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6th, 2025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무비의 창조력을 떨쳐간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영광의 당대회를 향해 계속혁신, 련속공격 앞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당 투쟁사의 분수령이라고도 할수 있는 변혁의 새시대는 당의 결심을 절대적인 진리, 지상의 군령으로 받아들이고 오직 완벽한 집행으로만 화답해온 우리 군대의 혁명적풍모와 대중적영웅주의, 결사적인 투쟁정신이 응결된 성스러운 시대입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펼친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그 전망성을 보다 확실하게 해주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새 년도 건설대상들의 착공을 알리는 우렁찬 동음이 각지에서 련일 힘차게 울려퍼진 때로부터 여러달이 흘렀다.
이 나날 당의 명령을 받들고 전국의 20개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전위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새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마다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맹렬히 벌리였다.
당의 결심을 절대적인 진리, 지상의 군령으로 받아들이고 오직 완벽한 집행으로만 화답해갈 불같은 일념 안고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투쟁로정을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줄기차게 이어온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올해에 일떠서는 지방진흥의 새로운 실체들이 자기의 희한한 모습들을 완연히 드러내놓았다.
이 성과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결사옹위의 전위대오, 천하제일강군인 우리 인민군대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적인 결실이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당창건 80돐전으로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에로 관병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작전을 혁신적으로 하였다.
능력있는 지휘일군들을 각 련대들에 파견하여 건설현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결단성있게, 용의주도하게 풀어나가도록 함으로써 일별, 주별, 월별로 치밀하게 작성한 공사계획들이 드팀없이 수행되도록 하였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제일 우선시되여야 할것이 질제고라는 관점에서 합리적인 시공방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고 공유, 이전시키는 사업들을 주동적으로 조직전개하였으며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각 련대들에 일반화하는 사업들도 공정별에 따라 적시적으로 진행하였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은 지방발전을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 우리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매우 중차대하고 시급한 문제로 부각시킨 당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두번째 해 과업관철을 위한 새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혁명강군특유의 강용한 기개와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이들은 불리한 기상조건을 비롯하여 예상치 못했던 난관들이 적지 않았지만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함으로써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각 련대들에서 건축물의 질을 철저히 설계와 시공의 요구에 부합되게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반복시공이 근절되고 좋은 경험들이 창조되여 다음단계의 건설을 보다 활기차게 내밀수 있게 되였다.
특히 당의 은정어린 현대적인 건설장비들을 받아안은 관병들의 혁명적열의와 전투적기백은 더욱 배가되여 건설장마다에서 사람들을 놀래우는 새 기준, 새 기록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결과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해 투쟁이 전개되였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새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는 전반적인 공정들의 수행기간이 훨씬 앞당겨지고 질제고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전투적사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지금 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더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할 충성의 맹세를 백배하며 구내길포장 등을 완결하기 위한 사업을 기세차게 내밀고있다.
공사시작부터 혁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온 부령군과 대관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진군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이들은 전국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전망성을 현실적으로 확증할 열의 안고 하나하나의 건설물들을 손색이 없게 질적으로 시공하고있다.
배천군과 신양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설계상요구, 공법상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건설물의 질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될수록 건설감독을 맡은 지휘관들은 건설물의 질을 국가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질검사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김정숙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기온이 내려가는데 맞게 미진된 공사과제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전개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바다를 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식료공장, 일용품공장, 옷공장뿐 아니라 현대적인 수산물가공공장도 일떠세우도록 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염주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방대한 대상공사들을 마감단계에서 박력있게 진척시키고있다.
룡강군, 신포시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건설물의 질보장을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구내길포장에 성심을 다하고있다.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혁명강군특유의 무비의 창조력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지방진흥의 눈부신 두번째 실체들이 힘찬 동음을 울릴 그날은 앞당겨지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우리 어머니
본사편집국은 《당은 나의 어머니》라는 표제아래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두번다시 태여나 값높은 삶을 누려온 사람들의 체험을 그들자신과 후손들의 이름으로 된 수기로 련재하고있다.
많은 독자들이 이 련재기사들을 보면서 매 주인공이 겪은 극적인 인생체험이 마치 자기가 직접 겪은 일처럼 생생히 안겨오는것과 동시에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지난날들이 밟혀온다고, 그럴수록 《당은 나의 어머니》라는 절절한 웨침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저도 모르게 터져나온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고있다.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가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살고있다.어디서 살든 무슨 일을 하든, 평탄한 삶을 살았든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어왔든 당의 은정속에 자랐으며 그 누구의 마음을 헤쳐보아도 당은 나의 어머니라고 터치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절절한 체험이 있고 가슴뜨거운 사연이 간직되여있다.
