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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유산이며 제일국풍이다

주체113(2024)년 9월 27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욱 상승시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흥강국건설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충성의 대진군이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마련되고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였으며 주체조선의 무궁한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여온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국가부흥의 새 지평,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은 수령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수령에 의해서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지켜지고 담보됩니다.》

혁명선배들이 마련한 유산과 국풍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시련기를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킨 분수령들과 세인을 경탄시킨 전설적인 년대들, 시대를 격동시킨 무수한 영웅적위훈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여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으로 하여 모든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룬 여기에 우리 혁명의 정통성이 오늘까지 지켜지는 근본요인이 있고 쇠퇴와 좌절을 모르는 우리 국가특유의 무진한 힘이 있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혁명진지의 공고성을 담보하는 정신적기둥, 우리 국가고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근본원천이다.

강국건설위업, 혁명위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인것만큼 혁명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한다는것은 혁명대오를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최정예대오로 만들며 혁명과 건설전반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완벽하게, 철저하게 구현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한다.대를 이어 계속되는 강국건설위업, 혁명위업수행에서 전체 인민이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고 그것이 전통으로 꿋꿋이 이어질 때 정치사상진지는 억척의 보루, 불패의 성새로 다져지게 되며 이것은 혁명의 대, 애국의 대를 잇는데서 제일 선차적이고 중핵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으로 된다.혁명의 전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줄 가장 값높은 유산, 제일가는 국풍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으로 되는 주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사람들의 삶이 후대들의 기억속에 빛나는 삶으로,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생동한 교본으로 되고있는것은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속에서 전설적인 승리와 기적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귀중한 물질적재부를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주었기때문만이 아니다.삶의 순간순간은 물론 인생의 로년기와 생을 마감하는 시각에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의리로 간직하고 주체의 혈통을 대를 이어 물려준 여기에 그들이 이룩한 가장 큰 공적이 있다.한생토록 수령을 절대불변의 신념,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모시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가는 가풍, 제일유산으로 물려주는 인생의 최우등졸업생이 되라, 이것이 전세대의 간곡한 당부이다.

지금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도도한 진군기세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그 무한한 힘의 원천인 정치사상진지에 파렬구를 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하지만 이것은 백년이 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다.최고존엄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면 천만이 총폭탄이 되고 방탄벽이 되는것이 혁명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참모습이다.전세대들이 발휘한 충실성이 우리 세대의 고귀한 넋, 신념의 피로 되고있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정치사상진지는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고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혁명, 우리 국가발전의 강위력한 원동력이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의 근본핵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이며 수령의 령도는 기적과 승리만을 안아오는 절대적힘이다.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성스러운 발전행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장장 수십년간 한 나라, 한 민족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엄중한 시련앞에서 우리 인민이 기발처럼 억세게 틀어쥔것은 혁명의 1세들이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이였고 투쟁의 귀감으로 높이 내세운것은 혁명선배들이 숭고한 충실성의 정신으로 이룩한 영웅적위훈이였다.전승세대, 이 소중한 부름은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린 혁명의 2세들의 가장 큰 공적에 대한 값높은 평가이다.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를 위훈창조로 받든 로동계급의 투쟁과 페허속에서 날아오른 전설속의 천리마를 어떻게 떼여놓고 생각할수 있겠는가.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마련된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도 위대한 장군님을 진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사상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며 사회주의수호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고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이고 투쟁본때이다.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이 정신, 이 풍모를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 주체조선특유의 발전법칙이며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더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충실성의 전통이다.오늘 수도건설과 피해복구, 지방공업공장건설전역을 비롯한 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모습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으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위훈을 떨치던 전세대들의 투쟁모습 그대로이다.세계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고유의 유산으로, 제일국풍으로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이 당중앙의 령도를 받들어 가까운 앞날에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 사회주의락원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 우리 혁명의 고귀한 유산, 제일국풍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그것이 새세대들의 넋으로 승화되고있는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강국건설위업,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하자면 고귀한 유산과 국풍이 꿋꿋이 계승되여야 한다.아무리 혁명의 전세대가 다음세대를 위하여 훌륭한 정신도덕적유산과 국풍을 마련해주었다고 하여도 그것이 사상적피줄기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혁명과 건설이 침체와 답보를 면할수 없고 나중에는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하고 굳건히 고수해온 혁명의 전취물,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원쑤들에게 송두리채 빼앗기게 된다.위대한 유산과 국풍으로 이어지는 혁명은 필승불패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지나온 백승사만이 아니라 미래의 백승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전체 인민이 바라보는 우리 국가, 우리 혁명의 밝은 미래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새세대들의 모습으로 하여 더욱 선명하고 뚜렷해지고있다.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당과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조국이 맡겨준 초소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새세대 청년들의 고결한 정신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설한풍 휘몰아치는 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혁명을 개척한 항일선렬들, 고난의 행군시기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자주적근위병의 존엄을 지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다.

