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8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6일 우리 나라 포병무력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를 시찰하시였다.
백전백승 무적강군의 위력과 용맹을 떨치며 조국과 인민, 정의와 평화를 억척으로 사수해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제1병종지휘관들을 키워내는 명성높은 군사학원 교정은 김정은동지를 모시는 무상의 영광과 특전을 받아안게 된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끝없이 설레이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학교에 도착하시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절대적힘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강철의 령장께 드리는 포병들의 최대의 경의가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교장 륙군대좌 유창선동지와 정치부장 륙군대좌 최훈동지가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군기에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학교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전체 포병장병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우리 혁명무력의 줄기찬 승전사와 최강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포병무력강화의 근본초석, 원동력으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온 권위있는 군사학원의 전체 교직원들과 핵심병종의 지휘관들로 성장해가는 학생들에게 전투적격려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해군사령관 김명식동지, 정찰총국장 리창호동지와 공화국 국방성 군사교육부문 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관학교 학생들의 분렬행진을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손길아래 인민군대 포병지휘관양성의 기본거점으로 장성발전하며 자기의 연혁사에 불멸의 무훈을 새겨온 학교는 앞으로도 당의 포병중시사상과 군사교육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과 혁명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결사의 복무정신을 지닌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높은 군사적자질을 갖춘 유능한 군사인재들을 육성해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병기연구실을 돌아보시고 지상포사격연구실과 포병전술연구실에서 진행하는 련습상학을 참관하신데 이어 교육정보종합조종실에서 교육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병으로 진격로를 열고 포병으로 적을 압승하며 전승의 축포도 쏘자는것이 우리 당의 포병철학이며 포병중시사상의 핵이라고 하시면서 이로부터 우리당 강군건설로선관철의 보루이고 전초선인 군사교육전선에서도 가장 중요한 방면은 포병전문교육부문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객관적형세가 아무리 어려워도 전군의 철저한 림전태세를 갖추기 위한 훈련혁명과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를 위한 군사교육혁명은 그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동시에 강력히 밀고나가야 할 강군건설의 2대전선이라고 하시면서 공화국무력의 백년지계를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군사교육혁명의 전초에 마땅히 포병종합군관학교가 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군사력발전추이를 통찰하고 우리 당이 군대내 모든 병종들중에서도 특별히 전략전술적의의가 큰 포무력강화에 주력하여 최강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다져온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바로 그 막강한 첨단무장장비들이 자기의 실전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포병지휘관들의 수준과 역할에 기인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실전을 모의하여 지휘관의 전투정황판단과 지휘능력을 판정하는 강의들을 학습조별론쟁의 방법으로 심화시키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교육수단의 현대화, 교육의 정보화, 과학화를 부단히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의 모든 교원, 연구사들이 주체적포병무력의 장래를 책임졌다는 신성한 사명감을 안고 일심분투로 포병전법혁명, 포병군사리론혁명을 일으켜 교육의 질적수준을 제고하며 교내에 혁명적인 학풍과 군기를 철저히 확립하여 학생들이 재학기간 더욱 깊고 풍부한 군사지식들을 습득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의 학술체계와 학제를 현대군사교육의 발전방향에 맞게 실리적으로, 효률적으로 갱신, 조률하여 학생들이 실전에서 반드시 활용할수 있는 산전법을 터득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교정의 교문을 나선 모든 포병지휘관들은 주체의 포병전법과 각이한 타격능력의 첨단무장장비들에 완전히 정통하고 현대전의 임의의 정황에도 신속히, 원만히 대응하여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소멸할수 있는 만반의 전투지휘능력을 갖춘 명실공히 일당백의 만능포병, 포병인재들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무력강화에서 포병종합군관학교가 차지하는 중요한 임무와 지위에 맞게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것은 군사교육의 질을 현저히 향상시키는데서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학교를 전군의 군사교육기관들의 본보기, 세계일류급의 군사학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의지를 표명하시고 이를 위한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 군사교육부문의 각급을 발전하는 현대교육추세에 맞게 더욱더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변시키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탁월한 혁명무력건설사상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포병무력강화를 위해 학교가 나아갈 휘황한 진로를 명시해주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관록있는 포병종합군관학교가 앞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골간들을 가장 훌륭히 완벽하게 육성해내는 자랑찬 군사교육성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에 보답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환송해드리는 교정에서 터쳐올리는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무진막강한 군력을 억척으로 다져 자주강국의 국권과 국익, 우리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천추만대로 굳건히 수호해나갈 견결한 강군건설의지가 어린 김정은동지의 포병종합군관학교에 대한 현지시찰은 주체적포병무력강화와 군사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는 특출한 계기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현지료해를 진행하시였다