우리 인민이 당을 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꿋꿋이 전진해온 나날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충성다해 받들며 그길에서 존엄높고 긍지높은 삶을 누려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당은 나의 어머니!
이 말을 가만히 외워보느라면 마치와 낫과 붓이 빛나는 조선로동당 기발이 눈앞에 어려온다.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80년세월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을 안아키우고 인민을 위해 열화같은 정을 기울여온 조선로동당, 자애로운 그 손길에 이끌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혁명가로, 애국자로, 영웅으로 자라났던가.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안군 오현리를 찾으시여 그 고장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은정은 오늘도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전설로 길이길이 전해지고있다.
당시 오현리에는 나라앞에 떳떳치 못한 가정환경때문에 머리를 들지 못하고 살던 녀인들이 있었다.그들이 가슴펴고 살수 있게 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이웃들도 가까이 지내기 꺼려하던 그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아픔을 함께 나누시며 혁명을 할 각오를 가지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참가하며 사회정치생활을 잘해야 늙어도 늙는줄도 모르게 되고 생활에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따뜻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 사랑, 그 믿음이 있었기에 후날 그 녀인들속에서 분조장도, 작업반장도, 조선로동당원들도 나왔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도 나올수 있었다.
이렇듯 이 땅에 남아있는 마지막 한점의 그늘까지도 다 가셔주는 그 품속에서 어제날의 천덕꾸러기들 지어 조국앞에 떳떳치 못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도 시대의 선구자로, 영웅으로 자라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혁명전사들에게 베풀어주신 은정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고많은가.
1990년대의 어느해 강원도의 토지정리작업장에서는 입당심의가 진행되였다.자강도에서 온 한 운전수가 당원들앞에 나섰는데 그는 선뜻 입당청원서를 읽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그로 말하면 지난 시기 떳떳치 못한 생활로 하여 법적제재를 받았던 사람이였다.인생의 새 출발을 할 결심을 안고 토지정리작업장에 달려나간 그의 가슴속에도 로동당원이 되고싶은 소원이 움텄다.하지만 지난날의 과오를 씻기에는 바친 땀이 너무나 적은것같아 스스로 머리를 젓군 하였다.그러나 우리 당은 조국을 위한 길에 바쳐온 그의 땀도 값높이 여겨주었다.
자기가 지닌 영광이 어찌나 꿈만 같았던지 그는 고향에 보내는 전보에 《박예준 조선로동당 입당, 사실임》이라고 썼다고 한다.
비단 이뿐이랴.가정환경때문에 늘 마음속그늘을 안고 살다가 한날한시에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닌 락원의 기술자, 로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며 오랜 세월 반역자로 락인되였던 룡천군의 수많은 사람들이 애국렬사가 되여 영생의 삶을 받아안은 이야기를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한생을 빛내인 감동깊은 사연들이 우리 당력사에 무수히 새겨져있다.
당은 나의 어머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목메여부르던 이 웨침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고 받드는 길에서 날이 갈수록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그토록 사랑하시며 온갖 정을 다해 지켜주고 보살펴주신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떠받들어주시며 온갖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로고와 심혈은 얼마였던가.
너무나 례사롭게 외우군 하던 어머니당이란 말의 참뜻을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한날한시에 다시금 사무치게 새겨안게 된 계기가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장을 울리는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이날의 뜻깊은 말씀은 온 나라를 뜨거운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눈굽을 적시였다.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당이 있는가.우리 당의 품은 얼마나 따뜻한가.
지난날 한생을 곧게 살아왔든, 나라앞에 죄를 지은 가슴아픈 과거를 가지고있든 온 나라 인민이 한결같은 심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숭엄히 우러렀다.
전당의 세포비서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도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동지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주기 위해 늘 모색하고 자기 집일보다 동지들과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일들을 먼저 생각하고 동지들의 마음속고충, 마음속응어리를 풀어줄수만 있다면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며 동지들을 위해 피와 살은 물론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참된 당초급일군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났다.
