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7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25려관을 찾으시고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16일 4.25려관을 찾으시여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박정천동지,박태성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4.25려관에는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실들이 꾸려지고 평양시안의 소학교,중학교,학령전교육기관들의 교원,교양원들을 망라하는 기동교육대가 조직된데 이어 새 학기 교수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4.25려관에 도착하시여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새 학기 교수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소학반 학생들의 시범수업을 참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들의 구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수해지역 학생들이 리용하게 될 학용품도 보아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업에 열중하는 각 지방의 학생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당중앙위원회가 이번에 수해지역의 어린이,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육보장대책을 세우도록 신속정확한 결심을 실행한데 대하여 긍지스럽고 보람있게 생각한다고,우리는 재해복구라는 환경하에서도 매우 중요한 조치를 실행함으로써 교육부문과 전사회적으로 후대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번 바로세워주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려관내에 학생들을 위해 림시로 꾸린 초급반,고급반 교실들을 돌아보시면서 여기서 공부하게 될 학생들모두는 수해지역 인민들이 우리 당과 정부를 전적으로 믿고 맡긴 아이들인것만큼 그들이 학업에 전심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를 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동행한 간부들과 나라의 교육발전과 관련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원의 자질이자 교육의 질이고 교육의 질에 따라 학생들의 옳바른 성장이 이루어지며 그것이 나라의 전진속도와 전망문제와 직결된다고,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며 우리식 교육정책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기초적인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전국적으로 교원,교양원들의 교육자적자질을 제고하기 위한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켜 조국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나라를 교육이 발전된 나라,교육으로 흥하고 강성하는 교육강국,인재강국으로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목표이고 불변한 의지이라고 하시면서 누구나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고심하고 일관성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전당적,전국가적,전사회적으로 교육을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기풍이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공고발전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육사업은 우리 혁명의 대를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며 후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발전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되는것으로 하여 아무리 어려워도 후대교육사업은 당과 정부가 일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재삼 강조하시고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제고하며 교육사업전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중대문제들을 당에서 토의하고 강력한 대책들을 세워나갈것이라고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려관휴식터에 나오시여 새 교복과 학용품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수해지역 학생들을 만나주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손수 가방도 메워주시며 모두 새 교복을 차려입으니 정말 곱다고,함께 올라온 어머니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앞으로 공부도 더 잘하고 몸도 튼튼히 단련하여 가정의 기쁨,나라의 기쁨이 되여야 한다고 정담아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해복구기간 아이들에게 공부도 잘 시키면서 평양체류의 나날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할 즐겁고 유쾌한 추억으로 남도록 다양한 체험일정들을 잘 조직해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 교복을 입은 아이들의 명랑한 모습을 보니 정말로 기쁘다고,아이들의 웃음소리야말로 전진하는 조국의 힘찬 숨결이고 약동하는 기상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후대들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절대의 신조를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이 있어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행복의 웃음꽃만이 피여날것이며 이 땅우에는 부강한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배움의 종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에 온 수해지역의 학령전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정부의 특별조치에 의하여 수도에 올라와 공부하게 되는 평안북도와 자강도,량강도 수해지역의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에 올라온 수해지역의 학령전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6일에 진행되였다.
아버지원수님의 은정어린 선물을 한가득 받아안게 된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끝없는 감격과 기쁨이 모임장소에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박정천동지,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수해지역의 학령전어린이들,학생들,학부모들이 참가하였다.
조용원동지가 선물전달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이번 재해복구사업을 지도하시며 제일로 관심하시고 마음쓰시는 문제이라고 하면서 수해지역 아이들을 한점의 그늘없이 더 밝고 환하게 내세우시려는 뜨거운 진정이 교복과 학용품,책가방,신발을 비롯한 갖가지 선물들마다에 어려있다고 말하였다.
