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nd, 2025

인민은 무궁토록 노래하리라, 위대한 어머니당을!  지난 80년간 우리 인민의 당복을 노래하는 수많은 송가들이 시대의 명곡으로 창작되여 높이 울리여왔다

2025년 10월 2일《로동신문》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창건이 자랑스럽게 선포된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장장 80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우리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이끌어온 성스러운 려정에서 그 어느 나라 당도 이룩할수 없는 참으로 거대한 업적을 아로새겨온 위대한 조선로동당.

어머니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충성의 일편단심이 낳은 수많은 송가들은 우리 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에 대한 우렁찬 메아리이며 이 땅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어떻게 마련되였고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살며 투쟁하여온 천만인민의 가슴속에 무엇이 간직되여있는가를 말하여주는 힘있는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어떤 당의 령도를 받는가에 따라 인민의 운명이 결정된다.당이 어떤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령도력을 어떻게 발휘하는가에 따라 국가와 인민이 나아갈 길, 흥망성쇠가 판가름되게 된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맡아안고 창건된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 활동은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왔으며 그 장구한 80성상의 로정에서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억척의 신념으로, 절대적인것으로 되였다.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인민대중속에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령도아래 인민주권이 세워지고 세기적숙망이 실현되는 민주개혁의 꿈만 같은 사변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당에 대한 신뢰의 감정을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우리 당이야말로 근로하는 인민을 위한 향도적력량이며 운명을 맡기고 따를 품이라는것을 극적인 실체험을 통해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당이 창건된지 얼마 안되였던 민주건국의 나날부터 《인민의 바다》, 《당은 나의 생명》, 《당원증》과 같은 시들을 통하여 당에 대한 고마움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접하며, 전후복구건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온 나라의 공장, 기업소들을 찾아 현지지도의 자욱을 이어가시며 인민을 복구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을 뵈오면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하며 반드시 잘살게 된다는 신념을 백배한 우리 인민이였다.

천만인민의 이런 절절한 체험과 강렬한 사상감정은 1956년에 창작된 가요 《당의 기치따라》, 《당은 우리의 선봉대》를 통해 세차게 분출하였다.

김일성원수님의 령도를 따라 폭풍을 헤쳐가는 혁명의 기치》, 《로동당은 우리들을 승리에로 부르고 행복을 창조하며 인민들은 나간다》라고 구가한 이 송가들은 당을 따라 희망찬 래일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갈 철석같은 신념의 메아리였다.송가들은 일터와 가정들에서 높이 울리며 온 나라를 고무하였고 전진의 앞길을 가로막는 원쑤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였다.

1960년대는 우리 조국이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진군속에서 천리마조선으로 세상에 이름떨친 년대였다.세인을 놀래운 천리마의 기적을 안아온 원천은 로동당의 탁월한 령도였다.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도 정책에 담으시며 모든 분야에 인민적인 령도방법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이 땅에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였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대한 인민들의 열화같은 칭송의 마음,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은 가요 《우리 당에 영광을》, 《당의 해빛아래》와 같은 송가들을 낳았다.

주체음악사와 우리 당력사에는 1964년에 태여난 노래 《어머니당이여》가 기록되여있다.이 작품에서 우리 인민은 당을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노래하였다.

우리 당을 령도하여오신 첫 시기부터 당안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고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당에 대한 송가들이 시대를 진감케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의기치높이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주체시대를 빛내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손길따라 온 나라에 속도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친 1970년대와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 1980년대에도 당에 드리는 우리 인민의 송가가 끊임없이 탄생하였다.

《당을 따라 끝까지 우리는 가리라》, 《조선로동당 만세》, 《조선로동당 영광의 기치여》,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내 운명 지켜준 어머니당이여》, 《당은 어머니모습》, 《당중앙의 불빛》…

송가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줄기차게 이끄시는 혁명적당, 인민의 운명을 품어안은 어머니당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감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비범한 예지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조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대한 사색의 세계,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내세우시려 정력적으로 새겨가신 빛나는 령도의 자욱자욱우에서 우리 당에 대한 찬가들은 더욱 높이 울려퍼졌고 주체음악예술발전의 보물고는 나날이 풍부해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우리 당이 억척으로 강화되고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는 가운데 《당중앙불빛 우러러》,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드리네》와 같은 당에 드리는 송가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울려퍼지였다.

