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5th, 2024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문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골조공사 마감단계, 내외부미장에 련이어 진입-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의 더욱 아름다울 래일을 위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4일현재 살림집골조공사는 92%계선을 넘어섰으며 련이어 시공단위들이 내외부미장과 간벽축조 등 다음공정추진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무는 속에 여기저기에서 골조공사가 결속되여 자기의 자태를 드러낸 호동들과 빠른 속도로 솟구치는 초고층살림집골조들의 웅건한 모습은 당의 뜻대로 우리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일떠세우려는 군민건설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투쟁정신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모든 시공단위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그날 공정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림동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5개 호동에 대한 살림집골조공사를 다그쳐 끝낸데 이어 공정별에 따르는 건물내외부공사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한g의 세멘트, 한토막의 철근도 극력 절약하며 시공속도와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친 이들은 축조와 미장을 비롯한 작업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부대의 지휘관들은 공사과정에 창조되는 우수한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는 한편 구분대들을 담당하고 내려가 드세찬 화선식정치사업과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즉시적인 대책으로 건설성과가 시간이 다르게 확대되게 하고있다.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골조공사에서 모범을 보인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건설물 하나하나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게 일떠세우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지난 기간 거창한 대건설전구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친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혁명군대의 투쟁기질, 창조본때를 과시하며 맡은 대상공사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사회의 시공단위들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공사에 진입하기에 앞서 많은 량의 골재를 확보하고 혼합기와 수직권양기들의 성능을 개선하여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한 혁명사적지건설국려단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건물들의 내외부벽체미장을 비롯한 현행공정수행에서 완강한 인내력과 비상한 투쟁력을 발휘하고있다.이곳 지휘관들은 매일 공정추진정형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때와 대비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로력배치, 시공조직을 비롯한 공사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성, 중앙기관 제1려단과 제2려단에서는 기능공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내부미장과 간벽축조 등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을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도 공사과정에 어려운 난관이 조성될 때마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번화가를 눈부신 장관으로 펼칠 불같은 결의를 다지던 착공의 그날을 되새겨보며 맡은 대상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 우리 대에 반드시!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세월을 앞당기며 격동의 분분초초가 이 땅에 흐르고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인민들이 반기며 환호하는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우리 국가방위력의 절대적강세를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는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변혁적성과들이 줄기차게 창조되고있다.

그 모든 경이적인 현실들은 결코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여 이룩되는것이 아니다.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국으로,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오는 거창한 전변이고 그이의 불같은 헌신으로 마련되는 세기적인 기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한가슴에 안아보기에는 너무도 뿌듯하고 벅찬 조국의 현실을 대할수록 위대하고도 숭고한 혁명세계가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시려는 자신의 의지를 담아 인민들의 세기적인 숙망을 우리 대에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대에 반드시, 이 말씀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훌륭한 생활,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어려있고 우리의 후대들이 50년, 100년이 흐른 뒤에도 긍지높이 자랑할 강대한 조국을 일떠세워 물려주어야 한다는 비상한 책임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세월을 주름잡으시며 끝없는 비약과 혁신을 안아오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그런 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리여 도처에서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10년안에 지방경제의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여 온 나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시려는 그이의 크나큰 웅지에 의하여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도 힘차게 전개되였다.

풍요한 밀, 보리작황이 펼쳐진 사회주의전야에 서보면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심혈을 바치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실 의지를 표명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신에 찬 음성이 금시 울리여오는듯싶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경애하는 그이께서 우리 대에 반드시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을 전해들으며 격정에 잠기게 된다.

후대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무조건 수행해야 할 최중대정책으로 책정되여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강하게 실현되고있는 사실이며 30만정보의 간석지개간을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 하여 조국의 지도가 날을 따라 달라지고있는 소식,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현실들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것인가.

높이 세운 리상의 실현은 완강한 노력과 값비싼 투쟁을 전제로 한다.

우리 대에 반드시!

바로 이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이어가시는 길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길은 불면불휴, 불철주야라는 말로써는 다 표현할수 없는 희생적인 헌신의 로정으로 이어지는것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시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하고싶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한알의 모래알!

정녕 이는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서라도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과 인민을 번영과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우고 그 무궁창창한 앞길을 열어놓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드팀없는 의지의 세찬 분출이다.

바로 그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그처럼 바쁘신 혁명시간을 보내시는것이고 그이의 현지지도는 만사람을 울리는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으로 끝없이 이어지는것이다.

오늘도 잊을수 없다.