국가적인 회의와 행사보장을 위하여 꾸려진 이곳에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교육교양을 위한 림시교실들과 실험실습실들이 꾸려지고 수도의 많은 교양원,교원들이 행복의 주인공들을 기다리는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진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이제 몇달후이면 수해지역 학생들과 어린이들의 집과 학교,유치원은 옛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이 희한하게 변모되게 된다고 하면서 이 나날에 학습도 잘하고 생활도 잘해서 더욱 씩씩하고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들로 아버지원수님께서 일떠세워주신 고향마을에 들어설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이 깃든 선물을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주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량없는 사랑에 어린이들과 학생들,학부형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혁명의 교대자들로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베풀어주시는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을 온 세상에 전하며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는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갈것이다.(전문 보기)
평양에 체류하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수도의 봉사기지들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수해지역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수도 평양에서 즐거운 체류의 첫날을 보냈다.
수재민들과 어린이들이 16일 문수물놀이장과 릉라물놀이장을 비롯한 수도의 봉사기지들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이 해당 단위에 나가 체류의 첫 일정으로 휴식을 취하는 수재민들과 어린이들을 만나주었다.
폭양으로 달아오른 온몸을 상쾌하게 감싸안는 물놀이장들에서 좋아라 뛰노는 어린이들의 모습마다에서는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청류원과 창광원의 봉사자들도 수해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극한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수도시민들의 극진한 환대와 뜨거운 진정을 체감하며 수해지역 주민들은 슬하의 천만자식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행복을 누려가는 감격과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인민을 위한 복무를 절대의 사명과 영예로 내세우고 진함없는 열정과 사랑을 부어주는 우리 당의 혜택속에 수해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평양체류의 나날은 소중하고 의의깊은 하루하루로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떨어져 순간도 살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품
한날한시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뜨겁게 안긴 수재민들!
8월의 폭염보다 이 땅을 더 뜨겁게 달구었다.온 세상을 통채로 울린 격정의 바다였다.
그렇게도 열화같이 인민을 숭배하시고 그렇게도 사무치게 인민에게로 달리는 억제할수 없는 마음으로 순간도 인민을 놓지 못하시는 우리 어버이, 행복에 웃는 자식보다 불행에 우는 자식에게로 달리는 강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큰물피해지역을 찾고 또 찾으시였을뿐 아니라 오늘은 재난을 당한 사랑하는 딸자식을 본가집에 데려다 극진히 보살펴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평양에 도착한 그들을 따뜻이 맞아 온 세상이 부럽도록 품어안으신 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나라 천만자식들이 그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 운명의 하늘, 세상에 오직 한분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전례없는 사랑의 화폭이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그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위대한 사랑의 천만리를 수놓아가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긍지, 더 큰 행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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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보았고 애오라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만 향한 일편단심으로 누구나 절감하였다.
어제는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에서 혈육의 정을 나누시는 그 눈물겨운 화폭에서, 온갖 성의를 다하여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훌륭히 마련해놓으신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그들과 뜨겁게 상봉하시며 오늘은 참으로 감격스럽고 기쁜 날이라고,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제일 긍지스러운 날이 바로 오늘과 같은 날이라고 하신 불덩이가 일어번지게 하는 그이의 진정을 금시 터질것만 같은 가슴에 새기며 인민은 눈물속에 강렬하게 절감하였다.
위기정황이 발생한 그날, 그 시각부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혁명일과, 그 위대한 일각일초가 어떻게 격동적으로 흘렀는가를.
위험천만한 사선길을 헤쳐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신 그 시각부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수재민들의 곁을 떠나지 않으시였다.10여대에 달하는 직승기들이 무려 20여회씩 련속적인 왕복비행을 하면서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을 구출하는 전 기간 그 과정을 직접 지도하시였다.
귀중한 우리 인민을 한명이라도 잃을가봐 마음바재이시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구조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기를 그 몇번, 순식간에 대지의 모든것을 통채로 삼킬듯 큰물이 분분초초 밀려드는 속에서도 비행기에서 내리는 마지막 한사람까지 뻐스로 떠나보내시고서야 사품치는 격랑을 헤쳐가신 우리 원수님!
