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조국의 모습이 젊어진다.이 땅에서는 날에날마다 희한한 새집들이경사, 준공의 기쁨이 꽃펴난다.인민의 행복이 커가는 소리가 내 조국 방방곡곡 어디서나 들려온다.
그리움으로 더욱 뜨거운 이 12월에 인민의 가슴속에 끝없이 차오르는 생각은 과연 무엇인가.
정말 몰라보게도 변하고 높이도 솟구쳤다.
당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 눈부시게 일떠선 인민위한 창조물들을 다 꼽아보자고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주체건축과 주체교육부문의 본보기적인 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들어서면 몸소 붉은 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우렷이 안겨온다.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바라보면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자신만만하게 창조해나가는 무한한 긍지감과 희열이 느껴지고 불밝은 림흥거리와 전위거리를 거니느라면 가장 아름다운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인민의 리상사회가 눈앞에 그려진다.
이제 곧 준공될 지방공업공장들에 가보면 우리 제품도 조선의 명상품으로 만들겠다는 신심에 넘친 목소리들이 흐뭇하게 들려오고 새 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지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돌아보면 《부자시》의 눈부신 래일이 성큼성큼 다가선다.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린 우리 체육선수들의 승전소식은 얼마나 통쾌했고 방방곡곡 결산분배장에서 울려퍼진 《풍년가》의 노래소리는 또 얼마나 흥겨웠던가.
새 교복에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등교길에 오르는 우리 학생들의 밝은 모습으로 거리와 마을은 더 환해지고 사랑의 젖제품을 매일같이 공급받으며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이 땅의 두메산촌에서도 들려온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 숙망이 생활로, 현실로 되는 고마운 사회주의조국,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내 나라의 국권과 국위는 오늘 상상할수 없이 높아졌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보시며 가까운 앞날에 기어이 인민들과 약속한 부유하고 문명한 시대를 기어이 펼쳐놓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은 그 얼마이던가.
자신의 고생을 묻어 후손만대가 걸어갈 행복과 번영의 길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이어가신 위민헌신의 그길에서 꽃펴난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헌신과 로고의 낮과 밤속에 마중온 행복이여서, 그이의 천만고생의 대가로 누리는 만복이여서 이 12월에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진정은 더욱 절절하다.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