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4

排他的な同盟の拡張は米国の戦略的敗北を加速させるだけだ

チュチェ113(2024)年 9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14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である金明哲氏の「排他的な同盟拡張は米国の戦略的敗北を加速させるだけだ」と題する文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が、英国、オーストラリアと排他的な核安保技術同盟システムである「AUKUS(オーカス)」を作り上げたときから3年の歳月が流れた。

この3年間は、核不拡散体制に対する重大脅威、軍備競争の推進者、地域の戦略的バランスの破壊者としての「AUKUS」の正体を明白に立証した期間である。

米国が、「AUKUS」はいかなる特定国家を狙ったものではなく、核不拡散体制にいかなる影響も及ぼさないと強弁を張っているが、それは自分らの排他的な同盟強化政策を庇護するための美辞麗句にすぎない。

こんにち、世界の平和と安定を願う人類の念願に全面背馳する冷戦式考え方と陣営対決に執着する米国の対決的行為のため、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はより不安定な状況に深く陥っている。

 

同盟国の背中をナイフで刺した米国

 

2021年9月15日に作り上げられた「AUKUS」に関連してフランス外相は、これは単に自国とオーストラリアの間で進めてきた潜水艦契約の破棄に関する問題ではなく、同盟国の背中をナイフで刺す行為だと強く非難した。

「米国は帰ってきた」と唱えて「同盟重視と同盟強化」について宣伝していたバイデン行政府が突然、欧州の同盟国を裏切った事実は、今日まで国際社会の大きな衝撃と疑問を醸し出している。

しかし、米国の前哨基地に変貌しているオーストラリアの姿と自分の垣根を広めている「AUKUS」の動きは、米国がフランスの背中になぜナイフを刺したかに対する解答を与えている。

何よりも、米国は原子力潜水艦技術移転を通じてオーストラリアをアジア太平洋地域の自主的な主権国家を牽制する強力な軍事同盟国に変身させている。

米国は、英国と共に2055年までにオーストラリアに8隻の原子力潜水艦で構成された艦隊を保有させるための事業を主導する一方、2022年から3者間の先端軍事技術協力を極超音速兵器の開発へ拡大し、軍事技術および兵器輸出制限措置を緩和し、自分らの核戦略資産と先端武装装備運用のための施設をオーストラリアに大々的に建設している。

のみならず、オーストラリアに「トマホーク」巡航ミサイル、艦対空迎撃ミサイル、攻撃用ヘリのような武装装備を系統的に手渡す一方、オーストラリアのミサイル製作と輸出まで支援している。

次に、米国は「AUKUS」をより多くの同盟国が参与する多国籍軍事同盟に進化させようとしている。

現在、米行政府の関係者らは機会あるたびに、パートナー国が適切であると判断するなら「AUKUS」への加盟のドアは開いていると重ねて主張している。

去る4月、米・英・豪3者国防当局者会談で「AUKUS」と日本の間に先端技術分野の協力推進方案を検討しているという内容の「共同声明」が発表されたのに続いて、ワシントンで行われた米・日首脳会談では人工知能(AI)とサイバーをはじめとする8つの核心国防技術分野で「AUKUS」と日本が互いに協力する問題が合意された。

また、米国は「AUKUS」がインド太平洋地域で韓国のような国と一層密接に協力するのが必要であるとし、韓国とニュージーランド、カナダなどの同盟国も「パートナー」の資格で「AUKUS」に引き込もうとしている。

諸般の事実は、追随勢力との同盟関係を核に基づいた多国籍軍事同盟に拡大させ、地域での戦略的優位を確保しようとする政略的打算が米国をして同盟国の背中にナイフを刺すようにしたことを示している。

 

国際社会の強い反発を呼び起こす「AUKUS」

 

「AUKUS」は、世界にその醜い実体を現すやいなや、引き続き多くの国の糾弾と排撃の対象になってきた。

ロシアは、「AUKUS」を「アジア版NATO」と規定し、米国とその同盟国が地域で長期的な対決を追求していると糾弾し、中国は「AUKUS」が米国の指揮棒に従って動く安保機構として地域の平和と安定を脅かし、軍備競争をもたらすと非難した。

一方、オーストラリアと隣接している東南アジア諸国は、オーストラリア政府が地域で米国の「警察の役」を演じているとし、諸大国が他国の利益を強権で侵害する行為を働いてはならないと主張した。

多くのメディアと安保専門家の中からも、「AUKUS」の作り上げは「核のパンドラの箱」を開けたこと同然であるとの懸念の声が高まっている。

地域諸国と専門家たちの主張は決して、根拠のないものではない。

オーストラリアに移転される原子力潜水艦の燃料である高濃縮ウランで160個の核弾頭を製造できるという事実は、「AUKUS」の活動がオーストラリアの核武装へつながる可能性が大きい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また、米国がオーストラリアに原子力潜水艦とその技術を手渡すことで、日本、韓国をはじめとする地域同盟国の核武装化野望をよりあおり立てていることが現実として証明されている。

日本と韓国など、米国の追随国の中からは「『AUKUS』に対する加盟熱望」が日を追って高まっており、これは国際的な核不拡散体制が連鎖的に強打を受けかねないことを予告している。

第3国を狙った「AUKUS」の排他的で対決的な属性も、地域諸国の警戒心を一層増幅させている。

初期に、「AUKUS」が特定の国家を狙ったものではないと強弁を張っていた米国は近来、「AUKUS」の目標が地域内の自主的な主権国家であることを隠していない。

米行政府の高官らは、「AUKUS」が中国とロシア、朝鮮をインド太平洋地域に対する「脅威」と見なしていると言い、「AUKUS」を通じて主権国家を制圧しようとする腹黒い下心を一層露骨にさらけ出した。

米国が世界各地の同盟国を有機的に結合させるという「格子型垣根同盟」政策に執着する現実を見れば、「AUKUS」が米・日・韓3角軍事同盟と「スクワッド」「クアッド」のような米国主導の政治・軍事同盟と融合するのは時間の問題であり、これによって地域での新冷戦構図はより固着するであろう。

これは、国際社会がなぜ「AUKUS」に強い拒否感と警戒心を示しているのかに対する明白な理由である。

 

米国の戦略的敗北を加速させるワシントンの同盟拡張政策

 

現在の米行政府は「AUKUS」のような各種の同盟づくりと拡大を自分の「外交治績」と大げさに宣伝し、これが米国の戦略的価値と利益を増進させていると唱えている。

しかし、米国が直面した対外的危機状況に対する初歩的な認識を持っている人なら、上記の主張が極めて断面的であることが難なく分かるであろう。

今年1月、米誌「ナショナル・インタレスト」は、複数の地域問題に対する過度の干渉とそれによる地域国家との摩擦拡大によって米国が進退両難に陥っていると主張し、「米国は相変わらず世界の唯一超大国なのか?」という疑問を投げかけた。

実際に、全世界的範囲で強行されている米国の同盟拡張政策は米国の力をさらに消耗、弱化させており、米国自体をより危うい環境に露出させている。

まず、現在の米行政府が同盟維持および拡張のための軍備増強と海外軍事基地の運営に天文学的金額の資金を蕩尽し、イスラエルとウクライナをはじめとする親米国家に対する軍事的支援に熱を上げていることによって、米国の債務危機は日ごとに深刻になっている。

また、軍事的対決と民間人大量虐殺を働く同盟国に対する米国の破廉恥な庇護(ひご)は地域での米国の影響力減少へつながっており、国際的な反米機運を高調させる触媒剤となっている。

特に、全地球的な軍事同盟の創設で自主的な主権国家を包囲、抑止しようとする米国の陣営対決策動は、主権国家が自衛的力を全面的に固め、侵略的な軍事同盟を制圧、粉砕するための正義の戦略的軸が形成・強化されるように促している。

これは、米国が同盟拡張政策に執着すればするほど、抜き差しならぬ戦略的迷宮に陥るということを予告している。

陣営対決を追求する米国の姿は決して、「唯一超大国」の地位ではなく、凋落の運命を歩んでいた昔のローマ帝国の姿を連想させている。

正義の国際社会は無分別な覇権政策と同盟拡張で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定を蹂躙(じゅうりん)する米国の対決的妄動を絶対に許さないであろうし、強い力で立ち向かっていくであろう。

ワシントンの排他的な同盟拡張は、米国の戦略的敗北をさらに加速させる決定的因子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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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주체113(2024)년 9월 14일 로동신문

 

로씨야는 9월 3일을 군국주의일본을 타승한 날,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날로 기념하고있다.이날을 전후하여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 외무상 라브로브를 비롯한 정부의 주요성원들이 일제히 일본의 최근행태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터뜨렸다.

