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6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으시고 건설사업을 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정명도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들인 김영복동지, 리창호동지를 비롯한 군지휘관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해당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인입된 관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건설의 질을 보장하는것을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건축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 군인건설자들이 현대화, 표준화, 규격화의 요구대로 건설에서 높은 질적수준을 보장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시공을 정말 잘했다고, 건설물마다에 우리 군대의 당정책관철정신과 립장이 그대로 깃들어있다고, 이것이 곧 애국심이고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이며 고향애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에서도 사상관점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사람들의 사상이 발동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고 하시면서 군인대중이 건설과정을 통하여 애국의 참뜻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깨끗한 량심과 실천으로 받들줄 아는 시대의 개척자, 창조의 주인공들로 성장한것이야말로 그 어디에도 비할바 없는 귀중한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일부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발로되였던 결점들을 이곳에서는 전혀 찾아볼수 없다고, 현실에서 창조된 우리 식의 우수한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질제고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왔다고 하시면서 시, 군들에 파견된 건설련대들이 이곳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이룩된 경험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지방진흥을 앞당기는 중차대한 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명심하고 각급 건설부대 지휘관력량을 강화하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공사를 강력히 추진시킨것은 평가할만한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건설사업에 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관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질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건설전역을 지배하고있는것은 우리 건축의 발전성을 담보하는 긍정적인 추이로 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늘 강조하는 문제이지만 건축물들에는 우리의 사상과 정책, 우리의 미학관이 반영되고 당대의 시대상이 비끼게 되며 이런것으로 하여 건축은 정치의 연장으로, 축도로 된다고 하시면서 하나의 건설물을 일떠세워도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명예를 걸고 후대들앞에 떳떳한 시대의 상징물로 훌륭하고 완벽하게 건설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들의 설계를 해당 건물의 용도에 부합되게 합리적으로, 실용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산업시설설계에서 실리성과 현대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기능공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지방건설을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적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 군인건설자들이 앞으로도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혁혁한 건설성과로 받들며 지방중흥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서 선도자적역할을 다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군부대관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제일생명으로 새겨안고 세기적인 지방의 변혁을 안아오는 거창한 창조대전에 일심매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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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핵심병종의 현역지휘관진출을 앞둔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정명도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들인 김영복동지, 리창호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격장에서 포병종합군관학교의 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9월초 우리 나라 포병무력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를 현지시찰하시면서 주체적포병무력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학교의 모든 졸업생들을 만반의 전투지휘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만능포병, 포병인재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이어 꼭 시간을 내여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실탄사격을 보아주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

사격장은 위대한 강철의 령장을 교정에 모시고 우리당 포병철학의 참된 진리를 새겨안은 그날의 무상의 영광과 감격을 안고 일심전력으로 련마해온 자기들의 사격술을 김정은동지께 직접 보여드리게 된 교원, 학생들의 전투적열광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대에서 포사격진행계획과 가상전투정황에 따르는 군관학교 교장의 결심보고를 청취하시고 사격훈련을 보시였다.

군관학교 학생들은 포사격제원을 신속히 판정한데 기초하여 일제히 사격을 개시하였다.

무자비하고 처절한 포화로써 조국의 령토를 보위할 포병군관학교 학생들의 멸적의 기상이 만장약된 포탄들이 련이어 목표를 타격하였다.