완공단계에 이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지금은 좀 힘들어도 우리 대에 해놓으면 후대들이 그 덕을 보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지난해 12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서해연안의 간석지개간정형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비록 헐치 않은 대자연개조사업이지만 우리 대에 만년대계로 완성해놓으면 후대들이 더는 농경지부족과 먹는 문제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그 덕을 자자손손 보게 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시며 오늘과 같이 현대적으로 꾸려진 야영소에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날 그날을 그려보니 정말 고생한 보람을 한껏 느끼게 된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하는것같다고 하시며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이 땅에 일떠서는 인민을 위한 창조물마다에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인민들이 살게 될 고층살림집의 맨 웃층에까지 올라가시여 누구나 스쳐지나는 바람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시며 창문들에서 바람이 새여들지 않도록 대책도 세워주시고 집주인들이 사는데 불편한 점이 하나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피신 사실,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일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한 곳에도 다 가보겠다시며 찌는듯한 더위속에서 남새온실안에 오래도록 머무르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이야기, 옷깃을 땀으로 적시시며 새로 건설한 살림집의 17층까지 걸어오르시여 실내휴식장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보아주신 사연…

인민들이 리용하는것이라면 가장 엄격한 검열원, 심사원이 되시여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일일이 료해하시고 세심히 보살피시며 완전무결하게 해놓으시고서야 마음을 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바로 이렇게 인민의 재부를 하나하나 마련해가신다.그처럼 훌륭하고 눈부신 실체들을 한두가지도 아니고 천백가지로, 하나씩이 아니라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시며 인민들이 꿈에서도 그려보지 못한 휘황한 현실을 속속히 펼쳐가고계신다.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자욱을 걸음걸음 따르며 우리 인민은 그이께서 지니신 우리 대에 반드시라는 숭고한 혁명세계에 대하여 깊이 절감하였다.

그렇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와 맞바꾸어지는것이 바로 이 땅의 모든 기적과 변혁이며 그로 하여 날로 더욱 높아지는것이 조국의 국위이고 인민의 존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신만고한대도 우리는 자기의 선택을 바꾸지 않을것이라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하여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호소가 천만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고있다.

우리 대에 반드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을 철의 진리로 안고 살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절세위인의 높으신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세계에 언제나 자신을 따라세우며 휘황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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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기념사를 하신 그날 일군들에게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수양하고 사업방법과 작풍을 부단히 혁신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간곡한 당부는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는 여기에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보답하는 길이 있고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음을 우리 일군들모두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당과 인민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살기 위하여 자신들을 부단히 정신도덕적으로 수양단련하며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맡은 본분을 손색없이 해나갈줄 아는 진짜 필요한 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세상에 타고난 혁명가란 없으며 완성된 혁명가도 없다.누구나 결심하면 혁명의 길에 나설수 있지만 혁명가로서의 풍모와 인격을 갖추기는 쉽지 않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혁명년한이 오래고 준비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지 않고 혁명화의 용광로속에서 단련해나가지 않는다면 저도 모르게 사상적으로 부패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가게 된다는것은 지나온 혁명투쟁사가 새겨준 진리이다.

자신을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해나갈 때만이 혁명가로서의 생을 빛내일수 있다.

혁명적수양과 단련문제가 이렇듯 중요하기에 10여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에 즈음하여 학원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혁명학원졸업생들은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다고.

여기에는 완성된 인간이란 있을수 없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기를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할 때만이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완성된 진짜배기혁명가로 한생을 빛내일수 있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은 끊임없이 전진하며 새로운 목표를 제기한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높은 목표와 원대한 리상실현을 위해 투쟁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단련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나선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임무를 지니고있다.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을 실현하는 문제도,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도 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개별적인 근로자가 일을 잘못하면 그가 맡은 생산공정이 영향을 받지만 일군이 무능력하고 직무를 태만하면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이 녹아나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전반에도 커다란 후과를 미치게 된다.

높은 온도에서 쇠물을 끓여내야 순도가 높은 강철을 생산할수 있듯이 일군들이 사상단련의 용광로와 혁명실천속에서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여야 진짜배기혁명가가 될수 있다.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일군의 첫째가는 실력이며 혁명적수양의 지름길이다.일군이라면 응당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아야 하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야 한다.

일군들의 수준이자 사업에서의 실적이다.일군들은 수준과 능력이 낮으면 인민들앞에서 발언권과 사업권위도 세울수 없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현실발전에 맞게 바로해나갈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면에서 높은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전세대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는것도 중요하다.