그들이 일본을 비난한 내용은 기본적으로 두가지이다.

하나는 일본의 력사외곡행위이다.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는 일본이 수천만명의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한 관동군의 만행을 끝장내고 침략계획인 《대동아공영권》을 파탄시킨 붉은군대 군인들의 력사적공적을 인류의 기억속에서 지워버리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외무상 라브로브는 일본당국이 여러 나라를 침략한데 대해서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발발과 관련하여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 들고나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다른 하나는 일본이 미국의 비호속에 로골화하고있는 군사대국화와 긴장격화책동이다.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는 일본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비롯한 임의의 무기체계를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고 2025년경에 2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된다는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일본의 군사력강화를 부추긴것은 미국이라고 단죄하였다.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은 일본에 수많은 군사기지들을 전개하여 이 나라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통제하기 위한 하나의 거대한 불침의 항공모함으로 전환시켰으며 일본은 나토의 동방지부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고 그는 까밝혔다.외무상 라브로브는 일본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 미국의 죄행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오히려 로씨야가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는 성명들을 발표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대미추종에 환장이 되여 철면피한 력사외곡과 극도의 반로씨야광증에 매여달리고있는 일본에 대한 강한 분노이며 경종이다.

오늘 세계는 일본의 력사외곡행위와 군사대국화, 긴장격화책동이 일체화되여 도수넘게 강행되고있는것을 목격하고있다.

일본에서는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군사적강점으로부터 시작하여 날강도적인 식민지지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극악한 반인륜범죄,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정에 이르기까지 과거죄악사의 전반을 뜯어고치는 놀음들이 광범위하게 강행되고있다.극우보수정객들이 주도하고있는 이 전면적인 력사외곡책동의 궁극적목적이 단순히 과거의 야만적인 반인륜행위들과 일본군국주의의 반동적성격을 가리우자는데만 있지 않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일이다.

어리석기 그지없는것이지만 일본이 노리고있는것은 아시아지배흉심 즉 《대동아공영권》야망의 실현이다.

그를 위해 력사외곡행위를 로골화하고있는 동시에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지배전략에 적극 편승하여 군사대국화에도 광분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의 군사비는 력대 최고이다.

2024회계년도 군사비는 지난해에 비해 16.9% 늘어난 7조 9 500억¥이다.2027회계년도까지 5년동안에 약 43조¥을 확보하기 위한 군사비증액놀음이 벌어지고있다.그 막대한 군사비가 《반격능력》 즉 다른 나라들의 주권령역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을 보유하는데 탕진되고있다.

일본은 사거리가 1 000㎞이상인 국산제 지상 및 함선공격미싸일과 사거리가 1 600㎞이상인 미국제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시급히 갖추려 하고있다.그와 함께 《방위혁신기술연구소》를 신설하여 전투방식을 개변시킬수 있는 신형무장장비와 기술을 연구개발하려 하고있다.여기에는 이미 연구개발을 시작한 극초음속순항미싸일과 미국과 공동개발하기로 계획한 극초음속무기가 포함되여있다.지어 정보전대응체계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까지 세우고있다.

최근 일본정계에서는 핵잠수함을 개발배비해야 한다는 망발들까지 튀여나오고있다.

미국, 나토와 박자를 맞추어 긴장격화의 책임을 주변나라들에 떠밀고있다.

우리 나라의 자위적군사력강화에 대해 한사코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미일한 3각군사동맹강화에 달라붙고있다.과거 미국으로부터 두차례의 원자탄세례를 받은 력사적사실에는 벙어리흉내를 내면서 오히려 로씨야에 의한 핵전쟁발발가능성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침략행위를 억제한다.》는 미명밑에 미국, 나토와 결탁하여 중국에 대한 포위환형성에 광분하고있다.미핵무력과의 《핵공유》를 획책하는가 하면 앵글로쌕슨계의 핵잠수함동맹체인 오커스에도 사실상 한발을 들여놓고있다.영국,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까지 끌어들여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고있다.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되는 화근으로 등장하고있다.

명백한것은 지독한 복수주의야망과 어리석은 대미추종에 쩌들어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최악에로 몰아가며 불집을 일으키고있는 일본의 행태는 스스로 화를 부르는 자멸행위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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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물질대사장애를 예고하는 4가지 징후

주체113(2024)년 9월 14일 로동신문

 

몸무게가 늘어나고 계속 피로를 느끼는 원인은 물질대사장애에 있을수 있다.

전문가들이 유기체가 지나치게 천천히 열량을 연소시킨다는것을 예고하는 4가지 징후를 꼽았다.

1.자주 춥다.

특히 주위환경의 온도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늘 차있는 경우 그러하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것은 육체적부하이다.

2.피부가 건조하다.

이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그러면 물질대사가 촉진되고 피부가 습윤해질것이다.

3.머리칼이 빠진다.

물질대사장애때 머리칼과 머리피부는 영양공급을 덜 받게 된다.

4.늘 피로를 느낀다.

이것은 물질대사장애의 전형적인 징후이다.

간단한 육체적부하로 물질대사를 촉진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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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11일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시고 전투원들의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원수 박정천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정찰총국장 리창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김영복동지를 비롯한 총참모부 작전 및 훈련부문 지휘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기지의 여러 시설들을 돌아보시며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지의 모든 시설들과 훈련장들을 실전가상훈련을 실용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효과적으로 설비해놓고 전투원들을 만능전투원들로 엄격히 육성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앞으로 훈련시설들을 보다 갱신하고 운영을 과학화하기 위한 조건보장사업에 국방성과 총참모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대에 오르시여 훈련강령에 따라 전투원들이 진행하고있는 대상물정찰 및 습격전투훈련을 보시였다.

