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3rd, 2024

상원은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돌파하며 기세좋게 전진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조업이래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하여 일평균 세멘트생산량 장성-

주체113(2024)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비약과 전진의 활로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상승시키기 위한 총진군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는 속에 굴지의 건재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혁신의 소식이 전해졌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세멘트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상원의 로동계급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매일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들끓는 상원의 거세찬 숨결, 이것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 농촌진흥과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한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려는 이곳 로동계급의 철석의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올해 상원의 로동계급앞에는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전구들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세멘트를 보장해야 하는 어렵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건설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시키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실적을 기록한 기세드높이 올해에 또다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갱신하려는것은 상원로동계급의 확고한 결심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직관선전, 방송선동을 비롯한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리는 한편 자체의 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

참모부일군들은 소극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착상과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며 소성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이와 함께 설비대보수공사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도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특히 과학기술보급실운영, 현장기술학습, 기술협의회 등을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누구나 새 기술개발과 도입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참가하게 하고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교대간협동을 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대건설전구들에 보내줄 세멘트생산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 중앙조종실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설비관리와 기술관리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크링카와 세멘트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소성직장의 로동자들은 설비들의 가동률이자 곧 생산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공정을 책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순회점검과 예방보수도 실속있게 하여 집채같은 대형설비들의 동음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가고있다.

세멘트직장에서도 부가물배합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설비들의 점검보수를 잘하여 세멘트의 질과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세멘트생산에서 자기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은 소성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있다.

원료와 연료보장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직장, 작업반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드세게 벌리면서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다량채굴로 생산량을 부쩍 늘이고있다.광산의 일군들은 설비관리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는 한편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부속품보장에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곳 광부들은 앞선 발파방법을 도입하여 예비광량을 충분히 마련하며 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운전사들도 대형화물자동차의 정비를 잘하여 하루과제를 넘쳐 수행하고있다.광산의 보장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 륜전기재들의 수리와 부속품보장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광산적인 생산실적을 높이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화천탄광의 탄부들과 기술자들도 절약이자 증산이라는 애국의 마음으로 정대재생공정을 새로 꾸리고 압축기들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여 원가를 줄이면서도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삼청광산과 일출봉광산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직장별, 작업반별기술혁신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다.

공무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부족되는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고 많은 부분품, 부속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 세멘트생산계렬들의 대보수공사에서 진일보를 내짚었다.

이들은 대담하고 혁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2호세멘트생산계렬 대보수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한데 이어 기존관념을 대담하게 타파하고 부속품가공을 중단없이 내밀어 1호세멘트생산계렬 대보수공사를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끝냄으로써 련합기업소가 상반년도 세멘트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지금 상원의 로동계급은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충성의 일념 안고 세멘트생산에 계속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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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

주체113(2024)년 6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당건설위업은 곧 혁명위업이며 당건설수준이자 혁명발전수준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이 혁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자면 자체의 강화발전을 위한 당건설을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내용으로 하고있는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천명한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되는 불멸의 당건설강령이다.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무엇보다먼저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영원히 로쇠를 모르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영구불멸의 당건설대강이다.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조직자인것만큼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계속 심화되여야 한다.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리론적무기가 바로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이다.

당의 정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며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의 근간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켜나갈수 있다.

당의 조직건설을 더욱 심화발전시켜야 당을 그 어떤 풍파도 극복하고 목적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로 완강하게 나아가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계속 강화해나갈수 있으며 당의 사상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당의 변색과 변질을 막고 우리 당사상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갈수 있다.

당의 규률건설을 강하게 내밀 때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고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할수 있다.

작풍에 관한 문제는 개별적인 당일군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당의 존엄에 관한 문제, 당의 권위와 영상에 관한 문제이다.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하자면 당의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기둥만 굳건하면 집이 허물어지지 않는것처럼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 때 우리 당은 어떤 풍파속에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고 혁명적당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다음으로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

혁명과 건설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편향도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시켜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각방으로 정비강화하여야 하며 이를 위한 근본문제는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 령도술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는 옳바른 당건설로선을 제시하는것이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떠밀고나갈수 있는 혁명적이고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당건설강령이 바로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이다.

당의 정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각급 당위원회들이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도록 할수 있으며 당원들의 정치의식과 정치활동성을 제고할수 있다.당과 대중사이에 이루어지는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관계를 통하여 전당적인 훌륭한 당풍, 전사회적인 훌륭한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하는 참신한 령도방법도 정치건설과정에 구현되게 된다.

