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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2024년 12월 29일《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앞당겨오려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리념과 원숙한 령도력은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치며 이 땅의 한해한해를 혁혁한 성공과 승리의 봉우리로 력사우에 거연히 떠올리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승산을 확정짓는 2024년의 출발선에서 시대와 인민이 부여한 중책에 절대의 헌신으로 보답할 맹약을 영광의 당기에 담아 엄숙히 선언한 당중앙위원회는 명확한 투쟁방략과 전략적인 결단, 드팀없는 집행력으로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올해를 확대장성된 성과들로 가득찬 변혁의 해, 도약의 해로 전환시켰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륭성기의 도래와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고 흥하는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중대한 변화를 눈앞의 현실로 체감케 한 지나온 한해의 영예로운 행적은 당 제8차대회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과 계속하여 줄기차게 달성될 새 승리를 떠받드는 고무적인 초석으로 된다.

견인불발의 완강한 투쟁과 노력으로 딛고넘어온 무수한 도전의 고비들과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발전공정들을 경과하면서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은것은 우리 당,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불변의 신념이고 당당한 자부심이며 오늘의 행복도, 래일의 영광도 그 품에서만 꽃피고 담보된다는 절대적인 믿음과 확신이다.

자기 위업, 자기 리상의 성공적결실을 확연히 내다보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자주, 자립, 자위의 길로 줄기차게 용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며 보다 큰 승리에로 향한 거폭적인 전진발전의 힘찬 보무를 열망하고있다.

시련보다 강하고 도전보다 거세찬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으로 전취한 2024년의 괄목할 성과들을 총화하고 우리 당과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게 될 2025년의 당 및 국가사업발전방향과 방략을 책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령도실천으로 가장 정의롭고 존엄높은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위대한 대표자이시며 주체혁명의 걸출한 수령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인민위원장들, 주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 인민군대 해당 지휘관들이 방청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치, 경제, 문화, 국방, 외교 등의 전 방면에서 새로운 변환적국면을 열어놓는 의의깊은 사변들을 이룩하였으며 이는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서 필수적인 괄목할만한 성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한해 투쟁결과를 총화하는 마당에서 당중앙은 마땅히 성과보다 그것이 세부적이고 일부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결점들을 더 많이 찾아내고 해결책을 도출해내는것이 옳바른 태도이고 혁명적인 자세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부정적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의 마지막해인 2025년에 당대회결정을 드팀없이 완수하기 위한 투쟁계획을 실속있게 세워야 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원회의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와 2025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

2. 당중앙검사위원회 2024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

3.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금후과업에 대하여

4.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실시할데 대하여

5. 2024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5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6. 당내기구사업에 대하여

7. 조직문제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일치가결로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와 2025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참가자들은 보고를 청취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제2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 이룩한 성과들과 그 과정에 발로된 결함들이 상세히 지적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분투와 변혁의 한해로 자리매김한 2024년의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고 올해의 주요성과들을 개괄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정치군사분야의 강화발전에 계속적인 힘을 넣어 공화국의 절대적위세를 더욱 상승시키고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발전을 확고히 담보하였다.

전당적으로 우리 특유의 일심단결에 토대한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에로 승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공세가 강화되였으며 이 과정은 그 어떤 난국도 과감히 딛고 기적을 떠올리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해에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사에는 또 하나의 전례없는 기록이 새겨졌다.

올해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에 의한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우리 당은 적시적인 결심을 내려 방대한 복구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수재민들을 수도 평양에 올려다 안정되고 편리한 생활조건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수업을 보장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였다.

이 중대조치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고 불행을 당한 사람들을 잃은것이상으로 위해주고싶은 진정과 성의, 후대육성을 제1의 국사로 내세우는 교육중시의 표시로서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더한층 두터이 하고 당정책에 대한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공고히 하는 소중한 결과를 낳았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사수와 주권수호의 근본담보인 강력한 자위국방건설에서 사변적인 성과들을 쟁취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결론에서는 극도로 악화되는 지역의 안전환경에 대처하여 단호한 강경대응태세를 견지하면서 압도적인 전력강화로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고수하였으며 우리의 새로운 전략적억제력의 실체를 과시하고 국방과학기술력의 무한대한 발전잠재력과 현대성, 무시할수 없는 국제적지위를 세계앞에 똑똑히 시위한것을 비롯하여 강군건설위업수행에서 우리의 국방과학 및 군수공업부문이 거대한 활약을 보여준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결론에서는 국가경제전반이 장성추이를 확고히 하고 인민들의 복리와 직결된 실제적인 결실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압연강재는 127%, 유색금속은 106%, 질소비료는 103%, 전력은 101%, 석탄은 110%, 세멘트는 101%, 통나무는 104%, 수산물은 101%, 철도화물수송량은 108%, 천은 101%, 알곡은 107%로서 살림집건설을 포함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이 성공적으로 점령되였으며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공사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비롯한 정비보강대상공사들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자립경제의 발전동력과 잠재력이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또다시 풍년을 안아오고 관개건설 및 환원복구 2단계 공사가 4월까지 전부 결속되여 농업생산의 물질적토대가 한층 강화되였다.

