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의 사상을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를 긍지높이 결속하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대야금기지 황철에서 주체화의 동음이 장쾌하게 울리였다.
나라의 철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또 하나의 진전이 이룩되였으며 자립경제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자립적야금공업의 위력을 다시금 과시하며 솟아난 자랑스러운 창조물은 자기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자신심으로 강해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에 대한 뚜렷한 립증이며 자력으로 강국의 백년대계를 억척으로 떠받들어나가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 드리는 충성의 로력적선물이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이 1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 종업원들, 관계부문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금속공업상 안금철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전인민적인 자력갱생대진군의 전위답게 무한대한 혁명열과 투지, 비상한 창조본때로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황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경이적인 사변과 승리들로 빛나는 뜻깊은 올해 황철에 일떠선 거창한 실체는 우리 로동계급이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결사관철하여 마련한 자랑찬 창조물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 제8차대회가 주체적인 철생산기술을 완성하는것을 자립경제의 사활이 걸린 중대사로 제시하고 금속공업의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우시고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한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여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데서 의의깊은 황철의 성과에는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의 설계안과 배치안도 몸소 보아주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무한한 지혜와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앞에서 맥을 놓을세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뜻깊은 열병식장에도 금속공업부문을 대표하여 황철의 로동계급을 제일먼저 내세워주시며 각별한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또 하나의 주체의 야금로가 세상에 태여날수 있게 한 거대한 원동력이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탁월한 사상과 걸출한 령도로 자립경제발전의 활기찬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건설자들과 온 나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당중앙의 부름앞에 오직 절대성, 무조건성밖에 모르는 황철로동계급이 충성과 애국의 일념으로 분투하여 값비싸고도 소중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야 했던 시기에 높이 세운 철강재생산계획을 수행하면서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간다는것은 아름찬 과제였지만 황철의 로동계급은 굴함없는 투쟁으로 조선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금속공업발전의 활로는 오직 우리 식의 비콕스제철법을 완성하는 길밖에 없다는 불변의 신조를 안고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을 말로써가 아니라 고귀한 분투와 기록적인 실적으로 받들며 자립의 창조물을 떠올리였다고 강조하였다.
주체조선의 활기찬 전진기세를 과시하며 일떠선 우리식 제철로에는 자립적인 철생산토대를 굳건히 다지는 영예로운 투쟁의 참전자라는 관점밑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물자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고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선 성, 중앙기관들과 련관단위,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성과 지성도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살며 투쟁하는 강철전사라는 최상의 영예와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맡겨진 철강재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이번에 거둔 성과와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나라의 주체철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야금공업을 지속적인 발전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워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당결정관철의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린 기세드높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함으로써 공화국의 력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부지배인 리성호동지, 부직장장 윤혁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완강한 의지, 담대한 결단과 현명한 령도가 있어 세계야금계에 없는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또다시 태여나게 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용기백배하여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며 철강재생산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주체철생산공정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