군관학교 학생들은 주체의 포병전법과 각이한 포무기들에 완전히 정통하며 임의의 정황에도 신속히 대응하여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소멸할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데 대한 당중앙의 뜻을 새겨안고 억세게 벼려온 실전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생들의 능숙한 화력복무동작과 명사격술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학교에서 군사리론교육과 함께 실전훈련을 중시한것이 알린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실탄사격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 실탄사격에서 명중률과 집중성의 판정기준을 더 높여 학생들이 새로운 목표달성을 향해 계속 분투하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군관학교 학생들이 보여준 실탄사격결과는 당의 군사교육방침, 훈련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증시이고 포병교육부문이 도달한 자랑스러운 높이라고 하시면서 학교에서는 《시사없이 명중》이라는 당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관철하며 작전전투지대의 실정에 맞게 빨찌산전법을 부단히 련마하여 신속한 기동전, 기습전으로 적들을 격멸소탕하는데 중심을 두고 포병교육의 질적수준을 제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병지휘관들과 포병들의 전반적인 군사과학기술소유기준과 실무적자질을 높이는것이 더욱 긴박하고 절실한 과제로 나서게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포병교육부문이 달성해야 할 교육목표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졸업생들의 성적증은 군사학업실력에 대한 증표인 동시에 조국과 인민의 안전에 대한 담보증으로 된다고, 포병종합군관학교의 교문을 나선 졸업생들은 마땅히 우리 군대의 핵심병종을 떠멘 지휘관이라는 높은 정치적자각과 작전전술적안광, 뛰여난 명중사격술로써 포병무력의 부단한 장성발전을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실탄사격훈련을 보신 다음 화력진지에 나가시여 포병종합군관학교의 명예를 백발백중의 명중포성으로 시위한 미더운 후비지휘관들을 뜨겁게 축하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졸업을 앞둔 포병종합군관학교 학생들이 전군의 포병진지를 전승을 앞당기는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드는 견인기가 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결사의 복무정신을 지닌 조선인민군 지휘관의 영예로운 본령에 항상 충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제1병종지휘관으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자기들의 졸업실탄사격을 몸소 지도하여주시며 드높은 신심과 무비의 용맹을 안겨주신 김정은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학생들은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포병종합군관학교의 지휘관들과 교원, 학생들은 군현지시찰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주체적포병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령장의 령도를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 우리의 포병무력이 세계최강의 병종으로 위용떨치는데 적극 기여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에 길이 빛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을 밝힌 새시대의 명저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9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은 우리 당의 발전력사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더욱 찬연히 수놓으며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당건설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월 29일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에는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가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고전적로작들인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에도 전당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혼연일체의 사상을 전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연설》은 오늘도 만사람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리론적명저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들에서 하신 시정연설들인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을 천명하시였으며 지방발전의 거창한 전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최고정화를 이룬다는데 대하여 밝힌 고전적로작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는 인민들이 최고의 문명을 최상의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고 모든 건설에서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데서 나서는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밝힌 강령적인 지침들을 마련해주시였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5만세대 살림집건설로 우리 수도를 다시한번 웅장하게 변모시키자》,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등의 로작들은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완벽하게 구현하여 창조와 변혁의 위대한 새시대를 상징하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설수 있게 한 불멸의 대강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전적로작들인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첫 착공에 즈음하여》에서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작전도와 명철한 방법론을 천명하시였다.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데서 방역능력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이 뚜렷이 명시된 로작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하자》에도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요구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4년 8월 9일 평안북도 의주군 수재민들앞에서 하신 연설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할것이다》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는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나갈것이며 반드시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것임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선언한 력사적인 문헌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어 내 조국의 미래는 더욱 휘황찬란할것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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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총서기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총서기동지와 총서기동지를 통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중국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지금으로부터 75년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에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설정됨으로써 조중친선관계는 새로운 력사적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지난 75년간 두 당, 두 나라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을 물리치면서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습니다.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의 근본리익에 부합됩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것입니다.

얼마전 중국인민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였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려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 바랍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10월 6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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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총비서동지,

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75년전 중조 두 나라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음으로써 두 나라관계에서 새로운 력사적장이 펼쳐졌으며 이는 획기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75년간 두 나라는 인민정권을 공고히 하고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 길에서 손잡고 전진하여왔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국제적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하여왔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시대의 변천과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로 되였습니다.

나는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최근년간 총비서동지와 여러 차례 상봉하고 친서와 전문 등으로 밀접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중조관계의 심화발전을 공동으로 인도하고 추동하였습니다.

새시대, 새로운 정세속에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나라 외교관계설정 75돐을 계기로 전략적의사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친선적인 교류와 협조를 심화시켜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감으로써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이 안정적으로 멀리 전진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기를 축원합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2024년 10월 6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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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 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주체113(2024)년 10월 6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나토는 그 무슨 성명이라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주권국가들사이의 자주적인 협력관계를 무근거하게 비방중상하면서 우크라이나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모든 나라들을 규탄한다는 극히 온당치 못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신임나토사무총장의 우크라이나행각과 때를 같이한 성명발표놀음은 나토가 자기 괴수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편승하다못해 반공화국대결전선의 1선참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한갖 전쟁도구에 불과한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의 본질을 외곡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합법적인 협력강화를 중상모독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유럽지역의 안전환경을 핵전쟁발발이라는 엄중한 위기앞에 로출시킨 장본인인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장한 자기의 잘못을 심각히 반성할 대신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고 자기의 침략정책을 합리화하려드는것이야말로 극단한 이중기준과 비론리적사고방식에 쩌들대로 쩌든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태그대로이다.