아파하는 인민들 가장 가까이에 당중앙이!
바로 이 숭고한 사랑의 힘, 사랑의 의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현장에 전투좌지를 정하시고 순간순간 재난을 당한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는 심정으로 헌신의 만단사를 엮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당의 본연의 존재방식이며 활동방식입니다.》
정녕 위대하고 강렬한 그 사랑의 힘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순간에 어떤 위험에 부닥칠지 모를 고무단정으로 큰물에 잠긴 현지를 돌아보시며 수재민들이 떠나온 정든 섬마을들과 나라의 서북부지역을 천지개벽시킬 휘황한 설계도를 구상하시였다.
인민은 뜨거운 눈물을 하염없이 쏟았다.인민을 혈육보다 더 귀중히 품어안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가 아니시면 누가 아찔하여 등골에서 땀이 흐르게 하는 험지를 헤칠수 있단 말인가.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해 끓는 억제할수 없는 마음으로 그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인민은 인민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사랑, 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에 대한 열렬한 애착과 존대의 감정이며 그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불굴의 희생성과 무한대의 헌신성임을 다시금 강렬하게 절감하지 않았던가.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그 특출한 사랑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더욱 뜨겁게, 더욱 억세게 품어안으시였다.
큰물로 집과 가산을 잃은 사람들 한명한명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아픔을 함께 하고싶으시였고 앓는 사람이 있을세라 극진히 보살펴주고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재난을 당한 인민때문에 진정 순간의 마음의 안정도 찾으실수 없었고 그들을 뒤에 두고 떠나실수는 더욱 없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너무도 강렬히 끓는 마음을 억제할수가 없으시여 수재민들의 손을 한사람한사람 따뜻이 잡아주며 위로해주는 심정으로, 안착시켜주는 마음으로 고무단정에서 내리신 그길로 야전렬차에서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이렇게 되여 침수논우에서의 당결정서채택이라는 만민을 울리고 세계를 놀래운 사변이 일어나게 되지 않았던가.
복구전투와 관련한 위대한 강령은 이렇게 채택되였으며 일심단결의 대오를 산악같이 불러일으킨 위대한 사변이 다름아닌 침수지역에서부터 시작되였음을 우리 어찌 천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그날로부터 10여일이 흘렀다.그 10여일의 하루하루, 한순간한순간 우리 어버이께서는 어느 한시도 근심을 덜수가 없으시여 줄곧 수재민들에게로 마음을 달리시였으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혈연의 정을 나누고계시였다.
지난 8월 8일과 9일 의주군 수재민들과 다시 뜨겁게 상봉하시는 날,
여러분들을 성심으로 돕겠다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지만 당장은 집잃고 습기찬 가설천막들과 생활조건이 불비한 공공장소들에서 여러분들이 겪고있는 고생을 다 가셔드릴수 없는것이 안타깝고 조바심치는 마음을 걷잡을수가 없다고 하시며 이 자리에서 먼저 말씀드리고싶은것은 우리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는 재난의 아픔을 당한 여러분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할것이라고 하신 그 열화같은 진정,
재난을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바꾸려는, 세상이 부러워할 지상락원을 일떠세울 휘황한 구상을 안고 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잠시 서있는것조차 가슴이 답답한 찌는듯한 무더위를 헤치시고 수재민들이 거처하고있는 천막에까지 찾아오신 우리 원수님!
사납게 범람하는 물속에 영영 묻힐번 하였던 자기들 한명한명의 생명을 구원해주시고 오늘은 또 재난을 당한 자식의 집을 찾는 부모의 심정으로 달려오신 아, 우리 어버이!
