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과 대양을 넘어 이어진 불멸의 로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탁월한 정치원로,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위인의 거룩한 자욱은 력사의 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린다.
20세기의 력사에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돌이켜보면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은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인 동시에 인류의 운명과 미래를 위한 고귀한 헌신의 나날이였다.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이 세계를 뒤덮고 피압박인민대중이 압제의 사슬에서 신음하고있던 20세기 전반기에 비상한 통찰력으로 시대의 지향과 인민의 절박한 요구를 꿰뚫어보시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자주위업의 위대한 지도사상을 마련하신 사상리론의 천재는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인민대중이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자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침략적,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확고한 혁명적원칙과 투철한 자주적립장을 지니시고 세계혁명을 반제자주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고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와 고귀한 의리, 국제주의의 기치밑에 세계사회주의혁명과 새 사회건설을 진심으로,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시였다.그가 누구이든 자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육친의 정으로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보살펴주신 우리 수령님은 위대한 사상가이시고 걸출한 령도자이시였으며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실록에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방문은 중요한 페지를 차지한다.
비단 찾으신 나라들의 수로는 거기에 담겨진 거대한 력사적의미를 다 헤아릴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류자주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진행하신 외국방문은 자주적인 새 세계를 일떠세우기 위한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에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준 력사적장거였다.
1965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공식국가방문하신것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강화발전과 발전도상나라들의 단결을 위한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그때로 말하면 제국주의자들의 날로 우심해지는 침략전쟁책동으로 하여 동남아시아지역의 정세가 매우 첨예해지고있던 때였다.
당시 우리 수령님께서는 건강이 좋지 못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도네시아방문을 고려해주실것을 거듭 말씀올렸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는 그 나라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하시며 공식국가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머나먼 려정에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긴장한 방문일정을 이어가시며 새 사회건설을 위한 이 나라 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알리 아르함》사회과학원에서 하신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경험에 대한 력사적인 강의는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내용, 심오한 철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청강자들뿐이 아닌 이 나라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인도네시아인민들은 비록 언어와 피줄은 다르지만 자기들의 투쟁에 진심으로 되는 지지와 성원, 혁명적인 방조를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불멸의 꽃 김일성화가 보고르식물원에서 태여난것이 바로 이때 있은 일이라는것은 세상에 알려져있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이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신뢰와 존경의 마음이 세계외교의례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숭고한 화폭을 펼쳐놓았다는데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못하다.
1965년 4월 17일 쟈까르따의 인도네시아호텔에서는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한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대표단들을 환영하는 성대한 국가연회가 마련되였다.연회에는 30여개 나라에서 온 국가대표단들이 참가하였는데 그가운데는 국가 및 정부의 수반급인사들이 인솔한 대표단도 적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가연회에 참석하시여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분위기가 한창 고조되고있을무렵 연회장에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선률이 장중하게 울려퍼졌다.수카르노대통령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각별한 존경의 표시로 그 어떤 외교의례에도 구애됨이 없이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주악하도록 하였던것이다.그리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두팔을 저으며 열정에 넘쳐 노래를 지휘하였다.
순간 장내에는 정숙이 깃들었다.모든 참가자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경건한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렀다.
국제적인 행사장에서 울려퍼진 《김일성장군의 노래》,그것은 한편의 송가의 주악이기 전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인도네시아인민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였고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께 드리는 인류의 최대의 경의였다.
연회에 참석하였던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친왕(당시)은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며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인민속에서 위대한분이 나오는 법입니다.위대한분을 형상한 노래 역시 위대한 명곡입니다.》
외교관례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진것은 그때뿐이 아니였다.
1958년 11월 28일 윁남의 바딩광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환영하는 7만여명의 군중들로 차고넘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사회자가 대회페막을 알리려고 연탁앞으로 나갔다.
이때 《가만!》 하는 호지명주석의 목소리가 울렸다. 주석단성원들은 물론 수만명 군중의 눈길이 그에게로 쏠리였다.
빠른 걸음으로 연탁앞에 나선 호주석은 군중을 향하여 원래 이 대회에서는 나의 발언이 예견되여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하여 김일성동지를 모신 이 영광의 자리에서 내가 말을 하지 않을수 없다, 김일성동지는 동방에서 처음으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신 절세의 영웅이시고 새 사회건설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지금 조선인민은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천리마를 타고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로 질풍같이 달려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동포들, 우리도 조선형제들처럼 천리마를 탈수 있는가 하고 물었다.군중은 한목소리로 탈수 있다고 화답하였다.
호주석은 우리에게 천리마의 기세를 안겨준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만세를 부르자고 하면서 선창을 떼는것이였다.순간 《만세!》의 환호가 천지를 진감하였다.
이것이 어찌 인도네시아나 윁남에서만 펼쳐진 화폭이겠는가.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심혈은 아시아와 유럽의 광활한 대지에도 비껴있고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새 사회건설에 떨쳐나선 나라 인민들의 앞길을 밝혀주신 우리 수령님의 령도의 손길은 대륙과 대양을 넘어 머나먼 아프리카에도 어리여있다.그이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진보적인민들의 친선단결이 더욱 공고히 다져졌고 반제자주의 격류가 용용히 굽이쳤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나날 국가지도자들과 인민들로부터 《인민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시며 가장 천재적인 사상의 체현자》, 《탁월한 수령》, 《위대한 조선의 정치 및 국가지도자이시며 사회주의를 위한 열렬한 투사》, 《국제공산주의운동과 로동운동의 저명한 지도자》로 높이 칭송받으시였고 관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진한 환대와 혁명적열정에 넘친 열렬한 환영을 받으시였다.
대륙만리에로 이어진 불멸의 로정, 이는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있어 파란많던 20세기에 자주로 존엄높은 력사의 새시대가 펼쳐질수 있었음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절세위인의 력사는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도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사상이 오늘도 변함없이 누리를 비치고있기에 자주시대의 앞길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