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3rd,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총서기동지,
나는 총서기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와 충심으로 되는 축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합니다.
얼마전 나는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여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총서기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진행하면서 우리 당과 정부, 인민에 대한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각별한 친선의 정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우리는 중국동지들과 함께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는 공동의 투쟁속에서 조중친선관계발전을 보다 활력있게 추동해나감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복리를 마련해주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제14차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현대화된 사회주의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려정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2025년 9월 21일 평양
사설 : 모든 력량과 수단을 가을걷이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 하신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고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투쟁에 더욱 분기해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들의 기세는 대단히 높다.
올곡식생산과 수매계획을 초과완수한 기세로 뒤그루농사에서도 높은 수확고를 내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것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뜻깊은 해로 빛내일 열의가 모두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해이다.지금까지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 큰 성과로 증폭시키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올해 농사의 성과여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쌀이 많아야 사회주의를 지킬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박력있게 내밀수 있다.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와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2025년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올해 농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들을 세워주고 모든 힘을 집중하도록 한 당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은정에 떠받들려 영농공정들이 일정대로 드팀없이 진척되였다.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재해성이상기후가 때없이 들이닥치는 속에서도 완강한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를 억척같이 지켜왔다.
봄내여름내 전야마다에 바쳐진 성실한 땀과 노력에 의하여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으며 올해 계획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전망도 확고하다.
농업부문에서부터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려야 다른 모든 부문들이 신심드높이 내달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실제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된다.
모든 력량과 수단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동원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보다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을 벌려나감으로써 자랑찬 알곡생산성과로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의 어깨우에 올해 농사결속사업의 성패가 크게 달려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눈부신 실체들과 더불어 농업근로자들의 보답의 열정, 다수확열의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으로 농촌들에 많은 농기계들이 들어갔으며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일군들은 올해 농사결속에서 맡고있는 직책상임무의 성과적수행으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평가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들끓는 포전에 나가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자기 포전, 자기 농장, 우리 국가에 대한 사랑이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이는데서 힘있게 분출되도록 한번한번의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야 한다.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자면 온 나라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이 분발력을 배가하며 다같이 전진하여야 한다.
농장들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합리적으로 조직하고 로력과 설비, 자재관리를 비롯하여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동시에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포전별로 수확적기를 바로 정하고 일정계획을 정확히 세워 곡식이 익는족족 모조리 거두어들여야 한다.특히 벼종합수확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 품들여 가꾸어온 곡식을 집중적으로, 질적으로 가을함으로써 예상수확고가 그대로 실수확고로 되게 하여야 한다.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이 스민 귀중한 낟알이 절대로 부패되거나 허실되지 않도록 보관관리를 잘하며 수매를 제때에 결속하여야 한다.
농사의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다.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은정에 고마움의 눈물만 흘리는 사람이 아니라 다수확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전야마다에 구슬땀을 뿌리는 애국농민이 되여야 한다.농업전선에서의 통장훈을 자기 포전에서부터 먼저 울리겠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련일 혁신을 창조해나가야 한다.특히 뜨락또르운전수, 벼종합수확기운전공들은 자기들의 각성과 분투에 의해 한해 농사를 결속하기 위한 사업이 크게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기대정비를 깐지게 하며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떨쳐나 올해 농사결속을 힘껏 도와주어야 한다.
최근년간의 련이은 풍작은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강화하고 공업이 농업을 방조하며 전사회적으로 농촌을 힘있게 지원할 때 점령 못할 알곡고지가 없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
지금 농촌들에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는 농촌에 전기를 우선적으로 중단없이 보내주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제때에 원만히 진행되게 하여야 한다.기상수문부문에서는 날씨예보의 정확성과 과학성, 신속성을 보장함으로써 농업부문에서 날씨변화에 예견성있게 대처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해당 단위들에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계획된 연유를 정확히 보장하여야 한다.