그처럼 간고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의 나날에도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당의 령도가 있는한 고난은 일시적이며 반드시 잘살 날이 오게 된다는 신념이였다.하기에 온 나라 어디서나 《로동당은 인민의 당》, 《어머니의 목소리》, 《우리 당이 제일이라네》, 《그 불빛 우러러》와 같은 송가들이 울려퍼졌고 인민들은 이 노래들과 더불어 부강조국건설의 토대를 억척같이 다지기 위함에 불사신같이 떨쳐나섰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우리 당찬가》,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당을 노래하노라》와 같은 명곡들에 맥박치는 고귀한 뜻을 음미해보며 이 노래들과 더불어 끊임없이 비약하고 전진해온 나날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이 땅에서는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마음속진정,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담은 노래들이 더욱 절절하게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당을 철두철미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사람들 누구나 우리 당의 품은 진정 달리는 부를수 없는 어머니품임을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2012년에 창작된 가요 《그대는 어머니》와 그후에 나온 가요 《내 심장의 목소리》와 같은 우리 당에 대한 찬가들은 이 나라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터져나온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과 충성심의 분출이였다.

장장 80년을 헤아리는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에서 10여년간은 결코 길다고 할수 없다.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존엄과 영광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본태를 더욱 철저히 고수해나가도록 하여주시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탁월한 령도력으로 세기적인 변혁과 줄기찬 기적을 안아오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따를 한마음으로 가요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를 소리높이 불렀다.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과 당을 끝까지 따를 의지를 담은 수많은 가요들이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진정과 격정을 분출시켰다.

《당이여 그대 있기에》, 《운명의 손길》,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네》,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우리 어머니》…

아름다운 생을 안겨주고 한생토록 꺼지지 않을 신념의 불을 지펴주었으며 모든 념원 꽃핀 미래로 불러주는 붉은 당기발에 대한 열화같은 진정이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에 실려 울려퍼졌다.

정녕 지난 80년간에 걸쳐 창작된 조선로동당에 대한 무수한 찬가들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소리높이 구가하는 위대한 서사시이며 오직 당중앙을 따라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가려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의 분출이다.

지금 우리 조국땅에는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아래 거창한 기적과 변혁으로 활기찬 격동의 세월이 펼쳐지고있다.

수도 평양에 문명의 번화가, 행복의 새 거리들이 해마다 솟아오르고 전국도처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선 소식들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다.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속에 전국의 어린이들이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있으며 학생들이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새 교복을 입고 학교로 오가는 행복한 모습이 펼쳐지고있다.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으로 지방의 모습이 나날이 일신되고있으며 전면적발전의 억센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헌신적인 투쟁과 더불어 인민의 존엄과 행복의 력사는 끝없이 흐를것이며 어머니당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송가는 더욱 뜨겁게,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무궁토록 노래하리라.

한없이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를 따라 모든 영광과 승리를 안아오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 채택

2025년 10월 2일《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에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9월 2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을 비롯한 총련중앙 일군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일군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충성의 편지를 정중히 랑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충성의 편지가 대회참가자들의 우렁찬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표단 단장인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한분만을 믿고 따를 충성의 맹세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은 충성의 편지를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대회들이 총련의 각 지방본부들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모임이 9월 28일 중국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부의장들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 산하조직대표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표단 성원들,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일군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삼가 드리는 충성의 편지를 최은복의장이 정중히 랑독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장장 80성상 우리 당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나가는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 충성의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항일유격대원들을 형상한 조각상 빠뜨리오뜨공원에 건립

2025년 10월 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항일유격대원들을 형상한 조각상이 로씨야 모스크바교외의 빠뜨리오뜨공원에 건립되였다.

