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6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으시고 건설사업을 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정명도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들인 김영복동지, 리창호동지를 비롯한 군지휘관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해당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인입된 관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건설의 질을 보장하는것을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건축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 군인건설자들이 현대화, 표준화, 규격화의 요구대로 건설에서 높은 질적수준을 보장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시공을 정말 잘했다고, 건설물마다에 우리 군대의 당정책관철정신과 립장이 그대로 깃들어있다고, 이것이 곧 애국심이고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이며 고향애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에서도 사상관점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사람들의 사상이 발동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고 하시면서 군인대중이 건설과정을 통하여 애국의 참뜻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깨끗한 량심과 실천으로 받들줄 아는 시대의 개척자, 창조의 주인공들로 성장한것이야말로 그 어디에도 비할바 없는 귀중한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일부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발로되였던 결점들을 이곳에서는 전혀 찾아볼수 없다고, 현실에서 창조된 우리 식의 우수한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질제고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왔다고 하시면서 시, 군들에 파견된 건설련대들이 이곳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이룩된 경험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지방진흥을 앞당기는 중차대한 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명심하고 각급 건설부대 지휘관력량을 강화하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공사를 강력히 추진시킨것은 평가할만한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건설사업에 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관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질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건설전역을 지배하고있는것은 우리 건축의 발전성을 담보하는 긍정적인 추이로 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늘 강조하는 문제이지만 건축물들에는 우리의 사상과 정책, 우리의 미학관이 반영되고 당대의 시대상이 비끼게 되며 이런것으로 하여 건축은 정치의 연장으로, 축도로 된다고 하시면서 하나의 건설물을 일떠세워도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명예를 걸고 후대들앞에 떳떳한 시대의 상징물로 훌륭하고 완벽하게 건설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들의 설계를 해당 건물의 용도에 부합되게 합리적으로, 실용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산업시설설계에서 실리성과 현대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기능공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지방건설을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적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 군인건설자들이 앞으로도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혁혁한 건설성과로 받들며 지방중흥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서 선도자적역할을 다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군부대관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제일생명으로 새겨안고 세기적인 지방의 변혁을 안아오는 거창한 창조대전에 일심매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핵심병종의 현역지휘관진출을 앞둔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정명도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들인 김영복동지, 리창호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격장에서 포병종합군관학교의 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9월초 우리 나라 포병무력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를 현지시찰하시면서 주체적포병무력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학교의 모든 졸업생들을 만반의 전투지휘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만능포병, 포병인재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이어 꼭 시간을 내여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실탄사격을 보아주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

사격장은 위대한 강철의 령장을 교정에 모시고 우리당 포병철학의 참된 진리를 새겨안은 그날의 무상의 영광과 감격을 안고 일심전력으로 련마해온 자기들의 사격술을 김정은동지께 직접 보여드리게 된 교원, 학생들의 전투적열광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대에서 포사격진행계획과 가상전투정황에 따르는 군관학교 교장의 결심보고를 청취하시고 사격훈련을 보시였다.

군관학교 학생들은 포사격제원을 신속히 판정한데 기초하여 일제히 사격을 개시하였다.

무자비하고 처절한 포화로써 조국의 령토를 보위할 포병군관학교 학생들의 멸적의 기상이 만장약된 포탄들이 련이어 목표를 타격하였다.