가설천막전개지들은 말그대로 눈물의 바다로 화하였다.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객지생활이 왜 어렵지 않겠는가, 조금만 참자, 우리 이제 자연이 휩쓸고 간 페허우에 보란듯이 지상락원을 우뚝 세워놓고 잘살아보자.…
몸소 가지고오신 당과류들을 아이들에게 먹여도 주시고 귀여운 옷들을 입혀도 보시면서 점도록 아이들속에 계시고 울며웃으며 걸음걸음 따라서는 수재민들에게 어서 들어가라고, 다음날 또 만나자고 하시며 저으기 아쉬우시여 선뜻 발길을 떼지 못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수재민들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자신의 전용렬차에 몸소 싣고오시여 전달하도록 하신 그 사랑, 새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고 귀속말도 나누시면서 수재민들의 마음을 따뜻이 덥혀주신 그 정.
인민에 대한 사려깊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고 인민에 대한 끝없는 보살피심으로 이어졌으며 인민에 대한 최상의 배려로 넘치는 가슴뜨거운 순간순간이였다.
기쁨도 인민을 위하여 있고 근심도 인민을 위하여 있으며 인민을 위해서는 일신의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인민의 어버이!
인민은 진정 목메여 울었다.
허나 그 시각 워낙 피해규모가 큰것으로 해서 수재민들의 살림집신설공사와 보수공사가 끝나 생활이 안정되자면 적어도 두석달은 걸리게 된다는것으로 하여 우리 원수님의 심중이 더없이 무거우신줄 인민은 미처 알수 없었다.
그들의 생활을 잘 관심하여 돌봐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매일, 매 시각 련관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대책을 협의하고계신줄 우리 어이 알수 있었으랴.
피해복구기간 평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해지역의 수재민들을 평양에 데려다 당과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의 건강과 생활을 친부모, 친자식들 못지 않게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 돌보아주며 모두의 얼굴과 마음속에 한점 그늘도 비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를 다해주고싶으신것이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의 열화같은 심정이였다.
가산을 건져낸다 해도 보관할 똑똑한 장소가 없는것으로 하여 내색은 하지 않아도 은근히 걱정할 수재민들의 고충도 웅심깊이 헤아리시여 새 살림집을 짓는 기간 철거세대들의 편리를 도모하여 가장집물들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는 장소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이렇게 하면 평양에 올라가 보호혜택을 받게 되는 세대들에게도 좋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 시대, 어느 력사에도 기록된적이 없는 위대한 사랑의 경륜이였다.
인민들이 아픔을 느끼는 곳에 그 누구도 아닌 자신께서 제일먼저 달려가 부축해주고 보살펴주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시는분,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며 당사자들보다 더 마음을 쓰며 아픈 상처를 감싸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과연 세상에 어느 위인이 인민이라는 신성한 이름앞에 이처럼 충실하고 이처럼 불보다 더 뜨거운 정과 열을 쏟은적 있었는가, 과연 어느 인민이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으로부터 친혈육의 정을 초월하는 사랑을 받아안고 존엄과 행복의 상상봉에서 삶을 빛내인적 있었던가.후손만대로 전할 그 불멸할 화폭을 수재민모두가 가슴에 비문마냥 뜨겁게 새긴 력사의 순간이였다.
천만시련이 막아나선다 해도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 오직 그 한길만을 변함없이 이어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일편단심의 진정에 숙연한 마음 금치 못하며 머지않은 앞날에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고 전체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 우리당의 구상과 결심이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지리라는것을 수재민들은 물론 천만인민모두가 철의 의지로 확신하였다.
수재민들을 특별귀빈으로 맞이하여 사랑의 넓은 품에 뜨겁게 품어안으신 시각 이곳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마음 푹 놓고 걱정없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하시며 철저히 건강위주, 평안위주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좋은 기분으로 마음에 드는 활동을 선택하여 취할수 있게 최상의 성의를 다할것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가 펼친 어린이들의 식사실에서의 눈물겨운 화폭은 또 얼마나 만민의 두볼을 뜨겁게 적시였던가.