내각과 경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각급 인민위원회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을 한가지라도 더 보내주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완강히 실행하여야 한다.누구나 농업근로자들과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관점에서 알곡증산투쟁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기술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도, 시, 군당조직들은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선전선동력량을 동원하여 포전마다에 혁명적랑만과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하며 전세대 애국농민들과 오늘의 실농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전을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리당조직들이 당사업의 화력을 초급일군들과 당원들,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심을 더욱 분출시키며 농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는데로 지향시켜야 한다.농근맹조직들을 적극 발동하여 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일한것만큼 구체적으로 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집단적혁신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자신심과 분발력을 배가하며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2025년을 농업전선에서의 자랑찬 증산성과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거창한 변혁을 위한 우리의 투쟁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우리 당은 지금 80년을 이어온 자기의 력사에서 가장 거대한 변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을 강력하고 용의주도하게 인도하고있다.
새로운 생활, 새로운 문명에로 향한 그 힘찬 전진에는 기치마냥 나붓기는 불변원칙이 있다.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는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이며 그 드팀없는 실천으로 하여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리는 내 조국의 거세찬 숨결, 도도한 전진기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위대한 현실은 위대한 령도의 산물이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그이께서 펼쳐주신 설계도따라, 그이의 애국헌신의 보무를 따라 무진한 잠재력을 과시하며 거창한 변혁의 년대기를 엮어나가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지방발전 20×10 정책》 으로 명명하여 선포하시던 그날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여기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온 세상이 부럽도록 가장 훌륭한 생활,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강렬한 열망이 맥박치고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지방발전혁명에서의 불변의 원칙과 투쟁본때가 맥박치고있다.
돌이켜보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력사에 류례없는 말그대로 혹독한 난관속에서 진행되고있다.
사실 이런 미증유의 시련속에서는 특정한 한두개 부문이나 분야의 급진적비약을 이룩해내는것만도 세인의 찬탄을 받아야 할 기적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조국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변혁은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을 포함하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대단히 폭넓고 심원한것이며 새로운 령역과 경지의 본보기를 부단히 개척, 창조하고 이를 불씨로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 새 생활, 새 문명의 화폭을 줄기차게 펼쳐나가는 실로 경이적이고 공세적이며 다계단적이다.
이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며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그 무엇이나 가급적 빠른 기간에 실현해나가는 공격정신과 여러가지 사업들을 동시적으로, 립체적으로 밀고나가는 비상한 전개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의 새로운 변혁과 개변을 이룩해가는 위대한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에 떠받들려 오늘 이 땅에서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는 자랑스러운 화폭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다.
지금도 생산의 동음 높은 지방공업공장들에 가보면 우리 당은 력사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100년후에도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더욱 확대심화시킬것이며 지방의 한가지라도 더 훌륭히 개변시키는데 더욱 과감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정넘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고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서면 착공의 그날 요새는 솔직히 따라다니며 준공식과 착공식만 하자 해도 정말로 뻐근하고 분주하다 할 정도로 우리는 다망한 변화의 시각들을 마주하고있다고, 이것은 나라의 번영과 변혁을 위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투쟁을 제기하고 전개해나가고있는가를 직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는 사실이라고 긍지에 넘쳐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되새겨진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이 완연한 자태를 드러낸 위화도에 가보면 피해지역 살림집준공의 그날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전국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끝까지 이끌어갈것임을 굳게 확언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와 격정에 휩싸이게 된다.
새로 완공된 지방중흥의 창조물들을 대하실 때면 인민을 위한 일에서 우리는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고, 오늘 여기에 일떠선 생산건물들과 살림집들이 훌륭하다고 하여도 래일은 이를 릉가하는 더 훌륭한 기념비적실체들이 탄생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방공업공장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높은 수준에서 진척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군 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거폭적으로 확대심화되고있는 지방중흥의 새시대에 지방병원, 종합봉사소를 비롯한 지역발전의 과학성과 효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수 있는 새 령역과 경지들이 개척확대되고있는 사실이며 갈마반도개발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여러 지역에 각이한 류형의 유망한 대규모관광문화지구들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경주되고있는 사실, 우리 농촌이 날을 따라 달라지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현실들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것인가.
지방공업발전정책실현의 첫해인 지난해에 벌써 우리 당은 전국의 각 지역들에 새로운 실체들을 일떠세웠고 올해에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완강하게 실행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지방이 변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주고 지방발전정책을 다각적이고 풍부한 경험에 립각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추진할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였다.