조선반도지역에서 저들이 벌려놓는 군비증강책동과 특정국가를 정조준하여 본토무력까지 끌어다놓고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은 《자유》를 《방어》하기 위한것이고 이에 대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취하는 자위권행사와 필수적인 방위활동은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흑백을 전도하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인장비제공에 천문학적액수의 군비를 탕진하고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을 공개적으로 부추기면서도 저들의 전쟁행위는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고 주권국가들사이의 정상관계수립은 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행위라는 강도적론리를 들고나오는 나토의 행태는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이는 미국이 전파시켜놓은 악습이다.

우리는 지난 세기 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력사무대에서 사라졌어야 마땅한 나토라는 전쟁괴물이 피로 얼룩진 자기의 존재명분을 찾기 위해 우크라이나사태라는 전쟁도박판을 벌려놓은데 이어 오늘은 또 다른 명분마련을 위한 자기의 검은 마수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뻗치고있는 현실을 엄정히 주시하고있다.

미국의 패권추구야망의 산물로서 강도적인 이중론리, 이중기준으로 빚어지고 긴장격화, 전쟁책동으로 명줄을 이어온 나토가 아직까지 존속하고있다는 사실자체가 최대의 지정학적비극이다.

미국의 비론리적사고와 각본에 따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나토의 도발적행위는 악명높은 전쟁유령의 추가적인 존재명분이 아니라 철저한 사멸리유만을 덧쌓아주고있다.

만일 나토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한사코 매달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안전리익을 계속 침해하려든다면 그로 인해 차례지는 비극적인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맹종맹신한 나토가 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국제적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세계건설을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代弁人が声明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10月 6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0月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スポークスマンが6日、発表した声明「米国の極端な二重論理、二重基準が育て上げた奇形児、NATOは一日も早く歴史のゴミ捨て場に押し込まれるべきだ」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NATO(北大西洋条約機構)は何らかの声明なるもの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はじめとする主権国家間の自主的な協力関係を根拠もなく誹謗・中傷し、ウクライナ戦争を助長し延長させる全ての国を糾弾するという極めて不当な妄言を並べ立てた。

NATOの信任事務総長のウクライナ訪問とタイミングを合わせた声明発表劇は、NATOが自己の首魁の対朝鮮敵視政策に口を極めて便乗したあげく、反朝鮮対決戦線の第一線に出ようとしていることをはっきり示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米国の単なる戦争道具に過ぎないNATOがウクライナ事態の本質を歪曲し、自主的な主権国家間の合法的な協力強化を中傷・冒涜したことに強い遺憾を表すとともに、それを断固糾弾・排撃する。

こんにち、欧州地域の安全環境を核戦争勃発(ぼっぱつ)という重大な危機の前に露出させた張本人であるNATOが、ウクライナ事態を助長した自己のミスを深刻に反省する代わりに、その責任を他国に転嫁し、自己の侵略政策を合理化しようとすることこそ、極端な二重基準と非論理的考え方に染まり切った米国の厚顔無恥な振る舞いそっくりである。

朝鮮半島地域で自分らが働く軍備増強策動と特定国家を狙って本土武力まで投入し起こす戦争演習騒動は、「自由」を「防御」するためであり、それに対応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行う自衛権行使と必須的な防衛活動は「平和」を「威嚇」する行為であると黒白を転倒するのがまさに米国である。

ウクライナに対する殺人装備の提供に天文学的金額の軍費を蕩尽し、ロシア領土に対する攻撃を公開的にあおり立てながらも、自分らの戦争行為は戦争を「防止」するための努力であり、主権国家間の正常関系の樹立は戦争を助長し延長させる行為であると強盗さながらの論理を持ち出すNATOの振る舞いは、盗人猛々しいことの極みであり、それは米国が伝播した悪習である。

われわれは、20世紀の冷戦の終息とともに歴史の舞台から消え去って当然なNATOという戦争の怪物が血で塗られた自己の存在名分を探すためにウクライナ事態という戦争の賭博を始めたのに次いで、今日はもう一つの名分のために自己の黒い魔手を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へ伸ばしている現実を厳正に注視している。