준엄한 결전의 시각이 온다면 적들의 심장부를 급습하고 공격하는 부대들의 진격로를 단숨에 열어제낄 백배의 각오로 가슴끓이며 훈련장마다에 충성과 위훈의 구슬땀을 뿌려온 전체 전투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하는 훈련에서도 진짜 싸울줄 알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백전백승 혁명무력의 싸움본때, 싸움기질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적이며 현대적인 전투조법에 완전히 정통하고 비호같이 훈련장을 주름잡는 군인들을 대견하고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모든 전투원들이 혁명적이며 강도높은 훈련열풍속에 하나같이 끌끌하고 용감무쌍한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자라나 확실한 림전태세를 철저하게 견지해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총알처럼 땅땅 여문 용맹한 싸움군들로 준비된 우리 군인들의 기백넘친 모습을 보게 되니 정말 마음이 든든하고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하시면서 필승만을 떨쳐가는 우리 군대의 믿음직한 근위병, 열혈맹장들로 자라난 전투원들을 힘있게 고무격려하시며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백전백승 강철의 령장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값높은 평가와 대해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전투원들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뢰성과도 같은 열광의 환호성으로 화하며 세차게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훈련에서 본바와 같이 우리 군대에는 이런 능력있는 진짜배기싸움군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유사시 총포탄이 비발치는 전장을 한치의 주춤도 없이 용감히 누벼나가며 적들을 쓸어눕힐수 있는 일당백기질의 소유자, 쟁쟁한 핵심전투원들을 알알이 키워 우리의 특수작전무력을 더욱 억척으로 건설할데 대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전쟁의 양상과 성격을 고찰해볼 때 잘 훈련되고 준비된 특수작전무력을 싸움마당의 기본전투무력으로 내세우는것은 승패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특수작전무력건설은 우리 무력건설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훈련혁명, 사상혁명, 장비혁명을 확고히 틀어쥐고 최정예의 우리식 특수작전무력강화에 주력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실전훈련을 계속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늘 강조하는바이지만 훈련에서 땀을 많이 흘려야 전쟁에서 피를 적게 흘리는 법이라고, 전쟁은 사전에 광고를 내고 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군대는 오늘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즉시 일거에 적들을 억제해버리고 무자비하게 쓸고나가 완전히 평정해치울수 있게 만반으로 준비되여있어야 한다고, 총을 틀어쥔 군인들에게 있어서 강도높은 실전훈련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것이 곧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제일가는 애국심이고 충성심이며 제1의 혁명임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에서 엄격한 요구성을 계속 제기하고 우리 식의 훈련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제고하여 전쟁에 완벽하게 준비함으로써 유사시 우리 군대와 맞다들면 결단코 적들이 피를 흘리지 않을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단호히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상의 힘을 소유하지 못한 군대의 승리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아무리 잘 준비된 군대도 사상이 없으면 오합지졸무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싸움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과 인민을 먼저 아는 참된 애국병사들이 될 때 승리는 언제나 그들의 편에 있기마련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군대의 고유한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더욱 훌륭히 배양하고 적극 발양시켜 군인들을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보다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함에 있어서 계급교양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과업으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모든 군인들이 투철한 대적의식과 주적관을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세상 그 어느 군대도 모방할수 없는 불굴의 영웅적기질과 전투정신이 전 대오를 지배하고있는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장성강화될것이며 그 명성과 실체만으로도 적이 두려워 덤빌 생각을 못하는 전쟁억제력이 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전체 전투원들은 자기들의 훈련장을 찾아오시여 필승의 승전법과 전투적고무를 안겨주신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견결한 애국정신으로 더욱 완벽한 실전능력구축에 매진함으로써 언제나 진격의 앞장에서 우리 국가와 인민을 가장 영예롭게, 가장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는 제일기수가 될 혁명적열정과 충천한 사기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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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형의 600mm방사포차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보시였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형의 600㎜방사포차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보시였다.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는 군대의 작전운용상요구에 따라 성능을 향상시킨 새형의 600㎜방사포차를 개발생산하였다.

포차의 주행계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화력복무전공정을 완전자동화한 포차의 전투적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시험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주행시험과 련발사격시험을 통하여 포차의 우수한 전투적성능이 뚜렷이 립증되였으며 군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개발한 포차가 기존에 비해볼 때 기동성이나 효용성측면에서 우월한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발사된 방사포탄들은 동해상의 섬목표를 명중타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동지가 해당 시험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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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핵물질생산기지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핵물질생산기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핵탄생산 및 현행핵물질생산실태를 료해하시고 무기급핵물질생산을 늘이기 위한 전망계획에 대한 중요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홍승무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강의 핵무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억척으로 보위해나갈 견실하고 투철한 혁명정신과 신념을 간직하고 핵탄제작에 요구되는 무기급핵물질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 핵무기생산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의 공훈을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라니움농축기지의 조종실을 돌아보시며 생산공정의 운영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심분리기들과 각종 수감 및 조종장치를 비롯하여 모든 계통요소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연구개발도입하여 핵물질현행생산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는데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산현장을 직접 돌아보시면서 정말 이곳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고, 우리 당의 핵무력건설로선을 받들어 자위의 핵병기들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이자면 우리는 지금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원심분리기대수를 더 많이 늘이는것과 함께 원심분리기의 개별분리능을 더욱 높이며 이미 완성단계에 이른 새형의 원심분리기도입사업도 계획대로 내밀어 무기급핵물질생산토대를 더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무기현행생산을 위해 능력확장을 진행하고있는 공사현장도 돌아보시면서 설비조립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원자력부문의 기술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거듭 대만족을 표시하시고 우리 당은 바로 주체혁명위업의 대로를 핵의 위력으로 열어제낄 불타는 마음을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원자력전사들을 믿고 핵무력건설의 새로운 중대전략을 제시하였다고, 우리 당에 충실한 붉은 핵과학자들은 당의 핵무력건설정책을 강인한 신념과 드높은 실력으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고무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도 미제를 괴수로 하는 추종세력들이 공화국을 반대하여 감행하는 핵위협책동들은 더욱 로골화되고 위험한계를 넘어서고있다고 지적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직면한 안전환경과 항구적으로 미국과 대응하고 견제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 전망적인 위협들은 우리로 하여금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끊임없이 계속 확대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재삼 강조하는바이지만 핵무력의 철저한 대응태세를 항상 견지하고 고도로 제고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더욱 가속적이며 확신성있는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가속적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력사적사명의 가장 중차대한 책임을 걸머진 핵무기생산부문의 전투원들은 생산투쟁에 계속 힘있게 분기함으로써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자기의 임무를 더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술핵무기제작에 필요한 핵물질생산에서 보다 높은 전망목표를 내세우고 총력을 집중하여 새로운 비약적성과를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중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말씀을 받아안은 전체 핵전투원들은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과 안녕, 주체혁명의 앞길을 견결히 수호해나갈 세계최강의 핵병기창을 더욱 튼튼히 다져주시며 그 성스러운 투쟁의 전초선에 자기들을 세워주신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우리 식의 강위력한 핵무기들의 계속적이며 성공적인 탄생을 절대적으로, 확고하게 담보해나감으로써 당의 핵전략로선관철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룡해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났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는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9월 13일 조선외무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확대강화해나가시기 위하여 2023년 9월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시였으며 그 나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력사적인 상봉을 진행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2023년 9월 13일 로씨야의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상봉하심으로써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되였다.

력사적인 2023년 9월 조로수뇌회담에서는 강대한 국가건설의 전략적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이룩되고있는 괄목할 성과와 건설적인 협조경험, 국가부흥과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는 또한 인류의 자주성과 진보, 평화로운 삶을 침탈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강력히 지지련대하면서 힘을 합쳐 국가의 주권과 발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과 당면한 협조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하시였으며 만족한 합의와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의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 의하여 동지적우의와 전투적단결에 뿌리를 두고있는 전통적인 조로선린협조의 뉴대는 더욱 굳건해졌으며 쌍무관계를 전면적발전의 궤도따라 확고히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였다.

조로사이의 친선관계가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고 다극화된 새 세계건설을 추동하는 강력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부상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조로친선단결의 불패성과 공고성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며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사이에 또 한차례의 력사적인 상봉이 이루어졌다.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새로운 국가간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우리 두 나라관계는 동맹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으며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수호하고 부흥강대한 국가건설리념을 성과적으로 추진해나갈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평양에로 이어진 두 나라 수뇌분들의 상봉과 각별한 친분관계는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력사의 검증속에서 다져진 조로관계의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백년대계로 담보해주고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인 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견인하는데서 세기적인 의의를 가진다.

전략적동반자인 로씨야와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지지련대하면서 불패의 조로친선관계를 영속적으로 승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조로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비상히 승화발전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강력한 동지적단결과 전투적우의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념원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며 그 위대한 생활력을 만방에 떨쳐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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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나토와 대리세력을 반로씨야대결에로 부추기는 미국이야말로 유럽이 직면한 중대위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주체113(2024)년 9월 13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로씨야련방과 주권국가들사이의 호혜와 평등에 기초한 협력을 무근거하게 헐뜯으면서 이를 유럽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는 정치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유럽나라들의 《안보위기》를 과장하고 현 우크라이나사태의 책임을 제3자에게 전가함으로써 추종세력들을 반로씨야전선에 더욱 든든히 묶어세우고 저들의 대결책동에 《적법성》과 련속성을 부여하려는 미국의 흉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외교당국자가 극히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언사로 우크라이나사태의 본질을 외곡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중상모독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전면배격한다.

