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7th, 2025

자력갱생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2025년 10월 27일《로동신문》

 

위대한 력사를 체험하는 행운은 누구에게나 차례지지 않는다.

그 누구도, 외부의 사악한 장애도 자기의 발전로정도를 따라 자기의 방식으로 용감무쌍히 전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진군을 방해할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는것이 정설로 굳어진 장엄한 전투적행로에서 영광넘친 당대회를 맞이하게 되는 위대한 력사의 체험자들이 한없는 긍지와 열정에 넘쳐있다.전무한 강인함과 실천력으로 열화같은 충심의 성새를 억척같이 고여온 위대한 당의 아들딸들이 당 제9차대회앞에 자기들이 지닌 성스러운 사명감을 비상히 자각하고있다.

그렇다.자력갱생의 선구자들만이 위대한 력사, 영광의 당대회를 자긍심에 넘쳐 체험하는 행운을 지닐수 있다.

 

* *

 

폭풍사나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주체조선의 어제와 오늘, 휘황찬란한 래일의 모습이 숭엄히 비껴있는 자력갱생,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의 비길데 없는 재부이고 긍지인 자력갱생,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확신성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계기로 된 당 제8차대회장에서 높이 울린 자력갱생!

이 위대한 리념을 높이 들고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설계한 5개년계획의 완수를 위하여 과감히 분투하여온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국가의 위대한 부흥과 인민의 무궁한 복리를 거폭으로 증대시킨, 건국이래 미증유의 전변을 안아온 성스러운 5년이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오늘과 미래앞에 참으로 떳떳한 자욱을 새겨온 자긍심,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마주한 력사의 분수령, 단 한번의 좌절도 없는 백전백승의 명예,

이는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은 더욱 아니다.

오직 강대한 조선, 영웅인민만이 창조할수 있는 그 모든 기적과 놀라운 승리들은 다름아닌 천만인민의 일심단결, 자강력의 결실이라는것이 위대한 당의 뜻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습니다.》

적들의 방해책동이 악랄해지고 엄혹한 난관이 중첩될수록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였기에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지 않았던가.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인민이 실천으로 과시한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이다.이는 날이 갈수록 천만의 가슴에 자존과 자력번영의 의지를 백배하여주고있다.

이 위대한 전진기세를 배가하여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다칠수 없는 강대한 나라로, 인민의 리상사회로 건설하자는것이 우리 투쟁의 진목적이며 충천한 자신심이다.

당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향해 노도와 같이 달음쳐온 성스러운 로정이 이를 확증하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격양된 투쟁기세를 고조시키는 속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한 기본취지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자주, 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의 혁명적인 투쟁방식, 사회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인 자력갱생의 무진막강한 힘을 증폭시켜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우리의 발전과 번영의 강력한 무기인 자력갱생,

숭고한 리념을 높이 들고 용진해온 나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미증유의 사변들은 얼마나 많이 태여났으며 인민의 의지와 자신심은 또 얼마나 강렬해졌던가.

전당, 전국, 전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필승의 투쟁강령으로 높이 들고 엄혹한 도전과 난국을 완강하게 극복하면서 한해 또 한해 전진하는 과정은 자기의 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일대 전성기를 장엄히 맞이하여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최대로 떨친 나날이였으며 자기 위업, 자기 미래를 견결하게 개척해나가려는 영웅인민의 힘보다 더 강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는것을 실증한 참으로 격동적인 나날이였다.

우리가 이룩한 확실한 성과들, 그 기저에는 혹독한 국난을 자력으로 뚫고헤친 위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이 놓여있다.

위대한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가는 투쟁으로 빛난다.

우리 혁명의 전도는 오늘의 일각일초에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다.

주체사상이 우리의 생명인것처럼 자력자강도 우리의 생명이다.

자력자강, 이는 우리가 가장 빨리 비약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이다.

