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8th, 2025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황해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

2025년 6월 8일《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황해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조업을 앞둔 황남강철공장의 운영준비정형을 알아보면서 원료, 연료보장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내밀어 공장이 도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신원세멘트공장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금포광산 부두건설장에서 생산물의 질제고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며 앞선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 기본은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높은 자각을 가지고 분발하여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옹진군 랭정농장, 해주시 연양농장, 청단군 대풍농장 등을 돌아보면서 지난해에 비해 앞그루작물재배면적이 훨씬 늘어난데 맞게 밀, 보리가을을 제때에 끝내기 위한 준비를 실속있게 하며 좋은 품종의 기름작물, 당작물을 많이 재배하여 지방공업공장들에 원료를 충분히 대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과 청단군관개관리소를 찾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각종 부속품들의 질을 부단히 높이며 양수동력설비와 관개시설들의 정비보수사업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으며 도양묘장에서 해당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는 산열매나무모와 원림록화에 필요한 나무모들을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도인민위원회의 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정책적요구에 맞게 법무생활지도를 방법론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정권기관 일군들 특히 대의원들이 당정책관철에서 기수가 되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본질과 지위

2025년 6월 8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라는것을 천명하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그 본질과 지위를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활동하는 우리 당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본질은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방식이라는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그 성격과 내용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완전히 일치하다.이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우리 당의 정치리념인 동시에 정치방식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지위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라는데 있다.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은 사회주의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며 다른 정치방식들의 작용을 규제하는 정치방식이다.사회주의정치방식들을 대표하고 그 요구를 전면적으로 실현하여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고 그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정치방식이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우선 자주정치, 민주주의정치, 인덕정치의 요구를 집대성하고 철저히 실현해나가는 정치방식이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정치방식들인 자주, 민주주의, 인덕정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대표되고 실현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자주정치의 요구를 정확히 구현하고 참답게 실현해나가는 정치방식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으로, 자주를 국가건설과 활동의 생명선으로 내세우며 모든 로선과 정책을 자기 인민의 리익과 혁명의 요구,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세우고 주체적혁명력량에 의거하여 관철해나간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자주적대를 견지하며 자주, 친선, 평화의 리념밑에 나라들간의 친선협조관계, 선린우호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투철한 반제자주의 립장에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주도해나간다.특히 제국주의폭제를 압승할수 있는 무적의 군력, 절대의 힘을 비축하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안녕,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간다.자립, 자력으로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자주정치의 요구를 가장 높은 경지에서 구현하고있는 정치라는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 근거가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민주주의정치의 요구를 정확히 구현하고 실현해나가는 정치방식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대중을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우며 인민의 요구와 의사를 집대성하여 국가의 로선과 정책으로 책정하고 철저히 인민의 리익에 맞게 실행하며 인민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신성시하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감으로써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비상히 분발, 승화시킨다.인민대중을 정치의 주인, 정치의 담당자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그들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해나감으로써 민주주의정치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정치라는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 리유가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덕정치의 요구를 가장 숭고한 경지에서 구현하고 훌륭히 실현해나가는 정치방식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사회주의집권당을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국가를 인민의 복무자로 건설하고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시키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사회의 모든 재부를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리며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도록 한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 국풍, 사회의 정치풍토로 공고히 다져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도록 하며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반당적, 반혁명적, 반인민적행위로 락인하고 추호도 용납하지 않음으로써 인민의 존엄과 권익, 행복을 철저히 담보한다.이 세상에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시켜나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와 같은 정치방식은 없다.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후손만대의 미래까지 다 맡아줌으로써 인덕정치의 요구를 최상의 경지에서 구현해나가는 정치라는데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 근거가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또한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기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정치방식이다.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승패는 사회주의의 집단주의적본태와 우월성을 어떻게 고수하고 살려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당의 유일적령도와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확고히 실현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적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며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수호하고 인민적시책을 부단히 확대강화하여 누구나 고르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게 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집단주의적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도록 한다.전체 인민을 집단주의정신을 체질화, 생활화한 자각적이며 애국적인 투사들로 키우는것을 당과 국가의 중핵적인 정책으로 내세우고 누구나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적으로 헌신하며 생활이 어려울수록 서로 정을 두터이 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더 좋은 래일을 위해 분투하도록 교양하고 인도한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실현될수록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사회의 집단주의적성격과 본태가 확고히 고수되고 그 본질적우월성이 뚜렷이 과시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발전의 기본추동력은 자주의식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단결, 도덕의리적통일을 확고히 실현하며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간다.당과 국가활동에서 사상제일주의원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선행시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분발, 승화시키며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견지하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국가부흥발전을 강력히 떠밀어나간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철한 반제자주에 정의로운 새 세계가 있다

2025년 6월 8일《로동신문》

 

력사는 언제나 온갖 장애와 난관을 극복하며 힘차게 전진한다.때로 그에 도전하는 세찬 역류에 의해 행성이 위태한 상황에 빠져들수도 있다.