미국무장관이 흑백을 전도하며 국제사회를 기만하려 하고있지만 우크라이나사태발생과 장기화,유럽정세불안정의 근원이 바로 미국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가리울수도 부정할수도 없다.

일극패권을 수립하려는 야망밑에 로씨야의 합법적인 안전리익과 령토완정권리를 무시하고 나토의 무모한 동진을 부추김으로써 우크라이나사태를 발생시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크라이나사태의 조속한 평화적해결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와 지향은 안중에도 없이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일념밑에 우크라이나에 《에이브람스》땅크,《F-16》전투기,《ATACMS》장거리미싸일을 비롯한 살인장비들을 계통적으로 넘겨주면서 무고한 민간인피해와 사태의 장기화를 초래한 주범 역시 미국이다.

오늘날 유럽지역에 로씨야를 겨냥한 장거리미싸일들을 배비할것을 공약하고 나토주도의 반로씨야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은데 이어 로씨야종심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무기사용금지조치를 해제할 기도를 드러내면서 유럽전역에 참혹한 전란을 몰아오고있는것도 미국이다.

제반 사실은 충돌과 대립을 선동하며 나토와 대리세력을 반로씨야대결에로 부추기고 전쟁의 영구화를 조장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유럽과 국제사회가 직면한 실존적위협임을 립증해주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는 결코 쇠약해진 미국의 지위를 되살리는 기회로 되지 못할것이며 로씨야인민은 자기의 정의로운 목적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달성하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저들의 패권리익실현을 위해 유럽의 안보를 통채로 저당잡히고 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행태를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가야 할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제국주의의 패권정책과 강권을 짓부시며 주권수호와 공정한 다극세계건설을 위해 매진하고있는 로씨야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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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外務省対外政策室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9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対外政策室長が13日に発表した談話「NATOと代理勢力を反ロシア対決へあおり立てる米国こそ欧州が直面した重大脅威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国務長官のブリンケンはロシア連邦と主権国家の間の互恵と平等に基づいた協力を根拠もなく謗りながら、これを欧州に対する「威嚇」に罵倒する政治的挑発を強行した。

これは、欧州諸国の「安保危機」を誇張し、現在のウクライナ事態の責任を第3者に転嫁することで追随勢力を反ロシア戦線によりしっかり結束させ、自分らの対決策動に「適法性」と連続性を付与しようとする米国の腹黒い下心をそのままに示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米国の外交当局者がごく無責任で、不適切な言辞でウクライナ事態の本質を歪曲(わいきょく)し、自主的な主権国家を中傷、冒瀆(ぼうとく)したことに対して強い遺憾を表し、これを全面排撃する。

米国務長官が黒白を転倒しながら国際社会を欺瞞(ぎまん)しようとしているが、ウクライナ事態の発生と長期化、欧州情勢の不安定の根源がまさに米国であるという事実を絶対に覆い隠すことも、否定することもできない。

一極覇権を樹立しようとする野望の下でロシアの合法的な安全利益と領土保全権利を無視し、NATOの無謀な東進をあおり立てることでウクライナ事態を発生させた張本人はほかならぬ米国である。

ウクライナ事態の早速な平和的解決を願う国際社会の一致した要求と志向は眼中になく、ロシアに戦略的敗北を与えようとする一念の下でウクライナに「エーブラムス」戦車、F16戦闘機、「ATACMS」長距離ミサイルをはじめとする殺人装備を系統的に渡しながら罪のない民間人被害と事態の長期化を招いた主犯もやはり米国である。

こんにち、欧州地域にロシアを狙った長距離ミサイルを配備することを公約し、NATO主導の反ロシア戦争演習を次々と行ったのに続けてロシアの縦深地域に対するウクライナの長距離兵器使用禁止措置を解除する企図をさらけ出しながら欧州全域に残酷な戦乱をもたらしているのも米国である。

諸般の事実は、衝突と対立を扇動し、NATOと代理勢力を反ロシア対決へあおり立て、戦争の永久化を助長している米国こそ欧州と国際社会が直面した実存的脅威であることを立証している。

ウクライナ事態は決して衰弱になった米国の地位を復活させる機会にならないであろうし、ロシア人民は自分の正義の目的を必ず勝利のうちに達成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国際社会は、自分らの覇権利益実現のために欧州の安保をそっくり質に置いて軍事的対決策動に狂奔している米国の無分別な振る舞いを許してはならず、団結した力で地域の平和と安定を守っていくべきであろう。

われわれは、今後も帝国主義の覇権政策と強権を粉砕し、主権守護と公正な多極世界建設のために邁進(まいしん)しているロシア人民の正義の偉業を変わることなく支持、声援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집단적인 반공화국대결공조는 지역의 안전환경개선을 위한 전략적축의 형성강화를 동반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9월 13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10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2차 한국-《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당국자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조선반도에서 유엔의 간판이 도용된 전쟁기구,대결기구를 활성화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사안이 아닐수 없다.

수십년전 국제사회로부터 해체선고를 받은 《유엔군사령부》의 명의로 또다시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이 벌어진것 자체가 신성한 유엔과 유엔헌장에 대한 모독으로서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을 부추기는 불법세력이 누구인가를 판별하는 또 하나의 중대계기로 된다.

이번 회의후 채택된 《공동성명》은 미국이 각양각태의 침략적성격의 합동군사연습들에 《유엔군사령부》성원국들을 끌어들여 자국주도의 전쟁도발계획에 숙달시키고 전쟁수행능력을 실질적으로 제고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결적준동을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안보불균형을 초래하고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극히 위험천만한 정치군사적도발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유엔군사령부》의 확대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군사적긴장도를 낮추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신랭전구도에로 더 깊숙이 밀어넣는 결과만을 초래하는 《아시아판 나토》창설의 전주곡이다.

《유엔군사령부》의 활성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에 미쳐날뛰는 한국군사깡패들의 전쟁의욕,대결광기를 더욱 부추김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가능성을 보다 증대시키고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 위험성은 절대로 간과할수 없다.

더우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여 《유엔군사령부》부활움직임에 여러 지역의 나라들이 가담하는 경우 조선반도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은 조미사이에 국한되지 않을것이며 그것은 불피코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단으로 이어지게 되여있다.

적대국의 전쟁도발의지를 억제,약화시킬수 있는 전략적힘을 부단히 향상시켜나가는것은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적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이 벌리는 집단적인 반공화국군사적대결소동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힘의 불균형을 철저히 불허하는 정의로운 전략적축의 형성과 강화를 촉진하는 동기로,촉매제로 작용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법적인 전쟁기구를 발동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대결적망동을 제압,분쇄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대응을 끊임없이 강구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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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の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9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のスポークスマンが13日に発表した談話「集団的な反朝鮮対決共助は地域の安全環境改善のための戦略的軸の形成強化を伴うようになるだ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去る10日、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第2回韓国―「国連軍司令部」構成国国防当局者会議なるものを開いた。

朝鮮半島で国連の看板が盗用された戦争機構、対決機構を活性化しようとす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動きは国際社会の深刻な憂慮をかき立てる事案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数十年前、国際社会から解体宣告を受けた「国連軍司令部」の名義でまたもや反朝鮮対決謀議がこらされたこと自体が神聖な国連と国連憲章に対する冒瀆(ぼうとく)で、朝鮮半島での軍事的衝突をあおり立てる不法の勢力が誰なのかを判別するもう一つの重大契機となる。