일군들은 당에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 일군들처럼 일해나가기 위해 당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는데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혁명가의 수양과 단련에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란 있을수 없다.자신을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는데 당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근본비결이 있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것을 명심하고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책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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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락관주의는 인간을 강하게 한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며-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우리가 리상으로 그려보던 미래가 꿈 아닌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는 참으로 격동적인 세월이 흐르고있다.

수도 평양으로부터 외진 산골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있는 인민의 새 거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 지금 이 시각도 그 자태를 완연히 드러내며 경쟁적으로 일떠서고있는 지방공업공장들…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래일을 믿고 당을 따라 백배로 분발하고 분투해온것이 얼마나 옳았는가를 가슴뿌듯이 체감할수록 우리의 눈앞에는 천고의 밀림속에서도 미래를 락관하며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이 우렷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옵니다.》

회상실기 《혁명의 승리를 확신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1939년 겨울 서철동지가 책임진 소부대는 지휘부와 떨어져 엄혹한 난관을 겪게 되였다.앞뒤에서 집요하게 달려드는 원쑤들과의 전투도 힘겨웠지만 나무까지 얼어터지는 혹한과 굶주림속에서의 행군 역시 간고하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와 행군으로 지칠대로 지쳤지만 대원들은 혁명의 승리를 확신하고 끝까지 싸워 승리하자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는 종이를 가슴마다에 품고 늘 보고 또 보면서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

그리고 휴식참이면 불무지곁에 모여앉아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승리를 굳게 믿고 원쑤와 싸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겨보며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이길 마음속맹세를 굳게 다지군 하였다.하여 그들은 대담하게 습격전투를 조직하여 수많은 적들을 소탕하고 그 기세로 사령부를 찾아 행군을 계속할수 있었다.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 우리 투사들이 발휘한 불굴의 힘의 원천은 그렇듯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를 굳게 믿는 혁명적락관주의에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조국해방의 그날은 기어이 오고야만다는 억척의 신념을 굳게 간직했기에 투사들은 밀림속의 야장간에서 작탄도 만들어내고 정밀한 기계설비로 만든 보총이나 권총도 척척 수리하여 적들과 싸울수 있었으며 단두대우에서도 《조국이여! 나는 그대를 자랑한다.…공산주의! 이것은 바로 세계의 청춘이다.…조국의 광명한 미래를 키워내는 요람이다.…우리는 이것을 너무나 똑똑히 알고있기때문에 이처럼 웃으면서 죽는다.》라고 웨쳐 원쑤들을 전률시킬수 있었다.

혁명적락관주의, 바로 거기에서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치게 하는 비상한 열정과 불굴의 용기가 샘솟는다.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을 때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낼수 있으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는 법이다.

최근년간 다수확열기로 전례없이 끓어번지고있는 사회주의농촌들의 벅찬 현실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더 많은 거름을 내여 척박하던 땅을 옥답으로 만들고 앞을 다투어 과학농법들을 받아들이고 자체의 힘으로 관개공사도 하고 축산도 대대적으로 하여 알곡생산량도 늘이고 농장살림살이도 윤택하게 꾸려가려는 기운이 벌방지대와 산간지대 할것없이 그 어디서나 높아가고있다.

《그저 당정책대로만 하면 틀림이 없습니다.이젠 앞이 환히 보입니다.우리가 더 분발하여 노력하고 투쟁하면 얼마든지 우리 농장을 잘사는 농장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농사에서 장훈을 부른 기세로 올곡식농사에서도 풍요한 작황을 안아온 각지 농장들만이 아닌 시대의 앞장에서 달리고있는 단위들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된다.총비서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혁명적락관주의의 근본핵이며 바로 여기에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억척같이 일떠서서 승리와 기적만을 이룩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다.

그렇다.승리의 래일을 굳게 믿는 사람들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목표도 있을수 없다.혁명적락관주의는 인간을 강하게 한다.

누구나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우리모두의 리상과 포부가 현실로 꽃펴나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신심드높이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사회의 분노를 촉발시키는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가자지대의 피해상황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라파흐시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여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한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가 세계도처에서 거세찬 분노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5월말부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초토화작전을 개시하였다.에짚트와 국경을 접한 라파흐시는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의 마지막피난처로 간주되여왔다.국제사법재판소는 가자지대 라파흐시에서의 인도주의상황은 재앙적인것으로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게 돌이킬수 없는 해를 끼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스라엘에 공격중지를 명령하였다.