건설부문에서도 수도의 화성지구에 건축미학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발전된 1만세대의 살림집들을 또다시 일떠세우고 검덕지구의 올해 살림집건설과제를 결속하였으며 많은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을 완공하여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희열을 안겨주었다.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에서 방대한 큰물피해복구과제가 완수되여 농촌문화도시의 새 변혁상이 펼쳐짐으로써 지방건설의 새 경지를 개척하고 무진장한 자생자결의 힘을 과시하면서도 당원들과 청년들, 인민군군인들을 애국적인 실천투쟁에서 성장시키는 성과를 쟁취하였다.

결론에서는 과학 및 문화분야에서 전인민적인 창조투쟁과 국가부흥발전을 촉진하고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결실들을 안아온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중점과제들이 완수되고 기간공업과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여러 경제부문의 생산장성과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진일보가 이룩되였으며 교육, 보건, 문학예술분야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경주되였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아시아컵경기대회와 월드컵경기대회들에서 련전련승을 기록하고 력기와 탁구, 권투, 태권도 등 여러 종목의 국제경기들에서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확고히 쟁취한것도 올해 총화에서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지방의 동시균형적발전과 전국인민들의 실제적인 생활향상을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하고 그 완벽한 첫 실체들을 떠올림으로써 전국인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창조적의욕과 자신심을 배가해준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하게 이겨내고 당결정을 충실하게 관철함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인 한해를 줄기찬 분투와 애국헌신의 의의있는 창조적, 혁신적성과들로 가득채운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다.

결론에서는 국가적인 재해방지능력이 미숙하고 건설사업을 과학적인 토대우에서 진행하지 못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저애하는 일련의 편향과 결점들에 대하여 지적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을 2025년도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밝히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금속, 화학, 전력, 기계, 석탄, 철도운수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이 점령해야 할 목표들을 명시하시였다.

결론에서는 새 년도에도 방대한 건설투쟁을 전개하여야 하며 이를 통하여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2025년에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을 추진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마감하는것과 함께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밀고나가며 특히 지방중흥의 대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 및 공공시설건설에 힘을 넣으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에서 얻은 경험에 토대하여 또다시 시범적으로 다른 지역에 바다가양식사업소를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

결론에서는 산림조성과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을 개선하며 국가적으로 재해방지사업과 관련한 통일적인 지휘체계와 질서를 엄격히 세우고 구조용장비들과 구호물자비축 등 재해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큰물경보의 과학성과 정확성, 신속성을 보장하여 재해를 최소화할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또한 우리 나라의 경제구조와 구체적실정에 부합되면서도 경제전반을 통일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체계와 방법, 계획화사업과 가격사업을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절실한 방법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넣어 예견된 경제장성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기본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생활과 관련하여 책정하고 추진해온 주요정책적과업들을 더욱 완강하게 내밀어 다음해에는 보다 뚜렷한 성과들을 안아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2025년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것이다.

결론에서는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과학농사를 중시하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집행을 떠메고나갈 인재대오, 사회주의농촌을 변혁시킬 담당자들을 체계적으로 많이 키워내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기초식품과 필수소비품들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으며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을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하여 강조되였으며 수산부문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실천방도들이 명시되였다.

결론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결속하게 될 새 년도의 진군에서 과학과 문화전선의 역할증대를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과학계가 총분기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마지막돌격전의 승리를 확실하게 안받침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어놓는 성공적인 결실들을 이루어내야 한다.

보건부문에서는 치료예방사업을 현실에 부단히 접근시키고 근로자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며 그 어떤 세계적인 보건위기에도 대처할수 있는 방역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결론에서는 문학예술부문과 출판보도부문, 체육부문이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창조, 위력한 언론공세, 우승의 체육성과로 시대를 진감시키고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혁명적기세를 앙양시켜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조국의 발전사에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리정표를 세우게 될 다음해 투쟁에서 활력있게 움직여야 할 력량은 근로단체조직들이라고 하시면서 특히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우리당 청년중시정치에 담겨진 뜻과 의도를 명줄로 간직하고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을 혁명의 참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우리 국가의 국제적지위를 제고하고 대외적진지를 공고히 다지는데서 이룩된 성과들과 자주세력권의 장성과 약진이 두드러지고 패권세력권의 립지가 급격히 약화쇠퇴되고있는 현 국제정세의 특징에 대하여 개괄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준엄한 지역정세와 류동적인 국제관계구도변화에 기민하고 령활하게 대응하면서 신성불가침적인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들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전망적인 국익증대와 국위선양의 견지에서 중대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원칙적인 대외정책적립장과 투쟁방향을 철저히 견지함으로써 정의로운 다극세계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대표적이고 강력한 자주력량으로서의 국제적지위를 확고히 차지하였다.