그 품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품에 온몸을 송두리채 맡긴채 수재민들은 오열을 터치며 목메여 만세를 불렀다.평양의 하늘가를 진감한 열광의 환호성은 인민의 충직한 아들의 위치에 자신을 세우시고 인민을 위해 무한한 정과 열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좋은 때, 행복한 때에는 그 나라, 그 민족에 대하여 다 알수 없다.어려운 때를 당해보아야 그 나라의 위력과 그 민족의 단결의 심도를 확정할수 있다.
아픔과 시련앞에서 더 굳게 뭉치고 고상한 정신으로 더 억세게 단결된 바로 이것이 위대한 어버이의 한식솔이 세계에 보여준 진모습이다.
그 위대한 힘에 대한 확신으로 그처럼 고대하시던 뜻깊은 상봉의 자리에서 오늘의 재난을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자신심도 온 사회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더 굳세여졌다고 힘있게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이 위력으로 머지않아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실현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실체를 이들모두에게 안겨주시려는것이 수재민들을 한시도 마음에서 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의 철의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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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력사를 대대손손 길이 전하려는 충성스러운 인민의 기원을 담고 바야흐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피해지역들에 몰라보게 변천되고 부유해진 락원이 일떠서 온 세계의 눈과 귀를 매혹으로 끌어당길것이다.어제날의 모습을 영영 찾아볼수 없는 희한한 《농촌문화도시》에서 새집들이경사가 꽃펴나 또다시 눈물의 바다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하지만 날과 달이 흐른다 해도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의 일각일초를 수놓아가신 우리 어버이의 그 불멸의 려정이 인민의 가슴에서 어찌 잊혀질수 있을것인가.
떨어져 순간도 살수 없는 아,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
이 세상 어느 인민도 오를수 없는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우리 인민은 가장 뜨겁고 순결하며 아름다운 사상감정으로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할 은공에 대한 송가를 끝없이 목메여 부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인민의 지상락원을 향해 노도의 기개로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올해초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에 《2024년의 미국: 동등한 세력들중에서 여전히 첫번째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실린적이 있다.글은 어느 나라가 세계에서 초대국인가, 이것은 워싱톤의 대외정책전문가들이 다시금 제기하고있는 질문이다라고 하면서 미국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형세를 분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세계제패전략실현에 광분해온 미국, 랭전의 종식과 함께 《유일초대국》이라는 벙거지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거만하게 놀아대던 악의 제국이 지금 일극세계의 몰락이라는 현실앞에서 몹시 불안해하고있다.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저들스스로가 빚어낸것이기때문이다.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이라는것은 《힘의 우세》로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전세계를 미국식으로 만든다는것으로서 극도의 오만성으로 일관되여있다.
침략과 략탈로 치부하려는것은 그 어느 제국주의나라에나 공통된 야망이지만 침략수법의 포악성과 교활성, 집요성에 있어서 미국을 릉가할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
대양을 건너간 강도배들이 아메리카원주민인 인디안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독립을 선포할 당시 미국의 령토는 북아메리카대륙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그런데 식민주의자들은 《아메리카》라는 옹근 한개 대륙의 명칭과 《합중국》이라는 개념을 합쳐 저들의 국호로 거리낌없이 쪼아박았다.국호를 제정할 때부터 양키들은 아메리카대륙전체, 나아가서 세계를 집어삼키려는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팽창주의야망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1890년대에 미국의 한 팽창주의리론가가 《움직이는 국경들》이라는 리론을 내놓은바 있다.그에 의하면 전세계가 미국의것으로 될 때까지 국경을 부단히 확대하여야 한다는것이다.이에 따라 미국은 《숙명》론을 운운하면서 누구도 부여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떠맡았다.
19세기말-20세기초에 급속히 팽창하기 시작한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의 희생의 대가로 돈소나기를 맞았으며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되였다.
미국은 저들이 《죄악으로 가득찬 세계를 구원할 위대한 사명》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전세계는 미국의 《독특하고 우월한 사상과 제도》를 본보기로 하여야 하며 미국의 리익에 부합되는것은 다 진리로 된다는 망상적인 사고방식에 물젖어 횡포하게 책동하였다.
