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5th, 2024

민족재생의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이 나라 강산에 해방의 감격과 환희가 차넘치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79번째 년륜이 새겨졌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년년이 이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는 숭엄한 격정이 그들먹이 차오른다.

외세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던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이 땅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지금도 79년전 그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의 환호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 열광의 환호는 성스러운 조국해방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숨져가던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체 인민의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자주적존엄과 힘을 지니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였음을 알리는 장엄한 뢰성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 하여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조국은 사람들의 삶의 보금자리, 행복의 요람이다.조국이 없이는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수도 없고 행복할수도 없다.이것은 근 반세기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노예살이가 보여주는 철의 진리이다.조국의 운명이자 인민의 운명이다.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 항일의 기치높이 20성상 간고한 력사의 가시덤불길을 헤치시며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우리 인민을 구원하여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주체34(1945)년 10월 14일 평양 모란봉공설운동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개선을 환영하는 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당시 《평양민보》는 이날의 열광적인 군중대회광경을 《금수강산을 진동시키는 40만의 환호성》이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전하였다.

《평양의 력사가 깊어 4천년, 인구가 적지 않아 40만이라 하나니 일찌기 이와 같이도 많은 사람이 모인 일이 있었던가? 이와 같이도 뜻깊은 모임을 가져본 일이 있었던가?…

…특히 대회를 력사적으로 뜻깊게 하고 회중을 감동케 한것은 조선의 위대한 애국자, 평양이 낳은 영웅 김일성장군이 여기에 참석하여 민중에게 반갑고도 열렬한 인사와 격려를 보낸것이다.…조선동포가 가장 숭모하고 고대하던 영웅 김일성장군께서 그 름름한 용자를 한번 나타내이니 장내는 열광적환호로 숨막힐듯 되고 거의 전부가 너무 큰 감동때문에 소리없는 울음을 울었다.》

돌이켜보면 인류력사에는 나라마다 건국자로, 민족적영웅으로 칭송된 위인들이 있었다.

그러나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조건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지위를 근본적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 같으신 그렇듯 걸출한 위인을 력사는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백두의 산발마다, 압록강의 굽이굽이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는 피어린 항일혈전의 자욱자욱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승리에로 이끄신 결사항전의 투쟁사와 민족사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전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업적을 떠나 세계에 빛을 뿌리는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영예, 긍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심으로써 이 땅에는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주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다.

조국해방, 그것은 지난날 침략자의 발굽밑에 짓밟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거대한 사변이였다.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는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이 아니며 억대의 자원에 기인되는것도 아니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견결한 자주정신의 체현자,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주적신념의 강자들만이 참다운 부흥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조국해방이 가지는 의의는 결코 한 민족이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빼앗겼던 권리를 되찾았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지난날 침략자의 발굽밑에 짓밟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인민이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쥔 자주적인민으로 새롭게 등장하였다는데 있다.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성장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어제날의 머슴군과 소작농들, 품팔이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던 우리 인민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공장과 농촌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근로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어리여온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따라 자기 운명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 인민으로 성장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국주의를 타승한 영웅인민으로, 빈터우에서 천리마를 하늘높이 떠올리며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긍지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안아오신 조국해방은 절세위인의 민족자주, 자력독립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고 전세계 피압박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한 력사적사변이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 외세의존으로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은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맨손으로 연길폭탄도 만들어 원쑤들을 쳐부신 자주정신의 강자들의 대오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항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범위에서 힘있게 전개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사변을 맞이하게 되였다.

조국해방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이 승리함으로써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에서도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바로 여기에 항일대전의 승리가 가지는 또 하나의 커다란 의의가 있다.

《손에 무장을 들고 자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싸워 승리한 조선인민의 항일무장투쟁의 고귀한 경험은 어떠한 민족이건 오직 손에 무기를 틀어잡고 싸워야만 침략자들을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증명하였다.》, 《실로 항일무장투쟁은 자기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들에게 있어서 전형적인 모범으로 되며 그 투쟁경험이야말로 오늘 혁명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가치를 가진다.》…

세계의 진보적인사들과 인민들이 터친 이 격찬의 목소리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로운 앙양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뚜렷한 과시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할 업적을 길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미증유의 기적들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리상,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바쳐오신 그 모든 헌신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이 땅에서는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세기적변혁이 이룩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강국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자신의 마음속에 끓어넘치는 열망을 터치시며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에!

