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창건 60돐 대결속에서 지킨 나라 ▒ 현장체험자의 증언 -상-

2008년 5월 9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주체〉의 불패성 현실속에서 확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올해 창건 60돐을 맞는다. 건국 이래의 로정에는 력사에 아로새겨진 중요사변들이 많지만 오늘을 사는 인민들이 특별한 감회속에 추억하는것은 1990년대이후의 체험이다. 동방의 일각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구현하여 《주체의 나라》로 일러진 조선은 지난 10여년간 적대국과의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선군의 나라》로서 위상을 떨치였다.

조선의 갈림길

력사에는 《if(만약)》가 없다고 하지만 그때는 말그대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갈림길이였다. 잘못 디디면 모든 일을 그르칠수 있었다. 김일성주석님의 서거, 동유럽사회주의의 붕괴와 련달아 들이닥친 자연재해 그리고 강화되는 적대국의 고립압살정책-미증유의 시련을 돌이켜볼 때 인민들의 뇌리에 떠오르는 표상은 다박솔군부대에 대한 최고령도자의 시찰이다.

주석님서거의 이듬해, 1995년 정월 초하루의 사변이다.

《어떤 시점이 후날 학자들에 의해 력사의 리정표로 정식화될수 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법이다.》

큰 나라에 대한 굴복과 의존, 자기의것을 버리는 《개혁》, 《개방》. 최고령도자는 그 어느 길도 택하지 않았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최상순위원장은 선군정치의 로선을 가리킨 다박솔군부대시찰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자들속에서 최고령도자의 령도방식에 대한 연구가 심화된 90년대의 나날을 회고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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