위대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새세대들의 대오를 가진 국가, 혁명은 영원히 로쇠를 모르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전진비약한다.석박산기슭의 전승용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들이 피와 목숨으로 지켜낸 땅우에 락원의 새 거리가 어떻게 솟아오르는가를 불굴의 투쟁으로 증명한 애국청년들, 당중앙이 특별파견한 별동대답게 피해복구전역에서 무비의 창조력으로 선렬들이 넘겨준 충성과 애국의 넋이 어떻게 유전되는가를 실증하고있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모습은 우리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특히 소년단원들이 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따라배우면서 당에 충직한 아들딸로 준비해나가고있는것은 강국건설위업, 주체혁명위업의 더 밝은 래일을 확고히 담보하는 고무적인 성과로 된다.당의 뜻으로 사는것을 본령으로 여기는 애국청년들, 새세대들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혁명의 대, 애국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기에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열혈의 청년혁명가들이 신념으로 그려보았던 공산주의사회의 밝은 미래는 반드시 현실로 당겨지게 될것이다.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은 오늘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고있다.현시기 우리앞에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공고히 다지고 그 무진한 힘으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전당과 온 사회에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한 전세대들이 우리의 투쟁을 고무하고있다.전체 인민이 충실성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철저히 보장해나갈 때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앞길에 언제나 상승기, 격변기만이 펼쳐지게 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의 고귀한 유산으로, 제일국풍으로 이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위대함과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더욱 빛나는 우리 군대의 고귀한 명함-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주체113(2024)년 9월 27일 로동신문

 

 

격동으로 충만된 조국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가 솟구쳐오르는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당이 제시한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에 따라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보다 완벽한 실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역들 그리고 피해복구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는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복구전역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는 이 모든 성스러운 전구들에서 창조와 위훈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더운것인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다.하지만 조국보위의 성전에서만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사수하고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전역에서 이렇듯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기적을 이룩해가는 군대는 조선로동당이 키운 우리 인민군대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군대의 위력이나 면모를 평가하는것은 우월한 무장장비나 풍부한 전투경험만이 아니다.인민의 진정어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군대라야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훌륭한 군대라고 할수 있다.

지난 9월 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의 구절이 오늘도 귀전에 울려온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년말에는 반드시 20개 시, 군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완공의 실체들을 내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지방건설에 동원된 각급 군부대 관병들은 당의 존엄, 인민군대의 명예를 걸고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를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가르치심에 우리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항상 명심할데 대한 간곡한 당부, 인민군대를 기둥으로, 본보기로 하여 만복이 넘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불변의 의지가 얼마나 력력히 비껴있는것인가.

