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군사화실현에 광분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2024년 12월 1일《로동신문》

 

조선반도주변정세가 날로 첨예해지고있는 속에 미일의 군사적공모결탁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11월 17일 미국방장관과 일본방위상이 오스트랄리아에서 모의판을 벌리고 빠른 시일안에 주일미우주군을 발족시키기 위한 문제를 론의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주일미우주군의 주요임무는 우주령역에서 미군과 일본항공《자위대》소속 우주작전군과의 련계를 실현함으로써 우주공간에서의 《위협》을 공동으로 감시하고 미일사이의 련대를 강화한다는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우주군사화를 노린 미일간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해나가겠다는것이다.

일본의 우주자산과 능력을 지역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압박강화에 써먹으려는 미국의 패권기도와 상전을 등에 업고 우주작전능력을 가일층 제고하려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야망이 합치되여 빚어진 산물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우주령역에서의 미일의 군사적결탁강화놀음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미국은 우주를 군사화하지 말데 대한 국제법의 요구를 무시하고 이미 2019년말에 2020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서 우주를 작전령역으로 규정하였으며 제6대군종으로서 우주군을 내오기로 하였다.앞서 그해 8월에는 미우주사령부가 조작되였다.즉시 지향성에네르기, 반위성통신체계 등 여러 공격형우주무기를 우주공간에 배비하기 위한 놀음에 착수하였다.

당시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이 우주군을 내온 기본목적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적수들을 제압하는데 있다고 분석하였었다.

미국이 우주군사화에서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는 주구들은 바로 일본과 괴뢰한국이다.

미국은 이미 10년전부터 한국괴뢰들과 우주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오고있으며 2022년에는 주한미군에 우주군을 정식 내왔다.그에 이어 미국은 지난해부터 주일미우주군을 내오는 문제를 두고 일본과 꿍꿍이판을 벌려왔다.그러한 준비를 거쳐 이번에 미일군부당국자들의 모의판이 열리였으며 그를 통하여 주일미우주군을 이달에 내오기로 합의한것이다.

이미 미인디아태평양사령부에는 우주군이 설치된 상태이다.미국은 로씨야의 평화적우주활동에 대해 《다른 나라의 위성들을 위협하는 행위》라느니, 《미국과 동맹국들의 리익에 대한 침해를 억제》해야 한다느니 하며 헐뜯은바 있다.중국의 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서도 제2의 《스뿌뜨니크충격》이라고 아부재기를 쳤다.

올해 봄 괴뢰한국과 일본을 행각한 미우주군사령관은 우리 국가의 위성이나 미싸일발사가 《유엔결의위반》으로 되기때문에 그와 같은 행위를 중단할것을 요구한다고 떠벌이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의 우주작전능력강화의 기본초점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집중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확증하고있다.

위험천만한 미국의 우주군사화책동은 다름아닌 조선반도지역에서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올해 4월에만도 미국은 우리 국가를 겨냥한 선제타격능력구축을 노린 괴뢰한국의 두번째 정탐위성을 저들의 발사체로 발사해주었다.미우주군은 지난해 8월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에 처음으로 가담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련합대응능력강화훈련을 감행하였으며 올해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괴뢰한국과 함께 우주정찰자산들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정보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의 군사대상물들을 《정밀타격》한다는 합동우주작전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하였다.이것은 미국의 우주군사화책동의 주되는 목적이 우리 공화국을 타격하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하고있다.

미국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우주군사화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는 임의의 시각에 전략적균형이 파괴되고 국가들간의 대결이 실제적인 전쟁에로 이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끊임없이 높아가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국가로 하여금 자위적전쟁억제력강화에 배가의 박차를 가할것을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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