나라의 방위력건설과 군건설의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따라 주체적해군무력강화를 급선무적인 과제로 제기하고있는 우리 당의 강군건설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적인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현지료해를 진행하시고 그 실현방향과 방도들을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원수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정찰총국장 리창호동지,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동지, 해군 동, 서해함대사령관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안연선을 따라 항만시설건설예정지구를 돌아보시면서 지도간부들과 함께 건설방향과 관련한 실무적문제들을 협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령토 동, 서에 바다를 끼고있는 해양국인 우리 국가는 국가건설에서나 국가방위력건설에서 조선업과 해군무력발전을 언제나 중시하여왔다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시대 강군건설목표에 따라 해군무력을 빠른 기간에 지역안보환경에 부응한 강력한 군종집단으로 진화시킴에 있어서 현대화, 다기능화된 해군기지창설은 매우 관건적인 공정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전략적요충지로서의 해군기지건설예정지의 지정학적유리성에 대하여 개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가까운 기간내에 현존함선계류시설능력으로는 수용할수 없는 대형수상 및 수중함선들을 보유하게 되는데 맞게 최신형대형함선들을 운용할 해군기지건설은 초미의 과제로 나서게 되였다고 강조하시고 함선계류와 탑재무기체계들의 운용취급, 해병들의 문명한 기지생활문화를 확립할수 있는 군항건설의 필요성을 언급하시면서 우리 나라 해군력의 상징, 해군의 작전지휘와 해군문화의 중심지로서의 현대화된 항구도시를 일떠세우는것은 절박한 시대적과업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항방어를 위한 반항공 및 해안방어무기체계들을 배비하는데서 나서는 군사적대책들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상과 같은 당면조치들을 강력히 실행하여 우리당 해군전력강화로선관철에서 획기적인 진일보를 내짚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강위력한 전위대이며 주력인 혁명군대를 부단히 강화발전시켜 조국과 인민의 번영과 안녕, 후손만대의 행복을 억척으로 수호하는것은 우리 당이 내세우는 가장 중차대한 국사이고 혁명의 제1대과업으로 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를 방문하시고 무장장비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조춘룡동지,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업소의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하반년도 무장장비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군수공업정책을 충성으로 받들고 방대한 군수생산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정확히 집행해나가며 우리 무력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있는 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본때와 비상한 사상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하시며 감사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개발생산하고있는 무장장비들의 구조적특성과 성능, 전술기술적제원을 료해하시면서 군수생산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제고하고 무장장비들의 전투적성능을 철저히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진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당 제8차대회가 결정포치한 5개년기간내의 무장장비생산목표를 확신성있게 점령할수 있는 전망성이 담보되고있는데 대하여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국방공업기업소가 군수생산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갈 원칙과 방도들을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박건조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박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조춘룡동지와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대장 김명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생산공정들과 배무이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최근에 진행한 선박건조공정의 현대화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군수공업정책과 선박공업정책을 정확히 관철해나가기 위해서는 선박공업전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현대화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이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이를 위한 국가적인 추가조치들을 강력히 세워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박공업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갈 혁명적투쟁방향을 재삼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날 나라의 해상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준비를 다그치는데서 해군무력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고 거듭 이르시면서 선박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국방경제건설로선관철의 중요한 담보로, 전제조건으로 된다고 또다시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가 결정포치한 선박공업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당면과업들과 전망계획사업들이 과학적인 타산밑에 자기 시간표대로 진척되도록 이 사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정책적 및 기술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전문 보기)
미국과의 장기적인 핵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결행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최근 미국과 한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와 《핵협의그루빠모의연습》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려는 기도를 드러내놓았다.