조각상제막식이 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와 로씨야련방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가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대표단 성원들,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신홍철동지,대사관 국방무관과 로씨야 대통령보좌관 울라지미르 메진스끼동지,국가회의 국방위원회 위원장 안드레이 까르따뽈로브동지,국방성,외무성 일군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의 조각상제막식에서는 기념비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주악이 울리는 속에 조로 두 나라 국방상들이 제막테프를 끊었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조선 항일유격대원들의 조각상이 로조 두 나라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불패의 전투적우의의 상징으로 된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고 하면서 이 기념비는 전승세대들을 추모하고 력사적진실을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노광철동지는 연설에서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혈전에서 두 나라와 인민들이 전우의 정,동지의 정으로 굳게 결합되였으며 이 자랑스러운 전통은 오늘 조로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동맹관계로 승화발전시킨 초석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전투적친선과 단결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고있는 두 나라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울라지미르 메진스끼동지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와 꾸르스크주해방을 위한 투쟁과정에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를 상징하는 이 기념비는 공동의 력사를 대표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로조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방면에서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이 끝난 후 꽃바구니들과 꽃송이들이 조각상에 진정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대표단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항일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항일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이에 앞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대표단은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에 화환을 진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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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신념

2025년 10월 2일《로동신문》

 

사회주의신념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철석같은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가 결부된 사상의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그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 그 위업수행의 합법칙성을 확신할 때 더욱 공고해지게 됩니다.》

사회주의신념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다.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이 없이는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혁명가가 언제나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는 바로 투철한 사회주의신념을 지니는데 있다.

사회주의신념은 부강조국건설의 원동력이다.신념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곧 신념의 승리이다.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수령이 이끄는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깊이 인식하도록 하는것이다.사회주의위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며 수령의 령도밑에 완성된다.따라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수령의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이며 수령의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려는 강의한 의지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굳은 믿음을 간직할 때 어떤 역경속에서도 한번 택한 신념의 길, 사회주의길로 곧바로, 힘차게 갈수 있다.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징과 절대적우월성을 원리적으로, 대비적으로 인식시키는것이 중요하다.인민들에게 베풀어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비싼것인가를 잘 알도록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과 결부하여 원리적으로 교양하여야 누구나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 한몸 다 바치는 참다운 혁명가가 될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주의, 집단주의에 배치되는 자본주의사상, 개인리기주의를 비롯한 반동적인 사상요소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신념을 굳게 다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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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보고서》는 미국이 안고있는 치유불능의 병집만을 부각시킬뿐이다

2025년 10월 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리진이 2일 발표한 글 《〈인신매매보고서〉는 미국이 안고있는 치유불능의 병집만을 부각시킬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무성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모든 나라들에서의 《인신매매》실태를 제멋대로 평가하고 분류하는 《보고서》라는것을 또다시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들에서의 《인신매매》실태를 자료적으로 렬거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적노력과 그 결과에 따라 《모범적인 국가》로부터 《락후한 국가》순위로 등급을 매기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방중상을 그대로 답습하였다.

우리는 이미 지난해 구태의연한 날조자료로 일관된 미국의 년례적인 《인신매매보고서》를 인권의 정치화에 중독된 미국의 정신착란증진단서로 락인한바 있다.

해마다 세계최악의 인권기록을 갱신하고있는 미국이 아직까지도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려드는데 대해 경악을 금할수 없다.

거의 매일같이 학교와 교회당,상점들에서 끔찍한 총격사건들이 련발하는가 하면 이주민추방정책으로 수만명이 감옥에 끌려가고있는 바로 미국이 세계의 인권실태를 평가한다는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의 백만장자의 특대형미성년성매매범죄행위가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있는 때에 미국정부가 세계의 《인신매매》실태를 평가하는 《판결》을 내놓았다는것은 실로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미국의 《인신매매보고서》가 순수 저들의 인권침해기록을 가리우고 인권을 정치화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압박과 내정간섭을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으며 실질적인 인신매매근절노력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기만적이며 모순적인 《인권》타령에 비단 반미자주적인 나라들뿐 아니라 미국과 《마음을 같이하는 나라》들까지도 로골적인 비난을 들이대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오늘날 세계가 다극화를 지향하고있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자기 고유의 력사와 문화,사회경제적환경에 부합되는 인권증진에 힘을 넣고있다.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알고 구시대적이며 비효률적인 《인권재판관》행세가 더이상 어울리지 않음을 깨달아야 하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국제화,정치화할수록 오히려 저들의 참혹한 인권실상에 초점을 집중시키는 자해적인 결과만이 초래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미국의 기만적인 《인권》타령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것이며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와 진정한 인민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민을 위한 정치》의 본색

2025년 10월 2일《로동신문》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며 념불처럼 외워대는것이 있다.저들의 정치가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국민의 리익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이다.그들은 서방식민주주의에도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간판을 붙이고 《특수한 계층이나 계급의 리익만을 추구하는것이 아니라 정치인과 민중이 일체적인 감정속에 융합되는 정치, 국민의 기본권을 최대한 발양시키는 정치》라고 하면서 세계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고있다.