今回の会議後に採択された「共同声明」は、米国がさまざまな形態の侵略的性格の合同軍事演習に「国連軍司令部」の構成国を引き入れて自国主導の戦争挑発計画に熟達させ、戦争遂行能力を実質的に向上させることに本格的に取り掛かっている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われわれ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対決的蠢動(しゅんどう)を朝鮮半島と地域で安保不均衡を招き、戦争危険を高調させる危険極まりない政治的・軍事的挑発と烙印(らくいん)を押し、これを断固と糾弾、排撃する。

「国連軍司令部」の拡大は、朝鮮半島と地域での軍事的緊張度を低めるのではなく、むしろアジア太平洋地域を新冷戦構図へより深く追い込む結果だけを招く「アジア版NATO」創設の前奏曲である。

「国連軍司令部」の活性化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の軍事的対決に狂奔する韓国軍事ごろの戦争意欲、対決狂気をさらにあおり立てて朝鮮半島での軍事的衝突可能性をより増大させているという事実を勘案するとき、その危険性は絶対に看過することができない。

特に、米国の対朝鮮敵視政策に盲目的に追従して「国連軍司令部」復活の動きに複数の地域の国々が加担する場合、朝鮮半島地域での軍事的衝突は朝米間に限られず、それは必ず新たな世界大戦の発端につながることになっている。

敵対国の戦争挑発意志を抑止、弱化させることのできる戦略的力を絶えず向上させていくのは国家の安全と地域の平和的発展のための必須の要求である。

米国とその追随国が繰り広げる集団的な反朝鮮軍事的対決騒動は、朝鮮半島と地域で力のアンバランスを絶対に許さない正義の戦略的軸の形成と強化を促進する動機に、触媒剤に作用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不法の戦争機構を発動して朝鮮半島の平和と安定を破壊しようとする敵対勢力の無謀な対決的妄動を制圧、粉砕するための新たな戦略的対応を絶え間なく講じ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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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자주성, 새로운 국제관계》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 벌가리아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주권과 자주성, 새로운 국제관계》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8일 벌가리아의 쏘피아에서 진행되였다.토론회에는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서기장, 리사들과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대표단 성원들, 벌가리아의 각계인사들 등이 참가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부리사장 키스 벤네트와 로씨야, 이딸리아, 쓰르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이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가 보내여온 축전들이 소개되였으며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등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마떼오 까르보넬리의 기조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주체사상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세계자주화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불세출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조선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정당성, 생활력이 실증되고있다고 하면서 이 위대한 사상이 구현된 조선이야말로 인류의 등대이라고 찬양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진정한 자주성에 기초한 주권존중의 원칙에서 새로운 국제관계수립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기치로 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그들은 세계의 반제자주력량이 일치단결하여 제국주의패권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고 평등과 호상존중, 협조의 정신에 기초하여 새로운 국제질서를 확립하려는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이 그 어느때보다 강렬해지고있는 시기에 유럽나라들앞에 나서는 현안문제들을 주체사상과 결부하여 토론하고 매개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해결방도를 모색하는데서 의의있는 모임으로 될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그들은 나라의 주권과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보급활동을 보다 적극화해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제국주의자들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말살하기 위해 제재와 봉쇄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으며 특히 조선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오늘날 세계 많은 나라 인민들이 나라의 주권과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고 하면서 편지는 주권과 자주성은 사람뿐 아니라 나라의 생명이며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될 때에만 담보될수 있다, 이것은 사람중심의 독창적인 사상인 주체사상의 근본원칙이다고 밝혔다.

편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신데 대하여 전하고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주권과 자주성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는 반제자주에로 나아가는 세계인민들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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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동맹구도가 초래하는 반목과 균렬

주체113(2024)년 9월 13일 로동신문

 

미국은 걸핏하면 저들주도의 동맹관계의 《평등함》과 《굳건함》에 대해 력설하고있다.하다면 그 동맹이라는것이 과연 평등하고 굳건한가.

이전에 한 국제문제전문가가 미국을 흰뺨상어에 비유한바 있다.상어류가운데서 가장 사나우며 물고기는 물론 다른 상어류도 잡아먹고 심지어 사람까지도 해치는 《식인상어》, 피냄새만 맡으면 맹렬히 쫓아가 공격하는 사나운 흰뺨상어처럼 세계를 끊임없이 누비면서 목표를 찾고 해치는 미국에 대한 신랄한 비유라고 할수 있다.동맹국들도 미국의 목표에서 례외로 되지 않는다.

지금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반로씨야공세의 돌격대로 써먹기 위해 이 나라에 대한 지원놀음에 추종세력들 특히 유럽나라들을 총동원하고있다.

희비극은 그로 하여 이 나라들이 과중한 경제적, 군사적부담을 떠메고 허덕이고있는것이다.미국의 강요대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들을 넘겨준 적지 않은 나라들이 부족되는 무기량을 채우기 위해 값비싼 미국산무기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에네르기위기도 심각하다.미국의 강요대로 로씨야산에네르기의 수입을 제한하고 값비싼 미국산에네르기를 수입하는데로 방향전환한 후과이다.그로 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고있다.하지만 미국은 통화팽창삭감법이라는것까지 채택함으로써 가뜩이나 어려운 처지에 빠져든 동맹국들의 경제에 또다시 폭탄을 던지였다.

언론들이 평하다싶이 오늘 유럽이 안고있는 정치경제적문제들은 《단순한 침체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큰 골치거리》들이다.

마쟈르외무 및 무역상은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제재정책이 실패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유럽동맹이 제재정책으로 인해 많은것을 잃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말하였다.

반면에 로씨야의 경제발전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국제통화기금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가 이를 인정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서방의 제재는 로씨야의 발전에 장애로 되지 않으며 오히려 막심한 피해를 입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제재의 발기자들, 미국의 사촉을 받아 서뿌른 행동에 나섰던 유럽나라들이다.오늘날 유럽나라들이 겪는 위기는 불평등한 동맹구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세계의 맹주로 될수 있는 초석 즉 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전쟁기계와 막대한 자본을 마련한 미국은 세계제패를 대외전략실현의 기본목표로 공공연히 내세웠다.미국대통령 트루맨이 1945년 12월 19일 《교서》에서 《우리들은 1차 세계대전후 윌슨대통령이 우리에게 부여하기를 원하였던 지도적지위를 이제야 인수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기꺼이 《세계를 지도》할 사명을 맡아나서야 한다고 력설한것은 《자유민주주의옹호》의 미명밑에 저들주도의 세계지배질서를 확립하겠다는것을 선포한것이나 다름없었다.미국은 자국딸라가 자본주의세계의 기축통화로 된것을 리용하여 서유럽자본주의나라들을 미국주도의 국제금융체계에 종속시키였으며 경제《원조》와 침략적인 군사동맹조작 등의 방법으로 이 나라들을 2중, 3중으로 철저히 거머쥐였다.

결국 이 미국주도의 동맹이라는것은 태여날 때부터 불평등의 속성을 타고났다.

지난 세기말 유로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전쟁을 벌려 금융분야에서 미국과 맞서보려던 유럽의 야심을 무너뜨린것, 2010년 2월에 발생한 도요다승용차에 의한 사고를 구실로 일본에서 가장 큰 기업인 도요다자동차회사를 공격하여 일본의 제조업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고 막대한 리익을 얻은것, 동맹국들에 대한 일상적인 도청감시로 리윤쟁탈을 위한 생존경쟁에서 단단히 한몫 보고있는것 등 미국이 하수인들에게 골탕을 먹인 사실들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2014년 영국신문 《가디언》의 이전 기자가 도서 《숨을 곳이 없다》에서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자료들을 까밝힌바 있다.그에 의하면 미국가안전보장국이 불과 30일동안에 방대한 량의 전자우편과 전화자료를 절취한적이 있었는데 그중 도이췰란드에서 절취한 자료는 5억건, 프랑스에서는 7 000만건, 에스빠냐에서는 6 000만건이였다.