우리 혁명과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은 확고한 자주적립장에서 자기 힘을 강화하고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것을 더욱 절실히 필요로 하고있다.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고있는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체질화한 인민은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놀랍고 무서운 힘으로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기마련이다.이는 필연이다.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보다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자강,

이는 존엄과 번영의 보검이며 우리의 유일한 선택이다.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전진하고 발전하려고 하는것은 곧 자멸행위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체질화한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인민이 있는한 적대세력의 그 어떤 책동도 자력으로 쓸어버리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능히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충성스러운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라는것이 위대한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천만대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다지고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인민의 창조적힘은 우리 국가의 가장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하지 못하면 어쩔수없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해야 하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다른 나라에서 원료나 자재를 대주지 않으면 순간에 나앉는 하청경제가 아니라 그 어떤 도전도 더는 우리의 힘있고 자주적인 전진을 가로막거나 방해할수 없는 그런 창조력과 발전력을 키우기 위해 뼈를 깎는 고생도 달게 여기며 추호도 자력자강의 주로에서 탈선하지 않으려는것이 애국열의에 끓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자존심이다.

이 거대하고도 무한한 잠재력을 총폭발시켜 남들을 앞서 더 높이 비약하며 련속적인 기적창조로 영광의 당대회를 보위하고 빛내여야 할 영예로운 사명이 우리 세대에게 지워져있다.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

제2의 건국시대와 같은 전면적발전기를 강력히 추동하는데서 일군들이 지니고있는 책무는 참으로 중대하다.

자력자강을 체질화한 일군이라야 우리가 가지고있는 가장 큰 힘, 가장 확실한 우세와 예비력인 애국으로 단결하고 궐기한 전체 인민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과감한 분발력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줄수 있다.이는 자명한 리치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미증유의 변혁시대를 장엄히 펼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당 제9차대회를 마중가는 일군들의 책임의식은 철두철미 자력자강으로 충만되여야 한다.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 선택한 사회주의는 우리의 실정에 맞는 조선식사회주의였으며 그 건설방식도 철두철미 자기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 자생자결이였다.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믿음,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일군만이 자력갱생대진군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갈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고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울 때마다 책상머리에 앉아 공상을 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을 연구하고 군중을 믿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에게서 배우고 지혜와 힘을 얻을 때 목표를 바로세우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조직진행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뜻도 함께 하는 일군이라면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우리 인민을 오늘의 시대를 개척해나가는 거대한 동력으로 준비시키는것을 최고의 원칙, 최고의 기준으로 하여 전개하고 해결하여야 한다.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얻은 그 무엇보다 귀중한 소득은 우리 수산업의 구조를 쇄신하게 될 바다가양식에 신포사람들이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게 되고 그 묘술을 과학으로 터득한것이라고 하시면서 자력갱생, 자생자결을 빈말로 외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그 비결이 바로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고 실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자력갱생을 구호로만 들고나갈것이 아니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사회주의승리를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성심을 다하는 일군만이 눈앞의 현실이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자강력에 의거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서의 부흥의 새 력사를 눈부시게 창조해나갈수 있다.

혁명의 요구, 당의 의도를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을 사상정신적특질로 하는 조선로동당원들,

자생자결의 정신과 투지가 료원의 불길마냥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 제1선에 다름아닌 가장 훌륭한 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며 가장 훌륭한 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기꺼이 바칠것을 엄숙히 맹약하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일원이 된 그날부터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력사의 폭풍우속에서도 자기의 리념에 일편단심 충실하여온 당원들이 서야 한다.

당원들이 들고일어나면 온 나라가 들고일어난다.

말만으로는 당에 충실할수 없고 당원으로서의 인격을 지킬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철저한 실천력,

문제는 이렇게 선다.