결론에서는 대외부문에서 당의 대외전략적구상과 의도에 맞게 주동적이고 공세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혁명에 보다 유리한 대외적국면을 마련해나가기 위한 전략전술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미국은 반공을 변함없는 국시로 삼고있는 가장 반동적인 국가적실체이며 미일한동맹이 침략적인 핵군사쁠럭으로 팽창되고 대한민국이 미국의 철저한 반공전초기지로 전락된 현실은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제시해주고있다.

결론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망적인 국익과 안전보장을 위하여 강력히 실시해나갈 최강경대미대응전략이 천명되였다.

대외사업부문이 국위선양, 국익수호의 원칙에서 주권적권리수호투쟁을 과감히 벌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존중하는 친선적이고 우호적인 나라들과의 관계발전을 적극 도모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명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사상과 기술강군으로 철저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인민군대에서는 정치사상강군화를 군건설의 제1의 전략적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 군대를 사상의 힘과 위력으로 백승하는 혁명강군으로, 모든 장병들을 정신력의 최강자, 참된 애국군인으로 억세게 키우며 특히 투철한 대적의식과 절대불변의 주적관, 철저한 결전의지를 만장약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에 맞게 그리고 변화되는 적들의 전쟁기도와 수행방식에 대처하여 우리 식의 전법연구를 심화시키고 작전지휘의 정보화, 현대화실현에 계속 박차를 가하며 과학적인 훈련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연구적용하여 인민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여야 한다.

민방위부문의 전쟁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기 위한 사업도 계속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증되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국방과학기술의 가속적인 진보와 방위산업의 급진적인 발전으로 자위적전쟁억제력강화를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할데 대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다음해의 투쟁은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기능과 활동성을 보다 배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당조직들에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더욱 분발하여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특히 전당의 당일군들이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에 담겨진 참뜻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고 당중앙의 뜻대로 인민을 위한 일에 심신을 깡그리 바쳐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앞으로도 류례없이 극난한 형세는 지속될것이지만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열어온 올해의 격렬한 투쟁행정에서 찾은 귀중한 경험과 교훈, 더 백배해진 자신심과 주체적힘은 우리가 목적한바를 반드시 빛나는 성취에로 추동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보다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두어깨우에 억척같이 걸머지고 총공격전의 선두에서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신심드높이, 더욱 과감하게 투쟁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전당의 당원들과 전국인민이 충성과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자력으로 떠올린 2024년의 영광을 2025년에로의 계속적인 발전과 성공에로 빛나게 이어놓고 국가부흥의 력사적진군을 비상히 가속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략들이 뚜렷이 명시된 김정은동지의 결론에 우렁찬 《만세!》의 환호와 열렬한 박수로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결론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높이 들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장엄한 려정을 시작한 우리 당의 성스러운 투쟁목표의 완벽한 실행을 과학적으로 담보하고 거폭적인 확대에로 끊임없이 승화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 《당중앙검사위원회 2024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해당 의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서는 새시대 당규률건설로선관철과 당사업과 당활동을 재정물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이 언급되고 각급 당검사위원회들에서 발로된 편향적문제들이 엄정하게 지적되였다.

전원회의는 당중앙검사위원회의 2024년도 사업정형에 대해 해당한 평가를 하였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으로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금후과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중대한 정치적문제로, 최대의 숙원사업으로 간주하고 최우선적인 혁명과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전국의 인민들에게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유족하고 문명한 새 생활을 제공하며 모든 지역의 발전수준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것을 목적으로 한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 창당이래,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사변적인 결단이며 전례없이 방대한 창조투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과 난관이 의연 엄혹하고 이제 남은 5개년계획수행기간에 추진, 완수해야 할 과제들이 아름찬것임에도 불구하고 근 80년간 리상으로만 되여온 지방변혁의 중장기과제를 단연코 정책화하여 지체없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진입한것은 그야말로 새 력사를 창조하는 일대 혁명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러한 거대한 변혁적로선, 지방발전의 실천강령을 확정하고 손색없는 실체로 옮겨놓는데는 정말 쉽지 않은 숙고와 용단, 분투가 요구되였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진흥시키는것은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전략적과업인 동시에 당과 정부의 기본정치리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고 발양하기 위한 절박한 정치적과제로도 된다고 언명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1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당과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매해 20개의 시, 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속속 일떠세움으로써 10년을 기한으로 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높이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한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지방발전정책실현의 전위에 선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존엄과 군대의 명예를 걸고 비상한 책임감과 량심으로 일관된 백방의 노력을 건설의 완벽한 질적보장에 기울임으로써 지방중흥의 첫 산아인 새 공장들을 우리 시대의 사상과 국력, 문명의 높이에 상응한 창조물들로 손색없이 일떠세웠으며 기계, 건재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자재와 설비, 기술보장을 담당한 여러 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도 견인불발의 완강성과 창조력을 발휘하여 생산과제수행과 연구개발사업에서 귀중한 결실들을 이룩하였다.