자본주의제도의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국민을 위한 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소수 특권층을 위한 정치이다.소수는 특권을 누리고 다수는 무권리와 빈궁에 시달리게 하는 정치, 인민대중에 대한 지배층의 억압과 독재를 합법화하는 정치이다.

서방이 표방하는 《국민을 위한 정치》는 어디까지나 대독점자본가들을 위한것이지 광범한 근로대중을 위한 정치가 아니다.

지금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는 《만민평등》이니, 《국민의 리익실현》이니 하는것들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빈말공부에 불과하다.

그 어느 사회에서나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가 되자면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하며 그들의 의사와 요구가 정책으로 되고 일관하게 실행되여야 한다.

그런데 서방세계에서 국가의 주인은 인민이 아니라 극소수 부유층이다.이들의 특권적지위가 제도적으로 담보될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다.》는 너울을 쓰고 반인민적인 정책이 공공연히 실행되고있는 곳이 바로 자본주의나라들이다.

서방에서는 국가의 모든 정책이 부유층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작성되고 정권활동도 그들에게 의거하여 진행되고있다.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지배계급은 특권을 부리며 근로인민의 존엄을 마음대로 유린하고있다.근로대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가 정권의 존재방식으로 되고있다.근로대중을 정치의 대상으로만 여기고 배제한 정치는 진정한 인민의 정치로 될수 없다.

원래부터 서방의 정객들이 념두에 둔 국민은 근로인민대중이 아니다.그들이 말하는 국민은 사회의 극소수를 이루는 자본가들을 비롯한 착취자들이다.정객들자체가 자본가들의 리익의 대변자들이다.

자본주의의 대변자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는 나라의 공민들모두가 의회선거에 참가하거나 정치활동을 하는것을 의미한다고 하지만 자본가들은 돈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근로자들의 대표들이 국회에서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게 하면서 그들의 정치활동을 억제하고있다.거대한 재부를 가진 억만장자와 가난한 근로대중사이에 사회정치적평등이라는것이 있을수 없다.

《국민을 위한 정치》의 한 형태라고 하는 다당제도 마찬가지이다.이는 부르죠아독재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이다.서방나라들에서 다당제를 실시하고있지만 그 당들은 거의다 착취계급의 정당들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르죠아정당들이 엇바꾸어가면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강령》이라는것을 내흔들면서 평민을 위한 정치를 할것처럼 수선을 떨고있지만 하나의 정치적사기극에 지나지 않는다.

정권을 장악한 정당들은 신통히도 독점자본가들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들이다.실지로 정치를 하는것은 정당이 아니라 독점자본가들이다.《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외피를 씌우기 위해 선거놀음도 벌리지만 선거경쟁은 정견경쟁인것이 아니라 금전경쟁이다.선거에서 돈을 많이 뿌리는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이러한 정권에서 근로대중을 위한 정책이 나올리 만무하다.

미국 마사츄세쯔공과대학의 정치평론가이며 사회활동가인 노암 촘스키는 정책작성에 대한 부자들의 영향력과 그들의 재부수준은 정비례관계에 있다고 한바 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정치는 말그대로 돈에 의하여 좌우되는 금전정치이다.이 금전정치는 선거와 법제정, 정책실시의 모든 고리에 관통되여 사실상 일반대중은 정치활동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를 가질래야 가질수 없다.돈많은자들만이 헌법에 규제된 《정치적권리》를 향유할수 있다.

서방나라들에서 특권층의 수중에 완전히 장악되여있는 권력은 반인민적독재실현의 수단으로 복무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근로대중에게 정치적자유를 절대로 주지 않는다.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통치기구를 파쑈화하고 폭압무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있으며 자유와 민주주의, 생존권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있다.

최근에도 프랑스의 각지에서 정부의 긴축정책을 반대하는 100여만명의 시위가 벌어졌는데 당국은 수만명의 경찰과 무인기, 장갑무력까지 내몰아 시위자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을 체포하였다.