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 사람들은 온 나라에 울리는 사랑에 넘쳐있는 어머니당의 목소리를 들었고 언제나 자기곁을 떠나지 않고 감도는 당의 손길을 느꼈다.그리고 자식을 위함에 있어서 그 어떤 차별도 모르고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안고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진모습을 보았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10여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조직의 손길에 이끌려 재생의 길에 들어선 금야군의 신혼부부와 그들을 떠밀어준 초급당일군에게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신 이야기를 잊지 않고있다.
조국이 겪는 어려움을 외면하고 인생길을 잘못 걷던 청춘남녀가 새 출발을 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그들의 결혼을 축하해주시며 아들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란다는 축복을 보내주시고 어머니손길, 어머니마음으로 그들부부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당일군을 초급당비서동지라고 친히 불러주시며 정말 고맙다는 가슴뜨거운 친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대해같은 그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금야군의 신혼부부도, 초급당일군도 한마음으로 격정을 터치였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은 정녕 온 나라가 안겨사는 어머니품이라고.이런 사연이 어찌 그날의 신혼부부와 초급당일군에게만 간직되여있겠는가.감격에 겨운 그 목소리가 과연 남다른 인생행로를 걸어온 몇몇 사람들에게서만 울려나온것이겠는가.
지금껏 우리는 참으로 많이도 말해왔다.자식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눈시울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젖제품과 《민들레》학습장, 《해바라기》학용품, 《소나무》책가방, 새 교복에 대한 이야기며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멋있는 새 살림집의 주인이 된 이야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있는 이야기, 로력혁신자라는 영예 하나만으로 당중앙뜨락에 들어서서 무상의 영광을 지닌 이야기…
정녕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 인민의 운명과 생활속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온 나날 온 나라를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여기에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나 하나만이 아니라 수천만 아들딸들의 생활과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어머니라는것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모든이들에게 있어서 인생의 철리로 되였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당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당에서 바라는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기어이 현실로 펼쳐놓는것이다.
만사람이 한목소리로 당을 어머니로 칭송하는 인민은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해전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이 부름은 세상에서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은 고귀한 칭호이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이고 최상의 영광이라고 하시며 이제 우리 당은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자기 인민의 위대한 믿음에 목숨걸고 기어이 보답해야 한다고, 그러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 이런 호칭이 있는가.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명분으로, 본태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을수 있고 내세울수 있는 고귀한 호칭이다.
지난 10월 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이 자리를 빌어 자신께서는 언제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보답의 의무를 잊지 않을것이며 인민의 믿음에 충실하기 위해 더 열심히 분투할것을 확언하는바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영원한 향도의 당, 헌신의 당을 우러러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목소리로 웨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우리 어머니, 그 품을 떠나선 순간도 못산다고.(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당의 최종목적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최종적으로 도달하여야 할 목표가 당의 최종목적이다.
혁명적당의 력사적사명은 온갖 지배와 예속을 청산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하는데 있다.이로부터 로동계급의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최종목적으로 삼고 투쟁하게 된다.
로동계급의 당의 최종목적은 당면목적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실현된다.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당면하게 점령하거나 해결하여야 할 목표가 로동계급의 당의 당면목적이다.로동계급의 당은 자기의 최종목적을 실현할 때까지 당과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 맞는 당면한 목적을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한다.
조선로동당의 최종목적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이다.우리 당의 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주체혁명위업이다.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것은 우리 당의 투쟁목적이며 숭고한 사명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사명으로 하고있는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적인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근본특성이 있다.
우리 당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한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며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다.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인민대중을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울수 있다.이로부터 우리 당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자기의 최종목적으로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되고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될 때 우리 당이 구상하는 인민의 리상사회가 이 땅에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전문 보기)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나라 및 지역별메달순위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 제1위 쟁취 국제력기련맹이 발표
얼마전 국제력기련맹은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나라 및 지역별메달순위에서 우리 나라 남, 녀력기팀들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의 첫날 경기에서 리성금선수가 첫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강현경, 김일경, 리숙, 송국향선수들이 련이어 우승함으로써 대회에 참가한 우리 녀자선수들모두가 세계선수권을 보유하였다.리숙, 송국향선수들은 종합에서 2위를 한 선수들보다 각각 17㎏, 29㎏을 더 들어올리였으며 녀자 63㎏급, 69㎏급경기에서 3건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 녀자경기에서 세워진 세계신기록 12건중 9건을 우리 선수들이 수립함으로써 우리 녀자력기팀은 현재 나라별세계기록보유순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남자력기선수들도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으며 로광렬선수는 남자 88㎏급경기 추켜올리기에서 기준기록을 돌파하였다.