米国の覇権追求野望の所産として強盗さながらの二重論理、二重基準に基づいて作られ、緊張激化、戦争策動によって命脈をつないできたNATOが、いまだに存続している事実自体が最大の地政学的悲劇である。

米国の非論理的思考とシナリオに従って、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で一層露骨になっているNATOの挑発的行為は、悪名高い戦争の幽霊の追加的な存在名分ではなく、徹底した死滅の理由だけを積み重ねている。

もし、NATO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敵視政策にあくまでも執着し、わが国家の尊厳と自主権、安全利益を引き続き侵害しようとするなら、それによって生じる悲劇的な不結果の全責任は米国に盲従盲信したNATOが負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敵対的脅威から自らを守り、地域の平和と安全を守護し、国際的正義に基づいた多極化された世界を建設するために重大な努力を引き続き傾け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제28차 토론회 메히꼬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제28차 토론회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에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메히꼬의 여러 정당 지도자들, 국회의원들 그리고 우리 나라와 중국, 윁남, 라오스, 니까라과, 브라질,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50여개 나라의 100여개 정당, 단체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축하연설들에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이 사회적불평등을 해소하고 제국주의, 자본주의의 경제적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세계의 지정학적중심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바뀌고있는 현정세에 맞게 반제자주력량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실은 근로대중이 신자유주의시장경제체제를 더는 신뢰하지 않으며 대중의 리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경제질서가 수립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그들은 지역적인 공정한 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문제들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그들은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미국의 비호를 받는 우익세력들의 책동이 보다 교묘한 방법으로 감행되고있으며 제국주의의 내정간섭행위가 로골화되고있는 사실을 폭로하고 전세계의 혁명적이며 진보적인 정당, 단체들사이의 련대성을 강화하는것이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주장하였다.

현 국제정세는 정의와 평화를 바라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지향에 한사코 도전하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적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정의와 부정의사이의 대립과 대결이 한층 고조되는데 맞게 혁명적인 의식과 단결을 중시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립증해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세계의 모든 혁명적이며 진보적인 정당들과 단체, 반제자주력량들이 완전한 자주독립과 근로대중의 복리, 인류의 진보를 위하여 제국주의렬강들과의 투쟁에서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이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주권말살기도를 로골화하면서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과 군사쁠럭강화책동을 전면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결의는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막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정당한 자위적조치들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면전쟁발발에로 치닫고있는 중동정세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중동정세가 각일각 험악한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레바논에서 발생한 휴대용무선호출기폭발사건의 여운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9월 27일 이스라엘은 대규모공습으로 히즈볼라흐지도부의 고위인물들을 살해하였다.레바논에서 활동하던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군사고문도 목숨을 잃었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이스라엘은 3일후인 9월 30일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또다시 감행하여 하마스의 한 고위인물을 살해하였다.

이스라엘은 이번 테로를 장기간 준비해왔다고 한다.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와 이스라엘신문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스라엘군이 근 1t짜리 《BLU-109》폭탄을 약 100개 퍼부었다고 보도하였다.

《벙커버스터》로 불리우는 《BLU-109》는 2m두께의 콩크리트벽도 뚫을수 있는 초대형폭탄이다.지하시설물을 파괴하는데 주로 쓰이고있다.바로 이러한 파괴적인 무기를 사용하여 히즈볼라흐의 고위인물들을 살해한것이다.

가뜩이나 험악한 중동정세가 완전히 폭발국면에 이르렀다.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가자사태는 이미 4만명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들도 시시각각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다.때없이 쏟아지는 폭탄과 포탄, 미싸일을 피해 정처없이 헤매고있다.가자지대는 거대한 집단무덤, 황량한 페허로 화하였다.

이런 전대미문의 참상을 빚어내고도 이스라엘은 죄의식을 느끼기는 고사하고 《완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더욱 횡포하게 날뛰고있다.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팔레스티나인멸살책동이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와 예멘항쟁세력을 비롯한 반이스라엘항쟁세력의 분노를 자아내고 보복을 촉발시킨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령토팽창야망에 환장한 이스라엘은 때를 만난듯이 공격범위를 부단히 확대하며 온 중동지역을 전란의 도가니속에 몰아넣고있다.첨예한 정세를 더더욱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히즈볼라흐지도부를 노린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만행은 붙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였다.