지방공업혁명의 전위대인 각급 건설련대들의 전투력이 크게 향상되고 국가적인 지도체계와 보장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진것도 지방의 변혁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훌륭한 전망을 열어놓은 중요한 성과이고 담보이다.
이렇듯 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투쟁기세를 끊임없이 배가하여주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혁명세계가 있다.
지금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그이의 열정에 넘친 음성이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지방변혁은 더없이 신성하고 정의로운 위업이며 이 위대한 혁명사업에 한몸바침은 무한한 긍지이고 영예입니다.
력사가 이를 재촉하고 인민이 기대하고있습니다.》
인민이 간직한 세기적숙망인 지방변혁을 더없이 신성하고 정의로운 위업으로, 자신의 긍지와 영예로 새겨안으시고 위민헌신의 혁명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도 적지 않지만 인민의 세기적숙망실현을 위한 지방의 동시적변혁을 결단하시고 그를 실행함에 있어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라는 철석의 의지로 가장 완벽하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내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 걸출한 위인, 위대한 국가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는 정녕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민헌신의 우리 당만이 지닐수 있는 불같은 신조이고 강렬한 지향이며 줄기찬 열망인것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함에 만족과 끝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힘찬 보무를 따라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 조국땅우에는 세인이 놀라고 우리들자신도 믿기 어려운 미증유의 기적과 세기적인 변혁이 말그대로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흥하는 새시대를 보다 빨리, 동시다발적으로 열어제끼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전변되여가는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하여 나날이 꽃펴나는 행복한 생활속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의 래일은 반드시 우리 국가와 인민의것이라는 신념을 더욱 백배하고있다.
세계는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이 온 행성이 부러워할 휘황찬란한 미래를 어떻게 당겨오고 번영의 모든 꿈을 어떻게 이루어내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당의 인전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근로단체조직들의 사업을 옳게 지도하여 동맹조직들이 당의 인전대, 외곽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인전대는 당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사회정치조직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당의 가장 믿음직한 방조자로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중에게 해설침투하고 당과 대중과의 유기적련계를 보장하며 광범한 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워 혁명과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 대중정치조직이다.
당의 인전대를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보장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의 인전대이며 외곽단체인 근로단체는 청년들과 로동계급, 농업근로자들과 녀성들을 비롯한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결속시키고 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사상교양단체이다.
근로단체조직들은 동맹원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당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하고 그 전투력과 령도력을 백방으로 높일수 있게 하며 그들을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혁명가로 키워 당대렬을 끊임없이 보충하게 한다.
당의 령도는 근로단체건설과 활동의 근본요구이며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은 근로단체의 첫째가는 의무이다.근로단체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직으로 되여야 당의 인전대, 외곽단체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근로단체를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직으로 만드는것은 근로단체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기본과업으로 된다.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근로단체조직들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임무의 하나이다.근로단체조직들이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혁명대오를 당의 두리에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으며 광범한 군중을 당정책관철, 사회주의건설투쟁에로 적극 조직동원할수 있다.(전문 보기)
《원산갈마료리축전-2025》 개막
《원산갈마료리축전-2025》가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개막되였다.
축전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동해명승 명사십리에 황홀하게 솟아오른 인민의 문화휴양지에서 료리축전을 특색있게 조직하여 관광지구의 료리기술과 음식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에서 세계적인 료리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전에는 인민봉사지도국부문, 평양시와 각 도(직할시)급양봉사부문, 대외봉사부문, 성, 중앙기관부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봉사부문의 100여개 단위가 참가하였다.
22일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관계부문 일군들, 급양봉사부문의 료리사, 접대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축전을 통하여 자신들의 료리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봉사수준을 보다 높임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동해명승의 진미를 안겨주려는 당의 의도를 관철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축전기간 명료리 및 지방특산료리전시회, 즉석음식봉사경연, 우수한 료리사, 접대원들의 시범출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봉사부문 료리전시회가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썩고 병든 사회제도가 낳은 악페
일본의 정객들은 쩍하면 자국은 《인권이 보장된 나라》라고 떠들고있다.
허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살인, 강탈과 같은 범죄사건들이 매일과 같이 일어나 사람들은 공포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경찰당국이 해마다 백서라는것을 공표하면서 《발전된 사회》에 맞게 범죄를 결정적으로 없애겠다고 하고있지만 도무지 진척이 보이지 않는다.이런것을 두고 그 식이 장식이라고 한다.
