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9th, 2025
결사관철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모든 과업들을 빛나게 완결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날이 갈수록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석탄공업부문에서 10만t의 화력탄예비를 더 조성할것을 궐기하고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며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고 농업부문에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농사결속에 총매진하고있으며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역들마다에서 전변의 시간표를 앞당겨오기 위한 격렬한 창조대전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료원의 불길마냥 타오르는 혁신과 증산의 거세찬 불길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만이 지펴올릴수 있는 충성과 애국의 봉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입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이 땅에서는 창당이래, 건국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대변혁, 대기적들이 무수히 창조되였다.
사랑하는 우리 수도 평양이 년년이 구름을 뚫고 솟구치며 일떠서는 현대적인 새 거리들로 하여 더욱 웅장화려한 도시로 변천되였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행복과 문명의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났으며 교육과 보건, 과학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쇄신이 일어났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은 사상초유의것이였지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에서 이룩된 승리와 성과는 건국사에 특기할 사상최고의것이였다.
하지만 이 모든 기적과 변혁들보다 더 큰 성과는 당결정집행에 림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자세에서의 변화이고 투쟁기풍과 창조본때에서의 일대 혁신이다.당결정집행을 자기자신의 일로 간주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함에 삶의 지향과 목표를 일치시키는것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비상히 승화되였기에 미증유의 난관속에서도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완결되고 5개년계획수행의 한해한해가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해로 눈부시게 전환될수 있었다.오늘 우리 당이 5개년계획의 승리를 굳게 믿고 계획하는 모든 사업들에 확실한 자신심을 가지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결정을 신성히 대하며 그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 혼심을 깡그리 기울이고있기때문이다.당에서 결심한 일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마음과 불굴의 정신력이 있기에 5개년계획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은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이 잠시의 답보나 완만성도 없이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줄기차게 나아가게 하는 활력소이다.
당결정집행에서 중도반단이나 래일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당의 구상실현을 자기의 리상으로 삼고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사상관점이고 혁명적자세이다.당결정을 집행함에 있어서 조월이나 미결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 우리 인민은 시련이 가증되고 성과가 증대될수록 지칠줄 모르는 투지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왔다.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당앞에 다진 맹세와 실천이 언제나 일치했던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이 오늘의 우리 세대에 의해 어떻게 이어지고있는가를 각인시킨 나날이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승리와 성과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걸음을 내짚던 그때 우리가 그려보았던 모든것을 초월하고있다.하지만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자면 아직 결속, 마무리해야 할 사업들이 적지 않다.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것은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지금까지의 성과가 5개년계획완수에로 확고히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이제 남은 투쟁기간의 분투와 실적에 의하여 좌우된다.
개척과 약진의 지나온 나날을 초월하는 책임적인 노력과 줄기찬 분투는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립장의 발현이다.결사관철의 정신이 부족한 사람은 승리와 성과에 도취되여 답보하게 되고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동면하게 된다.자만과 자찬, 안일과 해이가 생겨나면 사명과 책임, 각성이 밀려나는 법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5개년계획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영광의 당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기 위하여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공격기세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고있다.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결사관철의 정신에는 위대한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하루빨리 드리려는 고결한 충의심이 맥박치고있고 자기 힘에 대한 믿음으로 도전하는 모든것을 이겨내려는 배짱과 담력이 응축되여있으며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후대들에게 물려주려는 혁명적인생관이 비껴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오늘의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끊임없는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수놓아지고 더 높은 목표달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으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당결정을 결사집행하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는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 뿌리를 두고있다.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을 가슴뿌듯이 체감하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더 밝은 미래를 당겨오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결사관철의 정신을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는 우리 인민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5개년계획은 빛나게 완수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은 더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게 될것이다.
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혁명과업들을 가장 완벽한 성공작으로 떠올리는 원동력이다.
당대회가 밝힌 웅대한 투쟁강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가장 과학적인 전략전술이다.당대회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획기적전환이 있고 국력제고와 국익수호, 국위선양이 있다.당결정집행에서 정확성, 완벽성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것은 당중앙의 권위보장, 국가의 부흥발전, 인민의 복리증진과 직결되여있는 사활적문제이다.