이스라엘수상은 사건발생직후에 한 공개발언에서 이번과 같은 공격은 《우리가 정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된다고 뇌까렸다.이스라엘군 총참모장은 이번 공습이 《계획의 종착점이 아니》라고 하면서 보다 많은 공격이 준비되여있다는것을 암시하였다.한편 이스라엘국방상은 얼마전 이스라엘 북부지역의 관리들에게 곧 레바논국경일대에서 전쟁의 다음단계가 시작된다고 떠벌였다.

외신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이 전면전쟁에로 확대될수 있는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평하고있다.

이것을 단순히 이스라엘의 독단적인 망동으로만 볼수 없다는것이 공정한 여론의 평가이다.지금껏 이스라엘을 전적으로 밀어주고 비호해준 미국에 주되는 화살이 집중되고있다.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실현할것을 요구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여 평화실현을 가로막으면서 이스라엘을 편들어온것이 바로 미국이다.희세의 살인마인 이스라엘수상을 미국회에 초청하여 연설까지 하게 하였다.

대량살륙만행에 리용된 무기도 거의다 미국이 쥐여준것이다.

이번 사건만 놓고보아도 그렇다.공습에 동원된 이스라엘전투기에는 정밀유도체계가 장착된 미국산 《BLU-109》폭탄이 최소 15개 탑재되여있었다.

지금껏 미국이 이스라엘에 《폭발력이 약한 무기를 써야 한다.》느니, 《민간인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느니 하는 《충고》를 주군 하였지만 그 모든것이 대량학살만행의 사촉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였다는것이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이번에도 미국은 이스라엘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대하여 일언반구도 없이 아무런 가능성도 없는 《휴전》타령만 늘어놓고있다.

가자지대가 생지옥으로 되게 된것도, 전쟁의 불길이 레바논에로 번져지는 상황이 펼쳐지게 된것도 이스라엘에 각종 중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많은 군수물자를 넘겨주고 각방으로 비호두둔한 미국때문이다.

반이스라엘항쟁세력은 미국의 비호를 받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망동에 철저한 보복을 가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일 이란은 극초음속미싸일과 탄도미싸일들로 이스라엘의 공군기지들과 레이다기지들을 비롯한 주요군사 및 안보관련대상들을 타격하였다.이에 이스라엘은 보복하겠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

전면전쟁발발에로 향한 초침소리가 긴박하게 울리고있다.

중동지역에서 폭력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평화의 희망이 완전히 사라져가게 된것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수인을 극구 비호두둔하는 미국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서방의 압살책동에 공동으로 맞서

 

최근 벨라루씨를 방문한 이란국가안전최고리사회 서기장이 벨라루씨안전리사회 서기장과의 상봉에서 반제재련합창설에 관한 제안을 내놓았다.벨라루씨는 이란의 제안을 적극 지지하였다.

두 나라는 다같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으로부터 각종 제재와 압력을 받고있다.서방은 이 나라들을 경제적으로 약화시키고 군사적으로 위협하는것과 동시에 《색갈혁명》을 일으켜 사회적혼란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정권교체, 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다.미국의 비렬한 책동에 대처하여 두 나라는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있다.

벨라루씨안전리사회 서기장은 오늘날 자기 나라와 이란 등을 반대하는 혼합전쟁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이란이 반제재련합을 창설할것을 제안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사회경제발전과 공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될 나라들의 련합을 념두에 둔것이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이란국가안전최고리사회 서기장과 국제안전문제들과 지역적 및 전지구적안정분야에서의 위협들에 대해 건설적이며 폭넓은 토의를 진행하였다고 말하였다.

제국주의의 패권적책동을 반대하는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

 

단호하고 강경한 조치

 

지난 8월 메히꼬대통령(당시)이 메히꼬시에 있는 미국대사관과의 관계를 정지시킨다고 밝혔다.이 나라 주재 미국대사가 메히꼬정부의 사법개혁안을 비난하는 등 내정간섭행위를 감행한데 대처하여 취해진 조치이다.

그는 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메히꼬의 주권을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이것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였다.그는 미국대사관이 자국의 사법개혁안과 관련하여 발언을 정정할 때까지 관계를 정지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앞서 메히꼬정부는 미국대사의 발언과 관련하여 미국정부에 항의각서를 보냈다.