이 세상 제일이신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을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울 불같은 열망으로 가슴높뛰는 수백만 당원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에 살며 격동하는 시대와 숨결을 함께 할 일념으로 분투하는 당원은 영광의 당대회앞에 긍지높은 결실을 내놓기마련이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국가의 전면적발전기를 강력히 떠밀어나가기 위해 노도처럼 돌진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바로 이것이 붉은기 높이 추켜들고 공산주의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자생자결의 혈로를 헤친 혁명의 개척세대의 고귀한 정신과 투지를 심신에 만장약한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충천한 기세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생자결을 체질화한 천만의 대오가 질풍노도의 기상으로 내달리는 힘은 그 무엇으로도 당해낼수 없다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의 진리를 우리 인민은 오늘의 투쟁을 통하여 다시한번 세계앞에 보여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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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여일이 떠올린 천지개벽, 이것이 로동당시대의 창조와 변혁의 속도이다

2025년 10월 27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행복과 문명의 실체들, 번영의 재부들을 눈부시게 안아올려 인민에게 선물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인민의 당이다.뜻깊은 올해에도 우리 당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웅대한 설계도와 시간표대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창조물들을 줄기차게 일떠세우고있다.

락원포는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이 빛나는 결실로 맺어지는 격변의 세월을 상징하는 자랑찬 실체이며 눈부시게 변천되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오늘을 대표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할 우리 국가의 미래를 직관해주는 축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빈 모래불우에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90여일만에 방대한 규모의 어촌지구가 일떠섰다는 사실은 얼마나 커다란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지난 8월 26일 완공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심중에 넘쳐나는 감개와 격정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이곳에 착공의 첫삽을 박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불과 몇달만에 현대적인 양식사업소와 문화주택들을 훌륭히 꾸려 세상에 내놓은것은 창조와 변혁으로 비약하는 우리 시대의 전진속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이것이야말로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건설혁명에서 황홀한 한개의 장, 한개의 절로 력사에 뚜렷이 기록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에 락원포의 변천상이 안고있는 진정한 의미가 있다.

새시대 인민의 락원에 대한 표상을 더욱 아름답게, 더욱 풍부하게 그려주며 부흥의 새 주소로 솟아난 락원포, 그 경이적인 건설기적의 190여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위민헌신의 자욱으로 시작되고 그 위대한 사랑의 세계속에 줄기차게 이어지고 빛나게 총화된 나날이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일떠세워주시려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고 지난 2월에는 력사적인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첫삽도 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락원포의 모든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시켜주시느라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락원포를 인민의 리상어촌으로 훌륭히 꾸려주시려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 나날의 이야기들을 다 전하자면 정녕 끝이 없다.

그 위대한 손길이 있어 경이적인 전변의 속도로 일떠선 우리의 락원포이다.

락원포만이 아닌 온 나라를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신것처럼 전국의 농촌살림집들이 락원포에 일떠선 보금자리들처럼 더욱 훌륭히 일떠서면 우리의 농촌은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리상향, 명실공히 로동당시대의 문명과 선진성이 응축된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될것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의도하시는것처럼 이제 보다 눈부시고 황홀하며 선진적인 어촌지구들이 락원포를 떠올린 건설속도로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면 전국의 모든 해안연선지역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락원의 바다가로 변모될것이다.위대한 우리 당의 결심과 구상,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온 나라가 락원포의 경이적인 창조속도로 거창한 변혁의 화폭들을 펼치고 락원포를 릉가하는 보다 황홀한 경관들이 도처에 펼쳐질것이다.

사회주의락원이 끝없이 펼쳐질 내 조국의 전변상을 그려주며 락원포의 바다는 날로 커만 가는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를 싣고 쉬임없이 설레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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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대중적사상개조운동

2025년 10월 27일《로동신문》

 

대중적사상개조운동은 인간개조, 사상개조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되게 하는 사회적운동이다.사람들을 교양하고 개조하는 사상개조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것은 사람들의 사상개조를 다그치고 그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게 한다.

대중적사상개조운동의 기본특징은 광범한 대중이 사상개조사업의 주인이 되여 진행하는 운동이며 서로 교양하고 교양을 받는 대중자신의 운동이라는데 있다.

대중적사상개조운동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긍정적모범을 적극 조장발전시키고 그것을 대중속에 널리 일반화하는것이다.