이번에 미한이 우리 국가의 합법적이며 당위적인 자위력강화조치를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핵전쟁각본에 기초한 대결모의와 그 실행적조치인 《모의연습》을 감행한 사실은 미국의 《확장억제전략》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미치는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주권국가에 대한 핵공격기도를 로골화함으로써 지역의 전략적안정을 파괴하고 핵충돌가능성을 고조시키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행태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이 날로 위태해지고있는 본질적근원은 다름아닌 추종세력들과의 군사적결탁을 본격화하고 핵대결강령을 련이어 조작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핵위협을 가시화하고있는 미국이다.
올해에만도 미국은 주권국가들에 비한 절대적핵우세를 목적으로 《핵무기운용지침》을 개정한데 이어 한국과 《핵작전지침》을 조작하고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에 핵무기가 포함된다는것을 공식화하였다.
또한 미국은 《아이언 메이스》,《을지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핵전쟁연습소동을 련이어 벌려놓고 핵사용계획을 실천적으로 검증하고있으며 그 적용대상이 우리 국가임을 숨기지 않고있다.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에 초점을 맞춘 전쟁교범을 부단히 작성,갱신하고있는 미국이 그 무슨 《비핵화》와 《대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우롱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다.
미국이 《억제》의 간판밑에 주권국가에 대한 핵사용기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현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지역안전형세에 대한 통제력을 고도화할수 있는 보다 전략적이며 치명적인 핵억제력보유의 필요성을 강조해주고있다.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우리 국가의 보다 완비되고 향상된 자위적핵력량에 의하여 철저히 억제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핵전쟁광기로 말미암아 더욱 가열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안전형세를 엄격히 통제관리하고 미국과의 장기적인 핵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결행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8일
평 양
外務省報道局対外報道室長が談話発表
【平壌9月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報道局の対外報道室長は8日、「米国との長期的な核対決に備えるための実践的措置を持続的に決行するであろう」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米国と韓国は「拡張抑止戦略協議体」会議と「核協議グループ模擬演習」なるものを繰り広げ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狙った軍事的共謀結託を一層強める企図をあらわにした。
今回、米・韓がわが国家の合法的かつ当為的な自衛力強化措置を「脅威」に罵倒して核戦争シナリオに基づいた対決謀議とその実行的措置である「模擬演習」を強行した事実は、米国の「拡張抑止戦略」が世界の平和と安全に及ぼす危険を如実に示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主権国家に対する核攻撃企図を露骨化することで地域の戦略的安定を破壊し、核の衝突可能性を高調させている敵対勢力の無分別な行動に深い憂慮を示すとともに、それを強く糾弾・排撃する。
こんにち、朝鮮半島と地域の安全環境が日々危うくなっている本質的根源は他ならぬ、追随勢力との軍事的結託を本格化し、核対決綱領を次々とつくり上げて主権国家に対する核脅威を可視化している米国である。
今年だけでも、米国は主権国家に比べた絶対的核優位を目的として「核兵器運用指針」を改正したのに続いて、韓国と「核作戦指針」をつくり上げ、日本に対する「拡張抑止力提供」に核兵器が含まれることを公式化した。
また、米国は「アイアン・メイス」「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などの核戦争演習騒動を次々と繰り広げて核使用計画を実践的に検証しており、その適用の対象がわが国家であることを隠していない。
われわれに対する核先制攻撃に焦点を合わせた戦争教範を不断に作成・更新している米国が、いわゆる「非核化」と「対話」についてうんぬんすることこそ、われわれに対する愚弄であり、国際社会に対する欺瞞である。
米国が「抑止」の看板の下、主権国家に対する核使用企図にしつこく執着している現状況は、われわれをして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徹底的に守り、地域の安全形勢に対する統制力を高度化できるより戦略的かつ致命的な核抑止力保有の必要性を強調している。
米国の核威嚇・恐喝は、わが国家のより完備され向上した自衛的核力量によって徹底的に抑止され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と追随勢力の核戦争狂気によってさらに熱している朝鮮半島の安全形勢を厳格に統制・管理し、米国との長期的な核対決に備えるための実践的措置を持続的に決行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총련소식
애국의 성돌을 튼튼히 다지며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말단기층조직인 분회가 힘을 내야 총련이 강화되고 동포사회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여나갈수 있다.모든 분회들에서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을 일관성있게 벌릴 때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게 된다.