팔레스티나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의 명령을 환영하면서 이것은 가자지대에서의 전쟁을 종식시키라는 국제적합의를 보여준다고 평하였다.그런데 그로부터 48시간도 안되여 이스라엘은 군사작전에 진입하였다.오만무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수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고 죽거나 부상당하였다.

국제사회가 격노하고있다.

레바논의 항쟁력량인 히즈볼라흐의 총서기는 라파흐시에서 감행된 도살행위는 파쑈분자들을 릉가하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야수성에 대한 실증이라고 성토하였다.

남아프리카는 야만적인 범죄행위에 책임있는 대상들에 대한 책임추궁을 위한 즉시적인 행동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해당 대상들에 대한 체포령장발급이 국제법적기준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이 나라 정부는 전범자들에 대한 책임추궁은 국제사회의 공동의 책임이라고 주장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에서 알제리상임대표는 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에 공격을 중지할데 대한 명령을 내린 후 팔레스티나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45명이 무참히 학살당하였다고 하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이스라엘의 만행을 중지시키기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성원국들에 배포한 결의안에서 알제리는 가자지대의 파국적상황은 지역 및 국제평화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과 민간하부구조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무차별적공격을 규탄하였다.

파키스탄외무성은 피난민수용소에 있던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은것은 이스라엘군의 또 다른 국제법위반이며 국제사법재판소가 내린 명령에 대한 로골적인 반항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 민간인들에 대한 학살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국제사법재판소가 공격중지를 명령한 후에 학살행위를 버젓이 감행한 이스라엘을 테로국가로 성토하였다.

메히꼬정부는 이스라엘을 국제사법재판소에 기소한 남아프리카와 립장을 같이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팔레스티나정부는 메히꼬정부의 결정은 정의와 국제법에 대한 공약을 보여주는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집단학살만행을 중지하도록 법적절차에 적극 관여하기를 요구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딸리아국방상은 이스라엘의 행위는 더이상 합리화될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행동을 멈춰세울데 대해 동의한다.》고 언급하였다.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도 라파흐시에서의 작전을 중지할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하였다.

한편 발전도상8개국 외무상들은 뛰르끼예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이고 영구적이며 무조건적인 정화를 이룩하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공격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러면서 발전도상8개국 성원국들은 유엔정성원국의 지위와 자결권을 획득하려는 팔레스티나의 노력을 확고히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뛰르끼예외무상은 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전도상8개국이 가자지대에서 벌리고있는 이스라엘의 만행과 관련하여 침묵을 지키지 않을것이며 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두개국가해결책》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발전도상8개국에는 방글라데슈, 인도네시아, 이란, 말레이시아, 에짚트, 나이제리아, 파키스탄, 뛰르끼예가 망라되여있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규탄의 대상으로, 악의 대명사로 되였다.국제법도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이 무분별하게 날뛰는 이스라엘을 온 세계가 준렬히 성토하고있다.(전문 보기)

 

가자지대의 피해상황

 

[Korea Info]

 

상식 : 소홀히 대하지 말아야 할 치매증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치매증에는 기억, 추리와 관련한 문제, 성격변화 등을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여러 질병이 포함된다.

치매증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시간이 감에 따라 기억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 즉시 의학적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매증을 알아내는 방법은 사업능력과 과제수행능력에 영향을 줄수 있는 증상들을 관찰하는것이다.이런 증상들에는 기능저하와 기억상실, 인식 및 행동능력저하, 결심채택능력저하, 성격변화 등이 속한다.

치매증은 65살이상의 늙은이 8명당 1명에게, 85살이상의 늙은이들중 46%에게 영향을 미친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치매, 레위소체관련치매, 파킨슨병, 크로이츠펠드-야꼬브병, 정상압뇌수종 등이 치매증에 속한다.

기억상실은 알츠하이머병, 뇌졸중, 외상, 뇌종양, 알콜람용, 에이즈와 같은 질병, 우울증 등으로 인해 초래될수 있다.

특정한 기억관련증상들은 치매증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반적인 로화과정의 일환으로 생겨난다.여기에는 단어찾기가 약간 지연되는것 등이 포함된다.

자기공명화상법, 신경심리검사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 등을 통해 치매증을 진단하고있다.

현재는 치매증에 대한 치료방법이 없지만 약물치료는 이런 증상들을 일시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

일반적인 로화과정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그것은 로화과정에 치매증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지 않는 일부 기억관련변화들이 발생하기때문이다.일반적인 로화와 관련된 증상들과 치매증상들을 분간하면 적절한 치료를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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