이런 불같은 일념으로 위대한 혁명령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며 세계정치의 흐름을 주도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머지않아 이 땅에는 천하제일강국의 새 아침이 찬연히 밝아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한 항일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7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8.15는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경사였으며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여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심으로써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신음하던 우리 인민은 새 조선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였으며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밝은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오늘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는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강인성과 필승불패성을 립증해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비범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그때로부터 20성상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전략전술의 승리인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든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의 숭고한 정신, 불굴의 투쟁의 승리이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암담한 시기에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고 독창적인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다.항일대전의 전 기간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 령활한 유격전법들을 제시하시고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하나의 대오에 튼튼히 묶어세우시였으며 부닥치는 온갖 위기와 곤난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강도 일제와의 전면전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리념과 정신이 숭고하고 투철하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였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설한풍 몰아치는 백두전구에서 천신만고를 이겨내며 일찌기 력사가 알지 못하는 영웅적항쟁사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조국해방위업의 성취, 그것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고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는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의 독립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혁명, 우리 국가와 인민이 영원히 백승떨칠수 있는 고귀한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였다. 바로 여기에 8.15가 가지는 또 하나의 거대한 의미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고귀한 유산을 마련한것은 항일선렬들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커다란 공적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백두산정신은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억년청청함을 확고히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인생의 첫걸음을 떼고 혁명의 참뜻을 깨달으며 수령님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라는 고귀한 철리를 처음으로 체득한 사람들이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였다.항일선렬들은 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은 반드시 독립된다는 필승의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지니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된 진짜배기충신들,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한 완강한 실천가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마지막순간에도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친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빨찌산의 불굴의 군상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우리 혁명의 제일가는 재보이다.미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쳐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조국수호정신과 전후 빈터우에서 맨손으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 천리마의 혁명정신도,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한 고난의 행군정신도 백두산정신의 빛나는 계승이고 구현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이 있어 우리 혁명, 우리 국가는 일편단심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옹위하는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조선의 유일무이한 정신, 백두산정신을 창조하여 후손들에게 사상적피줄기로 물려준 항일선렬들의 공적은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강대한 우리 국가에 불후의 존위와 명성을 안겨준 원동력이다.

강도 일제와 결사항전을 벌린 항일혁명전쟁은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맨손으로 연길폭탄도 만들어 원쑤들을 쳐부신 자력갱생강자들의 대오였다.주체사상으로 무장한 항일혁명투사들의 가슴가슴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고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일념으로 차넘쳤다.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과 방조도 없는 간고한 조건에서 무기와 식량, 피복을 비롯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한 백절불굴,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떠나 항일무장투쟁의 력사적승리를 생각할수 없다.

조국해방성업의 빛나는 실현은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를 자주, 자력으로 줄기차게 수놓아갈수 있게 한 발판으로, 도약대로 되였다.항일투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어 해방후 짧은 기간에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가 창조되였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우리 인민에게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안겨주고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세계의 절정에 올려세운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 그들이 이룩한 업적의 무진한 생명력이 있다.자주, 자존의 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근 80년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항일의 선렬들이 영웅적투쟁으로 마련한 고귀한 넋과 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의미가 더더욱 부각되고있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전구에서 창조된 위대한 전통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는 과정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충실성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야 한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투쟁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고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항일빨찌산들이 발휘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린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여 올해를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드높은 자신심과 용기,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올해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함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는것은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정상적으로, 계획적으로 조직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조선혁명의 시원이 어떻게 열리였으며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이 땅우에 김일성조선을 일떠세웠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수놓아온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 혁명신념, 혁명투지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하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우리 혁명은 그 시원에 있어서 숭고하고 그 력사와 전통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필승불패의 위업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8.15와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진리  천하제일위인을 모셔야 천하제일강국이 태여난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나라잃은 민족의 설음과 울분을 감격과 환희의 눈물로 가슴후련히 씻어내며 이 나라 인민이 터쳐올린 조국해방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그 나날로부터 어느덧 79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얼마나 아득히 솟구쳐올랐는가.지난날 봉건의 질곡과 식민지적수난의 암흑속에서 신음하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온 세상이 경탄하고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강대한 조국도 있고 민족의 높은 존엄도 있다.