다른 서방나라들의 실태도 다를바 없다.그 어느 자본주의나라나 다 수많은 악법들과 방대한 폭압기구를 동원하여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과 일반주민들의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제약하고있다.일단 저들의 리익에 저촉된다고 여겨질 때에는 폭압의 칼을 가차없이 휘두르고있다.

서방의 정객들이 저들의 독재통치를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말장난으로 분칠하려는것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정치를 바라는 근로대중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서방이 표방하는 《국민을 위한 정치》는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 재벌들에게 피땀을 깡그리 빨리우는 말하는 도구로 전락시키는 반인민적인 정치이다.

특권층을 위한 서방의 정치제도에서 근로대중의 리익에 맞는 그 어떤 정책에 대하여 기대할수 없다.서방에서는 정치가 치부의 수단으로 되고있다.특권계층은 립법, 행정, 사법계를 장악하고 저들에게 유리한 각종 법들과 결정들을 제멋대로 만들어내면서 근로자들을 악착하게 착취하고있다.이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인권이 심히 침해당하는 결과를 낳고있다.

서방나라들은 한때 위선적으로나마 실시하여오던 《복지》정책들을 내던지고있다.리유는 오직 하나 《복지》정책들이 정치적통제주를 장악한 대독점체들의 리윤을 감소시킨다는것이다.근로자들의 생명권과 로동권, 사회적약자들의 생존권이 《민주주의적합의》로 가볍게 무시당하고있다.

싱가포르신문 《련합조보》는 한 기사에서 서방의 정치는 이미전부터 썩은것이였다고 하면서 재부가 날을 따라 소수의 사람들의 수중에 집중되고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더 가난해지고 부자들은 더욱더 부유해지고있다, 정치가 부자들과 정객들의 수중에 쥐여져 개인의 리익에 복무하고있다, 인민들은 정치분야에서 실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다, 이러한 무력감, 전통적인 정당들과 정부에 대한 실망감은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로 되고있다고 전하였다.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은 자본주의의 변함없는 본성이다.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리윤획득을 통한 자본의 증식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다.자본주의력사자체가 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의 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착취를 확대강화하여온 과정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수천만 근로자들이 기아와 빈궁에 허덕이고있으며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고있다.생활고에 시달리던 나머지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

서방의 정객들이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예산을 확대하고 투자를 하면 생산력이 보다 발전하여 근로자들에게 생산물의 많은 몫이 가닿게 되며 부유한 사회가 될것이라고 하고있지만 현실은 그와 정반대로 되고있다.

서방나라들에서는 과학기술의 성과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특정한 계층에게 점유되고 치부와 향락에 도용되고있다.돈이 인간을 타락시키고 인민의 존엄을 짓밟고있다.

과학기술과 생산력이 발전하면 근로자들의 생활이 개선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과거에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기술의 도입으로 상품생산이 늘어났으나 사람들은 빈궁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거리에는 항시적으로 실업자들이 차고넘치였다.

인공지능기술까지 받아들이고 생산력이 고도로 발전하였다고 하는 지금도 마찬가지이다.이전보다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가속화되였다.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다.

근로하는 사람들이 유족하게 살려면 사회경제적조건이 마련되여야 한다.즉 근로자들자신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

그러나 서방에서는 대독점자본가들이 생산수단을 틀어쥐고 모든것을 좌우지하고있다.그들은 사람을 상품생산을 위한 수단으로, 황금에 의하여 지배되는 무기력한 존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자본가들이 생산수단을 장악하고있는한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주의적착취는 필연이며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평등하고 유족한 생활을 누리려는 근로대중의 요구가 실현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업은 곧 죽음이다.자본가들은 이를 악용하여 근로자들을 성능이 높은 기계에 얽매이게 하고 로동강도를 높이고있다.많은 근로자들이 기형화되고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되여가고있으며 과도한 로동으로 죽어가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여러가지 경제적공간을 리용하여 근로자들의 피땀을 악착하게 빨아내고있다.응당 주어야 할 임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더 많은 리윤을 짜내는가 하면 상업과 신용, 국가예산을 통해서도 근로자들을 착취하고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년간에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서방의 어용나팔수들이 《민주주의》와 《민생》을 운운하며 《국민을 위한 정치》에 대하여 떠들고있지만 자본주의국가제도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근로인민대중에게 무권리와 불행만을 강요하는 자본주의국가제도의 반인민적성격은 날이 갈수록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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