국제력기련맹은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조선이 세계력기계의 첫자리를 확고히 차지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하였다고 하면서 조선팀은 2023년에 세계력기무대로 복귀한 후 여러 국제경기에서 확고한 우세를 보여주었다고 전하였다.
국제력기련맹 위원장을 비롯한 아시아력기련맹과 여러 나라의 력기협회 성원들은 조선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이 매우 훌륭할뿐 아니라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경탄할만한 성과를 이룩하는데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의 언론들은 2일 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 후 조선녀자선수들이 신기한 위력을 발휘하며 앞선 5개 몸무게급에서 도합 15개의 금메달중 14개를 수중에 장악하였다고 격찬하면서 최근년간 국제경기들에서 우리 선수들이 세계기록과 기준기록들을 련이어 돌파하고있다고 평하였다.
국제경기들마다에서 주체조선의 체육신화를 창조하는 우리 력기선수들은 더 많은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존엄높은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려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애국위업의 명맥을 지켜
다음해 4월 총련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가 창립 70돐을 맞이한다.지역애국운동사에 또 한페지의 자랑스러운 기록을 아로새기게 될 이 뜻깊은 날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해 지금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과 후꾸오까지역의 동포들이 모두 떨쳐나섰다.
얼마전 총련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창립 70돐기념 사업실행위원회가 조직되였다.여기에서는 다음해의 창립기념일행사일정은 물론 앞으로 10년간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계획도 토의결정되였다.
이어 실행위원회는 맹렬한 활동에 들어갔다.졸업생들이 앞장서고있다.그들의 가슴속에 새겨진 학교의 력사는 말그대로 참다운 조국애를 발양하고 단결된 힘을 높이 과시해온 자랑스러운 년대기이다.모두가 모교의 영예를 더욱 빛내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하면서 좋은 일을 계속 찾아하고있다.
한편 총련의 각급 학교교원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강습이 최근 일본각지에서 진행되였다.오랜 교원들의 풍부한 성과와 경험이 수많이 발표되였다.묵묵히 교육사업에 한생을 바쳐가는 로교원들의 고결한 모습은 새세대 교원들을 크게 감동시키였다.애국위업의 미래를 키우는 사업에 한생을 바칠 의지도 굳세여졌다.
이번 강습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과 장애자학생들을 돌보아주는 문제도 주요하게 론의되였다.총련의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함께 떠안고 풀어주기 위해 힘껏 노력할것을 다짐하였다.
애국위업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성스러운 사명감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사랑하는 제자들이 기다리는 학교들에로 돌아간 그들은 지금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고있다.
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중주단
총련의 대중예술단체들가운데는 도꾜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악중주단 《민악》도 있다.총련 금강산가극단출신 연주가들과 총련일군, 학생, 학부형 등 각계층 음악애호가들로 구성되여있다.
모두가 우리 학교에서 어머니조국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선물악기를 가지고 음악을 배운 사람들이다.그들중 많은 사람들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에서 전문교육을 받았다.
1990년 3월에 조직된 이 중주단은 지난 35년간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벌려왔다.저대독주 《만경대의 봄》과 소해금독주 《봄맞이》, 기악중주 《환희》 등 수많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렸다.《민악》은 결성된지 몇해 안되여 일약 재능있고 우수한 예술단체로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중주단성원들의 연주기량과 음악형상수준은 상당한 높이에 있다.그들이 연주하는 기악곡들은 언제나 동포들의 절찬을 받는다.아무리 바빠도 《민악》의 공연을 놓치지 않는다는 동포들이 많다.이를 통해서도 중주단에 대한 동포사회의 믿음과 기대,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잘 알수 있다.일본사람들도 《민악》의 연주회를 관람하고나서 절로 마음이 깨끗해지는것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포들이 《민악》을 그토록 사랑하는것은 중주단의 높은 음악형상수준이나 연주기량에 앞서 새세대들이 이역의 어지러운 문화풍토에 오염되지 않고 애국의 넋을 굳건히 이어가고있기때문이다.
