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4th, 2025

3대혁명의 기치높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전략적로선인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거대한 생활력과 견인력으로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백승의 기치이다.

3대혁명의 위력을 배가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기세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공화국의 전면적륭성기를 확대고조시켜나가는데서 3대혁명수행의 중요성과 변혁적의의에 관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깊이있게 해설한 론문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 김정순동지, 조선로동당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 김성찬동지, 평양시 평천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 유경일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변혁과 기적을 안아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론술하였다.

새 조국건설의 첫 기슭에서부터 우리 인민을 자기 운명을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3대혁명을 대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는 모든 주객관적조건들을 성숙시켜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75년 11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검덕의 로동계급과 청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첫 봉화를 들고나가도록 하시였으며 이 운동의 단계들과 수행하여야 할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규정해주시고 정연한 지도체계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위력을 최대로 증폭시키시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주신것은 주체혁명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불멸의 업적이다.

3대혁명로선의 전략적지위와 변혁적의의를 불변의 계승성과 거대한 생명력으로 승화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거룩한 령도에 의하여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였으며 보다 확대강화된 전인민적대중운동은 그 어디에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거세찬 격류를 일으켰다.

토론자들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인민의 리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선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 국가사회생활전반을 동시다발적인 비약상승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혁명실천은 주체적혁명력량의 강화를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3대혁명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주체적혁명력량의 제일가는 위력,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이 만반으로 다져지게 된다.

인민경제전반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 지방진흥, 농촌혁명을 강력히 추진하여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시급히 없애기 위한 최상의 방략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선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고 경제의 자립적, 지속적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목표를 점령하여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실천강령으로 된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새 변혁시대를 펼쳐놓은 결정적요인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으로 대중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투쟁열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고 집단적경쟁의 열풍속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데 대하여, 당조직들이 집단주의위력을 강화하는데 사상사업을 지향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사상혁명의 일대 전환으로부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게 하고 당조직들이 전투력과 활동성을 백배하여 지역과 단위의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견인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시, 군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을 3대혁명과정으로 전환시키고 지역과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묘술과 방법론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되고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3대혁명의 기치높이 혁명진지를 튼튼히 다지며 지방공업과 국토관리, 농업생산 등 시, 군강화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 인민의 리상인 사회주의가 전방위적공간에서 개화발전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값비싼 희생과 헌신, 피와 땀으로 쟁취한 위대한 승리를 보다 큰 변혁에로 이어나가자면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사상혁명을 일관하게 선행시켜 우리의 혁명대오를 위대한 당중앙의 숨결로 맥박치는 일심단결의 성새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실천적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만고의 진리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는 백승의 보검이다.

사상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혁명대오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되고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갈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진동력은 더욱 배가되게 될것이다.

기술혁명, 문화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창조와 새 문명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약동과 전진의 세찬 격류를 일으켜나가야 한다.

전체 참가자들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을 만났다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1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 통싸완 폼비한동지를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박상길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군들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일행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룡해동지에게 인디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신임장을 봉정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드로우파디 무르무 인디아공화국 대통령이 보내여온 우리 나라 주재 인디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의 신임장이 봉정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동지의 위임에 따라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1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알리아와티 롱꾸마르 인디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최룡해동지는 대사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외무성 부상 박상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사회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된 사회이다.

인민대중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비로소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며 그들의 물질문화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징은 우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며 개인의 리익을 집단의 리익에 복종시키고 집단의 리익속에서 자신의 리익을 찾는 집단주의가 사회생활전반을 지배하는것이다.또한 모든 사회성원들이 공동의 목적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동지적으로 협조하고 단결하는것이 사회관계에서 기본을 이루는것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사회를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되는 사회로 완성해나가자면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며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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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선택을 거스를 권리가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최근 카나다에서 G7외무상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무시하고 그에 위배되게 그 누구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나는 우리 국가헌법에 대한 직접적침해로 되는 G7외무상들의 로골적인 적대적행위에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시하며 이에 가장 강력한 수사적표현을 리용하여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세인이 실현불가능한 개념이라고 인정하는 《비핵화》를 아직까지도 습관적으로 합창하는 G7의 타성적인 집념은 스스로를 국제사회의 변두리로 몰아가고 자기들이 국제관계의 한구석에 놓이는 소외된 소수리익집단임을 증명해보일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는 외부의 수사학적주장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며 오늘의 엄혹한 지정학적환경속에서 핵보유는 가장 위험하고 적대적인 국가들을 억제할수 있는 가장 정확한 선택으로 된다.

그 누구도 우리에게 위헌을 강요할 권리가 없으며 개헌을 시도하지도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길은 비현실적인 《비핵화》를 주창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을 존중하는데 있다.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10년, 20년 아니 50년, 100년을 열창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는 그들에게 싫든좋든 변함없는 현실로 남아있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핵위협이 다름아닌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을 위시하여 핵으로 련결되고 결탁된 핵동맹집단인 G7에서 오고있다는 명백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기 집안에서 공공연히 나타나는 무모한 핵수사위협과 핵전파시도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이미 그 의미와 명분을 깡그리 상실한 그 누구의 《비핵화》에 대해서만 고집하는 G7의 현실도피적이며 이중기준적인 처사는 아무도 납득시킬수 없다.