이와 함께 동해안의 신포시에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으로 되는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가 건설되여 바다를 끼고있는 시, 군들이 자체로 살아나갈수 있는 훌륭한 경험을 창조하고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과 장성을 이룩할수 있도록 적극 도모하고 추동하는 사업들도 각방으로 추진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산아들이야말로 참으로 영예롭고 보람스러운 우리 투쟁의 결실이며 그 무엇에 비길데 없는 귀중하고 자랑스러운 번영의 증명이라고 하시면서 비록 당과 정부앞에 일감이 배가되고 걸머진 중하는 더 무거워졌지만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비상히 상승, 확대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은 획기적전진의 새 국면에 들어서게 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이 시, 군들마다 몇개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세우는것만으로는 지방에 남아있는 세기적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올려놓기에 불충분하고 부족하다는데 대하여 류의하고 전국의 시, 군들에 보건시설과 복합형문화중심, 량곡관리시설을 추가적으로 더 건설하기로 한 의도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3대필수대상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구체적인 건설방향에 대하여 개괄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현 단계에서 상기 건설대상들을 정확히 실용성있게 완성하고 원만히 운영할수 있게 하여야 지방발전의 근간을 확실하게 세울수 있으며 시, 군들이 동시적으로 변모되고 부흥하는 활기찬 국면을 열어놓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까지 병행하여 건설하는것을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시킬것을 전원회의에 제의하시였다.

셋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가 토론에 참가하였으며 여러 부문 간부들이 서면토론을 제기하였다.

토론자들은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특단의 조치와 실행대책들이 뚜렷이 명시된 지방발전대강에 절대적인 지지찬동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지방발전에서 필수적인 선진적보건시설과 복합형문화거점, 일체화된 량곡관리시설을 지방공업공장들과 병행하여 건설할데 대한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야말로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시고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결행하실수 있는 중대국사이며 력사적대업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일심전력으로 받들고 지방의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기 위한 거창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하는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완벽한 실행을 철저히 담보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전원회의는 넷째 의정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실시할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해당 의정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지난 8월 교육사업은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이라고 하시면서 수해지역의 학생들모두를 평양에 데려다 공부시키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 몸소 4.25려관에 꾸려진 림시교실들을 찾으시여 새 학기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며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은 우리모두에게 학생교육문제, 교육조건보장문제를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대하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현시기 우리 나라를 인재강국, 사회주의교육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는 전반적인 교육토대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하여 국가적으로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을 전원회의에 제기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넷째 의정에 대한 결론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사업은 어느 시기, 어떤 단계에서나 우선권을 부여하고 최대의 공력을 들여야 할 제1의 국사이며 부단히 진보해야 하는 가장 책임적인 중대사이라고 하시면서 교육진흥의 선차성과 필수성, 그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에 따라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고치고 교육내용과 방법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실천적인 조치들이 강구되고있으며 교육자후비들을 전망성있게 키우는것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이 일관하게 집행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최근년간 자부할만한 질적변화들도 가져왔지만 전반적인 교육토대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교육부문의 현 실태를 엄밀하게 분석하시고 교육토대강화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책임지고 국가적힘을 투하하여 해결하여야 할 당면하고도 중장기적인 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세계적으로 교육을 제일 중시하고 교육이 제일 발전된 국가건설을 목표한 이상 우리는 학용품과 교구비품, 교육기자재문제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교육자들과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사업조건, 학습조건을 마련해주는 방향에로 확고히 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에 상기의정을 특별히 상정시킨 의도와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교육토대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행방도들을 밝히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토대강화에서 제일 큰 몫을 차지하는 학교개건현대화를 국가적인 사업으로 드팀없이 강하게 밀고나가며 앞으로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추진하여 반드시 끝장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제시하시였다.