지금 세계는 극도의 혼란과 급진적인 변화의 시대에 놓여있다.위협공갈과 대결, 무력충돌이 란무하고 핵전쟁위험이 증대되고있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사태와 우크라이나사태로 복잡한 중동과 유럽에서는 전쟁이 확대될수 있는 심상치 않은 조짐이 나타나고있다.미국과 나토를 비롯하여 타지역의 각종 무력들이 《년례적》, 《위협대처》와 같은 간판들을 내걸고 동북아시아에 자주 쓸어들어와 이곳의 적대세력들과 결탁하여 해마다 각양각태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고있다.이로 하여 지역의 긴장상태는 일순간에 참혹한 전쟁의 불길이 일수 있는 위험한 지경에로 치닫고있다.

여러 지역에서 짙어가고있는 전쟁발발 및 확대의 위험은 사실상 세계적인 위기이며 이것은 인류력사의 전진로상에 매우 좋지 못한 장애로 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쇼이구는 제13차 안전문제담당 고위대표들의 국제상봉에서 《현재 다극세계에로의 이행이 추진되고있지만 국제관계에는 의연 예측불가능성과 커다란 분쟁잠재력이 남아있다.》라고 하면서 오래된 위기들뿐 아니라 재발하고있는 위기들도 국제안전에 영향을 미치고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전지구적인 지배를 꿈꾸는 국가들은 평등과 안전의 불가분리, 서로의 리익고려에 관한 원칙들을 어기고있다.어떻게 해서나 자기의 패권을 유지하려는 그들의 무모한 시도에 의해 새로운 긴장근원들이 생겨나고있다.》라고 말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력사발전의 필연적귀결인 세계의 다극화형세를 어떻게 해서나 돌려세우고 패권적지위를 한사코 부지하기 위해 행성을 위험에 빠뜨리는 모험적인 대결과 전쟁을 공공연히 추구하고있다.

그러나 진보에로 향한 시대의 흐름은 절대로 돌려세우지 못한다.위협공갈과 전쟁위험이 최악의 상황에로 치닫고있는 속에서도 공평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건설에로 향한 인류의 진군은 가속화되고있다.

인류가 반제자주를 지향하는한 공평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는 반드시 건설된다.

20세기 력사의 흐름이 실증해주고있다.

반제자주가 인간을 변화시키고 격동의 새시대를 안아왔다.

제국주의자들의 총칼과 채찍밑에 국호와 존엄, 인격마저 다 빼앗겼던 많은 나라의 인민들이 점차 계급적처지를 깨닫고 자기들의 해방을 위하여 스스로 투쟁의 길에 나섰다.이것은 자주적삶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싸우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의 발현이였다.

온 나라가 일제의 야만적인 파쑈통치밑에 놓이고 인민이 식민지노예로 전락되였을 때 맨손으로 무기를 해결하고 인민대중을 묶어세워 자력으로 끝끝내 조국해방을 안아온 조선혁명가들의 투쟁은 투철한 반제자주에 인간의 참다운 삶이 있고 독창적인 전략전술도 있으며 단결과 승리의 비결도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하였다.조선의 혁명선렬들이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항일대전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국권회복과 독립의 훌륭한 교본으로 되였다.그 승리에서 자유와 독립을 지향하는 많은 나라 인민들은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와 그 이후 많은 나라들이 식민지예속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국권을 되찾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속 일어났다.세계정치지도에 독립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국경선이 새롭게 그어졌다.

제국주의의 식민지시대는 급속히 붕괴되고 매개 나라 인민이 자기들의 운명을 자기가 책임지고 개척해나가는 새로운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사회주의를 지향하고 건설하는 나라들이 늘어났다.

거세찬 시대의 이 흐름을 역전시키고 신식민지지배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제국주의자들은 침략과 전쟁에 매달렸다.