도꾜지역에는 자랑높은 분회들이 많다.총련 도꾜도 신쥬꾸지부산하에도 그런 분회들이 적지 않다.최근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닌 어느한 분회도 그중의 하나이다.이 분회는 화목하고 단합된 단위로 소문나있다.
비결이 있다.분회에서는 매달 분회위원회운영과 학습, 애국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안토의를 정상화하고있다.동포들의 생활을 돌보아주기 위한 사업도 잘하고있으며 가정방문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새로 이사온 동포들은 분회위원들의 우선적인 관심대상이다.각종 행사들도 자주 조직하는데 그때마다 어린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지역안의 모든 동포들이 다 참가하여 대단히 흥성거린다고 한다.다른 분회들과 협력하여 동포운동회도 벌리고있다.
이곳 분회장은 동포들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이 기본이라고, 기쁨도 고민도 함께 나누는 분회, 어려운 일이 있으면 모두가 달라붙어 해결하는 그런 따뜻한 분회를 만들자고 분회위원들에게 늘 강조한다.분회성원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면 동포사회에 웃음이 넘친다고 말하군 한다.
분회에서는 최근년간 자기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였다.그 결과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쟁취하게 된것이다.애국애족의 숨결이 넘치는 생기발랄한 단위로 만들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에 떳떳이 참가하기 위해 이곳 분회 성원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학교를 위하는 뜨거운 마음
얼마전 총련 도꾜조선제5초중급학교 개건공사가 성과적으로 완료되였다.여기에는 자녀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도꾜지역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뜨거운 지성이 어리여있다.
1961년에 세워진 이 학교건물은 비교적 견고하여 2011년에 있은 동일본대진재도 견디여냈다.하지만 지역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이에 만족할수 없었다.그래서 학교개건공사를 발기하였다.
여러 지부상임위원회 성원들을 위주로 개건사업실행위원회가 조직되였다.자금확보가 제일 큰 문제여서 실행위원회성원들은 초기에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공연한 우려였다.동포들이 너도나도 떨쳐나섰던것이다.순탄한 길이 아니였으나 동포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학교를 애국운동의 거점으로 훌륭하게 꾸리는 사업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면서 지성을 바치였다.
악성전염병사태와 일본을 휩쓰는 경제위기속에서도 학교개건공사는 중단없이 진행되였다.결국 교사는 강한 지진에도 견딜수 있게 훌륭히 개건되였다.
교육환경도 일신되였다.교실들에는 각종 교구비품들이 갖추어지고 운동장에는 인공잔디가 깔리였다.학교옥상에는 롱구장까지 꾸려졌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우리 학교를 지원하자!
재일조선인운동의 초창기에 울려퍼졌던 이 구호는 예나 지금이나 동포들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전문 보기)
극심한 도덕적부패는 자본주의의 말세기적증상
현시기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도덕적부패가 극심해지고있다.
《혈육》, 《혈연관계》라는 말도 구시대적인 개념으로 되여가고있다.남편이 안해를, 자식이 부모를, 손자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이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일본에서는 가정내에서의 끔찍한 살인범죄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있다.오이다현에서는 아들이 고령의 아버지를 , 나가노현에서는 딸이 아버지를 , 도꾜에서는 남동생이 누이를, 나고야시에서는 손자가 할머니를 살해하였다는 소식들이 지면과 화면을 통해 련속 보도되고있다.
오직 자기 개인의 리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썩을대로 썩은 도덕적가치관은 이처럼 육친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가정의 륜리까지 혹심하게 파괴하고있다.
도덕적부패는 인간의 사상정신적부패로서 사회를 좀먹고 망하게 하는 주되는 요인이다.
미국회 상원의원으로 있었던 죠세프 리버맨은 미국사회에서 주되는 화근은 도덕적부패라고 비평한적이 있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는 개인주의이며 생활방식은 약육강식이다.이것은 자본주의의 고유한 속성이며 생존원리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고 약자를 희생시키며 일신의 향락과 치부만을 추구한다.자본주의사회에서 돈에 환장이 된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으며 인간의 존엄도 다 줴버린다.몇푼의 돈을 위해 혈육을 팔아먹거나 죽이는것쯤은 식은죽먹기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계급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는 진정한 도덕과 륜리란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극소수의 자본가계급은 특권적지위를 차지하고 절대적권한을 행사한다.반면에 근로인민대중은 아무런 권한도 가지지 못하고 압박과 착취의 대상으로, 희생물로 되고있다.이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적모순과 불평등, 대립관계가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고있다.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의 량극분화, 멸시와 증오, 불평등과 대립이 사회관계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고상한 도덕의리의 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극단한 개인주의와 그를 바탕으로 하여 산생되는 계급적모순과 사회적불평등은 건전한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도덕적부패성을 낳는 근원이다.