이것은 력사의 8월 15일과 함께 시작된 운명의 전환을 통해서 우리 인민이 가슴속에 깊이 새긴 고귀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나라의 주인이 되여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누리던 해방후의 꿈같은 5년은 얼마나 환희로왔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다시는 잃을수 없는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이며 우리의 행복한 삶이고 미래이라는것을 운명의 철리로 간직했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며 오만하게 달려든 침략자들과의 판가리싸움터마다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온 세계를 놀래운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 신념으로 모든것이 불타버린 페허우에서 또다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며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왔고 남들이 수백년 걸은 사회주의공업화의 길을 단 14년으로 압축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힘차게 내달려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보란듯이 열어놓았다.생각해볼수록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했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위대한 장군님만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혁명의 붉은기높이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간 강의한 인민의 불굴의 군상도 눈물겹게 어려온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력사의 온갖 광풍을 이겨내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국가였고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우리 인민이였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위대한 강국이 있다!

이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스스럼없이 울려나오는 긍지높은 웨침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치사상강국,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 세계최강의 힘을 지닌 기적의 나라, 계승성이 확고한 전도양양한 나라…

오늘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지니지 못한 이런 존엄높은 부름들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세계만방에 우뚝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임을 우리 인민은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혁명해온 지난 10여년간은 첫걸음부터 하루, 한달, 한해가 다르게 우리의 국력이 세계의 상상봉으로 치달아오르는것을 온몸으로 체감해온 나날이였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조를 지니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이나 밤이나 쉬임없이 국력강화의 길을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자욱우에서 원쑤들에겐 철추와도 같고 우리 인민에겐 강국의 보검인 강대한 국력의 실체들이 우후죽순과도 같이 이 땅에 태여나지 않았던가.

얼마전에도 우리 인민은 건국이래, 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 이 세상 그 누구도 아직까지 본적 없는 절대적힘의 실체가 바다를 이룬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의 인계인수기념식진행과정을 TV로 보고 또 보며 우리 국가의 무진한 힘을 가슴뻐근하게 절감하였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올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축물들이 일떠섰고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가.전위거리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완공되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재부들이 마련되였으며 사회주의농촌에서는 현대적인 살림집입사모임들이 매일과 같이 진행되고 전국도처에서는 훌륭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다.

날로 강해지는 우리의 국력, 그것을 어찌 단순한 수자로만 헤아릴수 있으랴.그것은 사회주의 내 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나라로 전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펼쳐지는 거창하고 눈부신 현실을 보며 절대적으로 확신하고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이 천하제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는것을.

그 절대불변의 진리를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성다해 받들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천만이 일심일체의 성새를 이룬 나라,

이것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할 가장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며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강국공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존엄이며 영예이다.

수령의 위대성을 온넋으로 절감하고 따사로운 그 정에 매혹되여 스스럼없이 안겨들며 운명과 미래를 맡기고 따르는 천만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강대한 국가도 있고 찬란한 미래도 있다는 운명의 철리를 가슴마다에 사무치게 새겨준 8월 15일 력사의 이날에 다시금 세계를 향해 소리높이 선언한다.

천하제일위인을 모셔야 천하제일강국이 태여난다.이 진리를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간직한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걸출한 위인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국제사회가 격찬-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피어린 항일대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어제날의 식민지약소국이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시고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가 국제사회계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조선의 빛나는 자주력사를 펼쳐주신 거대한 업적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전체 인민을 반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워 전민항쟁에로 조직동원하시여 조국해방업적을 이룩하신 조선인민의 은인이시다.》, 《김일성동지는 자력해방의 기치높이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간고하고 영웅적인 무장투쟁을 벌리시여 조선인민에게 해방의 새봄을 안겨주신 제일명장이시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의 비극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강도 일제의 군화발밑에서 살래야 살수 없고 죽어도 묻힐 곳이 없는것이 우리 인민이 당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이였다.

이 식민지암흑의 시대에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심으로써 수난에 찬 우리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으신분은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이에 대하여 파키스탄의 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인민은 망국노의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항거의 길에 나섰으나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헛되게 피만 흘렸다.그 암흑의 시기에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실 비장한 결심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김일성장군께서는 1932년 4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을 벌려 일제를 타승하시고 1945년 8월 조국해방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의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그이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그이께서는 천리길을 걸으시며 일제의 강점밑에서 신음하는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시고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였다.》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뷸레찐은 두자루의 권총을 유산으로 남기신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김일성주석께서는 1930년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그후 주석께서는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를 내놓으시고 무장투쟁준비를 다그치시였으며 1932년 4월 25일 조선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아랍조선협조리사회 인터네트홈페지는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될 당시의 인원수는 불과 100여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을 가리켜 일제는 〈창해일속〉이라고 하였다.국가적인 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의 피어린 싸움을 벌려야 하는 항일대전은 세계혁명전쟁사에서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한 투쟁이였다.그러나 김일성주석께서 이끄신 조선인민혁명군은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춘 일제의 100만관동군을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출중한 지략과 강의한 의지,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락관주의를 지니시고 언제나 맞받아나가신 공격정신의 소유자이시였다.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언제나 주동에 서서 상대를 압도하였으며 기발하고 신묘한 전법들로 일본침략자들과 싸워이겨 조선인민에게 승리의 신심, 민족해방의 희망을 안겨주었다.〈정예〉를 자랑하던 일본침략자들이 〈토벌〉에 미쳐날뛰였지만 오히려 패배만을 거듭하였다.》