1950년대 조선전쟁은 미국을 괴수로 하여 재수립된 제국주의체계에 의해 발생한 첫 대규모전쟁이였다.인류가 제3차 세계대전의 불길속에 빠져드는가, 또다시 제국주의의 예속밑에서 사는가 하는 운명적인 갈림길에서 우리 인민은 주저없이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들었다.그 위대한 정신으로 《세계최강》이라고 호언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타승하고 인류와 세계평화를 최초의 핵전쟁위험에서 구원하였다.영웅적조선인민의 이 기적적승리는 반제반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렸다.

윁남과 라오스, 캄보쟈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나라들에서 광범한 인민대중이 떨쳐나 침략과 지배에 환장한 미제와 용감히 맞서싸웠다.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에서도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침략군을 내쫓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졌다.그후 사회주의나라들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 행성의 많은 령역을 차지함으로써 제국주의의 지배범위는 대폭 줄어들었다.

20세기말엽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사태들은 어느 나라이든 제국주의에 양보하고 타협하면 국가의 존엄도, 근로인민의 삶과 행복도 다 잃는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그 교훈은 지난 세기를 총화하고 21세기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인류의 노력이 편향없이 진행되도록 하는데서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될 중요한 밑천으로, 시련을 겪을 때마다 자주 비추어보아야 할 거울로 되였다.

반제자주는 제국주의의 지배체계를 약화시키고 세계질서를 변화시키는 강한 위력을 발휘하고있다.

랭전종식후 일극세계수립을 망상하던 제국주의세력은 현세기에 들어와 그 야망실현에 더욱 광분하였다.국제법과 규범을 무시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유린행위를 로골적으로 일삼았다.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여러 나라가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대상으로 되였다.

제국주의세력은 이러한 강도적행위들을 비호하기 위한 리론들을 국제사회에 내돌렸다.

타국의 내정에 참견하고 좌우하는것을 정당화하는 신간섭주의론, 《비문명국》들에서의 정권교체와 괴뢰정부에 대한 막후조종을 합리화하는 신식민주의론이 나도는 속에 그를 뛰여넘는 신제국주의론이 등장하였다.이 리론은 침략과 전쟁, 내정간섭과 같은 온갖 불법비법의 행위들에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궤변으로서 국제법우에 저들을 올려세우고 주권유린행위들을 보다 로골적으로 강행하려는 제국주의세력의 극악한 야망의 산물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세상리치에도 전혀 맞지 않고 인류의 지향과 요구에도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사이비리론들을 내들고 세계를 저들의 야욕에 맞게 평정하려 하였지만 그것은 실패를 면치 못하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횡포하게 날뛰고있지만 반제자주의 리념에 기초하여 공평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인류의 지향은 세계곳곳에서 숙어든것이 아니라 더욱 강렬해지고있다.가증되는 핵위협공갈도 이 지향을 억누르지 못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취약성만 드러내고있다.

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행세하는 미국만 놓고서도 이를 잘 알수 있다.

2003년말 미국잡지 《뉴스위크》가 자국을 《너무도 무력한 초대국》이라고 비평한적이 있다.그해로 말하면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일으키고 이 나라를 힘으로 평정하고있던 때였다.

《뉴스위크》는 군사력에서 미국에 견줄만한 나라가 없다, 하지만 실적을 보면 이라크에서 질서와 법을 세우는것이 영국의 힘을 빌린다고 해도 미국에 있어서 매우 힘에 부친다는것이 밝혀지고있다, 크지 않은 조선도 미국에 강경히 맞서고있지만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다고 자료를 들어가며 폭로하였다.

그후 미국은 쇠퇴의 몰골을 더욱 뚜렷이 드러냈다.9.11사건후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하고 20년동안이나 강점하고있던 미군무력이 수치스럽게 쫓겨간것은 미국이 절대로 이 행성에서 유일초대국이 될수 없음을 확인해주었다.

반제자주의 기운이 높아가는 속에 제국주의의 힘만능론이 분쇄되고 지배체계가 급속히 붕괴되고있다.

여러 나라가 미국과도 강경히 맞설수 있는 힘을 급속히 키웠다.미국이 해마다 기록적으로 군사비를 증강하면서 힘의 우위를 차지하려 하고있지만 그것은 반대로 내부의 경제적혼란과 위기를 증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이 군비경쟁과 군사동맹강화, 국제정세격화를 통한 신랭전에서 살길을 찾으려 해도 기울어진 운명을 되돌려세울수 없다.그것은 오히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쇠퇴몰락을 다그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의 신식민주의가 가장 깊숙이 뿌리박혀있는 아프리카나라들에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무력이 쫓겨나는 현실들이 펼쳐지고있다.아프리카동맹을 중심으로 하여 아프리카인들자체의 힘으로 대륙을 새롭게 변모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해지고있다.