도덕의 건전성과 진보성의 기준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다.
세계의 주인이며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무시되고 무참히 짓밟히는 자본주의사회는 인륜도덕의 페허이며 부정부패의 본산지, 서식장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도덕적부패성은 황금만능의 생활방식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좌우지한다.봉건사회에서는 문벌과 신분이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였다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사람의 인격과 가치를 결정한다.
자본주의사회는 사랑과 인정, 신뢰와 의리로 맺어져야 할 인간관계를 물질적관계, 금전관계로 고착시켜놓았다.이러한 물질적, 금전관계는 사람들을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의리마저 저버리고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로동력과 재능, 량심과 명예, 애정과 육체까지 팔며 각종 범죄행위를 감행한다.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그 어떤 악덕도 미덕으로 만들수 있고 정신적불구자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한다.
늪가의 오리도 돈만 있으면 대통령이 될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개가 주지사로 선거되는 웃지 못할 정치만화가 연출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현실이다.
돈있는자는 돈없는자를 해치며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야만 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고유한 생존원리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자는 사생결단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눈알을 빼먹는 사회》, 《개인 대 개인의 암투와 경쟁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사회》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자, 극빈자, 굶주림과 병마에 신음하며 죽음과 고통의 선상에서 헤매이는 사람들이 수백수천만명을 헤아리지만 그들에 대한 동정과 자비심이란 찾아볼수 없다.《인권존중》을 곧잘 표방하는 정부조차도 그들을 외면하고있다.자본주의사회는 말그대로 인간애와 도의, 의협심이 말라버린 랭혈동물들의 세계이다.이런 세상에서 도덕적부패성이 심화되는것은 당연하다.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는 현대자본주의사회의 기본특징이며 도덕적부패성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자본가들은 상품판로가 점점 더 막히게 되자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사람들의 물질생활을 기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그들이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만들어냄으로써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마약, 알콜중독자들,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불구자로 전락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더욱더 빈궁화되고있는 정신문화생활은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완전히 부패타락시키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통치계급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
반동통치배들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와 무너져가는 통치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변질시키며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을 만드는데만 몰두한다.그들은 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대중보도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부르죠아사상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을 비롯한 각종 반동적사상조류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을 광범히 류포시켜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흐려놓고 그들을 더욱더 무지몽매하게 만들고있다.
또한 폭력과 색정, 퇴페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소설, 노래와 춤을 대대적으로 퍼뜨려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변질시키고있다.
이처럼 가장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과 문화가 부식되고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약육강식의 생존원리, 황금만능의 생활방식이 지배함으로써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건전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이 변질, 말살되고 패륜패덕과 부정부패 등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고있다.
날로 심화되는 도덕적부패성은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말세기적증상을 더욱 뚜렷이 드러내보이고있다.(전문 보기)
어째서 준동맹을 강화하는데 극성을 부리는가
얼마전 오스트랄리아에서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의 외교 및 군부각료협의가 진행되였다.
협의에서는 일본《자위대》와 오스트랄리아군사이의 공동훈련추진과 군사장비품에 관한 협력, 일본이 《반격능력》에 활용하는 순항미싸일의 호상운용성을 높이는것 등 두 나라간의 군사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견해일치를 보았다고 한다.
2022년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외교 및 군부당국자들간의 모의판이며 일본-오스트랄리아관계가 동맹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심상치 않은 동향이다.
일본은 이미 오스트랄리아와 2010년에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 2012년에 군사정보보호협정, 2014년에 군사장비 및 기술이전협정 등 동맹급의 군사협정들을 련이어 체결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지난해 4월에는 오스트랄리아와의 이른바 원활화협정을 국회에서 최종승인하였다.
원활화협정이란 두 나라의 무력이 공동훈련이나 군사작전을 위해 서로 상대국에 파견되여 활동하는 경우 입국수속절차나 무력성원들의 법적지위를 규정하는 협정이다.