당의 령도를 강화하는데서 언제나 중시되고 동반되여야 할 사업은 당자체를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는것이다.조직건설을 부단히 개선강화하여야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끊임없이 제고할수 있으며 당의 대중적지반을 다지는 사업,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사업도 실속있게 해나갈수 있다.혁명의 교대자, 후비대를 잘 키우고 준비시키는 사업도 조직건설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

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전당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자면 혁명발전과 시대변화, 대중의 의식수준에 맞게 사상교양의 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며 우리 당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사상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작풍건설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적역할을 강화하는데서 필수적인 당건설분야이다.작풍건설을 실속있게 하여야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 앞날을 내다보면서 일을 예견성있게, 전망성있게 전개하는 기풍을 비롯하여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치게 할수 있다.이와 함께 전당에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풍을 확립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게 할수 있다.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당건설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혁명적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천명한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근 80년의 집권사를 800년, 8 000년에로 끝없이 이어놓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한 만년지계의 당건설대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3) : 침략의 서막-전쟁전의 작은 전쟁들

주체113(2024)년 6월 23일 로동신문

 

무장도발에로 괴뢰군을 내모는 미제침략군 군사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습니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우리 인민은 조선전쟁의 도발자인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조국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몰아치던 그 준엄한 나날을 돌이켜본다.

침략전쟁의 피바다속에서 배를 불리고 살찐 미제는 조선을 강점하며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밑에 1950년 6월 25일 우리 나라에 대한 강도적인 침략전쟁을 시작하였다.

이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미제는 이미 3년전부터 그 서막으로 되는 작은 전쟁들을 수없이 일으켰다.

 

3년전부터 감행된 침략적인 도발책동

 

력사가들은 조선에서 전쟁이 시작된것은 1950년 6월 25일이 아니라 사실은 훨씬 그전이였다고 말하고있다.

실지로 적들은 전쟁이 일어나기 3년전인 1947년부터 계속 우리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놈들은 무력침공을 통하여 우리의 중요지역들을 강점하려는 목적을 추구하였다.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놈들은 대규모의 공격작전을 계속 벌렸는데 여기에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였다.

그리하여 송악산, 옹진반도 등 많은 곳에서 전투가 빈번히 벌어졌으며 우리 인민들을 학살하고 재물을 략탈하는 적들의 만행이 도처에서 벌어지게 되였다.

1947년에 적들은 옹진반도의 벽성일대와 연백지구에서 무고한 어린이들과 늙은이들을 학살하였으며 인민들의 집에 불을 지르고 재산을 략탈하는 강도행위를 감행하였다.

특히 송악산은 적들이 세운 우리에 대한 침공계획에서 주타격방향의 시작점에 있는 고지였다.때문에 적들은 대병력으로 송악산을 점령함으로써 전면전쟁개시를 위한 유리한 공격출발진지를 확보하며 주타격방향의 전략적인 도로들을 장악하려고 하였던것이다.

1948년에 들어와서는 우리에 대한 무력침공을 더욱 적극화하였으며 고산봉일대 등에 대한 무력침공을 계속 감행하였다.

그리하여 이 일대에서는 매일과 같이 적아간에 전투가 벌어졌다.

놈들은 이러한 대규모적인 공격을 3년동안에 걸쳐 계속 반복감행하였다.이러한 반복공격은 장차 전면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려는 침략기도에서 나온것이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미제와 그 주구들이 전쟁을 도발한것은 1950년 6월 25일이 아니라 훨씬 그 이전이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물들이 수많이 전시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도발적인 무장침습을 규탄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무성 보도들, 무장도발에로 괴뢰군을 내모는 미제침략군 군사고문놈의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 우리 공화국지역에 침입했다가 포로된 적들의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다.

또한 조선인민경비대 전투원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공한 적들을 격퇴소멸하고 로획한 무기의 일부가 전시되여있다.

군복과 철갑모, 보총, 탄띠와 마사진 포신들, 그것은 전쟁도발자들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유력한 증거물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적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조선인민경비대 군인들의 투쟁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전시되여있다.

《고산봉전투 총화보고》를 비롯한 전시된 자료들은 오늘도 원쑤들의 전쟁도발음모를 단죄하고있다.

 

전면전쟁을 위한 예비전쟁, 시험전쟁

 

1947년부터 감행된 적들의 무장도발은 단순한 무장충돌이나 소규모적인 전투가 아니였다.그것은 침입한 지역의 범위로 보나 투입된 병력으로 보나 완전한 전쟁을 방불케 하였으며 이것은 전면전쟁을 위한 예비전쟁, 시험전쟁이였다.