한때 미국무장관을 지냈던 키신져가 《국제관계에는 도덕적인 공간이 없다.》고 뇌까린바 있다.저들의 전략적목적과 탐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미국의 본태를 그대로 드러낸 말이다.

미국에 있어서 동맹국들이란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한갖 제물에 지나지 않는다.이런 불평등한 동맹구도는 필연적으로 반목과 균렬을 낳게 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에서 대규모전략지휘참모훈련 시작, 뿌찐대통령 무력이 나라의 주권을 수호할데 대해 강조

주체113(2024)년 9월 13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10일 대규모적인 전략지휘참모훈련 《대양-2024》를 시작하였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이날 화상방식으로 훈련에 참가하여 개회사를 하였다.

그는 로씨야무력이 30년만에 처음으로 《대양-2024》와 같은 대규모적인 지휘참모훈련을 진행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훈련에서 군인들이 고정밀무기에 의한 공격방법을 련마하게 되며 해군과 항공우주군의 전투준비태세를 시험해보게 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미국이 저들의 침략적행동으로 군사적우위를 달성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형성된 안전구도와 세력균형을 파괴하려 하고있으며 사실상 저들의 유럽 및 아시아동맹국들의 안전에는 아랑곳없이 군비경쟁을 사촉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고 획책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로씨야국경가까이에서의 군사적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이 그 무슨 《로씨야의 위협》에 대처하고 중국을 억제한다는 구실밑에 로씨야의 서부국경부근과 북극,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주둔을 강화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미국은 이미 저들의 미싸일체계들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하기 위한 행동에 착수하였으며 이에 대해 로골적으로 떠들고있다고 그는 비난하였다.

그는 로씨야무력이 나라의 주권과 국가적리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대양과 바다를 비롯한 임의의 방면에서 가해질수 있는 군사적침략을 격퇴할 태세를 갖추고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자기의 전략핵구성요소들을 비롯하여 해군을 강화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략지휘참모훈련 《대양-2024》에는 400여척의 각종 함선과 9만명이상의 군인이 참가하였다.

훈련은 태평양과 북빙양, 지중해, 까스삐해, 발뜨해의 수역들에서 동시에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국가부흥의 진로따라 전면적발전의 알찬 성과들을 이루어내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드팀없이 관철할 일군들의 불같은 결의-

주체113(2024)년 9월 12일 로동신문

 

적극적인 활약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전승국 내각부총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을 받아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책임적으로 일해나갈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번영에로의 줄기찬 창조투쟁에 진함없는 애국충의심과 견인불발의 노력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이어놓자면 우리 일군들이 경제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이며 이는 더 많은 고심과 비상한 분투를 요구하고있다.

올해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이 월별, 분기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도 방대한 정비보강과제를 착실히 추진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국가경제전반에서 장성추이가 견지되고있는데 우리 경제부문의 책임일군들이 경제작전을 보다 대담하고 혁신적으로 해나간다면 그 지속적인 승세를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무를 무겁게 자각하고 항상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경제작전을 보다 심화시키는데 모를 박고 사업을 박력있게 해나가겠다.그리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올해 경제사업을 책임적으로 결속하겠다.

한평혁 철산군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지금 군안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헌신적으로 분투하고 적극적으로 활약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올해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지역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현재 우리 군앞에는 한해 농사결속과 가을밀, 보리파종, 읍지구꾸리기와 생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해야 할 과업들이 적지 않다.

우리는 군앞에 시달된 정책적과업들과 그 실행을 위해 채택한 당결정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기 위한 적실한 대책들을 세워나가는데 주되는 힘을 넣겠다.이와 함께 그 집행을 위한 장악지도사업과 재포치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올해 투쟁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 박력있게 전개해나가도록 하겠다.

김선국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올해 계획목표점령을 위한 사업을 행정일군들에게 밀어맡기는 그릇된 관점과 태도를 극복하고 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사업과 장악통제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지난 시기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당위원회가 당이 준 과업을 하늘이 무너진대도 기어이 집행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완강히 노력할 때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는것을 깊이 새기였다.

우리는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그 어느때보다도 심화시켜 위원들이 자기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부단히 각성, 계발시키며 당결정들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작전안이 사소한 편향없이 수행되도록 지도와 통제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당일군들 누구나 높은 정책적안목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지니고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이신작칙하며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권위를 높여주고 적극 내세워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도록 하겠다.하여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결과물을 내놓는것으로 당조직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떳떳하게 검증받겠다.

김광철 천내리세멘트공장 초급당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기적과 변혁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며 그것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드높은 정신력이다.

이것은 우리 식의 부유가소식크링카생산공정을 확립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한번 체득한 진리이다.

초급당위원회는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생산자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전개하겠다.당원들과 종업원들에게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들은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해야 하고 또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관점을 심어주어 그들이 자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집단적혁신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겠다.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들끓는 투쟁현장들에 투입하여 강력한 사상공세를 잠시도 중단없이 줄기차게 들이댐으로써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계획목표점령에로 총지향되고 일터마다에서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끊임없이 고조되도록 하겠다.

 

투쟁성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작전을 혁신적으로

 

고명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 접하고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지향을 일치시키며 사업을 해왔는가를 다시한번 돌이켜보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솔직히 최근 현행생산과 새 탄밭개발, 석탄운반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 등에서 이룩되는 일련의 성과를 놓고 만족해하며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새로운 일감을 찾아 대담하게 전개하지 못하였다.

애국으로 충만된 탄부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이 있는한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는 오늘의 전진과 발전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는 자각을 백배하며 련합기업소가 도달해야 할 기준과 목표를 똑바로 세우고 그것을 하나하나 완전무결하게 실천해나가겠다.무엇보다도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탐사와 굴진, 탄부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괄목할만한 결실들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애로와 난관이 앞을 막아서고 조건이 불리할수록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함히준 순천화력발전소 기사장은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얼마나 위대한 격동의 시대에 우리가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전반적경제부문과 단위들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 산골과 바다가지역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변혁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한몸이 그대로 불길이 되고 한W의 전기가 되여서라도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한껏 더해주자.

바로 이것이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발전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현재의 투쟁분위기와 기세를 고조시켜 올해 제시된 경제과업을 철저하게 수행하자면 나라의 동력기지들이 끓어야 하며 그 성과여부는 우리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달려있다.

대중의 열의와 창발성을 고조시켜 정비보강사업을 계속 추진함으로써 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언제나 발전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겠다.항상 고심하고 피타게 노력하면서 연소효률과 열효률, 석탄소비 등 기술경제적지표들을 부단히 갱신하고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장성시켜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쌀만 많으면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고 배심든든히 나라도 지키고 사회주의건설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다고 하면서 원경모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자자구구 새겨안을수록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자각하게 된다.

쌀이자 곧 국력이며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이다.

우리는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각별히 관심하며 뜨거운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는 당의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간직하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보다 전격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겠다.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도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조직력과 지도력,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농업도에서부터 알곡고지점령의 통장훈을 부르겠다.

김원철 덕천시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문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농업부문의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해나가야 하는가를 깊이 깨닫게 된다.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순히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으로 된다.올해의 농사결속과 함께 가을밀씨뿌리기의 성과적보장,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뛰고 또 뛰여도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나라의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하겠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고있다.

 

-지방공업성에서-

 

-기계공업성에서-

 

[Korea Info]

 

혁명군대의 명예를 걸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주체113(2024)년 9월 12일 로동신문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의 전구들이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오늘 우리 당과 정부가 특별히 중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할 선결과업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무조건적이고도 완벽한 실행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 접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첫해부터 뚜렷한 결실을 안아오기 위해 무비의 용감성과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가 벌써 90%계선에 들어선 조건에서 그 질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 화력을 집중하고있다.설계상요구, 공법상요구에 맞게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물의 질은 감독기관의 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공의 매 공정을 담당한 지휘성원들과 당원들, 군인들과 근로자들의 당과 인민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과 량심에 의하여 보장되여야 합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관병들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기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모든 군인건설자들에게 지방발전을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로, 우리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매우 중차대하고 시급한 문제로 부각시킨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다시금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화선식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는데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년말에는 반드시 20개 시, 군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완공의 실체들을 내놓아야 하는 조건에서 질제고와 기능공양성 등을 주제로 하는 대중운동들도 활발히 조직전개하고있다.