결론에서는 보통교육부문에서 기초교육의 질을 높여 모든 학생들의 지적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며 교육자들의 자질을 제고하여 교육부문을 전반적으로 추켜세우고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일데 대하여서와 국가적으로 장애자들을 위한 교육지원체계를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교육부문이 자기의 목적과 사명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제들이 강조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고 사람들의 성장발전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교육사업은 마땅히 전사회적인 관심사로 되여야 하며 오늘 우리 혁명실천은 교육지원사업에 더욱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당과 혁명의 전도, 조국의 앞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책임지려는 일군이라면 교육문제해결에 항상 주목을 돌리며 크든작든 자기 소관으로 떠맡아 풀어나갈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진흥에 국가의 전면적부흥, 지방중흥과 농촌진흥의 줄기참과 양양함도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창조와 변혁의 진폭이 커질수록, 부과된 혁명과제가 거창할수록 교육을 항상 선차에 놓고 우선권을 부여할것이며 교육사업에 대한 전사회적인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국가적지원과 투자를 계속 늘여나갈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다섯째 의정토의와 관련하여 전원회의는 국가예산심의조를 조직하여 2024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5년도 국가예산안을 검토, 심의하기로 하였다.

전원회의는 여섯째 의정으로 《당내기구사업에 대하여》를 토의하고 해당 결정서를 일치가결하였다.

전원회의는 일곱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정명수동지, 윤정호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노광철동지, 리히용동지, 송준설동지, 강명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김조국동지, 김영복동지, 권성환동지, 리만수동지, 김성빈동지, 전룡남동지, 황영길동지, 리종식동지, 신창길동지, 윤치걸동지, 홍길호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리영길동지, 최선희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노광철동지, 김정관동지, 리히용동지, 최동명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방두섭동지, 김철원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박태성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해임 및 선거하였다.

최동명동지, 김덕훈동지, 리히용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선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노광철동지, 방두섭동지, 김정식동지를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리히용동지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재룡동지, 김형식동지를 당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강명철동지를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리히용동지, 김덕훈동지, 김재룡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를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철삼동지를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임명하였다.

내각총리와 내각의 일부 간부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박태성동지를 내각총리로 임명하였다.

김정관동지를 내각부총리로, 권성환동지를 자원개발상으로, 김영식동지를 상업상으로 임명하였다.

전원회의는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의정토의에서 하신 말씀과 강령적인 결론들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2025년도 투쟁과업의 철저하고도 정확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2일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분과별로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였다.

협의회들에서는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에 기초하여 올해의 투쟁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적극적으로 토의되였으며 이 과정에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4차 정치국회의가 12월 27일에 소집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종합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결정서초안들을 수정보충하여 전원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국가예산심의조가 2024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5년도 국가예산안을 심의한 정형을 검토하고 전원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조용원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결과를 전원회의에 보고하였다.

전원회의는 결정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5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와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추진하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길데 대하여》, 《나라의 교육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할데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는 2024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5년도 국가예산안을 최종심의하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에 제출할것을 승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결속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해는 우리 당이 창건 80돐을 맞이하는 의의깊은 해인 동시에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자기 사업을 시대앞에, 인민앞에 총화짓는 해이라고 하시면서 개척과 약진의 4년간을 초월하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 책임적인 노력과 줄기찬 분투로 임기의 마지막해인 2025년을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분기하여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하게 맞이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24년 12월전원회의는 수천만 인민들의 크나큰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당정책관철의 제1서렬, 제1전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직책상임무에 끝까지 충실할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비등된 열의속에 자기의 책임적인 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의 완수를 위한 중대한 분투의 직선주로에 나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전원회의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되새겨보면서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2025년을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여갈 엄숙한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가장 정의로운 리상과 원대한 포부를 안고 용진하는 우리 위업의 전망성과 잠재력에 대한 락관을 백배해주고 자존, 자력의 불가항력적힘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과감히 당겨오기 위한 력사적인 진군에 거대한 박진력을 더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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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공보

2024년 12월 29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위원

정명수동지 윤정호동지 노광철동지 리히용동지

송준설동지 강명철동지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김조국동지 김영복동지 권성환동지 리만수동지

김성빈동지 전룡남동지 황영길동지 리종식동지

신창길동지 윤치걸동지 홍길호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리영길동지 최선희동지 노광철동지 김정관동지

리히용동지 최동명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방두섭동지

김철원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선거된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은 다음과 같다.

최동명동지

김덕훈동지

리히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노광철동지

방두섭동지

김정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리히용동지

부위원장 김재룡동지, 김형식동지

위원 강명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은 다음과 같다.

리히용동지 김덕훈동지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는 다음과 같다.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내각총리와 내각의 간부들은 다음과 같다.

내각총리 박태성동지

내각부총리 김정관동지

자원개발상 권성환동지

상업상 김영식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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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량심으로 애국의 화원을 가꾸어가는 사람들 -조국을 방문한 총련의 교육자들을 만나보고-

2024년 12월 29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입니다.》

그들은 모두가 자기들의 교육년한에 대해 선뜻 대답하지 못하였다.