G7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자국의 안전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지시할 권리가 없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선택을 론할 위치에 있지 않다.

외부의 핵위협이 종식되지 않는한, 핵을 폭제의 수단으로 삼고 절대적인 패권을 추구하는 세력이 존재하는한 핵보유를 영구화한 헌법에 끝까지 충실함으로써 국가와 인민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2025년 11월 13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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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善姫外相が談話発表

2025年 11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1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崔善姫外相が13日に発表した談話「G7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選択に逆らう権利が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カナダでG7(先進7カ国)の外相ら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憲法を無視し、それに違背して誰それの「完全な非核化」をうんぬんする共同声明なるものを発表した。

私は、わが国家の憲法に対する直接的侵害となるG7外相らの露骨な敵対的行為に強い不満と遺憾を表し、これに最も強力な修辞的表現を利用して断固と糾弾、排撃する。

世人が実現不可能な概念であると認めている「非核化」をいまだに習慣的に合唱するG7の惰性的な執念は、自らを国際社会の端に追い込み、自分らが国際関係の片隅に置かれる疎外された小数利益集団であることを証明してみせるだけ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現在の地位は外部の修辞学的主張によって変わるものではなく、今日の厳しい地政学的環境の下で核保有は最も危険で敵対的な国家を抑制することのできる最も正確な選択となる。

誰もわれわれに違憲を強要する権利がなく、改憲を試みてもいけない。

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の平和と安定を保障する道は、非現実的な「非核化」を主唱するところにあるのでは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憲法を尊重するところにある。

金正恩同志が宣明した通りに米国とその同盟国が10年、20年、いや50年、100年にわたって熱心に合唱しても、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保有は、彼らが好もうと好まざるとにかかわらず、変わらない現実として存続するであろう。

国際社会は世界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実際の核脅威が他ならぬ世界最大の核保有国をはじめとして核でつながり、結託された核同盟集団であるG7からもたらされているという明白な事実に注目する必要がある。

自分の勢力内で公然と現れている無謀な核捜査威嚇と核拡散企図については沈黙し、すでにその意味と名分をことごとく喪失した誰それの「非核化」についてだけ固執するG7の現実逃避的かつ二重基準的な行為は誰も納得させることができない。

G7は自主的な主権国家に自国の安全をいかに守るべきかを指示する権利が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選択を論じる位置にあるのではない。

外部からの核脅威が終息されない限り、核を圧制の手段にして絶対的な覇権を追求する勢力が存在する限り、核保有を永久化した憲法に最後まで忠実であることで国家と人民の現在と未来を保証し、国際的正義を実現しようとす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意志は確固不動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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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 40돐에 즈음하여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 핀란드에서 진행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 40돐에 즈음하여 《자주성과 평화, 사회발전》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2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진행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서기장, 리사들과 로씨야,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벌가리아, 스위스, 슬로벤스꼬, 오스트리아, 영국, 이딸리아, 체스꼬, 핀란드, 뽈스까를 비롯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 그리고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이 직접 또는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연구회 리사장 마떼오 까르보넬리가 개회사를 하였다.

리사장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기나긴 려정을 자랑찬 성과들로 이어왔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조선의 현실을 깊이 파악하는데서 이번 토론회는 보다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성의 원칙,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철저히 구현하였기에 장장 80성상 조선인민을 오로지 승리와 영광에로 향도할수 있었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주체사상은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위대하고 독창적인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진정한 자주독립을 갈망하는 나라와 민족들로 하여금 패권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적발전을 실현할수 있도록 명확한 방도를 가리켜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주체사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수많은 나라에서 연구조직들이 결성되여 활발히 운영되고있다고 하면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후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연구회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더욱 적극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보내여온 축전이 랑독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는 미국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을 표방하며 그 수호자인듯이 행세하지만 실지는 저들의 침략과 략탈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한것이며 이러한 행위는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갈등을 초래하였다고 까밝혔다.

오늘날 세계는 자주, 평화가 주류를 이루고있으며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려는 강렬한 흐름이 일어나고있다, 반제자주력량사이의 련대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미국주도의 제국주의진영은 약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공화국이 자위적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져 나라의 평화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그는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와 평화를 념원하는 나라들사이의 단결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자주의 원칙에서 나라들사이의 련대와 련합을 강화하여 새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공동으로 건설하는것이 필수적이다고 주장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 평화,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이 투쟁에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 유하 끼엑씨는 주체사상의 본질적내용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중요성,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혼연일체가 더욱 공고해진 우리 나라의 현실을 소개하였다.