얼마전 《민악》은 결성 35돐을 기념하여 또다시 성대한 연주회를 가지였다.이번에도 역시 대절찬을 받았다.동포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는 《민악》성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애국운동의 강화발전에 한몫한다는 긍지와 영예가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의 정신도덕적부패를 심화시키는 온상이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의 전도를 가장 암담하게 하는것은 범죄와 사회악이 날로 증대되고있는것이다.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증오, 적대감이 커가고 사회적집단들사이에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는 속에 온갖 패륜패덕과 몸서리치는 범죄가 란무하고있다.부모자식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별치않은 감정상마찰도 피비린내나는 총격사건으로 번져지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으며 백주에 칼부림과 강탈사건들이 버젓이 일어나고있다.
최근에만도 일본에서는 20대의 녀인이 자기가 낳은 아이를 땅속에 묻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는가 하면 철부지소년이 잔인한 수법으로 아버지를 살해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도이췰란드와 프랑스, 이딸리아 등 《문명》을 자랑하는 서방나라들에서는 교내폭력, 가정폭력이 우심하고 마약중독자, 알콜중독자들이 거리에 차넘치고있다.얼마전에는 카나다의 한 상업건물에서 각이한 범죄조직들이 서로 총격전에 광분하면서 격렬한 전투를 방불케 하는 광경을 펼쳐놓아 사람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다.이것은 바로 인간의 정신도덕적부패가 몰아온 파국적후과이다.
정신도덕적부패는 오늘 자본주의사회에 있어서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의 하나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가 인간의 정신도덕적부패를 심화시키는 온상으로 되고있는 근원은 중요하게 이 비인간적인 사회의 정신도덕적기초와 본성에 있다.
자본주의사회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에 뿌리를 두고있다.
개인주의는 자기자신의 리익과 만족만을 절대시하고 그를 위해서는 남을 희생시키는것도 서슴지 말것을 설교한다.이러한 리념이 만연된 사회에서는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것이 진리이고 개인의 리익을 보장하는것이 행동의 가치를 규정하는 기본요인으로 된다는것이 사람들의 머리속에 지배적인 관념으로 굳어져있다.
《매 개인은 자기자신을 위하여》라는 배타적인 론리로부터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인간증오사상이 가지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그러한 극단적인 관념으로 길들여진 결과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약육강식이 자연스러운 생활방식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풍조로 되고있다.
서방의 한 정객이 《우리가 인정하는 유일한 도덕성은 자기들의 목표를 달성하는것이다.그 목표실현을 위해서는 그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며 사람들을 속이는것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라고 로골적으로 떠벌인것은 그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 만연된 황금만능의 가치관은 인간의 도덕적부패를 심화시키는 또 하나의 사상정신적독소로 되고있다.
황금만능의 사회, 여기에 자본주의가 이전의 착취사회들과 구별되는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성격이 있다고 할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결정한다.
정치는 돈에 의하여 방향지어지고 경제는 리윤추구를 목적으로 하고있다.사람의 로동력도 상품으로 전락되고 인간의 인격과 가치도 돈에 의하여 좌우된다.
사람들은 오직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 초보적인 량심과 의리도 자각하지 못하는 정신적기형아로 길들여지고있다.사람들사이의 관계도 사랑과 인정, 신뢰와 의리로 맺어지는것이 아니라 물질적관계, 금전관계로 맺어지게 된다.돈있는자는 돈없는자를 해치며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야만 하는 비인간적인 생존원리와 륜리가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사회에서는 부모와 자식사이에 혈연의 관계가 무참히 짓밟히고 오로지 재산의 상속관계만이 존재하며 남편과 안해의 관계도 리해타산에 따라 좌우되게 된다.자기의 리해관계에 조금이라도 저촉될 때에는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참혹한 결과를 빚어내기도 한다.
돈만 있으면 범죄자도 당당히 무죄를 선고받고 그 어떤 악행도 미덕으로 분칠할수 있으며 정신적불구자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다.반면에 돈이 없는 사람은 생존을 위해 짐승의 시중을 들고 짐승의 흉내를 내지 않으면 안된다.
한때 서방나라들에서 《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라는 도서가 인기를 끈적이 있었다.도서는 돈이 있는자에게는 무죄를, 돈이 없는자에게는 유죄를 선고하는 《돈의 원리》가 지배하는 서방사법체계의 죄악성을 폭로하고있다고 한다.
필자는 도서에서 다음과 같은 실례를 언급하고있다.