어줍게 웃으며 옆에 앉은 조선대학교 동창생이라는 교원에게 졸업년도를 확인해보는 사람, 손가락을 꼽으면서 해수를 세여보는 사람, 다사다난하였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는듯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

한참만에야 《28년, 25년, 19년…》이라는 말이 그들의 입에서 튀여나왔다.단장인 총련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교장 문봉수선생은 25년,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국어교원인 윤기순선생은 28년, 고베조선고급학교 국어교원인 양금녀선생은 19년,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 물리교원인 김미우선생은 10년이였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이역땅에서, 민족교육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우심한 일본땅에서 애국의 화원을 가꾸어가는데 여념이 없었던 그들이였으니 자기들의 교육년한에 대해 제꺽 대답할수 없었던것이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인솔하고 조국에 온 총련의 교육자들과의 대화는 이렇게 시작되였다.동포자녀들을 우리 말과 글, 민족의 찬란한 력사와 문화를 알고 어머니조국에 충정다하는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민족교육의 성스러운 교단을 지켜가고있는 한없이 순박하고 결곡한 사람들을 우리는 보았다.그 어떤 보수나 평가도 바람이 없이 오로지 애국위업의 명맥을 잇기 위해 남모르는 헌신의 길을 걸어가고있는 그들의 고결한 인생관을 첫 대화에서부터 느낄수 있었다.

그들이 교단에 서게 된 동기는 각이하였다.

문봉수선생은 학교시절 스승의 모습부터 떠올렸다.제자들에게 조선사람된 긍지감을 새겨주고 언제나 바른길로 이끌어주던 선생님을 보면서 교원이 될 결심을 굳히였다는 그였다.

윤기순선생은 조선대학교에 진학할무렵 선택이 변경되였다고 웃으며 추억하였다.그의 희망은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나 외국어학부에서 공부하여 경제학이나 외국어전문가가 되는것이였다.

어느날 담임교원이 그를 가까이로 불렀다.

《기순이가 전망문제를 놓고 생각이 많다지?》

《선생님, 아직 결심이 서지 못하였습니다.》

이윽토록 사랑하는 제자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던 담임교원은 나직이 말을 이었다.

《난 기순이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가르치는 국어교원이 되였으면 좋겠어.》

그러면서 한장의 종이를 내놓는것이였다.언제인가 기순이 지었던 작문이였다.본인도 잊어버린 작문이였지만 기순의 문학적재능을 헤아려본 담임교원은 그것을 몇년세월 간수하고있었던것이다.기순은 그때 뜨거운것을 삼키며 존경하는 선생님처럼 교단에 설 결심을 다지였다.인생의 목표를 다시 정하였다.

양금녀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한 1994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사람이다.꿈만 같은 무상의 영광을 받아안으며, 어머니조국의 따뜻한 품속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며 나어린 금녀는 생각이 깊었다.세상에 부럼없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는 조국의 학생소년들을 보면서 앞으로 꼭 교원이 되여 이역의 학생소년들도 훌륭하게 키울 결심을 품게 되였다.

우리가 만나본 일행중 제일 나이가 젊은 김미우선생은 교단에 선지 꼭 10년째만에 조국을 방문하였다.고급학교시절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재일조선학교를 제외시킨 일본반동들의 민족차별책동을 반대하여 투쟁에 나선 그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굳건히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고 조선대학교로 진학하였고 졸업후 교단에 섰다.

이렇게 시작한 인생길이였다.어려운 길을 헤쳐왔지만 그들은 언제한번 자기들의 선택을 후회한적이 없었다.무엇때문인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저의 뇌리에는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때가 떠오르군 합니다.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얼마나 보답했던가 하고 되새겨보게 됩니다.》

문봉수선생은 이렇게 말하며 5년전 총련교육일군대표단의 한 성원으로 조국에서 진행된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였던 때의 일을 이야기하였다.

대회기간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받아안으면서 그리고 몸은 비록 바람세찬 이역땅에 있어도 마음은 아버지원수님께서 계시는 조국에 두고 주체교육의 대, 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는 총련의 교육자들을 소리높이 자랑한다는 조선소년단축하단의 축하시를 들으면서 쏟아지는 눈물을 금할수 없었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던 그날 촬영대의 맨 앞줄 중심에 서서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던 총련의 교육일군들은 일순 굳어졌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기들을 알아보시고 반색하시는것이 아닌가.그이께서는 이번에 몇명 왔는가, 단장은 어데 있는가고 다정하게 물으시며 매 사람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총련의 교육자들은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한생을 묵묵히 애국의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부강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수많은 교육자들에 비해볼 때 별로 한 일이 없는 자기들에게 이토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니 이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이역의 교육자들이 받아안은 영광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전체 대회참가자들과의 기념촬영이 끝난 후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분투하며 애국충정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고있는 총련교육자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이렇게 되여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또다시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문봉수선생은 그날의 그 감격을 평생 잊지 못할것같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사나운 광풍이 불어도 애국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 신념은 확고부동하다고,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참다운 삶의 자욱을 새겨나가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다른 교원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