혁명의 총대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무적의 강군인 동시에 자기의 진한 피와 땀으로 인민의 복리를 가꾸어가는 창조의 강군, 바로 여기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군대의 특출한 면모가 있고 인민의 다함없는 지지를 받는 비결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인민군대가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뼈속깊이 체득하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철칙으로, 군풍으로 확립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뜻이 어리여있는 이 구호를 조용히 외워볼수록 뜨겁게 돌이켜지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해의 2월 어느날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인민군대》라는 네 글자에 담겨진 의미를 항상 깊이 새겨보며 일하여야 한다.《인민군대》라는 이 말속에는 인민군대가 인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인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과 함께 인민의 운명과 미래도 담보하는 혁명적무장력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이 말의 참뜻을 모르는 사람은 인민군대 지휘성원의 자격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의 자자구구에서 전군의 장병들이 다시금 깊이 절감한것은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활동하는데 인민군대의 본성이 있으며 인민을 사수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은 인민군대의 영원한 사명이라는 절대불변의 진리였다.

이렇듯 고귀한 진리가 신념과 의지로 되고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되였기에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에도 《인민을 돕자!》,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해올수 있었다.

인민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철의 기지들과 탄광, 광산들, 나라의 동맥인 철길들과 도로들, 사회주의전야들과 관개물길, 간석지들을 비롯하여 개발과 창조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진 조국땅 그 어디에나 우리 군대의 자욱이 찍혀지지 않은 곳이 있던가.

인민의 웃음소리 차고넘치는 희한한 거리들, 문화휴식터들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들에는 이렇듯 인민군대의 고귀한 땀방울이 슴배여있다.

우리 인민군대가 지난 10여년간에 이 땅에 일떠세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미림승마구락부,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과 련포, 강동지구에 일떠선 온실농장들…

과연 그 무엇이 우리 인민군장병들로 하여금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중요대상건설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게 하는것인가.

이 세상 다시 없을 크나큰 믿음으로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들을 맡겨주시고 언제나 앞장서나가도록 비약과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인민을 위한 거창한 투쟁의 전구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투지와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지난 10여년간이 다 그러하지만 올해에 이 땅에 장쾌하게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앞에 서면 인민군군인들이 맞고보낸 헌신의 무수한 낮과 밤이 어려와 눈시울 뜨겁게 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되는 대규모온실건설도 인민군군인들에게 맡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장엄한 대건설의 시작을 선포하는 착공의 첫삽을 뜨시며 건설에 참가한 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믿음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던 력사적인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싸안고 군인건설자들은 격전장에 나섰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완공의 보고는 어머니 당중앙에, 대규모온실농장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라는 신념의 글발을 소중히 새겨안고 군인건설자들은 보석같은 병사의 량심,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으며 단 1년사이에 희한한 《온실도시》, 《농장도시》를 우뚝 일떠세웠다.

강동종합온실농장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만족해하시였다.

온실농장의 희한함과 장쾌함때문이였던가.요소요소마다에 속속들이 슴배여있는 미더운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의 인민을 위하는 뜨거운 진정을 헤아려보신것 아니랴.

하기에 이날 자기들의 복무의 자욱과 위훈이 새겨진 자리우에 인민에게 선물할 크나큰 재부를 떠올린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수고를 치하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불러주시였다.

강동종합온실농장뿐이 아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인민의 리상거리로 솟구쳐오를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충성과 위훈으로 화답하여나선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진정 우리 인민군대가 창조한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변혁,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시대의 선구자, 돌격대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하지만 자신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인민군대의 위훈을 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국권수호에서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혁혁한 공적을 쌓아올렸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자기 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당의 명령과 지시라면 그것이 군사적임무이든 경제적과업이든 쾌히 떠안고 언제한번 드티는 일이 없이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집행해내는 충성스럽고 믿음직한 대오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이라고.