미제는 침략전쟁도발준비에 광분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정찰과 략탈, 살해, 랍치, 방화 등 악랄한 도발책동을 일삼았다.

1947년에 놈들은 450여차에 달하는 무장도발을 감행하였는데 그것은 주로 대상물을 《점령》하거나 《소멸》하기 위한 전투행동이였다.

적들은 우리의 중요고지들을 점령하기 위한 공격을 감행하였는데 여기에 많은 력량을 투입하였다.

적들은 1947년 8월 3일 중요간선도로의 분기점에 위치한 한 고지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9월 22일 적들은 고산봉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으며 11월 25일 미제침략군의 지휘밑에 100여명의 적들이 우리에 대한 침공을 감행하였다.

1948년에 들어와서 적들의 공격행동은 대규모로 확대되였다.

1947년에 비해 적들의 침입건수는 2배이상이나 되며 중요지점에 대한 공격은 1.4배나 된다.

전투에 참가한 적들의 력량도 대대이상으로 늘어났으며 개별적공격대상물에 대한 반복공격회수도 훨씬 증대되였다.

뿐만아니라 적들의 공격은 일부 지역에서만이 아니라 넓은 지역에서 감행되였다.

서부지역에서 적들은 옹진-태탄, 옹진-벽성, 배천-평천사이의 도로들을 지배하는 고지들을 점령하기 위한 무장공격을 감행하였다.

중부지역에서도 적들은 끊임없는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는데 중요도로들을 지배하는 고지들을 점령함으로써 앞으로 평양과 원산방향으로 공격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동부지역에서도 장차 원산방향으로 공격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수 있는 중요지점들을 점령하기 위한 적들의 공격이 련일 벌어졌다.

미제는 1949년에 들어와 무력침공을 전면전쟁접경에로 더욱 확대하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장침습에 련대, 사단규모의 무력과 《특수부대》까지 동원되였으며 모든 군종과 병종이 거의다 투입되였다.침입한 지역범위도 확대되고 회수도 훨씬 늘어났다.

적들은 1949년에 태탄지구와 은파산, 송악산, 강원도의 고산봉에 대한 침범사건들을 도발하였는데 이 사건들은 그 규모에 있어서나 전투의 치렬성에 있어서 하나의 전쟁이였다.

적들의 이러한 무장도발은 미제의 직접적지휘밑에 괴뢰군의 《림전태세》의 검증과 《실전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감행된 시험전쟁이였으며 전술적거점을 확보하고 그를 지탱점으로 하여 전면적인 무력침공으로 넘어가기 위한 전쟁도발책동이였다.

이에 대해 적들자신이 인정하였다.

미군사고문단 단장은 1949년 10월 괴뢰륙군본부에서 있은 사단장회의에서 《… 무수한 공격이 나의 결정에 의하여 시작된것만은 사실이다.그러나 앞으로는 더 많을것이다.》라고 하였다.

1949년 7월 미군사고문단 단장은 괴뢰군참모총장과 괴뢰군 1사단장에게 《이번 단행할 침공은 멀지 않아 일으킬 내전을 위한 좋은 시험대이며… 적과 직접 접촉함으로써 산지식을 얻을수 있는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미제는 인민경비대원들의 드센 반격으로 괴뢰군의 《림전태세》의 검증과 《실전능력》의 배양, 전술적거점의 확보 등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이처럼 적들이 1947년부터 감행한 수많은 무장도발은 침략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시험전쟁이며 예비전쟁이였다.그것은 전쟁의 개시를 의미하였으며 곧 전면전쟁으로 넘어가기 위한 전주곡이였다.(전문 보기)

 

우리 공화국지역에 침입했다가 포로된 적들의 몰골

 

[Korea Info]

 

폭발국면에로 치닫는 홍해주변정세

주체113(2024)년 6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홍해에서 미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가 예멘항쟁세력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하였다.5월 31일 예멘항쟁세력은 여러발의 미싸일로 미항공모함을 타격하였으며 그로부터 얼마후 또다시 그를 목표로 새로운 공격을 단행하였다.수십대의 함재기를 탑재하고있다는 《아이젠하워》호항공모함이 이러한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앞에 미국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항쟁세력은 《아이젠하워》호외에도 미구축함을 비롯한 여러척의 함선을 대상으로 공격작전을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미영련합군의 공습에 대한 보복이였다.》라고 밝혔다.