조선전쟁과 윁남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의 내전 등 제2차 세계대전이후 세계에서 일어난 주요전쟁이나 무장충돌에는 례외없이 이 악의 제국의 그림자가 비껴있다.
미국은 각종 전쟁과 분쟁들을 끊임없이 일으켜 다른 나라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세력권을 확장하였다.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저해가 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 앞잡이들을 동원하여 무수한 대리전쟁을 벌려놓음으로써 무장충돌과 피난민사태가 그칠새 없게 하였으며 이를 치부를 위한 공간으로 악용하였다.제2차 세계대전이후부터 1980년대말까지 40여년동안 미국은 여러 나라에서 무려 550여차례나 정변을 일으켰는데 이것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10여차의 정변을 조작한것으로 된다.세계각지에서 피비린내나는 전란이 일어날 때마다 군부와 군수상인, 정객들이 서로 얽혀 형성된 미국의 군수산업복합체는 돈소나기를 맞군 하였다.
랭전의 종식은 미국으로 하여금 《세계를 미국식으로, 미국과 같이 만들려는 욕망》이 더욱 부쩍 동하게 하였다.미국은 《유일초대국》으로서 세계를 마음먹은대로 쥐락펴락할수 있다는 허황한 망상에 빠지였다.전 미국가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는 《앞으로 미국이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자기의 지배적지위를 포기하지 않는한 그 어느 강국도 미국을 대신할수 없을것이다.》라고 호언장담하였다.그는 어떻게 호칭하든 미국은 실제적으로 하나의 제국이라고 하면서 자국을 로마제국, 대영제국 지어는 칭기스한제국과 나란히 놓고 론의할것을 주장하기까지 하였다.
미정객들은 미국인들이 《오만하고 비타협적이며 무자비한 립헌적패권주의자》로 되여야 《최고위급지도인물들이 결심을 내릴 때 일방적인 무력사용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 미국은 유일무이한 지위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법적으로 구속되거나 자기가 서명한 국제조약들의 리행의무를 걸머지지 말아야 한다고 떠벌였다.근거는 미국이 《유일초대국》이며 《항상 력사의 정의의 편에 서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미국의 한 력사가는 자기의 저서 《아메리카의 파멸적인 수출: 민주주의》에서 이를 《제국적판도의 철면피성》으로 특징지었고 한 국제정치학자는 《미국의 가치관과 같지 않은 각종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것이라고 까밝혔다.
로씨야의 한 대학교수는 미국의 이 횡포무도한 사고방식, 행동방식이 46대에 이르는 력대 미행정부들에 관통되여있다고 까밝혔다.
그 누구도 자기들을 건드릴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세계를 지배야망실현의 전장으로 만들어왔지만 정작 폭발직전에 이른것은 미국이다.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은 오늘 막다른 궁지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의 침략적대외정책은 《제국의 번영》이 아니라 쇠퇴를 초래하였다.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초대국》행세가 통하지 않고있다.
과거에는 미국이 비교적 《힘의 우세》를 가지고있었으므로 《제국의 횡포》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이 제한적이였다.많은 나라들이 불만을 가지고있었지만 미국에 반격을 가하지 못하였었다.하지만 오늘 《힘의 제국》에 대한 공포는 야유와 조소로 바뀌고 미국주도의 일극세계를 배격하고 다극화를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로씨야가 국력을 회복하고 강력한 국가로 등장하고있다.여러 나라가 신흥대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다.브릭스로 불리우는 신흥경제국집단의 발전속도는 비상히 빠르며 국제정치무대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있다.《원조》와 《개발》을 구실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미국의 교활한 수법은 통하기 힘들게 되였다.