에짚트아랍예술문화공보협회의 한 인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에 대하여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해방, 이것은 자주의 새시대가 도래하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김일성주석각하께서는 해방된 조선에 모든 사람들이 고르롭게 사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시였다.조선의 해방과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조선인민에게 넘겨주신 크나큰 재부이다.조선인민은 그이를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라고 부르고있다.이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다.》

네팔신문 《고르카 엑스프레스》는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조선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하고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깊고도 억센 뿌리가 있어 해방직후 조선로동당이 창건되게 되였으며 항일대전시기 유격근거지들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고 인민적시책들을 실시하였던 고귀한 경험이 있어 해방후 짧은 기간에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였다.항일대전의 주력을 이루었던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인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됨으로써 조선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두려움없이 행복한 삶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

오늘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총공세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해방이라는 민족사적사변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인류해방투쟁사에 불멸할 공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진행된 항일무장투쟁은 인류의 해방투쟁사에 특기할 업적을 쌓아올린 성스러운 혁명전쟁이였다.

1920년대에 이르러 여러 대륙의 식민지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옳바른 지도사상이나 리념도 없었고 지침으로 삼을만한 경험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민지민족해방혁명은 독자적인 혁명이며 혁명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그 나라 인민자신이라는 자주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시여 항일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식민지민족해방혁명사상과 로선을 구현한 항일혁명전쟁은 강도 일제에게 심대한 패배를 안기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던 세계피압박인민들에게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무장에는 무장으로 맞서 끝까지 싸우면 능히 압제자들을 타승하고 민족해방과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 투쟁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하기에 오늘 국제사회계는 세계민족해방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그이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인디아의 한 주체사상신봉자는 김일성주석께서 조선의 해방을 안아오신것은 조선인민의 운명개척에서 력사적전환의 계기로 되였을뿐 아니라 세계적판도에서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급격한 앙양을 가져온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고 격찬하였다.

네팔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위원회 위원장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더불어 많은 나라들이 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났지만 왜서 조선의 해방을 특별히 중시하며 세계와 련관시켜보는가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하였다.

《그것은 조선의 해방이 조선인민의 자주적발전만이 아니라 세계적변화에 결정적영향을 미쳤기때문이다.이러한 력사적변화의 중심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서계시였다.20세기는 주석의 사상으로 세계가 변화되여온 과정이였다.》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독립정신을 지니시고 혁명을 위하여,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의 운명의 구세주이시였다고 하면서 조선에서 밝아온 자유와 독립의 려명은 세계의 해방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에서의 항일무장투쟁을 통하여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능히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해방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는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 맞서야 하며 오직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써만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해방과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에서의 항일무장투쟁승리후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은 새로운 앙양의 길에 들어섰다.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인류자주위업의 력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져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빛나는 모범으로 인류사에 빛을 뿌리고있는 항일혁명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승리, 그것은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을 때 그 어떤 강적도 쳐물리치고 도탄에 빠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으며 조국번영의 밝은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조선민족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하신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세계혁명운동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군국주의는 과거의 망령이 아니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천인공노할 살륙과 강탈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 인민들에게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일본군국주의가 패망한 때로부터 79년이 흘렀다.

오늘날 일본은 공공연한 전쟁국가, 위험한 군국주의실체로 떠올라 재침전쟁주로에 다시금 뻐젓이 나서고있다.

일본의 현행헌법은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고 무력보유와 교전권을 금지하였다.유엔헌장은 전범국 일본을 적국으로 지정하고 《적국에 의한 새로운 침략을 방지할 책임》을 규정하였다.이 국내국제법적제한들도 부활된 일본군국주의의 전쟁광증을 더는 구속하지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당국이 헌법에 위반되는 무력창설을 변명하기 위해 내들었던 기만적인 《전수방위》구호가 오늘날 다른 나라의 주권령역에 대한 로골적인 《반격능력》타령으로 바뀌였다.