사건들은 홍해와 주변지역에서 날로 격렬해지고있는 미국과 예멘항쟁세력간의 군사적대결의 축도라고 할수 있다.

올해 1월 예멘의 주요도시들에 대규모공습을 가하는것으로 중동에서 또 하나의 무장충돌의 서막을 연 미국은 《홍해에서의 안전보장》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예멘항쟁세력에 대한 공격의 도수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최근에도 미영련합군은 예멘북부, 남부를 비롯하여 이 나라의 전반적지역에 매일같이 야만적인 폭격을 들이대고있다.지난 5월 30일 사나시중심과 도시의 북부, 남부지역 그리고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포함한 많은 지역을 여러 차례 공습한것도 그 연장이다.

그뿐이 아니다.미국은 홍해와 그 주변수역에 전투함선들을 항시적으로 배비하고 예멘항쟁세력을 대상으로 한 군사작전에 열을 올리고있다.여기에 유럽의 친미국가들까지 합세하면서 지역의 긴장상태는 더욱 격화되고있다.예멘의 항쟁세력이 미군함선들에 미싸일타격을 가한것은 그에 대한 응당한 보복인것이다.

지금 예멘항쟁세력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에서의 류혈사태를 악화시키고있는데 대처하여 군사적공격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이 민간인학살이 아니라 《하마스소탕전》이라고 비호하면서 무기지원을 포함한 각종 지원놀음에 극성을 부리고있다.전세계가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적폭격에 분노의 함성을 높이고있을 때 미국은 1 800개의 《MK-84》폭탄과 500개의 《MK-82》폭탄을 포함한 수십억US$분의 폭탄과 전투기들을 이스라엘에 납입하기로 결정하였다.국제자선단체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에 세인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을 때에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폭탄제공을 승인한 장본인도 미국이다.그 방대한 군사장비들이 홍해는 물론 아라비아해와 지중해를 거쳐 이스라엘로 끊임없이 흘러들고있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시하고 라파흐시에 대한 광란적인 공격을 감행하면서 더욱 참혹한 류혈사태를 거리낌없이 빚어내고있는것은 상전의 이러한 부추김이 있었기때문이다.

하수인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촉은 중동나라들의 거세찬 반발과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그러한 속에 지난 5월 예멘항쟁세력은 성명을 발표하여 홍해에서 진행되여오던 이스라엘과 련관된 선박들에 대한 공격범위를 확대할 립장을 발표하였다.항쟁세력대변인은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련관된 모든 선박들이 홍해와 아라비아해, 지중해를 통과하지 못하게 할것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전쟁을 중지하고 봉쇄를 해제할 때까지 전투행동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그에 따라 예멘항쟁세력은 무인기와 무인정, 탄도미싸일 등을 리용하여 홍해에서 미군함선들과 이스라엘로 향한 선박들에 대한 공격의 도수를 높이는것은 물론 아라비아해와 지중해에서도 강력한 군사작전들을 벌리고있다.그와 함께 이스라엘의 주요거점들과 도시들에 대한 타격강도도 더욱 높이고있다.

지난 12일 예멘항쟁세력은 홍해에서 자폭무인정으로 이스라엘로 향한 선박에 강한 타격을 가하여 화물선을 침몰시켰다.외신보도에 의하면 홍해에서의 선박공격에 자폭무인정이 사용된것은 가자사태발생후 처음이라고 한다.

홍해와 그 주변지역에서 맹렬하게 전개되고있는 예멘항쟁세력의 군사활동을 두고 미국은 불안과 공포를 감추지 못하고있다.한 미군사령관은 《현재 우리가 하고있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 전함들이 얼마나 지속적인 위협에 처해있는지 사람들이 잘 리해하지 못하고있는것같다.》라고 비명을 질렀으며 어느한 미군장성은 《예멘항쟁세력의 공격이 거의 매일 발생한다.》라고 아우성을 쳤다.그에 대해 전하면서 미국 허드슨연구소의 한 연구사는 예멘항쟁세력과의 군사적대결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해군이 마주한 《가장 지속적이고 어려운 전투》라고 실토하였다.

지금 미군부호전광들은 어떻게 하나 예멘의 항쟁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군사적공세에 더욱 광란적으로 매여달리고있으며 그로 하여 홍해와 주변지역의 긴장은 나날이 팽팽해지고있다.이것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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