높이높이 쌓아올려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마음쓰시는 나라의 농사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며 그대가 지식인이라면 우리 국가의 절대적위세를 또 한번 들어올린 국방과학자들처럼 명실공히 조선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적의 열매들이 련속 주렁지게 해야 한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는 하늘에 닿아있다.그래서 그이의 위민헌신의 장정은 지금 이 시각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힘찬 발걸음따라 승리의 결승선을 향해 천만인민이여, 더 높이, 더 빨리, 더 용감하게 나아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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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은 혁명승리의 위력한 무기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백절불굴의 과감한 전진과 줄기찬 승리로 빛나는 조선혁명은 믿음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되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우리 혁명이 첩첩히 막아서는 무수한 곡경을 무슨 힘으로 헤쳐왔고 또 무엇으로 력사의 새시대를 창조하며 휘황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믿음이라는 두 글자에 함축되여있다.

숭고하고도 심원한 믿음의 세계를 떠나 원대한 리상과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며 자기 발전의 확고한 상승궤도를 따라 순간의 멈춤도 없이, 더욱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양양한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투쟁에서나 사람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습니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이다.세상에 믿음이라는 말이 생겨 장구한 세월이 흐르고 인간사회에 믿음과 관련한 철학사상도 많이 생겨났지만 믿음에 대한 옳바른 철학적견해는 우리 당에 의하여 새롭게 밝혀지게 되였다.믿음으로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해나갈 때 혁명은 승리하며 광명한 래일은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간을 개조한다

 

인민에 대한 믿음은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로 키우는 정신적자양분이라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

우리 당의 믿음은 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 귀중한 재부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간주하는 가장 숭고한 믿음이며 인민의 요구라면 그 어떤것이든지 다 신성시하는 가장 고귀한 믿음이다.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다.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당은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이 땅에서는 그 누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

믿음 그자체는 힘있는 교양이며 정을 주고 믿음을 주어 교양개조하지 못할 사람이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로 여기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아껴주고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믿음의 세계에서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참된 삶을 이어가고있다.우리 당의 믿음이야말로 전체 인민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숨쉬고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믿음과 사랑에는 충성과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특유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모진 곤난이 막아선다 해도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을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절대지지하며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인민, 이것이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교양육성되고 보답의 열망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한계가 없고 진함과 사심이 없는 믿음의 대하속에서 참된 인생의 보람을 알고 혁명의 진리를 깨달으며 억세게 성장한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위업실현에서 혁명의 주체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시대를 변혁한다

 

혁명투쟁은 새로운 시대를 끊임없이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가는 변혁과정이라고 할수 있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변혁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는 속에 혁명이 전진하고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것이 시대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

수령에 대한 믿음은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을 수령을 옹위하고 받드는 열혈의 충신으로, 수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키우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새시대를 개척하고 시대의 전진발전을 다그치게 하는 활력소이다.우리 혁명의 년대기들을 기적과 승리로 빛내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과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 강계정신, 강원도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핵으로 하여 창조되였으며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시대어들도 수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의 길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의 대중적영웅주의에 의하여 태여나게 되였다.력사와 현실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고 혁명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시대변혁의 원동력이라는것을 실증하고있다.

믿음의 열도이자 시대변혁의 폭과 심도이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과 영웅적인민의 고귀한 명함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도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의해서만 수호되고 담보된다는 철석의 신념을 드놀지 않는 초석으로 굳힌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시대로 자랑스럽게 불리우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은 애국투쟁, 창조투쟁의 열원이 되여 전체 인민을 올해 투쟁의 성공적결속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울려퍼지는 생산활성화의 우렁찬 동음, 피해복구전역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창조되고있는 기적과 위훈, 시대적본보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하고 불굴의 투쟁을 벌리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안아온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욱 상승시키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중첩되는 난관과 장애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날이 갈수록 더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결코 적들을 전률케 하는 절대병기들이 있어서만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승리는 조선의것이며 우리의 래일은 더 밝고 창창하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믿음, 이것이 우리 사회에 언제나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진함없는 힘으로 되고있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리고 빛내여나가는 투쟁속에서 더욱 억척으로 다져진것으로 하여 그 무엇으로써도 빼앗을수 없고 훼손시킬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되고있다.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억대의 자산이 아니라 이 진실하고 강렬한 사상감정으로 불패하고 강위력하다.수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되고있기에 엄혹한 난국은 국력증대로 반전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는 눈부신 변혁과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일편단심 령도자만을 끝없이 따르고 받드는 우리 인민의 억척의 믿음, 바로 이것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미래를 담보한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오늘의 고생이 없이 래일의 락을 바랄수 없고 힘든 투쟁이 없는 앞날이 락관적일수 없다.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자포자기하는것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전도를 락관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려야 혁명가의 본분을 다할수 있고 밝은 미래를 당겨올수 있다.