원거리타격능력, 령역횡단작전능력 등의 보유를 부르짖으며 수천㎞의 사거리를 가진 신형순항미싸일을 개발하고 사실상의 항공모함도 장비하고있다.싸이버, 우주공간에도 마수를 뻗치고있다.군사비를 몇년안에 두배로 늘이려 하고있다.

과거 도이췰란드, 이딸리아와 파쑈동맹을 뭇고 세계대전을 일으켰던것처럼 전쟁도발을 위한 패뭇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미일군사동맹체제에서 미국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떠맡아안고있으며 지어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미국주도의 다국간군사협력체인 쿼드나 스쿼드, 미일한 3각군사동맹체계수립에 적극 가담하는가 하면 앵글로색손계의 핵동맹체인 《오커스》에도 한발을 들여놓고 나토성원국들의 무력을 지역에 끌어들여 합동훈련을 벌리면서 상전의 《아시아판 나토》, 《나토의 아시아화》실현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군국주의는 일본의 정치와 경제, 사회전반에도 만연되고있다.

전쟁과 패전을 겪어보지도 못한 새세대 정객들이 과거죄악을 부정하고 력사를 외곡하며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된 야스구니진쟈를 무리지어 참배하고있다.군국화된 정치풍토속에서 야당들도 거의나 보수로 일색화되여 정부 및 여당의 군국주의정책을 제약하기는커녕 오히려 그에 동조하고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특정비밀보호법, 해외파병과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는 안전보장관련법, 국민감시와 사상탄압을 위한 조직범죄처벌법 등 군사파쑈체제의 수립과 전쟁을 위한 악법들이 거침없이 성립되였다.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등 군사대국화의 중대정책들은 국회에서의 심의도 거치지 않고 행정당국이 독단으로 결정채택하고있다.

경제구조가 군수산업으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조달체계에 이르기까지 옹근 순환고리를 형성하고 언제든지 침략전쟁을 밑받침할수 있는 전쟁경제체제, 군국주의의 물질적기반으로 전환되고있다.

무기수출금지원칙이 페지되여 군수기업들이 세계무기시장에 적극 뛰여들면서 대규모의 군산복합체로 대두하고있으며 패망전의 국영군수공장제도까지 되살아나고있다.

안전보장기술연구추진제도에 의해 민간의 과학기술개발력이 군사분야로 전용되게 되였다.

국채발행의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유사시 전쟁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일거에 확보할수 있는 전쟁재정구조가 수립되였다.태평양전쟁 4년동안에 정부채무를 예산지출총액의 200%가 넘는 1 600억¥으로 확대시켜 침략전쟁비용을 충당하였던 력사의 재현이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세대가 바뀌였지만 군국주의는 오히려 복수의 야망까지 합쳐진 위험한 사조로 부활되여 현대일본사회를 휩쓸고있다.타민족에 대한 멸시와 증오행위들이 란무하고있다.

오늘날 군국주의가 일본의 국가구조전반에 침식하여 이 나라를 위험한 침략전쟁실체로 떠올리고있는것은 패망의 원한과 앙심을 품은 복수주의세력이 세대와 세기를 넘어 군국화바람을 집요하게 불어넣어온 결과이다.

일본반동당국은 과거의 악명높은 사상탄압기구였던 특별고등경찰을 공안경찰로 재조직하여 국민사상감시 및 탄압망을 형성하고 좌익정당, 사회단체, 재일외국인단체 등을 항시적으로 감시, 추적, 탄압하고있다.

새세대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세뇌시키기 위해 교과서들에서 침략과 식민지지배, 대학살과 강탈, 성노예와 강제징용제도의 실시 등 과거범죄사실들을 미화분식하거나 삭제하고 침략의 상징이였던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를 국기, 국가로 법제화하였다.

령토야망에 들떠 주변나라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무장충돌직전으로까지 사태를 몰아가고있다.

일본이 지역의 평화를 깨뜨리는 위험한 군국주의실체로 대두하고있는데는 미국의 묵인비호, 부추김이 주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미국은 일본점령통치의 첫 시기부터 군국주의의 지주인 왜왕제와 전범세력을 존속시키고 저들의 패권실현을 받드는 노복으로 길들였다.저들의 상대적쇠퇴가 현저해지고있는 오늘날 《세계적인 동반자》라고 추어주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전세계적범위에서 일본의 공공연한 군사적팽창을 묵인조장하고 더 한층의 군사적《공헌》을 요구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는 더는 과거의 망령이 아니다.비대한 실체로 되살아난 군국주의악마가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독기를 내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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