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편에서 피대를 돋구는 파렴치한 전범자

2024년 12월 30일《로동신문》

 

15일 이스라엘정부는 아일랜드가 반이스라엘행위를 했다고 하면서 이 나라에 주재한 저들의 대사관을 페쇄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스라엘외무상은 아일랜드가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 《붉은 선》을 넘어섰다느니, 《유태국가를 비법화, 악마화하고 이중기준을 적용》하는데 그 뿌리를 두고있다느니 하고 법석 떠들어댔다.

지난 5월 아일랜드와 에스빠냐, 노르웨이는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포하였다.

그때 이스라엘은 이 나라들의 조치를 악에 받쳐 헐뜯으면서 팔레스티나에 있는 세 유럽나라 대표부 또는 외교관들이 팔레스티나인들과 련계를 맺는것을 단절시켰다.

8월말 아일랜드외무상은 유럽동맹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많은 민간인들을 무리로 학살하고있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재검토하고 인종적혐오를 조장시키고있는 일부 이스라엘각료들에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0월 노르웨이정부는 이스라엘과의 무역활동에 관여하는것은 인권침해와 국제인도주의법위반행위에 공모하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자국기업들이 이스라엘과의 무역협조를 중단하도록 하였다.

서방의 일부 나라가 이스라엘의 전범죄를 문제시하게 된것은 국제사회에서 높아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과 분노의 목소리를 외면할수 없기때문이다.

세계각지에서 반이스라엘시위와 집회들이 그칠새없이 벌어지고있다.최근의 사실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에 즈음한 특별회의에서는 살륙과 파괴행위에 매달리고있는 이스라엘의 국제법위반행위를 문책하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울려나왔다.

《유엔헌장수호를 위한 벗들의 그루빠》성원국 외무상들도 가자지대의 비참한 상황을 토의하고 팔레스티나문제의 해결을 호소하였다.

알제리대통령은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에 즈음하여 발표한 서한에서 무방비상태의 가자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범죄적만행을 단죄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자기 나라가 가자지대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대학살이 중지되고 팔레스티나가 완전히 해방될 때까지 모든 힘과 수단을 다해 지지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최근 이 나라 정부는 이스라엘대통령이 탄 비행기의 자국령공통과를 허용해주지 않았다.

니까라과와 꼴롬비아정부도 대량살륙과 전쟁범죄를 감행하고있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단절을 선언하였다.

이스라엘의 든든한 후원자인 미국까지도 《민간인피해》에 대해 줄곧 우려를 표시하는 연극을 놀아야 할 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나마 야만적인 군사적공격을 가하여 가자지대를 거대한 집단무덤, 황량한 페허로 만든 이스라엘은 오히려 국제사회의 요구에 뻣뻣하게 도전하고있다.《자위권》을 운운하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더욱더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저들의 극악한 전범죄를 극력 약화시키고 정당화해보려고 하는 한편 《그 어떤 압력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것》이라고 큰소리를 치고있다.

얼마전 호전분자로 악명높은 이스라엘국방상은 이스라엘을 반대하여 손을 드는자들은 누구든지 손을 잘라버릴것이라고 악청을 돋구었다.

앞서 이자는 전후에도 가자지대를 계속 군사적으로 통치하겠다고 공언하였다.

이스라엘이 제편에서 피대를 돋구고있는것은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궁지에 빠진 살인마의 무분별한 발광이다.

현재 이스라엘은 나치스에 비유되고있다.

나치스에 의한 《비참한 피해》를 줄곧 외우던자들이 그 나치스와 같은 아니 더 악착한 가해자가 되여 대량살륙만행을 일삼고있다.

이스라엘의 광란적인 살륙만행은 미국상전의 비호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로씨야의 한 언론은 《워싱톤과 그 동맹국들이 로골적으로 팔레스티나인들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고있는것으로 하여 지구상의 많은 지역에서 그들의 영향력과 권위는 심히 저락되였다.》라고 평하였다.

미국의 비호밑에 피의 참극을 계속 빚어내고있는 이스라엘을 국제사회는 강력히 규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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