자기가 지켜선 학교를 조국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후대들을 위해 뿌리가 되고 토양이 되겠다는 윤미순선생, 비록 몸은 이역에 있어도 마음은 늘 조국과 함께 있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조국의 따뜻함, 조국의 귀중함을 새겨주겠다는 양금녀선생, 머지않아 자기가 졸업시킨 첫 제자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원으로 배치되여온다고 하면서 제자와 함께 민족교육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겠다고 한 김미우선생, 그들의 말속에는 하나같이 총련의 학생들을 애국위업의 역군으로 억세게 키워나가려는 굳은 신념이 어려있었다.

만나보니 하나같이 소박한 사람들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평범하지 않았다.

황금만능의 이역땅에서 일신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오로지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있는 이런 미더운 동포교육자들이 있기에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2024년 12월 29일《로동신문》

 

가증되는 나토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얼마전 로씨야련방안전국장이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 안전 및 정보기관 책임자협의회에서 나토의 침략책동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는 나토의 군사적위협이 계속 증대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나토는 북극과 발뜨해연안지역에로 급속히 확대되고있고 흑해에서의 전투, 정찰 및 보급능력을 확장하려 하고있으며 까스삐해에로 접근할 방도를 모색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현재 나토는 유럽의 동부와 중부지역 특히 발뜨해연안나라들에서 군사활동을 확대하고있다.이 지역들에 추가적인 공격무기들을 전개하고 합동군사연습들의 강도도 높이고있다.

얼마전 나토군사위원회 위원장은 나토성원국들을 《보호》하자면 로씨야련방내의 목표들을 선제타격하여야 한다고 공공연히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상은 나토는 모든 가면을 벗어던지고 자기의 진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고 하면서 서방집단은 내부분쟁과 긴장근원들을 조장하고 대규모적인 정보전쟁으로부터 현재 그루지야에서 시도하고있는 《색갈혁명》에 이르기까지 더러운 각종 수법들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로씨야는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국방성참의회 확대회의에서 세계의 정치군사정세가 의연 순탄치 않고 불안정하다고 하면서 현 미행정부와 서방은 저들의 지배를 강요하려는 시도를 버리지 않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대통령은 나토성원국들이 로씨야국경부근에 타격집단들을 증강하고있는데 대응하여 국방력강화에 계속 힘을 넣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전략핵무력에서 현대적인 무기가 차지하는 몫은 95%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핵무력의 잠재력과 균형적인 발전을 유지하며 전술핵무력의 경상적인 전투태세를 보장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계속 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에서 배척당하는 지배주의세력

 

얼마전 챠드정부가 프랑스와의 군사협정을 공식 파기하였다.

그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챠드에서 프랑스군의 철수가 시작되였다.

이 나라 외무상은 이제는 자기 나라가 완전한 주권을 행사하고 국가의 리익에 맞게 대외관계를 재설정하여야 할 때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한 인터네트잡지는 한때 아프리카에서 《관건적인 동반자》로 간주되던 프랑스가 지역에서 자기의 영향력이 조락되고있는것을 체험하고있다고 하면서 오늘날 프랑스는 더는 주인행세를 하지 못하고있다, 프랑스는 아프리카의 지정학적 및 세계전략적《장기판》에서 부차적인 《선수》로 되고있다고 전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이미 말리, 부르끼나파쏘, 니제르가 프랑스군을 몰아냈으며 세네갈도 자기 나라에 있는 프랑스군사기지들의 철페를 요구하였다.

니제르에서 미군이 쫓겨난지 넉달만에 프랑스군이 챠드에서 철수하게 된것은 아프리카지역에서 반서방기운, 지배주의세력에 대한 배척움직임이 날로 강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지금도 대륙전반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체계에서 벗어나려는 투쟁이 계속되고있다.그것은 아프리카에서 감행된 잔인하고 억압적이였던 제국주의자들의 만행이 대륙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기였기때문이다.