미국은 지금껏 메히꼬의 내정에 공공연히 간섭해왔다.

메히꼬의 비정부단체에 자금을 제공하면서 이 나라 정부와 정책을 비난하고 사회여론을 오도하도록 음으로양으로 부추기였다.메히꼬의 내정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질하면서 간섭행위를 일삼았다.

이에 항의하여 메히꼬대통령(당시)은 미국정부기관들의 범죄적인 모략책동을 폭로하는 서한을 미국대통령에게 보냈다.

이번에 메히꼬정부가 미국대사관과의 관계를 정지시킨것은 미국의 횡포하고 파렴치한 주권침해행위에 대한 단호하고도 강경한 조치라고 할수 있다.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는 미국을 많은 나라들이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민주주의》를 떠드는 서방의 본심을 폭로

 

얼마전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이 서방나라들 특히 미국은 《민주주의》라는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고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서방은 지금도 민주주의의 증진과 옹호라는 개념을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고 그 나라 인민들의 의지를 꺾기 위한 도구로 써먹고있다.》라고 하면서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앞장에서 웨치면서도 팔레스티나위업을 지지하는데서는 벙어리시늉을 하는 워싱톤의 《량면적인 정책》을 단죄하였다.

또한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을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정부전복의 앞잡이》로 락인하였다.

1983년에 설립된이래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분렬을 부추기고 여론을 오도하며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들에 관여하였다고 하면서 외무 및 이주민성은 수리아에서도 재단이 이와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중동에 《아랍의 봄》을 몰아온 주역으로 알려진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은 에짚트와 예멘, 알제리, 수리아 등에서 활동하는 친미단체와 성원들에게 돈을 대주어 《색갈혁명》을 일으킨 범죄조직이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이 재단의 《파괴적인 행위》는 세계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조성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자기 나라 정세는 《〈민주주의〉라는 간판밑에 감행되는 서방의 파괴적인 행위》로 하여 악화되였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서방이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켜보려고 획책하면 할수록 더욱더 많은 나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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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한국의 대학들에서 고조되는 윤석열탄핵열기

주체113(2024)년 10월 6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사대와 대결, 독선과 기만, 부정부패로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키고 민생을 파탄시킨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년대학생들의 투쟁이 날을 따라 계속 고조되고있다.

최근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의 주최로 각지의 대학들에서는 대자보게시활동이 확대되고있다.

대학생들은 대자보들을 통해 전쟁위기, 안보위기, 참사위기를 몰아오고 청춘의 삶은 물론 민중의 생존권을 무참히 란도질하는 윤석열괴뢰의 탄핵과 김건희의 특검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서울지역의 대학들에는 《전쟁위기, 민생파괴, 독재정권 윤석열탄핵을 위해 대학생들이 단결하자!》, 《윤석열탄핵이 민심이고 민심은 곧 시대정신이다!》의 제목으로 된 대자보들이 나붙었다.

대자보들에는 윤석열이 미일과의 군사동맹강화, 전쟁연습확대, 민생파탄, 파쑈독재탄압, 각종 참사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에로 내몰고있다, 도저히 참을수 없어 국민들이 초불항쟁과 함께 시국투쟁에 떨쳐나서고 대학생들은 시국롱성운동을 벌리고있다, 국민과 대학생들이 련대하여 윤석열탄핵을 실현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들이 씌여져있었다.

대구지역의 대학들에도 《우리는 일본밀정을 대통령으로 둔적이 없다》와 같은 제목의 대자보들이 일제히 게시되였다.

최근 무능한 윤석열에 의해 력사가 과거 일제식민지, 독재시기로 되돌아가는듯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 윤석열이 일본의 전쟁범죄를 비호하며 그들과의 군사협력을 운운하는 한편 갖은 친일망동을 일삼는자들을 요직에 들여앉히고있다, 일본앞잡이 윤석열을 끌어내야 한다는 내용의 대자보들은 대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윤석열탄핵소추촉구 대학생시국롱성단》이 여러 대학에서 대자보게시활동을 전개하고있다.

단체는 각곳의 대학가들에서 윤석열탄핵과 김건희특검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투쟁열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반윤석열투쟁을 이어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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