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적대세력의 《색갈혁명》시도에 대처하여
며칠전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는 제20차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 안전 및 정보기관 책임자협의회가 진행되였다.
협의회에서는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보낸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축하문에서 뿌찐대통령은 《오늘날의 복잡한 지정학적조건에서 당신들의 건설적인 협력은 특별히 중요하다.독립국가협동체는 물론 린접지역들에서의 정세불안정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임의의 부정적인 추이들과 잠재적인 집단안전위협들을 적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로씨야대외정보국장 쎄르게이 나리슈낀이 연설하였다.그는 연설에서 그루지야가 서방의 《색갈혁명》시도 즉 국가정변시도에 직면하였다고 언급하고 이전에 벨라루씨와 까자흐스딴을 흔들어보려던 서방의 철면피한 책동이 실패한것처럼 이번의 시도 역시 물거품이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루지야에서는 정부와 국회사이의 대립이 격화되고 경찰과 시위자들사이에 충돌이 일어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로씨야의 따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유럽동맹이 그루지야의 동맹가입문제를 가지고 항시적으로 공갈하면서 국회가 채택한 일련의 법들을 페지할것을 요구하고 그루지야정부에 제재를 실시할것을 호소한것이 시위발생의 동기로 되였다.
우크라이나가 이미 유럽통합에 현혹되여 로씨야를 반대하는 미국의 돌격대로 전락되였다.몰도바도 이런 길로 나아가고있다고 한다.
현 실태는 미국과 서방이 이전 쏘련공간나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기구를 붕괴시켜 이 지역을 저들의 지배체계에 망라시키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협의회는 우크라이나각본을 적용하여 《색갈혁명》을 일으키려는 적대세력의 온갖 비렬한 책동들을 사전에 적발숙청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자기식발전의 길을 선택
올해 로씨야가 주최한 브릭스성원국들의 각종 회의, 행사들에는 아프리카나라인 에티오피아의 대표들도 참가하였다.
지난 1월 1일 에티오피아는 브릭스에 정성원국으로 가입하였다.이 나라가 브릭스에 가입한것은 자기 발전의 길을 지배주의적이고 예속적인 미국과 서방의 《원조》에서가 아니라 동등한 나라들과의 협력에서 찾으려는 자주적결단이라고 할수 있다.
에티오피아는 한때 미국과 동반자관계를 맺고 그 강화에 힘을 넣었다.
미국은 에티오피아에 정치개혁을 요구하면서 그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떠들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는 더 큰 재난속에 빠져들었다.
정부군과 반란군과의 싸움이 격렬해지고 그 과정에 대기근이 발생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은 에티오피아가 《인권》을 《광범위하게 침해》하고있다고 헐뜯으면서 이 나라를 아프리카장성 및 기회법에 따르는 무역협정적용명단에서 삭제하였다.
아프리카동맹의 적극적인 노력밑에 정부와 반란군사이의 정화를 이룩한 에티오피아는 평화를 공고히 하고 발전과 번영을 위한 길을 모색하였다.그것이 미국의 온갖 간섭을 배격하고 자체의 힘으로 또한 브릭스와 같은 다무적협력기구에로의 가입을 통해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이였다.
지난 5월 에티오피아정부는 자국주재 미국대사가 내정문제들을 놓고 시비질하는데 대해 《쓸데없는 권고》라고 배격하였다.
에티오피아의 이러한 립장과 태도는 자기 발전의 길을 자기가 찾으려는 시대적흐름의 일단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