당결정집행정형을 항상 돌이켜보며 놓친것은 없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따져보면서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부단히 대책해나가는것이 5개년계획수행기간에 더욱 체질화된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이다.당결정집행에 만전을 기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일떠세운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마다에도 어려있고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들마다에도 비껴있다.초소와 임무는 서로 달라도 당결정집행에 림하는 자세와 태도에서는 하나와 같은것이 우리 인민이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고있기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변천되고있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장엄하게 펼쳐지고있는것이다.
5개년계획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앞에 다진 결의목표를 조항별로 따져가며 철저성,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이 전사회적인 기풍, 시대의 숨결로 비상히 승화될것을 요구하고있다.훌륭한 결속과 완벽한 마무리로 5개년계획을 마감지어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어디서나 고도의 책임의식을 견지하며 당결정집행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이것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결속단계의 투쟁에서 우리 인민이 더욱 철저히 구현하여야 할 원칙이다.
날자나 맞추고 무엇인가 해놓았다는 소리나 듣기 위한 형식주의, 요령주의적일본새는 당이 준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집행하려는 우리 인민의 사업기풍과 인연이 없다.5개년계획수행의 성패가 달려있는 이 시각 눈치놀음, 멋따기는 절대금물이다.당결정들을 당앞에 다진 맹세대로,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제때에 어김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 사람이 혁명이 요구하는 진짜충신이고 참된 애국자이다.당결정집행에서 《적당히》, 《이쯤하면》이란 있을수 없다는 투철한 관점으로 전체 인민이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날까지 고심하고 고민하며 분투할 때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은 끊임없이 증대되고 충성과 애국의 피땀으로 마련된 고귀한 결실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더 줄기차게 떠밀것이다.
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이런 불굴의 정신을 지닌 인민이 떠받드는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집행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금 깊이 명심하고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숭고한 혁명적의리속에 빛나는 영생의 모습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충신들의 값높은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신 하많은 이야기들이 아로새겨져있다.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그 못잊을 사실들가운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만경대혁명학원의 혁명사적관에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들의 모습이 유화작품으로 형상되여 전시되게 된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사업을 일상적으로 진정을 담아 하여야 하며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렬사들과 전우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변함없이 지켜야 합니다.》
2022년 10월 1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당시)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고 창립일을 경축하는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혁명학원학생들의 분렬행진을 기쁨속에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의 혁명사적관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며 이곳 중앙홀에 혁명학원출신 일군들의 사진을 게시하는 문제를 두고 깊이 마음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에 한생을 당과 운명을 함께 하고 수령보위, 혁명보위의 한길에서 중추적역할을 한 만경대혁명학원출신 간부들의 모습을 유화로 형상하여 전시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당과 운명을 함께 하고 수령보위, 혁명보위의 한길에서 중추적역할을 한 만경대혁명학원출신 간부들,
이들모두를 온 세상이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려 그리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음걸음은 그대로 당과 수령께 자기 운명의 피줄을 잇고 오로지 우리 혁명의 강화발전을 위해 투쟁한 열혈충신들의 정신과 위훈을 더욱더 빛내여주시려는 뜨거운 사색으로 이어지였다.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연설을 할 때 호명한 당과 정부의 중진간부들과 당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만경대혁명학원출신 간부들을 유화로 형상하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뇌리에는 방금전 그이께서 학원창립과 관련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며 한명한명 추억하신 충신들의 이름이 되새겨졌다.
혁명학원출신들가운데는 연형묵, 박송봉, 심창완, 김영춘동지를 비롯하여 당에 끝없이 충직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 투쟁한 충신들이 수없이 많다고, 현철해동지도 다름아닌 만경대혁명학원출신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들이야말로 힘들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오직 당과 수령만을 믿고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장성을 힘있게 추동한 참된 혁명전사들이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모습을 유화로 형상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신 혁명사적관중앙홀에 전시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그들은 한생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생사운명을 함께 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동지들이라고, 그들의 모습을 형상한 유화작품을 수령님의 동상을 모신 중앙홀에 전시하여 그들이 항상 수령님을 우러르게 하면 더없이 좋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하지만 일군들은 그때까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왜 유화작품에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는지 다는 알지 못했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각지에 있는 혁명사적관들에 우리 당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일군들의 모습을 유화작품으로 형상하여 전시하기 위한 사업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관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였던 혁명전사들의 모습을 유화로 형상하여 전시하는 사업은 우리 혁명의 장래를 담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다시말하여 주체혁명의 원피줄기를 이어놓기 위한 진짜 중차대한 사업이다.