믿음은 사람들에게 고결한 인생관, 후대관을 심어주는 정신적자양분이며 사람들을 미래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떠미는 정신적원동력이다.자기 대에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한다 해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려는 숭고한 자각과 의지, 무슨 일을 해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전무결하게 해내는 투쟁기풍과 일본새도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 10여년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동요하거나 주저함이 없이 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은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견인불발의 억센 기상으로 투쟁해온데 있다.애로가 중첩되고 내세운 투쟁목표가 방대할수록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며 분투한다면 부닥치는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지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함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우리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 모든것을 다 당겨오려는 전체 인민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평범한 날에조차 수월치 않을 중대한 투쟁목표들이 엄혹한 형세속에서 성과적으로 달성되고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방대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척되는 속에 신념으로, 리상으로 그려보던 강국의 미래는 더욱 선명해지고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백배하며 불요불굴하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믿음은 혁명위업의 전진과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기본요인, 불가항력이다.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뚜렷이 검증되고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이 위대한 믿음의 힘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으며 공화국의 장성발전사를 긍지높이 써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우주군무력의 전진배비는 워싱톤의 지역패권기도의 집약적산물이다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자기의 전략적적수들을 제압하고 군사적패권을 수립하려는 미국의 침략적기도가 우주공간에서도 표면화되고있다.

4일 미국이 요꼬다공군기지에서 일본주둔 미우주군의 발족식을 벌려놓은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인디아태평양우주군사령관은 이것이 우리와 로씨야, 중국의 《군사적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듯이 여론화하며 국제사회를 기만하려 하였다.

그러나 미우주군의 공격적인 사명과 해외지역에로의 련속적인 팽창은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이 결코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미 펜타곤의 고위관리들이 인정한바와 같이 미우주군의 임무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분쟁의 국면을 감시할뿐 아니라 우주를 령역으로 하는 군사작전시 적을 무력화하고 우주에 배비된 무력을 미국의 전쟁수행능력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것이다.

2019년 발족초기 200여명에 불과하였던 미우주군의 병력수는 불과 3~4년만에 40배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지속적으로 불어나는 우주군예산에 따라 우주전쟁에 리용될 각종 무기들의 개발과 시험이 가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미국은 이러한 공격적인 우주군무력의 첫 해외주둔지를 다름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정한데 따라 2022년 11월 인디아태평양우주군사령부를 내오고 같은 해 12월 괴뢰한국지역에 첫 우주야전무력을 배비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일본주둔 미우주군을 조작하였다.

그 진목적은 명백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우주야전무력을 집중배비함으로써 일단 유사시 전 인류공동의 자산인 우주공간을 신속히 전장화하고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우주기반타격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여기에 추종세력들까지 끌어들여 절대적인 군사적우위를 차지하자는것이다.

괴뢰한국주둔 미우주군이 《을지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미한합동군사연습들에 빈번히 가담하면서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있고 지난 11월 미국과 일본이 이른바 다른 나라들의 극초음속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목밑에 저궤도위성개발을 포함한 량국간 우주협력을 확대할것을 공모한 사실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명백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의 미우주군무력의 전진배비는 워싱톤의 패권추구책동의 일환으로서 지역의 군사적긴장수위를 실제적인 무력충돌위험에로 접근시키는 또 하나의 새로운 불안정요인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무책임한 행태로 말미암아 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가능성이 지상과 해상, 공중이라는 기존군사작전령역을 초월하여 우주공간에로까지 급속히 확대되고있다는데 바로 사태의 엄중성이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무력을 대량투입하며 우주군사화에 열을 올리고있는 현실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우주공간에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움직임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적시적인 행동대책을 강구하는데 박진력을 더함으로써 지역의 전략적안전균형을 확고히 보장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보다 철저하고도 완벽한 자위권의 행사로써 적대세력들이 기도하는 임의의 군사적도발행위도 억제해나갈것이며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연구사 리성진

(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의 정신도덕을 통해 본 두 제도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사람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를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덕과 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다.

교육자들을 존대하고 내세워주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확립된 우리 나라에서 사제간에 꽃펴나는 미담들도 그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미풍이며 사람들이 지녀야 할 도덕의리입니다.》

선교구역 남신2동에서 살고있는 정순영로인은 년로보장을 받기 전까지 서성구역의 어느한 고급중학교에서 오랜 세월 교편을 잡고있던 교육자였다.