중기계로부터 군인건설자들이 휴대하는 각종 공구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인민군대의 충실성과 전투력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열어나가는 지방변혁의 방대하고 성스러운 력사적공정을 위임한 당의 뜻을 실천적성과로 빛내일 일념 안고 함주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련일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련대에서는 력량 대 공사과제를 면밀히 타산하고 중심고리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마감공사에 필요한 기공구들을 예견성있게 갖추어놓고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끌어올리고있다.특히 군인건설자들이 시공기준과 공법을 엄격히 지키며 누가 보건말건 작업의 질적완성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도록 하고있다.

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혼합물에 들어가는 모래와 자갈, 세멘트뿐 아니라 물량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질적지표가 정확히 보장된 혼합물을 생산하는 등 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이번 공사기간 혁명군대의 영상을 더욱 빛내이고 혁혁한 명성을 높이 떨칠 일념 안고 공정별작업과제수행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며 날마다 혁신을 창조하고있다.이들은 시공의 공업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는 한편 단위별협동을 긴밀히 하고 콩크리트양생에 적합한 조건을 찾아 실천에 옮기는 등 건설물들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일떠세우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동신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군인건설자들의 기세도 드높다.

이곳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새로운 시공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외부공사와 시설물공사 등을 질적으로 해제끼였다.특히 질검사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건설물들을 훌륭히 완성해나가고있다.

은파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새 기준, 새 기록을 부단히 창조해나가고있다.

련대에서는 시공지도와 감독사업을 맡은 지휘관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 군인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면서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기초공사에 이어 골조공사, 외부공사에서 계속혁신, 련속도약해온 경성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타일붙이기작업을 비롯한 모든 작업과제들을 하나의 흠집도 없이 완벽하게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연탄군, 숙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보다 높이고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공사실적을 부쩍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도 울리는 피의 절규 -안주시 룡연동에서 사는 엄재률로인이 보내온 편지를 보고-

주체113(2024)년 9월 12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우리 혁명의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우리는 얼마전 본사편집국앞으로 보내여온 한통의 편지를 받게 되였다.

안주시 룡연동에서 사는 엄재률로인을 대신하여 한 교원이 쓴 편지였다.앞을 못보는 로인은 일가친척들과 새세대들에게 열백번도 더 들려준 이야기이지만 대필로 본사편집국앞으로 편지를 보내기로 결심하였다.그것은 결코 한 가정에만 한한 이야기가 아니기때문이였다.

그가 세살 나던 해인 1952년 어느날이였다.

하늘을 썰며 날치던 미국놈들의 비행기가 사라지자 방공호에 숨어있던 조무래기들이 밖으로 뛰여나왔다.부모들이 만류했지만 동심은 어쩔수 없는지라 아이들은 아지랑이 피여오르는 들판으로 와- 달려나갔다.

엄재률도 제또래들과 함께 뛰여놀았다.그러던 그의 눈에 풀밭에 떨어진 알락달락한 물건이 비껴들었다.척 보기에도 눈길을 끄는 장난감이였다.

호기심을 금할수 없어 가까이 다가간 그는 물건을 손에 집어들었다.인츰 그의 얼굴에 웃음이 피여났다.처음 보는 장난감이여서 그것을 가지고노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얼마후 눈이 간지러워나자 철없는 그는 물건을 만지던 손으로 비벼댔다.시간이 흐르면서 눈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눈을 뜰수 없을 정도로 아픔이 심해졌다.

그의 울음소리를 듣고 할머니와 어머니가 달려왔다.어디 다친데는 없는가 하여 아무리 살펴보았으나 어떤 상처도 없었다.

그러나 아픔을 호소하는 그의 울음소리는 더욱 높아졌다.눈을 뜨지 못하고 아픔과 괴로움에 모대기는 그를 어머니가 업고 병원에 찾아갔다.

의사에게 보인 결과 세균에 감염된것으로 판명되였다.그가 가지고놀던 물건에 세균이 묻어있었던것이였다.치료를 거듭하였으나 끝내는 세균에 감염된 한쪽눈을 떼내지 않으면 안되였다.다른 한쪽눈은 어렴풋이 빛이나 가려볼수 있을 정도밖에 되지 못하였으나 그마저 감염이 점점 심해져 결국에는 두눈을 다 잃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엄재률은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채 어린 나이에 미제의 세균전만행에 의해 귀중한 두눈을 잃고 영영 앞을 보지 못하게 되였다.…

이것이 바로 미제의 야수적인 만행에 의해 두눈을 잃은 엄재률로인이 터친 울분에 찬 증언의 일단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균무기까지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국제법들과 전쟁규범에는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 등 대량살륙무기들의 사용을 금지하며 그 사용자들을 엄중한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적책임을 추궁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모든 국제법과 규범들을 공공연히 짓밟았다.

미제공중비적들은 1952년 1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중요수송로, 후방의 중요철도간선, 분기점들과 그 주변의 주민지대를 비롯하여 169개 지역에 연 800여차에 걸쳐 세균탄과 독충들, 균이 묻은 여러가지 물건들을 투하하였다.

미제는 전쟁 전 기간 페스트, 콜레라, 천연두, 류행성출혈열을 비롯하여 20여종에 달하는 각종 병원체와 파리(5종), 모기(3종), 벼룩, 빈대, 쥐 등 무려 30종이상에 달하는 동물들을 세균전에 리용하였다.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미제의 세균전만행을 현지에서 조사한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조사단의 조사보고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

《…여러 경우에 있어서 발견된 물건들과 비행기의 출현사이에 장소와 시간상 일치성이 판명되였는바 이 비행기들은 그 장소우에 낮게 떠돌면서 기총소사도 폭격도 하지 않았던것이다.이런것들을 발견한 직후에 페스트와 콜레라가 발생하였다.이 모든 조건밑에서 조사단은 미국비행기들이 조선에 전염병에 감염된 곤충들을 투하했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수 없다.…》

이렇듯 미제의 야수적이며 악랄한 세균전만행에 의해 많은 전염병이 급격히 퍼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병마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거나 장애자가 되였다.

엄재률로인도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사실 그는 마음을 모질게 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고 한다.하지만 그때마다 네가 목숨을 끊으면 좋아할건 미국놈들뿐이라고 하던 부모님의 당부가 떠올라 강잉히 마음을 다잡군 했다.그리고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안고 일생 분노로 가슴을 태웠다.

이 땅에 재난을 몰아왔던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엄재률로인은 오늘도 그때의 참상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

《이것이 어찌 한 인간, 한 가정만이 겪은 비극이겠습니까.그리고 또 옛말로만 전할 어제날의 이야기이겠습니까.미제가 남아있는한 이 땅에 서린 피의 원한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가셔질수 없기에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당부하고싶습니다.미제승냥이놈들의 야수적만행을 한시도 잊지 말고 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해달라!》

그렇다.로인의 피의 절규는 우리에게 당부하고있다.

복수의 칼날을 더 억세게 벼리라고.복수의 당부를 깊이 새기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은 여전히 미국의 점령지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2일 로동신문

 

일본내부를 들여다보면 서방나라들과 류사한 국가구조형태를 갖추고있다.정부도 있고 국회도 량원제로 되여있으며 지방들에도 해당한 권력체계가 수립되여있다.수상과 정부각료들, 국회의원들은 자기 직무에서 업무를 보고있고 다른 나라들 특히 미국의 대통령을 비롯한 정객들과 마주앉아 회담을 하면서 호상관계 및 국제문제를 놓고 론하기도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주권국가인듯하다.