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일군들의 온몸을 휩싸안았다.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충신들의 공적을 영원히 빛내이는 사업을 이토록 혁명의 장래를 담보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체혁명의 원피줄기를 이어놓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것이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가르치심에 따라 그후 충신들의 유화작품이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의 중앙홀에 전시되였다.
현철해동지, 연형묵동지, 박송봉동지, 심창완동지, 김영춘동지, 위창진동지, 김강환동지, 김봉을동지, 리용익동지, 김병률동지, 김일대동지, 림수만동지, 리동춘동지, 김유순동지, 김윤선동지, 김윤심동지.
얼마나 고귀한 영광의 절정에서 빛을 뿌리는 긍지높은 모습인가.
만경대혁명학원의 혁명사적관 중앙홀에 전시된 충신들의 유화작품, 이는 오늘도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며 어떤 인생이 수령의 기억속에, 후대들의 추억속에 영생하게 되는가를 전하여주고있다.
이런 감동깊은 사실이 어찌 이뿐이랴.
지난 4월과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구축함 진수기념식에 참석하시여 신형구축함들인 《최현》호와 《강건》호에 오르시여 새기신 불멸의 화폭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구축함들에 새겨진 최현동지와 강건동지의 기념상, 우리 당의 숭고한 경의가 담긴 불멸의 글발들…
최현동지와 강건동지의 기념상앞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며 그들의 넋과 정신이 후대들의 가슴속에 변함없이 살아 높뛰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누구나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치 못하였다.
정녕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그토록 내세우시며 가장 큰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또 어데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영광의 단상에 높이 오른 참된 혁명가들의 삶이 후대들의 본보기로 빛나고 그들이 발휘한 고귀한 정신이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되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떠밀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는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전문 보기)
제1차 국제군사체육리사회 군대남자력기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이란에서 진행된 제1차 국제군사체육리사회 군대남자력기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도합 23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나라별순위에서 1위를 하고 단체컵을 수여받았다.
김철혁선수는 88㎏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160㎏, 추켜올리기에서 200㎏을 들어올림으로써 종합 360㎏의 성적으로 영예의 1위를 쟁취하고 3개의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60㎏급, 65㎏급, 71㎏급, 79㎏급경기에 출전한 김은성, 김충국, 박정주, 리룡현선수들은 추켜올리기에서 157㎏, 166㎏, 182㎏, 205㎏(세계신기록), 종합 284㎏, 289㎏, 323㎏, 356㎏으로 각각 1위를 하였으며 끌어올리기에서는 2위를 하였다.
안성군, 김성훈선수들은 60㎏급, 65㎏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94㎏급경기에서 양대봉선수는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각각 2위를 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리룡현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선수들을 8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체육부문 일군들, 가족들이 따뜻이 맞이하였다.
체육인들이 선수, 감독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귀중한 문화재들을 략탈한 용납 못할 범죄행위 공예전문가와 나눈 이야기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에 침략의 마수를 뻗쳐온 일본침략자들은 그 과정에 우리 인민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며 창조하여온 귀중한 문화재들을 수많이 파괴하고 략탈해갔다.
이러한 문화재파괴략탈행위는 단순한 강탈행위가 아니라 계획적으로 준비되고 감행된 국가적범죄이며 조선의 오랜 력사와 문화, 전통을 말살하여 그 존재자체를 력사에서 지워버리려고 한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죄악이다.
우리는 그에 대하여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공예분과위원장인 위국현동무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을 마구 략탈한 일본의 범죄행위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보다 수백년이나 썩 이전시기인 임진조국전쟁시기에도 감행되지 않았는가.
위국현: 그렇다.1592년-1598년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은 가치있는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을 수많이 략탈해갔다.
당시 우리 나라의 발전된 문화 특히 도자기공예기술에 대하여 잘 알고있던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에 피묻은 발을 들이민 첫 시기부터 산간오지의 가마터까지 다 뒤져가며 가치있는 도자기들을 략탈하였을뿐 아니라 수많은 기술자들과 장공인들을 닥치는대로 랍치해갔다.
이때 끌려간 우리 나라의 기술자들은 《도노》(도자기노예)로 불리우며 도자기를 만드는 일을 강요당했다.
일본도서들에서 일본의 《이름난 자기》라고 서술한것들은 다 조선인기술자들이 일본의 각 지방에서 개발한 도자기들이며 그것은 후날 일본《도자예술》의 조상으로 되였다.