라틴아메리카나라들도 《몬로주의》를 부활시켜 지역을 다시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만들려는 책동에 대처하여 단결과 협조의 강화에 힘을 넣고있다.

제국주의결탁관계에서 모순격화와 분렬의 양상이 뚜렷이 나타나고있다.일부 서방대국의 지배권야망과 대결정책에 대한 동조가 자국에 엄청난 손실로 될수 있음을 자각한 나라들이 반기를 들고있다.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려는 다양한 움직임들이 활발해지고있다.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를 비롯한 여러 다무적협력기구의 역할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이를 보이고있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의 핵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호상협조를 강화하고있다.

력사와 현실이 증명하듯이 반제자주는 곧 정의이고 힘이며 승리와 미래이다.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갈 때 인류가 리상하는 아름다운 새 세계는 반드시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럽의 안보위기를 악화시키는 군사적지원책동

2025년 6월 8일《로동신문》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즘세력에 대한 서방의 군사적지원이 보다 위험한 방향으로 진화되고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여러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유럽동맹이 미국으로부터 다량의 무장장비를 구입하여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려 하고있다.

도이췰란드수상은 베를린에서 진행된 한 연단에서 자국이 영국, 프랑스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들의 사거리가 더이상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공언하였다.그는 제공되는 무기들이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의 종심을 타격할수 있게 해줄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이췰란드는 이미 우크라이나에 50억€에 달하는 추가군사지원을 약속하였는데 거의 모두가 장거리무기생산에 사용될것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사태의 해결을 복잡하게 만들고있는 장본인이 누구이며 그들이 무슨 목적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있다.

위기발생의 근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덮어놓고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을 시비하며 뒤에서 우크라이나의 무장악당들을 무모한 공격에로 내몰던 서방세력이 이제는 전면에 나서서 보다 로골적인 방법으로 대결과 전쟁을 부추기고있다.우크라이나위기의 정치외교적해결에 대해 떠들던 유럽이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에 광분하며 의도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고있다.

유럽이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당국에 사거리제한을 해제한 무장장비를 대주는것은 로씨야와의 직접적인 대결을 공개적으로 선포한것이나 같다.

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유럽의 결정은 회담을 위한 평화적인 노력에 저애를 주는것으로서 명백히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미싸일납입은 도이췰란드와 유럽의 기타 나라들의 전쟁당들이 젤렌스끼테로조직의 범죄행위에 가담하며 로씨야와의 직접적인 분쟁에 개입한다는것을 의미하게 될것이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로씨야령토에 대한 끼예브의 장거리무기사용을 허용하였다는 도이췰란드수상의 발언은 극히 위험한것이다, 이것은 말그대로 추가적인 대결의 방향으로 단번에 몇발자국 더 다가간것으로 된다고 하였다.

서방은 우크라이나사태의 해결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대결로선을 한사코 견지하면서 로씨야의 전략적패배와 국제적고립, 체제변화를 추구하고있다.

더우기 스쳐지나보낼수 없는것은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로씨야와 국경을 접하고있는 나라들이 전쟁준비를 강화하고있는 상황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즘세력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확대하고있는것이다.

여러 나라의 분석가들은 나토무력은 마치도 전쟁개시를 기다리는듯이 로씨야의 주변을 맴돌고있다, 로씨야국경부근에서의 나토의 군사적움직임은 대전으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유럽에서 사태가 이렇게까지 험악하게 번져지게 된것은 서방의 대로씨야전략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중앙아시아지역과 중동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고 나토의 확대를 통해 로씨야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형성하는것이 미국과 서방의 대로씨야전략이다.궁극에 가서는 로씨야를 군사적힘으로 제압하자는것이다.이 전략실현을 위한 서방의 책동은 현세기에 들어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최근년간에도 핀란드와 스웨리예까지 나토에 끌어들이고 로씨야주변의 지상과 해상에서 도발적인 군사훈련을 계속하고있다.

서방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로씨야의 주권과 안전환경에 엄중한 위협을 주고있으며 응당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로씨야는 이미전에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모든 무기들이 로씨야무력의 합법적인 타격목표로 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사태가 통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 이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겠다는것이 로씨야의 립장이다.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려는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의지와 결심은 확고하다.

우크라이나사태를 더한층 악화시키고 유럽의 안보를 위기에 빠뜨리고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서방이 져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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