충성스럽고 믿음직한 우리 인민군대, 이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최근시기 인민을 위한 창조와 건설의 설계도를 펼치시면서도 다름아닌 우리의 인민군대를 생각하신것이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붉은 당기발이 세워졌던 야전렬차회의장, 한껏 물을 먹은 철길로반이 언제 감탕처럼 무너져내릴지 모르는 침수논우에 멎어선 야전렬차에서 열렸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 큰물피해복구의 제일 어려운 과제를 맡겨주시였다.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정책의 철저한 옹호자, 지지자, 관철자이며 새시대 문명의 개척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우리 군대를 선참으로 내세워주시였다.지난 2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나오시여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간직하고 지방의 발전을 급진시키는 대변혁의 시대를 신심드높이 창조하도록 인민군군인들을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8월에는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군인들을 믿고 또다시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과 그 실현을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신포시의 바다가에서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기록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를 지도하시면서도,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를 당정책으로 책정하는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소집된 지방발전사업협의회에서도 그리고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서도 당의 믿음과 령도에 언제나 충실해온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결코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그대로 지니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려는 숭고한 사명감, 조국보위뿐 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도 언제나 영웅적위훈만을 떨치는 혁명강군으로서의 우리 군대에 대한 절대의 믿음을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우리를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이 계속되고 아직은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그리고 전력을 투하해야 할 부문들도 참으로 많지만 이렇듯 중대한 결단을 주저없이 내리신것이다.

당의 명령에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며 아무리 방대하고 어려운 임무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 혁명적기질과 투쟁기풍을 체질화한 인민군군인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보위하며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언제나 용감해온 인민군장병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앞장에서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내달리겠습니다.》, 《우리 인민군대가 군민협동작전의 주동이 되여 피해복구의 모든 전역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더 큰 행복, 누구나 부러워하는 새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겠습니다.》…

당이 무엇을 하나 구상하면 인민군대가 그것을 언제나 영예로운 력사적사명으로 받아안고 무조건 실천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가장 성스러운 전통이다.

피해지역들이 문명의 별천지, 사회주의선경들로 전변되고 《만세!》의 환호성 높이 터져오를 그날이 벌써부터 눈앞에 보이는듯싶다.온 나라 천만인민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비롯하여 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인민군대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영용한 분투가 안아올 눈부신 성과를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이고있는 혁명군대가 있어 내 조국은 천하제일강국, 천하제일락원으로 거연히 솟아오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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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대정보화모범단위가 선정되였다

주체113(2024)년 9월 27일 로동신문

 

당의 지식경제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정보화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대외경제성 전자무역개발사, 천리마타일공장, 신천군 새길농장, 평양교원대학, 모란봉제1중학교, 대동강맥주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옥류관이 2024년 10대정보화모범단위로 선정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다그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정보화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단위 책임일군들의 결심과 의지, 관점과 일본새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번에 10대정보화모범단위로 선정된 단위들은 모두 책임일군들부터가 정보화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주동적으로 설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감으로써 생산을 늘이고 제품의 질을 높이며 경영활동을 최량화, 최적화하는데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기관, 기업소들이다.그중 대부분의 단위들은 이번까지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로 거듭 10대정보화모범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구름계산체계를 구축한것을 비롯하여 인공지능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교수교양사업을 비롯한 대학의 모든 사업을 매우 높은 수준에서 정보화하는데서 기치를 들고나가고있다.

대외경제성 전자무역개발사에서는 성내부사업의 전자화와 함께 수출입을 비롯한 대외경제사업과 관련한 공무의 전자화를 실현함으로써 무역관련기관들에 유리한 사업환경을 마련하였다.

천리마타일공장에서는 모든 생산공정들을 자동화, 현대화, 다기능화하며 콤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수자화된 공장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책임일군들부터가 통이 큰 일본새로 하부구조부터 튼튼히 구축하고 자체의 힘으로 공장의 특성에 맞게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다.

신천군 새길농장에서는 필지별토양상태와 작업반들의 작황상태 등을 장악할수 있는 정보체계를 구축하고 그에 의거하여 영농공정을 적시적으로 추진하며 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고있다.