이 엄연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미국의 행태를 두고 이 나라의 한 전략문제전문가는 자기의 글에서 불행하게도 현 행정부의 관리들은 지금도 다른 나라들에 자기 의사를 강요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과신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사태만 놓고보아도 세계의 주요국가들은 모스크바를 무릎꿇게 만들자는 미행정부의 천진한 요구에 복종하기를 거부하였는데 이것은 워싱톤의 영향력이 급격히 제한되여가고있음을 도표로 보듯 명백히 시사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더이상 중요국제문제들을 좌지우지할수 없게 된 처지에 직면하였다는것이 글의 골자이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대아메리카합중국》을 받쳐주지 못하고있다.미국의 군사예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데 그 액수는 군사예산규모에서 미국 다음가는 6개 나라의것을 다 합친것보다도 많다.하지만 그것이 별로 은을 내지 못하고있다.
20년간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못박아놓았던 미군무력을 2021년에 황급히 철수시킨것은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힘으로 못할것이 없는것처럼 기고만장해하던 미국은 상대도 되지 않는 나라들에서 벌려놓은 《테로와의 전쟁》에 오히려 발목이 잡혀 갖은 곤욕을 치르었다.
《반테로전》은 미국의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변하였다.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반정부무장세력을 길러냈는데 그중 적지 않은 세력이 악명높은 테로조직으로 진화하여 미국에도 화를 불러오고있다.
세계의 많은 언론들은 미국이 지금껏 전세계에 널려져있는 자기의 군사기지들에 의거하여 《국제헌병》노릇을 해올수 있었지만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 우크라이나 등지에서의 장기적인 《비생산적인 노력》으로 맥이 빠질대로 빠지였다고 야유하고있다.
자본주의경제의 《기관차》라고 하는 미국경제도 한계점에 이르렀다.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쏟아부은 통에 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적자는 위험계선을 넘어섰다.미국의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35조US$를 넘어섰다.방대한 적자와 채무는 미국의 경제를 헤여나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대공황이 다시 초래될수 있다는 공포분위기가 미국내부에 감돌고있다.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통화팽창률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고있지만 어리석은 미행정부는 그 원인이 우크라이나전쟁때문이라고 하면서 로씨야를 거꾸러뜨릴 때까지 참을것을 요구하고있다.
궁지에 빠진 미국은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출로를 전쟁을 일으키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을 신식민주의화하며 로씨야, 중국과 같은 적수들을 약화시키는데서 찾으려 하고있다.아직은 상대적으로 우세한 금융, 기술패권과 동맹국들의 군사경제적자산까지 동원하여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하지만 그것이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운명을 건질 처방으로 될수 없다는것이 여론의 주장이다.최근년간 세계각지에서는 《마구 흔들리는 미국의 위신》, 《미국주도의 일극세계가 붕괴되고있다.》를 비롯하여 미국이 불피코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라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로씨야의 한 사회정치평론가는 《파국적인 매우 어려운 시기, 련속적인 동란의 시기가 미국을 기다리고있다.》고 평하였다.
서방의 정세분석가들까지도 미국의 종말을 기정사실로 인정하면서 그 붕괴과정을 나름대로 예측하고있는 판이다.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며 횡포하게 날뛰던 시대는 막을 내리우고있다.(전문 보기)
동맹국들을 저들의 전략실현에 내몰기 위한 흉책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2)
《확장억제》라는 간판으로 동맹진영을 형성하고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나토동맹국들과의 핵공유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핵공유란 한마디로 말하여 핵무기를 동맹국들과 함께 운용한다는 뜻이다.
동맹국들이 자국에 배비된 미국의 핵무기를 공동으로 관리도 하고 전투기나 발사대와 같은 그 운반수단들도 운용하다가 유사시 미군으로부터 핵탄두와 기폭암호를 넘겨받아 핵공격에 가담하는 방식으로서 《확장억제》의 주요형태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1950년대 나토동맹국들속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였다.자기 나라에 핵무기가 배비되여있다고 해도 그 전적인 사용권은 미국만이 가지고있다는것, 《위기》가 닥쳐왔을 때 미국이 유럽을 위해 정말로 핵무기를 사용해주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이를 해소시킨다는 미명아래 미국은 나토동맹국들과 1957년에 《핵책임분할에 관한 협정》(일명 《핵공유협정》)을 체결하였다.《정 믿지 못하겠으면 핵무기를 함께 운용하자.》는 식의 발상이였다.