경찰청의 자료에 의하더라도 2024년에 형사범죄건수는 그 전해에 비해 3만 4 328건 늘어난 73만 7 679건으로서 3년 련속 증가하였다.이것은 경찰당국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것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사람들의 커다란 불안을 자아내는것은 유괴 및 랍치범죄이다.2021년 한해동안에만도 380여건의 랍치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 전해에 비해 15.4% 늘어난것이다.그 다음해에도 그렇고 지난해에도 유괴 및 랍치범죄는 상승추이를 보이였다.그중에서 어린이유괴 및 랍치범죄가 큰 몫을 차지하였다.
범죄자들은 자식을 중히 여기는 부모들의 심정을 악용하여 어린이들을 유괴 및 랍치하고는 돈을 요구하며 그에 응하지 않을 때에는 가차없이 죽이거나 해외에 팔아치우고있다.
일본은 이웃들간에 칼부림을 하고 혈육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범죄건수에서도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을 앞서고있다.
며칠전에도 가나가와현에서 아들이 어머니를 칼로 살해하였다.이보다 앞서 효고현에서 남편이 처의 목을 졸라죽이였으며 군마현에서는 15살 난 아들이 아버지를 식칼로 찔렀다.지바현에서는 어머니라고 하는 녀인이 4개월밖에 안되는 애기를 목욕통안에 빠뜨려죽이였다.일본에서는 이런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일상다반사로 되였다.
이 나라에서는 똑똑한 대책 하나 내놓지 못하는 당국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고있다.바빠난 집권계층은 범죄가 늘어난 원인을 찾고 그를 제거해야 한다느니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어처구니없는것은 그들이 찾은 원인과 방도라는것이다.그들의 주장인즉은 범죄자들이 모두 자기의 인생길이 순조롭지 못한데 대한 울분을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을 습격하는것으로써 풀어버리려 하였으며 또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데로부터 인간관계를 원만히 가지지 못하고 자기 세계에만 몰두하는것과 같은 생활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는것이다.때문에 그러한 대상들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것이다.그리고 경찰력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높여야 한다는것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범죄를 막아야 할 경찰이 범죄자로 되고있는 판이다.지난해에도 적지 않은 경찰들이 절도와 사기, 횡령 등의 범죄로 징계처분을 받았다.
언제인가 《아사히신붕》은 《경관의 권력람용, 썩은 사과는 한알뿐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 내용을 보면 친구로부터 돈을 받은 경부가 산하경찰서들에 전화를 걸어 위법행위를 단속하지 말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친구의 요구에 응해 경찰이 가지고있는 개인의 범죄경력정보도 루설하였다는것이다.
신문은 《국민의 불안이 커가고있다.경찰청은 경찰관을 늘일것을 호소하고있다.그러나 사람수나 늘인다고 하여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이것은 경부 한사람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그의 행위를 이상하다고 보지 않는 토양에 문제가 있다.상자속의 썩은 사과는 한알뿐이겠는가.》라고 썼다.
일본에서의 범죄는 썩고 병든 사회제도가 낳은 악페이다.
일본이 《경제대국》이라고 뽐내고있지만 사람들은 늘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것인가 하는 걱정을 하며 항시적인 불안에 시달리고있다.
기업체들의 경영난과 파산사태로 하여 실업자대렬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은 가난과 심리적압박을 동반한다.인간으로서 가장 초보적으로 누려야 할 로동의 권리마저 잃고 생활에 대한 좌절감과 절망, 정신적허탈감에 빠진 사람들은 앞날에 대한 아무런 리상과 포부도 가지지 못하고 범죄와 타락의 길에 굴러떨어지고있다.사회전반을 지배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약육강식의 생존경쟁방식이 그것을 키질하고있다.
일본에서는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였다.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것으로, 응당한것으로 되여있는 곳이 자본주의일본이다.
일본에서 란무하는 온갖 사회악과 사회를 내부로부터 썩어들어가게 하는 비인간적인 정신문화도덕생활도 다 개인주의에 의하여 산생된것이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제도자체가 달라지지 않는한 범죄를 절대로 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