긍정적모범은 부정에 대한 말없는 비판이며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긍정이 우위를 차지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대중을 교양개조하는데서 긍정적모범으로 감화시키는 방법을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

대중적사상개조운동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집단주의위력을 강화하는데 사상사업을 지향시키는것이다.

대중적사상개조운동의 생활력이 어떻게 발양되는가 하는것은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된 집단의 단결력에 의하여 결정된다.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마음과 힘을 합칠 때 사상개조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 사회주의위업을 가속화하는 위력한 힘으로 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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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골적으로 드러내는 전쟁국가의 흉체

2025년 10월 27일《로동신문》

 

일본의 선제공격능력확보책동이 각일각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이 3 000t급공격형잠수함을 또 진수하였다.2022년에 취역한 신형잠수함계렬의 6번째 함이다.

이에 앞서 일본방위성은 사거리를 늘이고 해상에서도 발사할수 있게 개조한 12식지상대해상미싸일과 잠수함발사형미싸일의 대량생산에 착수하였다고 공개발표하였다.12식지상대해상미싸일의 지상발사형과 고속활공탄은 이미 대량생산에 들어간 상태이다.

모두 렬도의 지경을 넘어 다른 나라와 지역을 겨냥한 선제공격수단들이며 그것들을 운용할 미싸일부대도 증강되고 배비장소도 이미 확정되였다.

일본이 도입을 다그치고있는것은 이뿐이 아니다.

미국으로부터 년초에 수십억US$어치의 공중대공중중거리미싸일과 공중대지상장거리순항미싸일에 대한 매각승인을 얻어내였다.수백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도입계획도 이번 회계년도에 앞당겨 실현시키려 하고있다.이미 해상《자위대》가 그 운용훈련을 시작하였고 그것을 장착할 이지스구축함이 함선개조와 승무원훈련을 위해 미국에 파견되였다.

외신들은 일본의 이러한 조치와 분주한 움직임이 그들이 말하는것처럼 그 무슨 방위능력강화가 아니라 주변나라들에 대한 종심공격을 목적한것이라고 분석평가하고있다.

전범국 일본이 다른 나라 령역에 대한 선제공격을 버젓이 정책화해놓고 그 수단의 개발과 도입에 속력을 내고있는것은 위험천만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지금껏 《전수방위》타령을 늘어놓으면서 《평화국가》행세를 해온 일본이 그에 완전히 상반되는 선제공격능력구축에 피눈이 되고있는것은 주변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다.재무장화의 금지장벽을 야금야금 허물고 군사대국화주로에 들어선 후 집요하게 추구해온 목표이며 재침전쟁준비의 핵심항목이다.

《앉아서 자멸을 기다려야 한다는것이 헌법의 취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정부견해가 나온것은 《자위대》를 발족시킨지 2년도 되나마나하였을 때이다.이는 일본의 복수주의세력이 무력재건의 목표를 애초에 선제공격능력을 갖추는데 두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는것이다.

력대정권들은 이를 근거로 삼아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는것은 《자위》의 범위에 해당된다는 황당한 해석으로 여론을 오도하고 그 실현을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해왔다.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등에 《반격능력》이라는 교묘한 문구로 선제공격능력확보를 쪼아박을 때에도 60여년전의 이 정부견해를 근거로 내들었다.

《위협》설을 잔뜩 부풀려 군사대국화의 구실로 삼는것은 일본당국의 간특하고도 상투적인 악습이다.

주변나라들의 자위적조치를 《위협》으로 과장하면서 지역정세를 복잡하게 만들고 계단식으로 격화시켜온 장본인이 바로 일본이다.

륙해공《자위대》무력의 전반적인 작전반경은 지경을 훨씬 넘어서고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선제공격수단들의 대량적인 개발과 생산,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일본이 《평화국가》의 탈을 완전히 벗었으며 전쟁국가의 흉체를 더욱 버젓이 드러내고있다는것이다.

일본의 저돌적행위는 국제사회의 경계감을 더욱 높여줄수밖에 없으며 렬도가 주변나라들의 강력한 징벌의 공동과녁에 들어가게 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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