평양교원대학에서는 책임일군이 앞장에 서서 정보화수준을 계속 높이기 위하여 부단히 새것을 착상하고 실현하고있으며 이 과정에 시안의 여러 분교를 비롯한 주변구역의 학교들에 대학에서 연구개발한 수십대의 교원협조형로보트 등 지능교육수단들을 보내주었다.

모란봉제1중학교에서도 첨단정보기술과 수단에 토대하여 과학적이며 효률높은 예습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완강하게 운영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매 학생들의 실력을 평상시의 학습과정을 놓고 과학적으로, 실시간으로 분석평가하여 그들의 학습열의와 실력을 높여나가고있다.

대동강맥주공장에서는 맥주의 질과 맛에서 세계를 압도할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게 통합생산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하고 매 생산공정별에 따르는 품질관리체계를 도입하여 크게 덕을 보고있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는 책임일군부터가 끊임없이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면서 자체의 힘으로 구축한 통합생산체계를 부단히 갱신해나가고있으며 특히 품질관리체계를 적극적으로, 효률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인민들이 선호하는 맛있고 영양가높은 다종다양한 식료품을 더 많이, 보다 질좋게 생산하고있다.

옥류관에서는 전반적인 정보화체계를 세부적으로 보다 갱신하고 완비하는데서 책임일군들의 안속있는 지도가 강하게 안받침되고있으며 이 과정에 정보화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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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외무성 미국과 괴뢰한국의 군사적긴장격화책동을 규탄

주체113(2024)년 9월 27일 로동신문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0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제4차 유라시아녀성연단과정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있는 미국과 괴뢰한국을 규탄하였다.

그는 미국과 한국이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활동을 계속 적극화하고있다고 하면서 동맹국들은 군사적으로 예민한 지역에서 군사연습들을 벌리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 대규모군사적충돌이 발발하는 경우 미국의 전략 및 전술핵무력을 전개하고 사용하기 위한 각본을 준비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은 일본과의 3각군사동맹을 수립하고 3자군종간연습을 정기적으로 벌리기 위한 공동계획을 추진하고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한국에서 유명무실한 잔재인 이른바 《유엔군사령부》를 되살리려 하고있다고 그는 비난하였다.

그는 《유엔군사령부》는 사실상 유엔이 아니라 미국방성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3개국들사이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분쟁에 이른바 《련합군》을 동원하는 문제가 토의되고있다고 밝혔다.

조선반도의 본연의 지위를 변화시키려는 복수주의적인 구상은 군사적긴장상태의 격화를 사촉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한국이 저들의 군사적망동의 후과에 대해 그리고 모든 유엔성원국들과 마찬가지로 합법적인 자위권을 가지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한사코 해보려는 시도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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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출확대에 광분하는 전범국의 흉계

주체113(2024)년 9월 27일 로동신문

 

일본이 무기수출을 확대하려고 갖은 술책을 다 쓰며 발악하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오스트랄리아와의 군사 및 외교당국자협의에서 일본은 오스트랄리아해군이 도입하려고 계획하고있는 신형함선의 입찰에 저들의 《모가미》호형최신예호위함을 제안하였다.

전범국에 씌워진 무기수출금지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살상무기수출의 물고를 터놓으려는 매우 교묘하고 위험한 술책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은 1967년에 사회주의나라들, 유엔결의에 의해 무기수출이 금지된 나라들, 분쟁당사국들에 한하여 무기수출을 하지 않는다는 《무기수출3원칙》이라는것을 내놓았고 1976년에는 그것을 전면적인 무기수출금지원칙으로 확대하였다.전범국으로서의 재무장과 해외진출에 대한 내외의 경계심을 무마시켜보려는 광고용이였다.때문에 이 제한조치는 그후 단계적으로 계속 완화되여왔다.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을 보다 로골화하면서 일본당국은 2014년에 명목상의 《무기수출3원칙》을 페지하고 《방위장비이전3원칙》과 그 구체적인 운용지침을 결정함으로써 사실상 무기수출의 길을 열어놓았다.