핵무기를 공유한다고 하여 개별적나토성원국이 제멋대로 사용할수 있는것은 아니다.그러한 경우를 차단하기 위해 미국은 1966년에 나토에 《핵계획그루빠》를 내오고 저들의 철저한 승인을 전제로 하는 핵공유를 정책화하였다.
이 《핵계획그루빠》는 현재 거의 모든 나토성원국들을 망라하고있다.
핵공유는 결국 비용이 많이 드는 핵무기보관관리나 운반수단운용, 기지정비 등을 동맹국들에 떠넘기면서도 철저한 핵통제권으로 그들의 코를 든든히 꿰려는 술책이였다.
이 핵공유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미국은 2010년대에 들어와 나토동맹국들과 핵공유를 유지 및 확대한다는것을 재확인하였고 2022년 우크라이나사태이후에는 유럽에 배비해놓고있는 약 200발의 《B-61》전술핵폭탄들을 현대화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확장억제》를 내들고 괴뢰한국, 일본 등 아시아졸개들을 저들의 핵전쟁동맹체계에 더 깊숙이 끌어들이고있다.
랭전시기 미국은 괴뢰한국에 1980년대중엽까지 1,720여개의 각종 전술핵무기들을 배비하고 명색상 《비핵3원칙》을 내든 일본에는 암암리에 핵전략자산을 수시로 들이미는 방식으로 핵우산을 제공하였다.
2009년 오바마행정부가 기만적인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내놓은것을 계기로 아시아의 하수인들속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게 되였다.
바빠맞은 미국은 4개년국방전략재검토보고서, 《아시아재균형》을 밝힌 국방전략지침 등 여러 전략문건을 련이어 발표하여 《확장억제》에 대한 아시아동맹국들의 믿음을 회복하는것을 중요과제로 내세웠다.
2009년 괴뢰한국과의 제41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확장억제력》제공을 구체화하고 2016년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에서 전략자산순환배비를 합의함으로써 평시에도 미국의 전략핵무기들이 괴뢰한국지역을 무시로 드나들수 있게 하였다.
일본과도 2010년부터 《확장억제대화》제도를 내오고 매해 1∼2차례씩 협의를 정례화하면서 하와이, 괌도, 일본에 이르는 해공군기지들에 핵전략자산들의 순환배치를 다그쳤다.
보다 엄중한것은 나토의 핵공유방식을 아시아하수인들에게도 적용하여 미일한 3각핵전쟁동맹을 형성하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나토의 《핵계획그루빠》를 흉내내여 괴뢰한국것들과 《핵협의그루빠》를 내오고 일본과의 《확장억제대화》를 각료급으로 끌어올리였으며 특급비밀에 속하는 핵무기고를 하수인들에게 직접 보여주고있다.《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비롯하여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위험계선에로 몰아가고있다.
원래 핵공유는 동맹국들의 핵보유나 핵사용권을 엄격히 제한하는것을 전제로 한것이였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위반한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해보려는것과도 관련되지만 기본은 동맹국들이 핵무기에 자유롭게 접근하여 미국에 대한 안보의존도를 낮추게 되면 저들의 동맹체계에서 상전으로서의 지위가 위태로와지기때문이였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하수인들과의 핵공유와 관련한 움직임에서는 핵사용권의 제한을 완화하는것과 같은 경향이 감지되고있다.핵전쟁동맹조작을 위한 위험한 결탁으로서 잠재적적수들과의 대결에 하수인들을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 속심이다.
동맹국들을 《거느리는》데로부터 이제는 《내세우는》데로 전환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확장억제》는 저들의 쇠퇴가 현저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속에서 핵방패로 동맹국들의 안보명맥을 틀어쥐고 세계지배야망실현에 내몰기 위한 술책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