어느한 빈곤자가 거리를 헤매이다가 경찰에게 붙잡히였다.경찰은 그에게 공무집행방해죄, 치안문란죄까지 덧씌워 재판소에 넘겼다.당시 그렇게 수감된 사람들은 이 도시에만도 68만 4 700여명이나 되였다.때를 같이하여 이 도시의 한 은행이 마약범죄조직의 자금세척을 돕고 무기명구좌를 리용하여 많은 돈을 은닉해온 범죄가 발각되였다.하지만 은행관리들중 형사처분은 물론이고 기소되거나 벌금을 낸자도 전혀 없었다.
그를 두고 필자는 《정부조차 대기업들과의 법정싸움을 겁내고 기소를 포기한다.합의금을 최대한 많이 받아내는 방향으로 선회하다보니 남는것은 가난한 약자뿐이다.법률적방어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이민자들의 사소한 범죄를 찾아내 업무실적을 올리고 벌금을 부과하는 일이 증가한다.감옥내수감인구도 늘어난다.》라고 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부자이건, 빈자이건 누구나 돈만 있으면 모든것이 해결되는 황금만능의 법칙에 얽매여 돈을 위해서라면 인간적인 모든것을 깡그리 팔아먹는다.
서방의 언론들까지도 《사람들의 도덕심은 상품으로 전락되였다.사회에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는것으로 하여 도덕은 파산되고말았다.》라고 개탄하고있다.
유럽의 한 사회학자가 《황금열은 가장 호전적이며 철면피한 형태로 국가와 사회, 가정을 파괴하고 부정적인 현상을 급격히 촉발시키며 국가관리로부터 가정관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생활과 활동의 모든 분야를 범죄화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라고 주장한것은 황금만능사상이 빚어내는 파국적후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라고 할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도덕적부패가 날로 심화되고있는것은 이 반동사회의 기형적구조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연적인 귀결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간에 평등이 보장되지 못한다.
사람들이 적대되는 계급으로 갈라져있고 계급들사이에 불상용적이고 비타협적인 모순과 대립이 존재한다.
극소수 특권층은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을 독차지하고 절대적권한을 행사하는 반면에 근로인민대중은 아무런 권한도 가지지 못하고 억압과 착취의 대상으로, 희생물로 되고있다.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 억대의 부자들과 빈곤하고 무권리한 근로대중사이의 량극분화, 불평등과 대립이 사회적관계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자본주의제도에서는 사람들사이에 협력과 의리의 관계가 절대로 형성될수 없으며 진정한 도덕과 륜리가 존재할수 없다.계급적모순과 사회적불평등은 건전한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도덕적부패성을 낳는 근원이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정신도덕적파멸은 반동통치계급에 의해 더욱 조장되고있다.
자본가들은 시장이 좁아지고 리윤의 폭이 작아지게 되자 상품판로를 열기 위해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조장하는데로 나아가고있다.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들이 계렬생산되는 속에 마약중독자, 알콜중독자, 변태적욕구를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완전히 부패타락하여 범죄의 구렁텅이에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
통치계급은 근로대중의 반항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고 퇴페적인 사상과 문화, 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
반동통치배들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와 무너져가는 통치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변질시키고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으로 만드는데만 몰두한다.그들은 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대중보도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각종 반동적사상조류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을 사회에 광범히 류포시킴으로써 사람들의 정신을 흐려놓고 그들을 더욱더 무지몽매하게 만들고있다.폭력과 색정, 퇴페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노래, 춤과 소설들을 대대적으로 퍼뜨려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변질시키고있다.
정치생활이 극도로 반동화되고 물질생활이 날을 따라 기형화되며 그것이 인간의 정신도덕적부패를 심화시켜 정신문화생활이 더욱더 빈궁화되는것이 오늘 전반적인 자본주의세계의 암담한 실태이다.
《생활은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물질적측면에서만 그런것이 아니다.정신생활도 암담하다.묻건대 어째서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하며 죽어야 하는가.》
이것은 정치경제적위기가 심화될수록 인간을 정신도덕적파멸의 나락에로 더욱 깊숙이 밀어넣고있는 비인간적인 자본주의사회현실에 대한 근로대중의 절규이다.
인간을 짓밟는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다.
인간을 정신육체적으로 파멸시키는 인륜도덕의 페허인 자본주의사회가 종말을 고하는것은 력사의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