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민족의 운명을 놓고 도박을 하는 반통일광신자
주체97(2008)년 4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거리들은 저마다 나서서 시대의 흐름과 민족에게 도전하는 망발들을 마구 늘어놓음으로써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그 반역무리들의 앞장에는 남조선 《통일부》 장관 김하중이 있다.
지난 3월 《핵문제가 해결 안되면 개성공업지구 확대는 없다.》고 지껄이며 북남관계에 대결과 불신의 도끼질을 시작한 이자는 얼마전에도 또 《문제해결》을 위해 《북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느니 하는 따위의 반통일적이며 대결일변도적인 망발을 내뱉았다. 김하중의 가소로운 언동은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을 정책화한 리명박의 앞잡이로 나선 이자의 진면모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2000년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따라 화해와 단합을 지향해왔으며 북남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는 속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적흐름도 고조되였다. 민족의 단합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아량에 의해 반세기이상이나 막혔던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가 열림으로써 금강산관광이 시작되여 남녘동포들이 민족의 명산을 구경할수 있게 되였고 개성공업지구건설 등 북남경제협력이 진전되였다.
이 모든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따라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의 반영으로서 6. 15통일시대의 전진에도 이바지하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 민족이 6. 15통일시대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리명박패거리들이 모조리 부정하며 뒤엎으려고 헤덤비고있다. 리명박《정권》의 《대북정책》의 설계와 실행을 주관한다고 하는 《통일부》장관이라는자가 핵문제를 운운하며 북남관계발전에 차단봉을 내린것은 《비핵, 개방, 3 000》의 구체적인 실천행동으로서 이 반역패당이 들고나온 《대북정책》이라는것이 얼마나 반시대적이며 반통일적인가를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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