일본인들은 조선사람들이 일상시에 흔히 쓰는 밥그릇과 같은 평범한 자기들도 귀중품처럼 애용하였으며 차그릇으로도 사용하였다.
기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에 대한 일제의 략탈행위는 식민지통치기간에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되지 않았는가.
위국현: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는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의 국권을 송두리채 빼앗은 후부터 더 강도적으로 감행되였다.
일제는 우리 나라 각지의 왕릉들을 비롯한 수천개의 옛무덤들을 거의 모두 도굴하였다.
개성시에 있는 어느한 왕릉에 대한 도굴만행은 그 단적인 실례로 된다.
일제는 왕릉을 도굴하기 위해 여러곳에 기관총을 설치하고 수많은 헌병과 경찰대까지 동원하였으며 묘의 출입구를 찾기 위해 화강석으로 된 묘의 병풍석을 폭파하고 그안에 있던 달구지 10여대분의 유물들을 털어갔다.
평양시 락랑구역일대에 있는 우리 나라 옛무덤가운데 일제의 피해를 입지 않은것, 봉분이 성한채로 남아있는것이 거의 없는 사실은 놈들의 문화재략탈행위의 강도성과 악랄성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기자: 《을사5조약》날조이후 감행된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가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국가범죄라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위국현: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는 철저히 관권과 군권이 총동원되여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감행된 국가범죄였다.
조선통감부의 첫 통감이였던 이또 히로부미는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수많은 문화유물을 략탈하여 일본왕과 왕족, 귀족들에게 섬겨바쳤을뿐 아니라 부하들과 공모하여 일본의 박물관이나 골동품장사군들에게 비싼 값으로 팔아 폭리를 보았다.
두번째 통감이였던자도 우리 나라의 문화유물들에 대한 략탈을 적극 장려하였다.
일제는 저들의 문화재략탈행위에 《합법성》의 외피를 씌우기 위해 1916년에 조선고적조사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 연구회와 법령, 규정 등을 조작하고 유적조사로부터 발굴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오직 조선총독부와 일본인들만 관할하게 하였다.
조선총독부의 관리들과 조사위원, 고고학자, 골동품수집가 등의 각종 탈을 쓴 일본강도배들은 헤아릴수없이 많은 가치있는 문화재들을 략탈하여 일본으로 실어갔을뿐 아니라 그 일부를 《연구》, 《진렬》의 명분을 걸고 형식상 비치하였다가 나중에는 그마저도 일본으로 빼돌렸다.
그들중 가루베라는자는 중류급이상의 무덤들을 매해 수백기씩이나 도굴하였는데 이자는 1963년에 일본기자와의 회견에서 《고분 2 000기를 도굴하였으며 거기에서 나온것을 장사군에게 평가시켜보았더니 값이 3억 수천만¥이라고 하였다.》라고 실토하였다.
기자: 현재 일본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이 많이 소장되여있지 않는가.
위국현: 그렇다.일본인들스스로가 밝힌데 의하면 도꾜국립박물관, 네즈미술관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박물관들과 대학, 절간들에 도자기, 금속공예품, 자개박이공예품, 불상, 그림, 도서, 활자 등 우리 나라의 다종다양한 문화재들이 소장되여있고 개인들도 수많이 가지고있다.
기자: 문화재략탈행위에 대한 일본정객들의 립장은 어떠한가.
위국현: 일본정객들은 조상들의 략탈행위를 《가장 볼만한 문화사업》이였다고 찬양하며 추어올리고있다.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략탈한 문화재들을 저들의 《국보》로, 《중요문화재》로, 《중요미술품》으로 등록해놓고 선전하면서 조선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란도질하고있으며 세계를 우롱하고있다.
그들이 《국보》로 내세우고 자랑하는 문화재들이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해 일본의 한 학자는 이렇게 폭로하였다.
《일본국보라고 세계에 자랑하고 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 미를 찬양하고있는 작품의 거의 모두가 대체 누구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인가?
그것은 조선사람들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이것은 력사가들도 립증하는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사실이다.
이것이야말로 정당히 말해서 조선의 국보라고 부르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반동들은 지난날 우리 나라에서 저지른 파렴치한 략탈행위에 대해 사죄 한마디 하지 않고 오히려 조상들의 날강도행위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우리는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고 해도 일제가 감행한 문화재략탈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