《방위장비이전3원칙》에서는 수출하는 무기의 품목을 비살상무기로 한정시키고 유엔결의에 의해 무기수출이 금지된 나라들과 분쟁당사국들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무기수출을 일체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그러나 국제적인 공동개발이나 공동생산에 한해서는 례외로 해놓았는데 바로 여기에 오그랑수를 쓸수 있는 일본특유의 간계가 숨겨져있다.이에 따르면 살상무기라고 하여도 다른 나라들과 공동개발을 하거나 공동으로 생산하는 경우에는 수출이 가능해지는것이다.

이번에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에 공동생산을 제안한 《모가미》호형의 호위함은 2021년에 진수되여 다음해에 취역한 최신예의 다기능전투함선으로서 대잠, 대공, 대기뢰전 등에 투입되는 명백한 살상무기이다.

일본이 말하는 호위함이란 다름아닌 구축함이다.애초에 공격적인 의미를 될수록 축소하고 방어용이라는것을 부각시키려는 기도에서 호위함이라고 떠들고있지만 국제적으로는 흔히 구축함으로 불리운다.

이 수천t급의 전투함선을 공동생산이라는 모자를 씌우는 교활한 방법으로 수출하려는것이다.

무기수출을 확대하려는 일본의 간계는 이에만 그치지 않는다.

공동생산이 주로 저들이 개발한 살상무기를 팔아먹기 위한 계략이라면 공동개발은 다른 나라의 첨단군사기술을 도입하여 살상무기를 개발하기 위한것이면서도 일단 개발한 다음에는 그것을 제3국에 수출하기 위한 술수이다.공동개발제품이라는 딱지를 붙일수 있기때문이다.

올해 3월 일본당국이 무기수출과 관련한 운용지침을 개정하여 서방나라들과 공동개발하는 다음세대전투기를 제3국에 수출할수 있게 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기술허가생산이라는 명목으로 살상무기를 수출하는 술책도 쓰고있다.

지난해 12월 일본은 자체로 생산한 무기라고 해도 기술허가와 생산권한을 준 나라에는 수출할수 있다는 내용을 운용지침에 추가해넣었다.이와 동시에 미국으로부터 기술허가를 받아 생산한 《패트리오트》미싸일을 미국에 수출하기로 결정하였다.올해 7월 해당 수출계약을 미국과 정식 체결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분쟁중에 있는 나라들에 미국을 경유하여 살상무기를 수출하는것이나 같다.미국이 그 나라들에 해당 미싸일들을 넘겨주고 일본은 그로 인해 줄어드는 미국의 미싸일재고량을 보충해주는 격이기때문이다.

현재 일본 《자위대》의 무장장비들중에서 기술허가생산품은 약 80개 품목인데 그중 미국의 기술허가생산품은 《패트리오트》미싸일외에도 《F-15》전투기 등 무려 3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기술허가생산에 빗댄 술책에 의해 앞으로 이러한 살인장비들도 수출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였다.

간계는 반드시 흉심과 잇닿아있는 법이다.

일본이 갖은 모략과 술책을 다하여 무기수출을 확대하려 하는것은 결코 돈벌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재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

무장장비의 개발과 생산에 드는 막대한 원가를 무기수출로 보상하고 그것으로 또 새로운 무기를 개발생산하는 식으로 군수품의 대대적인 확대재생산고리를 형성하며 이와 동시에 세계무기시장에 적극 뛰여들어 첨단군수품생산기술을 획득하려는것이다.최종목표는 군수산업기반을 세계적인 첨단수준에 올려세워 우세한 현대전능력을 확보하는것이다.

그러한 일본이 장차 어디로 가겠는가.

국제사회가 일본호전광들의 무모한 망동을 예리하게 경계하고 자국민들자체도 그 뒤끝에 다가올 파멸의 운명을 예감하며 불안해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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