미군의 일본주둔과 관련한 미일지위협정과 류사한것으로서 일본이 미국외의 다른 나라와 맺은 첫 협정이다.
때문에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의 관계는 미국과의 군사동맹 다음가는 사실상의 준동맹이라고 할수 있다.
량측의 당국자들도 저들의 관계를 준동맹이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어째서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을 조작 및 강화하는데 이토록 집착하는가.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공고한 군사적결탁구도를 형성하고 이를 지레대로 하여 지역패권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이다.
원래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에는 밀착관계를 밑받침할수 있는 력사적인 바탕이 없다.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적대관계로서 《오스트랄리아판 진주만공격》으로 불리우는 일본의 무차별적인 다윈항공습과 기타 일련의 기습공격으로 오스트랄리아가 심대한 물적 및 인적손실을 당한바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후 일본과 오스트랄리아는 미국과 각기 동맹을 맺고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를 위한 북과 남의 《닻》, 반공방파제의 역할을 하면서 친미를 공통분모로 하는 외교 및 군사적뉴대를 맺게 되였다.
미국의 자본투자로 개발생산된 오스트랄리아의 지하자원이 주로 일본에 반입되여 소화되고 미국과 일본의 기술공업제품이 오스트랄리아의 경제토대구축에 흘러드는 식의 경제적인 3각결탁구도도 형성되였다.
랭전종식이후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의 아시아접근정책을 밀어주고 오스트랄리아가 일본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 가입시도를 지지해주는 식으로 서로 긴밀히 협력하였다.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반미자주세력이 장성강화되는데 겁을 먹은 미국이 동맹국들과의 련대에 보다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는것은 일본의 지역패권야망을 더한층 달구어주고있다.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강화에 열을 올리고 미국주도의 오커스에 눈독을 들이고있는것은 이를 배경으로 하고있다고 볼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이 상대적으로 쇠퇴되고있는 형편에서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적극적인 호상결탁으로 힘의 공백을 메꾸어보려는 기도도 있다.
사실 일본과 오스트랄리아가 2010년대에 들어와 여러 군사협정을 맺으면서 군사적일체화수준을 한층 높이게 된것은 동맹간련대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힘을 보완하려는 미국의 요구가 크게 작용하였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에 밀착관계가 깊어지는것은 미국의 이러한 동맹전략상의 요구를 받아문 측면만 있는것이 아니다.
서로의 협력으로 공동의 공격능력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도 그 바탕에 깔려있다.
일본의 국가안전보장전략과 오스트랄리아의 국방백서는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있는 지역의 전략적환경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일치하게 밝혔고 2018년 1월 오스트랄리아수상의 일본방문시 일본당국은 그를 국가안전보장회의 특별회의에까지 동석시키였다.
최근 일본과 오스트랄리아가 각종 군함들과 군용기들을 호상 왕래시키면서 미국이 참가하지 않는 쌍무 혹은 다국간군사훈련들을 빈번히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우연치 않은것이다.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강화에 극성을 부리는것은 지역패권야망의 명백한 발로이다.
시대착오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의 무분별한 광기는 지역평화를 해치는 매우 위험한 망동이다.(전문 보기)
섬나라족속들의 흉악하고 파렴치한 근성부터 《처리》해야 한다
핵재난이 얼마나 참혹한가 하는데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것이 일본이다.
그러한 핵피해국이 지금 핵오염수로 세계인류의 생존을 무섭게 위협하는 핵테로범으로 변신하여 국제사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8월 24일 도꾜전력회사가 당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1년이 지났다.이 기간 회사측은 8차례에 걸쳐 약 6만 2 400t에 달하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처넣었으며 앞으로 올해말까지 3차례 더 방류할것이라고 뻔뻔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세계각국은 물론 일본국내에서까지 《핵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지 말라.》,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일본으로부터의 해산물수입을 금지하라.》 등의 항의와 규탄이 끊임없이 터져나왔지만 일본당국자들은 교활하게도 도꾜전력회사와 짜고 핵오염수를 《깨끗한 처리수》로 광고하며 해양방류를 강행하고있다.