군관학교 학생들은 주체의 포병전법과 각이한 포무기들에 완전히 정통하며 임의의 정황에도 신속히 대응하여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소멸할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데 대한 당중앙의 뜻을 새겨안고 억세게 벼려온 실전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생들의 능숙한 화력복무동작과 명사격술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학교에서 군사리론교육과 함께 실전훈련을 중시한것이 알린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실탄사격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 실탄사격에서 명중률과 집중성의 판정기준을 더 높여 학생들이 새로운 목표달성을 향해 계속 분투하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군관학교 학생들이 보여준 실탄사격결과는 당의 군사교육방침, 훈련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증시이고 포병교육부문이 도달한 자랑스러운 높이라고 하시면서 학교에서는 《시사없이 명중》이라는 당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관철하며 작전전투지대의 실정에 맞게 빨찌산전법을 부단히 련마하여 신속한 기동전, 기습전으로 적들을 격멸소탕하는데 중심을 두고 포병교육의 질적수준을 제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병지휘관들과 포병들의 전반적인 군사과학기술소유기준과 실무적자질을 높이는것이 더욱 긴박하고 절실한 과제로 나서게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포병교육부문이 달성해야 할 교육목표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졸업생들의 성적증은 군사학업실력에 대한 증표인 동시에 조국과 인민의 안전에 대한 담보증으로 된다고, 포병종합군관학교의 교문을 나선 졸업생들은 마땅히 우리 군대의 핵심병종을 떠멘 지휘관이라는 높은 정치적자각과 작전전술적안광, 뛰여난 명중사격술로써 포병무력의 부단한 장성발전을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실탄사격훈련을 보신 다음 화력진지에 나가시여 포병종합군관학교의 명예를 백발백중의 명중포성으로 시위한 미더운 후비지휘관들을 뜨겁게 축하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졸업을 앞둔 포병종합군관학교 학생들이 전군의 포병진지를 전승을 앞당기는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드는 견인기가 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결사의 복무정신을 지닌 조선인민군 지휘관의 영예로운 본령에 항상 충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제1병종지휘관으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자기들의 졸업실탄사격을 몸소 지도하여주시며 드높은 신심과 무비의 용맹을 안겨주신 김정은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학생들은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포병종합군관학교의 지휘관들과 교원, 학생들은 군현지시찰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주체적포병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령장의 령도를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 우리의 포병무력이 세계최강의 병종으로 위용떨치는데 적극 기여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에 길이 빛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을 밝힌 새시대의 명저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9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은 우리 당의 발전력사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더욱 찬연히 수놓으며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당건설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월 29일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에는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가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고전적로작들인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에도 전당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혼연일체의 사상을 전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연설》은 오늘도 만사람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리론적명저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들에서 하신 시정연설들인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을 천명하시였으며 지방발전의 거창한 전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최고정화를 이룬다는데 대하여 밝힌 고전적로작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는 인민들이 최고의 문명을 최상의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고 모든 건설에서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데서 나서는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밝힌 강령적인 지침들을 마련해주시였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5만세대 살림집건설로 우리 수도를 다시한번 웅장하게 변모시키자》,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등의 로작들은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완벽하게 구현하여 창조와 변혁의 위대한 새시대를 상징하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설수 있게 한 불멸의 대강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전적로작들인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첫 착공에 즈음하여》에서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작전도와 명철한 방법론을 천명하시였다.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데서 방역능력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이 뚜렷이 명시된 로작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하자》에도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요구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4년 8월 9일 평안북도 의주군 수재민들앞에서 하신 연설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할것이다》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는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나갈것이며 반드시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것임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선언한 력사적인 문헌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어 내 조국의 미래는 더욱 휘황찬란할것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총서기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총서기동지와 총서기동지를 통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중국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지금으로부터 75년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에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설정됨으로써 조중친선관계는 새로운 력사적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지난 75년간 두 당, 두 나라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을 물리치면서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습니다.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의 근본리익에 부합됩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것입니다.

얼마전 중국인민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였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려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 바랍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10월 6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총비서동지,

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75년전 중조 두 나라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음으로써 두 나라관계에서 새로운 력사적장이 펼쳐졌으며 이는 획기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75년간 두 나라는 인민정권을 공고히 하고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 길에서 손잡고 전진하여왔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국제적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하여왔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시대의 변천과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로 되였습니다.

나는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최근년간 총비서동지와 여러 차례 상봉하고 친서와 전문 등으로 밀접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중조관계의 심화발전을 공동으로 인도하고 추동하였습니다.

새시대, 새로운 정세속에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나라 외교관계설정 75돐을 계기로 전략적의사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친선적인 교류와 협조를 심화시켜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감으로써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이 안정적으로 멀리 전진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기를 축원합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2024년 10월 6일 베이징

(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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