그는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실상을 깊이 연구하고 따라배우는데 민주주의와 복리, 정의로운 세계에로 나아가는 길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 토마스 뢰쉬와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마르틴 뢰체르,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 뽈스까주체사상연구소조 부책임자 마르따 그렐라크 등 인사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은 자주, 평화, 사회발전을 위한 인류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상을 알게 되였으며 제국주의의 강권과 예속에 맞서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며 사회적진보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아갈 길을 찾게 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정의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해 투쟁하는 인민들에게 있어서 불변의 지침으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는 모든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영광스러운 축전이였다, 행사는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온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사람들을 고무해주었다, 진보적인민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인 조선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있다고 토로하였다.

주체사상과 더불어 선대수령들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올랐다고 찬양하면서 그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고있는 조선인민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축전은 우리 공화국이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왔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해 밝히고 이것은 굳건한 사상리론적토대, 주체사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축전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 더욱 심화발전되였으며 보다 많은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어 주체사상신봉자들이 변함없는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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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해결될수 없는 서방의 살림집문제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서방나라들의 도시중심에는 고층살림집들과 상점, 식당과 호텔, 유흥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다.이는 사람들을 서방의 《번영》에 대한 달콤한 환상세계에로 유혹하고있다.

허나 실지 내막을 투시해보면 한갖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서방나라들에서도 해마다 화려한 살림집들을 적지 않게 건설하고있다.그런데 이와는 상반되게 그 주변에 비닐박막집, 지함집과 같은 집 아닌 집들이 늘어나고있어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있다.그나마도 없는 사람들은 여기저기를 방황하고있다.찬바람부는 겨울철이 오면 거리의 망홀덮개우에서 몸을 녹인다.서방에는 이런 사람들이 수두룩하다.집값이 너무도 비싸 살수도 없고 또 세집도 얻을수 없는 사람들이다.

얼마전 어느한 서방나라의 신문은 네데를란드의 살림집가격은 지난 10년동안 2배로 뛰여올랐다, 유럽동맹적으로 보면 뽀르뚜갈의 리스봉이나 에스빠냐의 마드리드, 아일랜드의 더블린과 같이 부동산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한 지역들에서만 살림집가격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는것이 아니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살림집가격의 폭등이 초래되고있다고 전하였다.계속하여 신문은 유럽에서 살림집위기가 산생된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다고 하면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리윤이 우선시되고있기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어느 서방나라에서나 기업체들은 원가를 보상한다는 간판을 내들고 몇배나 더 비싼 가격으로 집을 팔아먹거나 집세를 대폭 올리고있다.

미국에서 2020년이래 살림집가격이 평균 25%이상 뛰여올랐다.이 나라에서 중간부류의 살림집을 한채 구입하자면 40여만US$이상의 돈이 있어야 하는데 일반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상상조차 하지 못할 액수이다.

영국에서는 올해 3월까지의 지난 1년동안에 평균살림집가격이 6.4% 올랐다고 한다.특히 북아일랜드와 잉글랜드에서 각각 9.5%, 6.7% 인상되였으며 런던에서는 평균살림집가격이 55만 2 000£로 비싸졌다.

도이췰란드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이 나라의 《복리평등협회》 총대표는 어느한 방송과의 회견에서 주택문제는 중요한 인권문제이지만 점점 두 개념사이의 차이가 벌어지고있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현재 집을 가지고있지만 집세를 물기가 어려워지고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서방의 정객들도 이에 대해 인정하면서 살림집가격과 집세의 폭등은 사회적위기를 초래하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

서방의 일부 정객들은 자본가들이 투자를 늘이고 살림집가격을 떨굴수 있게 국가적지원규정을 개정하면 살림집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하고있지만 필연코 그렇게는 될수 없다.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리윤획득을 통한 자본의 증식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다.리윤획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자본가란 있을수 없다.그들이 남을 위해 후한 인심을 쓴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서방에서는 극소수 자본가들이 생산수단과 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모든것을 좌우지하고있다.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바로 최대한의 고률리윤을 짜내는것이다.이는 필연적으로 중소기업의 파산과 해고의 증대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자들이 거리에 늘 차넘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오스트랄리아에서만도 8월부터 9월사이에 실업자수가 약 3만 4 000명 증가하였다.실업률은 2021년 11월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핀란드에서도 8월에 실업률이 10%로 높아져 통계를 내기 시작한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특히 30살미만 주민들속에서 실업자수가 60%이상 증가하였다.

《자유》를 그처럼 떠드는 서방세계에서는 돈이 없으면 절대로 자유롭게 살아갈수 없다.이것이 바로 서방의 《번영》속에 가리워져있는 모순이다.

때문에 근로자들이 보잘것없는 자기의 소득으로 자그마한 살림집도 사기 힘들고 상점, 식당들에 마음편히 드나들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실질적으로 일반로동자가 쑬쑬한 집 한채를 마련하자면 수십년동안 먹지도 입지도 않고 번 돈을 다 밀어넣어야 한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 특히 청년들에게 있어서 살림집문제는 최악의 걱정거리로 되고있다.집이 없이 떠돌아다니는 청년들의 수가 급증하고있다.그들은 저렴한 살림집이나 세집이라도 구입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범죄의 길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

서방의 정객들이 이런 사회에 《번영》과 《복지》의 면사포를 씌우는것이야말로 하나의 정치만화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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