이제는 교단을 내린지도 퍼그나 되였지만 그에게는 지금도 변함없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수십년세월 뜻깊은 날이나 생일이면 꼭꼭 찾아오는 제자들이 있다.

주정철, 리철웅, 차철순…

중요단위들에서 일군으로 사업하고있는 그들에게는 할 일도 많고 돌봐주어야 할 종업원들도 많다.하지만 그들은 스승의 생일과 명절날이면 집에 찾아오고 혹 바빠서 오지 못할 때에는 전화를 걸어 꼭꼭 축하를 해주군 한다.

스승의 가정에 땔감과 부식물이 떨어질세라, 몸이 아파할세라 언제나 마음쓰는 제자들은 그의 딸의 결혼상도 성의껏 차려주었다.

얼마전 그의 아들이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현장으로 탄원진출할 때에도 제자들은 도중식사를 준비해가지고 역에 나와 바래주며 어머니는 자기들이 돌보겠으니 일을 잘하라고 고무해주었다.그 진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인민반사람들은 누구나 친척으로 생각하고있다.

정순영로인이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할 때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학교를 졸업했다고 스승을 위하는 마음이야 변하겠습니까.자기를 배워준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제자들의 응당한 본분입니다.》

스승과 제자, 친근하면서도 정다운 부름과 더불어 사회주의 이 땅에서는 숭고한 도덕륜리, 아름답고도 풍만한 생활이 흐르고있다.

우리의 교원들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온넋을 바치고 친부모의 사랑과 정을 기울이는 그런 참된 교육자들은 세상에 없다.

수년세월 비바람, 눈보라, 뙤약볕속에서 걷지 못하는 한 녀학생을 등에 업고 산골의 여울목징검다리를 건너 아침저녁으로 학교길을 오고간 교육자도 있고 꽃나이처녀시절에 섬마을학교에 자진하여 달려가 30여년간 후대교육사업에 전심하고있는 분교교원도 있으며 한 영예군인대학생을 위해 이동강의를 진행하고 부모도 알지 못하는 재능을 찾아내여 활짝 꽃피워주는데 밑거름이 된 교육자들도 있다.

하기에 우리의 학생들과 근로자들은 자기의 스승들을 가리켜 한생토록 못잊을 우리 선생님이라고 뜨거운 정을 담아 노래하는것이다.

그러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제관계는 어떠한가.

몇해전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소학교에서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학교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인한 사건이 아니였다.범인은 바로 소학교 1학년 학생이였고 피해자는 그를 가르치는 30대의 녀교원이였다.

교원의 정당한 요구에 불만을 품고 말대답질하던 어린 학생은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였다.그리고는 주저없이 발사하였다.결국 녀교원은 자기 제자의 손에 죽음을 당하였다.

자기 스승도 몰라보는 이런 비극적인 현실은 자본주의나라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학교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교원이 수업시간에 손전화기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학생에게 교실밖에 나가 놀것을 권고하였다.그러자 학생은 내가 내 돈 내고 수업을 받는데 왜 나가라고 하는가고 대들었다.그러다 못해 학생은 교원에게 철의자를 집어던졌다.

교원은 날아오는 의자를 팔로 막다가 어깨관절을 상하여 수십일간 입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교원들은 교원들대로 학생들에 대해 폭행과 모욕, 불량행위를 거리낌없이 일삼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어느한 나라의 중학교에서는 교원이라는자가 수업중에 한 학생이 존다고 하여 물을 쏟아붓고 그의 머리를 피가 나도록 마구 때리는 폭행을 저질렀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자식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달려와 항의를 들이대는 학생의 어머니에게도 폭행을 가하여 병원으로 실려가게 만들었다.미덕으로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할 교원들이 폭군처럼 행동하고있으니 그런 스승에게서 배우는 학생들 또한 달리 될수는 없다.

지식과 능력이 모자라고 히스테리적으로 성을 내는 등 자질과 품격에서 문제시되는 교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교육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는것도 자본주의나라의 현실이다.

언제인가 어느한 나라에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교내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해도 자기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있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학교들에서는 규률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제도가 도입되여 학생들이 쩍하면 처벌받기가 일쑤이다.그런데 문제는 이런 처벌이 교원들의 폭력행위를 가리우고 학생들에게서 더 많은 뢰물을 빨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이다.

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그밖의 사람들은 남이며 필요없다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 만연되여있는 생활륜리이다.바로 이러한 생활륜리가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떻게 진정한 사제관계가 존재할수 있겠는가.

극적대조를 이루는 두 현실은 사회주의를 떠나서는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초보적인 륜리도덕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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