하지만 미국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일본정객들의 행태는 일본이 결코 주권국가로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하였음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야마구찌현 지사, 이와꾸니시 시장을 비롯한 지방당국자들이 이와꾸니기지에 미해군소속 《CMV-22 오스프레이》수송기들을 배비할수 있도록 허용해주었다.물론 일본정부의 사촉밑에 벌어진 일들이다.

이와꾸니기지는 일본의 혼슈섬 남서부에 있는 야마구찌현 이와꾸니시에 자리잡고있다.이 기지는 주로 미항공모함 함재기들의 리착륙장소로 되여왔다.올해 하반년부터는 미해군의 《CMV-22 오스프레이》수송기가 이와꾸니기지에 거점을 정하고 전쟁훈련을 감행하게 된다.

이로써 미군무력의 해당 군종들은 일본에 《오스프레이》수송기운용거점을 각기 가지게 된다.이미 해병대는 오끼나와현 기노왕시에 있는 후덴마비행장에, 공군은 도꾜도 요꼬다기지에서 《오스프레이》수송기들을 전개, 운용하고있으며 이와꾸니기지를 리용하고있는 미해군도 얼마 안있어 이곳에 《오스프레이》수송기를 배비하게 된다.

리해하기 힘든것은 일본국민들속에서 공포와 원성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미군《오스프레이》수송기의 배비를 일본정부나 지방당국이 거리낌없이 허용하고있는것이다.

《오스프레이》수송기는 사고를 제일 많이 내는 우환거리로 알려져있다.지난해 11월 29일 이와꾸니기지로부터 오끼나와현의 가데나기지로 날아가던 주일미공군의 《CV-22 오스프레이》수송기가 륙지와 가까운바다에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이를 목격한 현지주민들은 가슴이 섬찍함을 느꼈다고 한다.만일 주민들이 밀집되여있는 지대에 추락하였다면 엄청난 불상사가 발생하였을것이다.

《오스프레이》수송기의 추락, 수송기에서 떨어져나온 부속품의 추락, 밤낮을 가림이 없이 하늘을 썰며 나는 미군용기들의 소음 등으로 현지 일본인들은 항시적인 불안과 심리적고통속에서 살아가고있다.정부에 청원도 항의도 해보았지만 정객들은 빈말만 늘어놓을뿐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못하고있다.

현지주민들이 미해군의 《CMV-22 오스프레이》수송기의 이와꾸니기지배비에 대해 불안해하는것중의 다른 하나는 미군병사들과 그 관계자들에 의한 각종 범죄가 더욱 우심해질수 있다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 오끼나와현에서는 녀성들을 상대로 미군병사들이 저지른 폭력범죄행위들이 여러건이나 발각되였다.

오끼나와뿐이 아니다.미군이 둥지를 튼 곳들에서는 별의별 범죄가 다 발생하고있다.《오스프레이》수송기를 조종하는 미해군병사들이 이와꾸니에 들어오는 경우 범죄률이 더 높아질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문제는 정부나 지방당국, 경찰이 미군병사들과 그 관계자들의 범죄행위를 막지 못한다는데 있다.

정부나 수사당국은 미군에 의해 발생하는 성폭행사건들을 오히려 은페시키고있다.경찰이 미군범죄사실을 알고 경찰청에 보고하면 정부는 해당 지방당국들에 통보도 하지 않고있다.현지경찰이 미군범죄사건에 대해 떠들면 《큰일난것처럼 놀지 말라.》라는 정치적압력이 가해진다.그러다나니 지방당국들은 제 관할지역에서 어떤 미군범죄가 발생하는지 알지도 못하고있다.

이와꾸니시에서 사는 한 로인이 《미군의 범죄에 관해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참는 경우가 적지 않다.일미공동훈련도 진행되고 〈오스프레이〉도 날아오게 된다.범죄가 더욱 늘어나지 않겠는가 하는 불안을 느끼고있다.》라고 한 말은 미군기지를 낀 지역주민들모두의 감정의 분출이다.

결국 일본정부는 추악한 미군병사들의 만행으로부터 자기 국민들을 지켜주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진정한 주권국가라면 자주권이 있어야 한다.다시말하여 자기 인민의 생명안전수호를 제1차적인 문제로 놓고 외세와의 관계에서 자주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수 있는 나라여야 주권국가라고 말할수 있다.

일본은 국민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실지로는 그들을 미군범죄와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내맡기는 나라이다.

이와꾸니기지가 미해군의 《오스프레이》수송기배비지로 정해진 사실은 온 일본렬도가 날이 갈수록 미국의 해외침략기지,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의 전초기지, 공격출발진지로 전락되여가고있음을 보다 명확히 실감하게 하고있다.

일단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심어놓은 새로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경우 제일먼저 상상 못할 피해를 입을 지역은 일본이다.자주정신이 없이 미국에 붙어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을 실현하는데만 환장이 된 일본반동지배층의 행태로 무참하게 녹아날것은 국토이고 국민뿐이다.

군국주의패망후 미국의 점령지로 되였던 일본은 오늘도 주권을 당당히 행사하지 못하고있다.근 80년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미국의 점령지이다.

일본이 아무리 《국민보호》니, 《안전보장》이니 하는 화려한 말을 늘어놓아도 그것은 한갖 허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상식 : 《제노사이드》라는 말의 유래

주체113(2024)년 9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여러 나라에서는 가자지대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이 제노사이드로 규정되여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제노사이드는 특정한 집단을 말살하는 범죄행위를 뜻한다.다시말하여 인종적, 민족적, 종교적, 정치적집단에 대한 살해를 의미한다.파쑈도이췰란드정권이 정책으로 정하고 강행한 유태인말살범죄가 대표적인 제노사이드이다.

제노사이드는 《종족》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제노스》와 《죽이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동사 《카에데에레》의 합성어이다.

《제노사이드》라는 말은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후 1945년 11월부터 1946년 10월까지 도이췰란드의 뉴른베르그에서 진행된 나치스도이췰란드의 주요전범자들을 처벌하는 국제군사재판에서 정치적, 법적술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1948년 12월 유엔총회 제3차회의에서는 《집단살해죄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일명 《제노사이드협약》)을 채택하였다.이 협약은 인종적, 민족적, 종교적, 정치적집단에 대한 살해 및 박해행위를 금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미제는 이 협약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1950년 6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무고한 인민들을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집단학살하였다.당시 전장에서 희생된 군인들보다 민간인사상자들이 훨씬 더 많은 전쟁이 바로 미제가 저지른 조선전쟁이였다.

미국이 감행한 조선전쟁이야말로 가장 전형적인 제노사이드였다.

돌이켜보면 앵글로쌕슨족이 인디안들의 시체우에 세운 미국은 제노사이드의 모국이다.아메리카대륙이 발견되였을 때 그 땅에서는 수백만명의 인디안들이 살고있었으나 피에 주린 침략자들이 독립을 선포했을 때에는 불과 30만명이 되나마나하였다.

그후에도 미국은 제노사이드를 끊임없이 자행해왔다.

2016년 7월 6일 영국이라크전쟁진상조사위원회가 공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라크전쟁기간 이라크인사망자수는 집계기준에 따라 최고 수십만명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되고있다.

세계곳곳에서 침략과 전쟁을 끊임없이 일삼아온 미국에 의해 많은 나라 인민들이 무참히 살륙당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제노사이드의 모국, 제노사이드의 왕국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주고있다.

최근 이스라엘은 미국의 전적인 비호와 막대한 군사적지원을 받으며 팔레스티나에서 민간인학살만행에 광분하고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4만 900여명, 부상자수는 9만 4 600여명에 달한다.

이스라엘이야말로 미국을 꼭 빼닮아 제노사이드에 광분하는 살인마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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