15세기부터 아프리카에 침입하기 시작한 서방식민주의자들은 복잡한 종족 및 민족관계와 거주지역 등에 대한 아무러한 고려도 없이 제멋대로 령토를 분할하여 전통적인 사회관계들을 파괴하였다.혹독한 로동조건, 노예생활을 강요하여 아프리카인들을 혹사시켰으며 수세기동안 천연자원을 마구 략탈하여 지역경제를 마비시켰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기만적인 《원조》보따리를 흔들며 경제적예속과 지배를 더욱 강화하였다.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아프리카인민들은 지배주의세력의 간섭과 전횡이 대륙에 혹심한 피해를 가져다주고 자주적발전에 막대한 저해를 준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지금 그들은 대륙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제국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을 짓부시는 길에 자기의 운명을 되찾고 번영하는 미래가 있다는것을 확신하고 지배주의세력과 맞서 투쟁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중기준은 테로행위를 조장하는 근원이다

2024년 12월 29일《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성이 《2023년 나라별테로보고서》라는것을 공개하였다.보고서가 테로에 대한 미국식의 이중기준으로 일관된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보고서의 내용을 평하면서 끼예브당국이 테로소굴로 전락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에 대해 의식적으로 침묵을 지키고있다고 비난하였다.보고서에서는 지난해 로씨야에서 단 한건의 테로행위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궤변이다, 그들은 기자들과 사회활동가들, 민간하부구조대상들에 대한 테로행위들에는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고 그는 언명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무력 방사선, 화학 및 생물방위군사령관의 목숨을 앗아간 17일의 테로행위장면이 전세계를 휩쓴 지금에 와서 보고서의 내용은 언어도단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괴뢰들을 극단적인 테로행위에로 부추기는 미국의 오만한 행태에 대한 지적이다.

우크라이나괴뢰당국은 괴멸의 시각이 점점 다가올수록 미국의 조종과 비호밑에, 미국이 쥐여주는 돈과 무기로 테로행위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이를 놓고 로씨야대외정보국장은 세계지배권을 상실하여 신경이 쇠약해진 미국이 공개적인 테로행위에로 넘어가고있다고 조소하였다.로씨야련방안전국장은 올해 자국에 대한 테로행위건수가 대폭 늘어났다고 하면서 끼예브당국이 테로공격에 나토의 무기들을 써먹고있으며 서방특수기관들의 지원밑에 파괴암해 및 테로행위집행자들을 적극 모집하였다고 폭로하였다.

테로를 조장하고 부추기는 미국의 범죄행위는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만 한한것이 아니다.

중동을 참혹한 전란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있는 이스라엘호전당국의 극악한 테로범죄행위도 묵인조장하고있다.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 정치국장과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 총비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부사령관을 암살한것 등 이스라엘이 저지른 수많은 테로범죄행위들의 막후에는 언제나 미국이 있었다.

미국은 2020년 1월 이란의 고위인물인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사령관을 무인기에 의한 정밀타격으로 사살한것을 비롯하여 테로범죄의 본보기를 직접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테로범죄의 왕초인 미국이 아직도 《테로방지》나 《반테로》를 운운하면서 극단주의를 조장하고 세계의 평화를 엄중히 해치고있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근원은 다름아닌 테로에 대한 미국의 이중기준에 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테로는 그 어떤 인물이나 나라들을 폭력이나 기타 음모적인 방법으로 살해, 전복하거나 그러한 음모를 꾸미는 행위로서 반인류적인 범죄행위이다.이미 1937년에 체결된 《테로의 예방과 처벌에 관한 국제협약》에서는 사회정치적인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 침해하는 행위, 국가사회재산을 파괴략탈하는 행위, 테로에 쓰이는 무기나 물자, 수단들을 준비 및 양도, 공급하는 행위 등을 테로행위로 규정하였다.

미국은 테로에 대한 인류의 이 보편적인 리해와 인식을 저들의 패권야망을 합리화하는데 도용하였다.

2001년 9.11사건이 발생한것을 기화로 미국이 온 세계에 《반테로전》의 개시를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여러 주권국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오늘날에도 미국은 《반테로》의 간판밑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 특수무력 또는 무인기 등을 제 마음대로 들이밀어 랍치, 파괴, 살륙과 같은 테로행위들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저들이 저지르는 이러한 악행은 테로가 아니고 동맹국이나 하수인들이 감행하는 극악한 살륙, 파괴행위들도 테로행위에 속하지 않는다는것, 그러나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거나 항거하는 개인과 단체, 국가는 모두 테로세력이라는것이 미국의 기준이다.

미국의 겨드랑이에 붙어 기생하는 괴뢰들과 하수인들이 이 불공평하고 차별적인 기준에 등대고 반인류적인 테로범죄행위들을 거리낌없이 감행하면서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있다.

미국의 이중기준은 또한 《이슬람교국가》를 비롯한 여러 극단주의세력이 야금야금 판도를 확대해나가도록 하는 등 테로행위를 장려하고있다.

이라크종합대학의 한 교수가 《미국이 〈반테로〉와 〈민주주의〉의 간판을 내들었지만 사실상 테로와 혼란을 조성하였으며 그 목적은 세계에서의 저들의 패권을 수호하는데 있다.》라고 지적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세계의 평온을 해치는 극악한 테로행위가 근절되지 못하는 근원은 미국의 이중기준과 그 밑바탕에 깔려있는 지배주의야망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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