핵오염수를 바다물에 희석시켜 안전하다느니, 주변해역의 트리티움농도가 국가의 기준수치보다 대폭 낮다느니, 마셔도 일없다느니 하는 등 별의별 낱말들을 꾸며대며 저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무마해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
국제원자력기구의 그 무슨 감시단이라는것을 끌어들이는 놀음을 벌렸으며 《태평양섬나라 수뇌자회의》를 주최하면서 회의참가자들에게 저들의 핵오염수해양방류에 대한 《리해》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렸다.
태평양의 해양자원에 의거하여 살아가는 나라들에 저들이 내버린 핵오염수를 마시라고 요설을 늘어놓는 일본정객들의 파렴치하고 간특한 처사야말로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는 남을 해치는것도 서슴지 않는 섬나라족속들의 본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도꾜전력회사는 앞에서는 《처리수》요 뭐요 하지만 실지로는 오염수를 그대로 바다에 내버리고있다.
밝혀진데 의하면 회사는 1차방류를 시작하여 3차방류때까지는 형식상이나마 방류하기 전에 핵오염수를 바다물로 희석시킨 후 물탕크에 채워넣고 트리티움의 농도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였으나 4차방류때에는 이러한 형식마저도 줴버리고 직접 바다에 방류하였다.
얼마전 로씨야의 태평양해양연구소 연구사들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핵오염수가 방류된 후 원동지역의 바다들에서 트리티움함유량이 지나치게 많아진것을 발견하였다.
한편 후꾸시마의 어민들은 도꾜전력회사와 정부의 일방적인 《안전선언》에 짓눌려 불안속에서 오염수와 공존해야 하는 자기들의 불행한 처지를 한탄하였다.
《처리수》의 내막이 말짱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계속 방류하는 일본당국의 처사는 인류야 어떻게 되든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극도의 오만과 리기심의 발로이다.
하기야 저만 편안히 살기 위해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혈육간의 범죄행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일본사회이고보면 태평양의 핵오염으로 다른 나라, 다른 지역 나아가서 세계인류가 겪게 될 불행과 고통에 대해 일본당국자들이 생각할리 만무한것이다.
지난 세기 미국의 천인공노할 원자탄투하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서 수십만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무주고혼이 되였고 아직까지도 그 후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다.
이러한 핵재난을 새 세기에 인류의 머리우에 들씌워서라도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이루어보려는 섬나라족속들의 망동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핵오염수처리에 앞서 일본은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흉악하고 파렴치한 근성부터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전문 보기)
상식 : 척추에 좋은 걷기운동
일상생활에서 사람이 취하는 기본자세에는 4가지 즉 걷기와 서기, 앉기, 눕기가 있다.그중에서 걷기는 하루생활에서 동작회수와 운동량이 제일 많은 자세이다.그러므로 척추의 손상은 주로 걷기자세가 정확하지 못한데로부터 생긴다.
오래동안 사무를 보는 사람들은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걷기를 좋아하는데 그러면 몸의 중심이 발뒤축에 떨어진다.이런 사람들은 자주 허리가 아프고 발뒤축아픔이 생긴다.
어떤 사람들은 길을 걸을 때 마치 울퉁불퉁한 길로 가는것처럼 한다리는 크게, 다른 한다리는 작게 내짚기때문에 다리길이가 서로 다르게 보인다.그것은 사실 골반이 기울어져서 량쪽근육의 평형이 파괴되였기때문이다.이렇게 오래 걸으면 한쪽허리가 아파난다.
정확한 걷기자세를 취하려면 어깨의 긴장을 풀고 가슴은 약간 내밀며 잔등은 곧추 펴야 한다.이 자세는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데서 매우 합리적이다.
아래턱을 당겨 목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놓이게 해야 한다.그래야 머리를 지지해주고 목아픔을 예방할수 있다.
걸을 때 발가락이 먼저 바닥에 닿지 않게 하여야 한다.즉 발뒤축이 먼저 바닥에 닿으면서 바닥으로부터 가해지는 압력을 감수한 다음 발가락이 닿게 하여야 한다.
걸을 때 두팔은 가볍게 앞뒤로 흔들어주고 두다리는 조여주어 될수록 두다리가 일직선상에서 이동하게 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하려면 첫 한달동안이 제일 힘든데 석달만 련습하면 옳은 걷기자세를 취할수 있고 척추도 보호할수 있다.
평양의학대학병원 박사 부교수 정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